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 광시면 신흥리 ‘삼베길쌈마을’에서 전통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사전예약 체험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분산 운영한다. 삼 수확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방식으로 삼베를 만드는 예산삼베길쌈 마을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거리와 함께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특히 주행사일인 25일에는 △삼굿체험 △삼베패션쇼 △베틀짜기와 삼껍질 벗기기 체험 △테마체험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26∼28일에는 △베틀짜기 △삼나무문패 만들기 등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소규모로 운영된다. 마을주민이 주인공이 돼 마을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번 예산삼베길쌈마을 전통문화체험행사는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며, 사라져가는 삼베길쌈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잊혀져 가는 삼베길쌈의 전통이 행사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농촌전통문화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오가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문수, 부녀회장 박순동)는 지난 20일 오가면 오촌리 휴경지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정을 나누기 위한 감자 캐기 행사를 개최했다. 오가면 감자캐기 행사 모습 오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이날 새벽부터 감자를 수확했으며, 판매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문수 협의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제49회 윤봉길평화축제장에서 축제 홍보 및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하며,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코로나19 상황 완화 속에 열린 지역 축제를 홍보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화, 일회용품 줄이기 등 지속가능한 환경 가꾸기를 적극 홍보하고 양성평등인식 확산 캠페인도 병행했다. 박금선 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플로깅 활동으로 예산사랑을 실천하겠다”며 “제49회 윤봉길평화축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군민 여러분께서도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리더교육, 양성평등행사,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각종 봉사활동 등 지역여성 권익신장을 위해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이 관내 315개 행정리자료 전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우리동네 온라인 행정리 안내지도 홈페이지 서비스’를 구축한다. ‘우리동네 온라인 행정리 안내지도 홈페이지 서비스’는 예산군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접속 할 수 있으며, 행정리 경계를 디지털 자료로 언제 어디서든 PC 또는 모바일만 있다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행정리 검색 홈페이지 서비스다. 군은 그동안 마을 간의 경계가 불분명해 전입신고, 개발 사업 추진 등 각종 경계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는 사업 최종 검수 단계로 군은 올 7월부터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동네 온라인 행정리 안내지도 홈페이지 서비스’를 정식 개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구축 및 제공하는 정보범위에서는 행정리의 경계만을 검색 할 수 있으나 향후 행정리 자료 이외에도 관내 각종 편의시설 및 보건지소 위치 등 실생활에 유용한 지역 내 주요 시설과 이용 방법에 관한 종합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 및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군평가에서 종합 2위를 달성,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1억3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군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역점 시책의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행정역량 기준이 되며, 1년 동안의 군정 성과를 한 눈에 살펴본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군은 도내 7개 군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시책 추진에 있어 지자체 노력도와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정성평가 부분에서는 4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연초부터 각종 시책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매월 추진상황 점검 △부진 사업 중점 관리 △타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관리와 노력으로 4년 연속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전 직원은 어떻게 하면 군민이 더욱더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을지에 대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체감도가 낮은 정책에 대해 객관적인 환류과정과 부서 간 협조체계 강화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희섭)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3일 군청 추사홀에서 제8회 예산군 보육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보육교직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 행사인 힐링 레크리에이션 및 기차마을 체험 등 보육교직원 어울림마당과 함께 교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보육유공자에 대한 표창패(군수 표창 6명, 예산군의회 의장 표창 2명, 예산군어린이집연합회장 표창 7명) 수여 및 보육인 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희섭 연합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보육 행사 등을 개최하지 못했는데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어려운 시기 동안 힘써준 예산군 보육교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힐링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그동안 보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교육환경개선비 지원, 누리원아 부모부담금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 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육 현장에 계신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2020년 1월 개소한 예산읍 은혜도서관 내 ‘온종일초등돌봄센터’가 방과후 학습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틈새 초등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가운데 지역 내 자원 등 인프라를 구축해 초등학생에게 상시·일시 돌봄, 등·하원 지원 등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대상 아동은 맞벌이 가구 초등 저학년 자녀 등 20여명으로 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놀이와 학습, 독서 및 숙제지도, 급·간식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 학교, 도서관과 연계해 학년별 교과 연계도서 및 추천도서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독서교실을 통해 이용 아동이 교과 내용을 확장해 더 깊고 폭넓은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초등학교 격일제 등교로 인해 가정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일시 돌봄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10일에는 지역자원을 연계한 요리교실(푸드앤쿠킹사이언스)를 진행해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센터 이용 아동의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윤봉길 평화축제 기간 동안 특별체험프로그램 ‘매화꽃을 피워주세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윤 의사의 유품을 통해 삶의 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는 그의 호 ‘매헌’에서 연상되는 매화꽃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헌’이라는 호는 스승인 성주록 선생이 ‘더 이상 가르칠 것이 없으니 세상에 나가 더 깊은 공부를 하라’며 자신의 호인 매곡(梅谷)과 평소 윤봉길의사가 존경하던 성삼문의 호 매죽헌(梅竹軒)을 따서 오치서숙 수료 선물로 지어 주었다고 전해진다. 매화꽃 완성품 매화는 난초, 국화,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로 불리는데 추운 봄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모습이 지조와 절조를 상징해 조선시대 선비들의 사랑을 받았던 꽃이며, 고결한 마음, 기품, 인내 등의 꽃말을 가진 매화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윤봉길의사의 기품을 엿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7회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어린이와 학부모 동반 2인이 1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축제기간동안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무한천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이달 25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무한천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워터드롭 및 워터터널, 워터샤워, 바닥분수 등이 설치돼 있으며, 오는 8월 24일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6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기간 중 매주 월요일, 우천 시, 기타 불가피한 여건이 발생할 경우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아울러 군은 편의시설로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제공하고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군민이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월 2회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라며 “무한천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이 지역 어린이의 힐링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에 새로운 장난감을 비치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번에 들어온 새 장난감은 예산군보건소로부터 기증받은 에어바운스, 소꿉놀이, 보드게임, 미끄럼틀 등 각종 신규 선호 장난감 140점이며, 장난감의 다양화로 군에 거주하는 젊은 부모와 어린이집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5월 개관한 장난감도서관은 고품질의 영유아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용 인원이 대폭 증가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에 따라 확산 우려로 이용자 수가 줄었다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다시 증가 추세에 있다. 코로나19 이후 물가 상승으로 장난감 가격마저 높이 올라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장난감을 구매하기에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이며, 고가의 장난감을 무료로 빌릴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은 부모와 아동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매년 연령대별 선호도가 높은 장난감을 구입해 현재 장난감 599점, 도서 1481권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김장철 재료인 배추와 무, 고춧가루와 마늘, 양파 등의 공급이 대체로 원활할 것으로 전망되나 수급상황 변동 등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채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김장 주요 재료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를 열어 배추·무 등 김장에 사용하는 농수산물의 수급 전망과 대응계획, 기관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도매법인, 유통업체, 김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2일 오전 경북 문경시 농암면 한 배추밭에서 작업자들이 수확을 하고 있다. 2024.11.22 (사진=연합뉴스) 배추와 무는 가을철 잦은 비로 무름병 등 병충해가 일부 발생했으나, 재배면적 증가와 김치업체 등 대량 수요처의 재고가 충분해 김장철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기상여건 등으로 일시적인 공급 불균형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정부 비축 물량을 확보하고, 공급 조절을 통해 가격 안정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고춧가루와 마늘, 양파, 대파, 쪽파, 생강 등 양념채소는 대체로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서비스를 23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포털은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공공데이터를 국민이 무료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등급 시스템이다. 복구된 '공공데이터포털' 누리집 이번 복구로 현재 API 서비스, 파일 다운로드, 데이터 제공신청, 분쟁조정 신청, 기업 공공데이터 문제해결 신청 등 공공데이터포털의 대표적인 핵심 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일부 파일데이터는 추가 복구 중이고, 공공기관의 데이터 신규 등록 등 일부 제한된 관리자 기능은 오는 10월 말까지 복구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는 콜센터(☎1566-0025)를 통한 불편 신고·처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일부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문의 :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혁신실 공공지능데이터정책과(044-205-2473)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학·연·관이 손잡고 청정수소 생산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 주기 연구개발(R&D)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23일 '청정수소 R&D 혁신 연합' 제1차 총괄위원회를 열어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 및 사업화의 가속을 위한 본격적인 협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청정수소 R&D 혁신 연합 구성도(표=과기정통부 제공) 이번 총괄위원회에서는 지난달 9일 혁신 연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산·학·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혁신 연합은 과기정통부와 청정수소 기술 관련 수요기업, 연구기관, 대학교 등 93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로, 오는 2030년까지 청정수소 생산기술 국산화율 100% 달성을 위해 5대 핵심 분야에 대한 요소기술을 고도화하고 수요기업과의 공동 실증으로 사업화까지 이어간다. 5대 핵심 분야는 알칼라인(ALK) 수전해, 고분자전해질(PEM) 수전해, 고체산화물 수전해(SOEC), 음이온교환막(AEM) 수전해, 액상유기 수소운반체(LOHC)다. 이번 총괄위원회에는 김준범 울산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과기정통부, 혁신 연합 내 주요 수요기업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23일부터 경북지역에 소방 특별경계에 돌입해 4000명의 소방 인력과 110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하고 26일부터는 특별경계근무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어서 28일부터는 추가로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구급차와 화생방 전문 대응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지난 22일 소방청 통합지휘센터에서 '2025 APEC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이같이 밝혔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지난 22일 '2025 APEC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번 보고회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경북 경주에 설치한 APEC 소방작전본부를 비롯해 서울소방재난본부, 부산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 등 주요 개최지의 소방 지휘관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국 단위의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APEC 정상회의를 여는 경주를 비롯해 경제인회의가 예정된 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스포츠계 폭력의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처음 적용해 체육지도자 자격을 취소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수를 폭행한 중학교 씨름부 지도자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와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체육지도자 자격 취소 처분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문체부가 지난 8월 '체육계 (성)폭력 근절 방향'을 통해 천명한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실제로 적용한 첫 사례다. 문화체육관광부 전경(사진=정책브리핑 제공) 문체부는 해당 지도자가 훈련 태도를 문제 삼아 선수를 폭행한 사실을 확인해 지난 21일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를 열어 사안의 중대성을 깊이 있게 심의한 뒤 '폭력은 어떠한 지도 명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자격 취소를 의결했다. 또한 이번 자격 취소를 계기로 체육계의 폭력 근절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지난 9월 한 달간 운영한 '스포츠 폭력 특별신고기간'에 스포츠윤리센터를 통해 신고가 접수된 사건에 대해 경찰과 긴밀하게 공조해 신속한 조사와 피해구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조사 결과에 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2029년부터 승용차와 소형 화물차 등은 급가속 페달 조작 시 출력을 제한하는 '페달오조작 방지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또한 전기차는 배터리의 잔존수명을 확인할 수 있는 표시장치를 설치하도록 하고, 대형 경유 트랙터의 친환경차 전환을 위해 전기·수소 트랙터 연결자동차의 길이 기준은 완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페달 오조작에 따른 급가속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차에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는 등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오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인천 시내 한 자동차용품 시공업체에서 페달 블랙박스를 설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 '페달오조작 방지장치' 장착 의무화 먼저 2029년 1월 1일부터 제작·수입하는 승용차에, 2030년 1월 1일부터 3.5톤 이하 승합·화물·특수차 신차에 대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의 장착을 의무화한다. 이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차량이 정지한 상태에서 전방과 후방 1~1.5m 범위 장애물을 감지할 때 운전자가 급가속으로 페달을 조작하면 출력을 제한하는 성능을 갖추어야 하는 바, 이는 국제기준에서 정하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오는 2038년 목표로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5차 종합계획이 마련됐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은 현재 대구와 충북 오송에 바이오헬스 집적단지를 두고 있다. 정부는 이번 5차 종합계획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5대 전략과 13대 핵심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2025~2029)'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공공성과 혁신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요 맞춤형 기술서비스 체계화 ▲특화 연구개발(R&D) 프로그램 도입 ▲국내외 클러스터 협력 확대 ▲공공 위탁연구개발생산기관(CRDMO) 인프라 구축 ▲법·제도 정비를 포함한 5대 전략과 13개 핵심 과제를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의료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연구성과를 사업화 하기 위해 2010년부터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지역에 조성된 바이오헬스 집적단지다. 현재 ▲신약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