[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설 연휴 기간동안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대책을 홍보하고 생화 헌화를 독려하고자 도내 공원묘원 6개소에서 생화 무료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을 통한 추모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집중 홍보 기간(1월 16일~1월 20일)을 정하여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및 유선방송사 자막방송 표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을 한다. 또한 설 연휴인 오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는 창원시 천자봉공원묘원에서, 22일(일)에는 ▲양산시 석계공원묘원과 솥발산공원묘원 ▲남해군 남해추모누리공설종합묘원 ▲고성군 이화공원묘원과 장기공설공원묘지에서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 무료 나눔행사(선착순)를 진행한다. 이같은 활동을 하는 취지는 플라스틱 조화의 아래와 같은 여러 문제점 때문이다. ① 묘소에 놓인 플라스틱 조화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남겨져 토양오염과 해양오염을 유발하고. ② 합성섬유·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소각·매립 방법으로 처리될 때 환경과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③ 조화의 수거 또한 철심을 통해 작업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도내 약 177톤/년 플라스틱 조화 폐기물 발생 추정)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과 도민들을 위해 고향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준비된 도내 관광지 5곳을 소개했다. 먼저 창원에서는 구산면과 저도를 연결하는 연륙교인 저도 콰이강의 다리의 경관조명 설치가 완료되어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및 관광객을 위해 미디어파사드* 이벤트를 운영한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매 6시·7시· 8시·9시 정각에 40분 동안 다양한 주제의 미디어파사드 영상과 경관조명이 번갈아 펼쳐져 형형색색 조명과 섬세한 음향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미디어 파사드 : 구조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김해 가야테마파크에서는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설맞이 이벤트 ‘깡충깡충 토끼를 찾아라’를 진행한다. 설 연휴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대형 달토끼를 비롯한 포토존을 곳곳에 설치하고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하는 등 고객맞이 준비를 마쳤다. 또, 토끼띠 방문객, 귀성객, 한복 착용 방문객, 외국인 방문객에게 할인을 제공한다.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이번 설 연휴에 ‘2023 흑토끼해 설날 대잔치’를 개최한다. 오는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설 명절 물가 및 민생경제 안정대책 수립에 따른 추진 점검의 일환으로 19일 고성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물가 등 민생경제를 살펴보고 지속적인 물가안정 관리를 추진한다. 도는 고성시장에서 제수용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면서 설 성수품 가격과 수급 파악 등 물가 동향을 살펴보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경남도에서는 1월 2일부터 20일까지 도 물가협력관의 시·군 물가 현장 점검을 통해 설 명절 핵심 성수품 16종(농․축․임․수산물)에 대한 물가 동향부터 시·군 물가관리 추진실적 모니터링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 물가모니터 요원 합동으로 지방물가동향을 점검하는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상시 운영중이다. 경남도 노영식 경제기업국장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서 물가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해당 부서 및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물가 및 민생경제 안정에 총력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영식 경제기업국장은 전통시장 물가 점검에 앞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를 찾아 종사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남/김영곤기자] 백삼종 경상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8일 오후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진우원’을 찾아 보호아동 30여 명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에 방문한 아동양육시설* ‘진우원’은 참된 벗이라는 뜻으로 1956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1700여 명의 아동을 보호하였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시설 선정(2회),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 보호대상아동을 입소시켜 보호, 양육 및 취업훈련, 자립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을 목 적으로 하는 시설 이번 위문에서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시설 환경정화에 필요한 청소기 등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아동과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삼종 국장은 시설 현황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종사자 등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보호아동들을 가족처럼 보살펴주는 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온 국민이 가족을 만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인 만큼 이번 방문으로 아동들에게도 작은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보호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김영곤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도내에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막고자 강화된 차단방역 조치를 주문했다. 이를 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직후 ‘주요 시군 대책회의(12.22.)’와 ‘오리산업 관계자 간담회(12.28.)’를 긴급하게 개최해 현장의 문제점과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재발과 확산 방지를 위한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은 국내외 야생조류의 감염도가 높은 상황 속에서 지난 11월부터 야생철새 도래가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야생조수 차단이 미흡한 사육시설의 가금농장을 중심으로 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도는 방역조치 강화의 일환으로 취약축종인 오리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위험시기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면역증강제와 동절기 난방비 지원, 단기 오리사육제한 지원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편성해 추진하기로 했다. 야생조류 퇴치제와 동절기 소독강화를 위한 훈증소독제 지원 등 5개 사업에 3억 3천만 원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한편, 오리 사육 제한에 참여하는 농가 확대와 함께 야생조수류의 농장 출입 차단을 위한 야생조류 퇴치장비, 방역울타리 설치 지원 등 3개 사업에 14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경남/김영곤기자]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연말·연시 이용객 집중이 예상되는 다중운집시설, 노유자시설 등 310개소에 대해 도내 합동조사반을 구성하여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등 분야별 종합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겨울철 각종 재난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해 형식적인 점검을 지양하고, 한 번의 점검, 확실한 화재·재난 예방 목표”라는 지시에 따라 진행됐다. 합동 조사 결과, 310개 대상에서 총 238건의 위반사항을 확인 ▲조치명령 159건 ▲기관통보 75건 ▲과태료 4건 ▲개선권고 166건을 조치했다. 분야별 주요 지적사항으로 ▲(소방)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위반 ▲(건축) 방화구획 틈새 불량 등 방화성능 저하 ▲(전기) 전기시설 안전관리 미흡 ▲(가스) 가스 저장용기 전도방지장치 미체결 등이다. 이 밖에도 기술적 지도가 필요한 70건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즉시 개선 조치하여 화재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였다. 김종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다중이용시설 및 노유자시설에 대해 종합적이고, 내실 있는 합동 조사로 화재 안전성 강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월 1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변화된 경남혁신도시 지역 여건 및 정주 환경을 반영한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이전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 경남혁신도시의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은 혁신도시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5년마다 수립되며, 기존 발전계획의 성과평가 및 혁신도시를 지역발전 선도 혁신거점 도시와 개성 있는 특성화 도시 등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전략 및 사업 등의 발굴이 목적이며, 세부 용역 내용은 혁신도시 현황 및 여건 분석 후 비전·목표 제시, 지역발전 거점화 및 성과확산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도시 정주 환경 조성, 스마트시티 구축, 지역인재 양성, 상생발전 등 부문별 전략 제시 및 사업 발굴 등이다. 착수보고회에서 경남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구도심과 혁신도시를 연계한 상생발전 사업 발굴 ▲지역산업의 특성화 파악 및 핀셋 육성을 통한 지역발전 선도 사업 발굴 ▲주거, 교육, 복지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갖춘 미래형 도시형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지난해 10월 28일 개막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영원한 유산’ 전시가 누적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쉽게도 ‘영원한 유산’ 전시는 1월 25일을 끝으로 종료된다. 설날 당일인 22일에만 문을 닫고 25일까지 정상 운영하니 아직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다면 이번 설 연휴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별도의 관람 예약은 받지 않는다. 또한 다음 달인 2월 19일까지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1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수집한 1,500여 점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되었다. 이후 2022년 경남도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및 대구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에 기증된 60점의 이건희 컬렉션을 ‘영원한 유산’ 전시로 기획하여 경남에 처음 공개했다. 김종영, 박수근, 변관식, 유영국, 이중섭, 이응노, 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변할 수 있는 거장 40여 명의 한국화, 회화, 조각 등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 경남도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대단하다. 전시가 개막한 지 어느덧 80여 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미술관에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2024년 방위산업 분야 국비 신규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 김영선 국회의원실 이호련 보좌관, 경남테크노파크(방위산업본부), 창원시(전략산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방산 수출 173억 달러를 기록한 역대급 수주를 이어가겠다는 정부 계획에 발맞춰 방위산업을 경남의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중소기업 방산생태계 구축, 첨단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2024년 방위산업 분야 국비 건의 사업을 논의하고 향후 실행력 있는 사업안을 마련해 정부 정책에 반영될 때까지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상남도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2023~2027년)에 포함된 방위산업 특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방산부품 성능개량 지원사업, 방산 수출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난해 12월 경남도에서 추진한 ‘방산부품연구원 설립과 경남유치전략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설립 필요성과 타당성 등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는 이번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1월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도 및 시군에서 발주한 건설현장에서의 건설노조 불법행위에 대해 피해사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민간발주 건설현장은 대한건설협회(경남도회)에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피해사례를 연중 상시 접수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근절 대책에 발맞춰 추진하는 사항으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건설노조의 채용 강요, 장비사용 강요, 타워크레인 월례비 요구 등의 불법행위 발생 여부와 피해 현황을 조사한다. 이는 시공사가 피해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신고 이후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꺼리므로, 도와 시군에서 직접 피해사례를 조사하고 국토교통부는 조사 결과 불법행위로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수사기관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엄정 대응 조치할 계획이다. 최근 경남 도내에서는 LH에서 발주한 창원시 명곡동 행복주택 건립 현장에서 건설노조 측이 소속 조합원의 채용을 요구하고 이를 시공사가 받아들이지 않자 레미콘공급을 막아 공사가 중단되는 등 피해사례가 접수된 바 있다. 박현숙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의 근절을 위해서는 국가 및 지자체 등 공공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