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과의 어울림을 케이팝에서 케이드라마로 잇는다. 또, 확장 가상 세계 공간(메타버스)에서도 한복문화를 즐겨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한복과 어울리다’를 주제로 ‘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한복문화주간’은 2018년부터 해마다 10월 셋째 주에 지자체와 함께 한복문화를 주제로 체험, 전시,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축제다. 지난해에는 참여 지자체가 10월에 수해를 입어 행사 연기를 요청함에 따라 올해 봄과 가을, 두 차례 열게 됐다. 특히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대면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대신 확장 가상 세계 공간(메타버스)과 해외에서도 한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전국 11개 지역에서 한복과 지역문화를 접목한 비대면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 지역별 주요 행사올해 ‘봄 한복문화주간’ 동안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케이팝X한복’ 전시회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라이브플라자 지하2층)에서 ‘케이드라마X한복’ 전시회 <한복정원>을 연다. &l
[충남/김연옥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생강 재배 농업인을 위한 ‘PLS 대응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알기 쉬운 생강 농약 안전사용서 증보판’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초판 발간 후 2년여 만에 증보한 이번 책자에서는 2019년 PLS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 초기 생강에 미등록 됐던 살균·살충·제초제를 추가로 작용기작별로 분류해 수록했다. 또 생강 주요 병해인 뿌리썩음 증상별 병원균 진단법과 병해충 방제력, 등록농약 검색방법 등을 담아 PLS에 대응한 병해충 방제·관리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책자는 도 농업기술원 누리집(https://cnnongup.chungnam.go.kr/main.cs)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권미경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이번 증보판 책자가 농업인들 생강 재배와 유관기관 교육에 활용돼 농가소득 증대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이 지난 5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해 수여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방자치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공무원 및 사회단체 등을 선정하고 표창해 지방자치 발전 방향과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충남혁신도시가 위치한 예산군은 ‘산업형 관광도시 활기찬 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먹거리 개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대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군에서 추진한 주요시책으로는 △예당호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한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주민이 제안하고 추진하는 소규모 마을재생사업과 우리 스스로 마을을 소통케어 하는 ‘우마소’ 정책으로 행복 공동체 조성 △전국 최초 가스타이머콕과 전 가구 소화기 보급 및 주택화재 예방사업 확대 추진을 통한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이 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수상은 예산군민과 함께 일궈낸 성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시책을 발굴, 추진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는 5일 내포신도시 내 어린이놀이시설 7개소에 대한 정기시설검사를 실시했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2년에 1회 이상 정기시설검사를 실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사업소는 내포신도시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설치된 그네, 조합놀이대, 시소 등 시설물의 균열, 훼손, 충격흡수 상태 등에 대해 정기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가 뛰노는 공간인 만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시설물 유지관리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설이용자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업소는 이달 중 깨끗하고 안전한 어린이 놀이 환경을 위해 모래클리닝, 놀이시설 세척, 소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0일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건축시설(노후공동주택) 10개소 △목욕·숙박업소 18개소 △노후교량 18개소 △상·하수도시설 10개소 △장례식장 5개소 등 269개 시설이다. 점검대상 선정은 중앙부처 선정 기준과 최근 사고가 발생한 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군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 등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한 뒤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 속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배포되는 자율안전점검표를 활용해 가정과 영업시설의 위험 요인을 살피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에 전 군민이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기간 중 함양과 산삼을 주제로 한 특별 창작 뮤지컬을 선보여 함양을 널리 알리고 엑스포를 찾아주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창작 뮤지컬 ‘기억, 천년의 사랑’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 내 국제교류장 1층 대공연장에서 3회(9월 18일, 9월 19일, 9월 27일)에 걸쳐 성황리에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오는 8일 오후 4시에 국제교류장 1층 대공연장에서 마지막 공연이 있을 예정이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다. ‘기억 천년의 사랑’은 천년의 역사를 지닌 함양의 상림 숲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천년 약속 사랑 나무에 얽힌, 천년의 세월도 이길 수 없는 상철과 연화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억 천년의 사랑’은 2020년에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의 하나로 선정되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아쉽게도 지난해 11월 26~27일에 엑스포 누리집, 유튜브 채널 ‘직스티비’에서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된 바 있다. 지난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올해에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 동안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남뮤지컬 전문단체 공연
[충남/김연옥기자] 충남도는 30일 홍성군 소재 한울초등학교 일원에서 한울초와 함께 자율안전점검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율안전점검은 가정 등 소규모 시설의 관리인이 자율적으로 안점검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실천 운동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하는 ‘2021 충남 국가안전대진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도 사회재난과, 한울초 교사, 학생 대표 등 약 20명이 참여했다. 도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율 점검표를 배부하고 점검 항목 등을 안내했다. 오지현 도 사회재난과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가정에서 안전점검을 자율적으로 하는 ‘실천하는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홍보·안내할 것”이라며 “다음달부터 40일간 추진하는 충남 국가안전대진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금은 잠시 멈춰야 할 때! 랜선으로 즐겨보세요. 부여는 한적한 도시입니다. 마치 백제가 그대로 머물러 있는 듯한 느낌마저 드는데요. 찬란한 연꽃 공원 궁남지를 돌아보노라면 세월이 흐르는 것도, 세상의 스트레스도 모두 꿈처럼 잊게 될 것 같습니다.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이곳에서 잠시 랜선 힐링하고 가세요~ 수륙양용버스투어 부여 가볼 만한 곳 백제문화단지에서 출발하는 부여수륙양용시티투어버스는 국내 최초 육상과 해상을 오가는 특별한 투어 프로그램입니다. 백제문화단지주차장에서 출발해서 백마강레저파크에서 수상 진입해 고란사, 낙화암 등을 지나서 다시 땅으로 올라 옵니다. 수륙양용버스를 타면 해설사분이 버스에 대한 안내와 부여관광지 설명을 더 해주십니다. 땅과 물에서 운전해야 하므로 수륙양용버스의 운전대는 두 개이고 기사님은 대형버스운전면허와 선박운전면허, 수상구조사 등 세 가지 자격증이 필요하다고해요! 백마강으로 바로 들어가는 순간 다 같이 박수를 치며 환호했는데요. 부여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땅으로 백마강으로 넘나들며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 수륙양용버스투어위치 :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599운영시간 : 09:30~17:30 (월요일 휴무)이용요금 : 2
예산군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유물 콘텐츠와 추사고택 전경, 황새 캐릭터 등 군만의 특색이 담긴 공공저작물을 개방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개방된 공공저작물은 추사 김정희 유물 사진 47점과 드론으로 촬영한 추사고택 등 관내 유적지 전경 사진 4점, 예산을 대표하는 황새의 특성을 살린 캐릭터 등이며,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해 민간분야에서 활용이 용이할 전망이다. 지난해 군은 예당호 출렁다리 등 양질의 관광지 사진과 윤봉길 의사 활동지 등의 저작물을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바 있다. 이번 저작물 추가 개방을 통해 공공저작물의 민간부문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공저작물은 저작권법 제24조 2항에 따라 공공기관 등이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저작물이며, 제1유형은 출처 표시만 있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사진과 캐릭터는 별도의 이용허가 없이 출처만 표시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홍보물 제작이나 각종 인쇄물 분야에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저작물 개방으로 예산군의 특색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에서 태어나고 자란 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석사과정을 거쳐 고향인 예산으로 다시 돌아온 고구마 초보농부 최병문(35) 씨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병문 씨는 대학 졸업 이후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던 중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아버지 최동욱(64) 씨의 일을 도우면서 자연스럽게 농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 최 씨는 처음에는 아버지가 대량으로 재배하는 고구마를 소매 판매하는 방향을 고민했으나 쉽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후 최 씨는 아버지 밑에서 일을 배우고 노하우를 전수 받는 등 열심히 고구마 농사를 배운 뒤 아버지의 토지 중 1㏊를 얻어 경영체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3.3㏊까지 규모를 늘려 고구마 농사를 짓고 있다. 아버지 최동욱 씨는 고구마 농사를 25년째 짓고 있으며, 예산군 고구마연구회장을 역임하는 등 고구마 농사에 대해서는 둘째가라면 서운한 인물이다. 최병문 씨는 아버지가 하는 모든 고구마 농법을 보고 배우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본인만의 농법을 만들어 새롭게 적용하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병문 씨는 일반 관행농업으로 고구마를 길러온 아버지와 달리 친환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상담, 혈액검사, 구강검진 등 총 26개 항목의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여성가족부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되는 이번 홍보 기간에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완료한 청소년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외에도 건강검진은 연중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 행사 참여 신청과 건강검진을 마친 청소년에는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 공지 후 상품권을 발송한다. 서울 송파구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학교 밖 청소년 친구랑 체육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이인삼각 놀이를 하고 있다. 2024.6.24 (ⓒ뉴스1)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3년에 한 번씩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19세 학교 밖 청소년도 다른 국가건강검진과 중복되지 않는 경우 가능하다.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가을철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간최대 인파가 3만 명 이상 예상될 경우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행사 준비 단계부터 종료 시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특히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는 불꽃축제의 경우 행안부를 중심으로 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행안부는 10일 행안·교육·문체·국토부, 경찰·소방청, 17개 시·도,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철 행사 등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관람객들이 '제18회 부산불꽃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관람을 마치고 빠져나가고 있다. 2024.11.9 (ⓒ뉴스1) 이번 회의는 가을철을 맞아 대규모 축제·행사와 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각 기관은 소관 시설과 지역을 대상으로 파악한 다중운집 유형별 중점관리 대상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수립한 인파사고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행안부는 오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를 '가을철 지역축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제조 산업 현장에 적용(AX 전환)해 2030년까지 100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을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000여 개의 국내 최고 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등이 뭉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우리 제조업의 구조적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제조 AX 1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제조 AX 얼라이언스(M.AX 얼라이언스)'를 공동 출범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조 AX 얼라이언스 출범식 모습.(ⓒ뉴스1) 제조 AX 얼라이언스는 AI 팩토리, AI 제조서비스, AI 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 가전, AI 방산, AI 바이오, AI 반도체 등 10개의 분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 팩토리 등 제조 AX 분야에서 2030년 100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제조 기업을 보유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기업은 부족하다. 제조 기업과 AI 기업 간 협력도 미약한 수준이며 AI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제조 데이터들도 개별 제조 기업차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장관은 현지시간 9.9.(화) 오후 워싱턴 D.C. 주재 우리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 당국의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단속과 관련한 비자 문제를 포함한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 LG, 현대자동차, 포스코, 삼성전자, 한화큐셀, 한화디펜스, SK, 대한항공 등 총 8개 주요 기업 지상사 및 한국무역협회(KIT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경제단체 참석 우선 조 장관은 정부가 조지아주에서 구금되어 있는 우리 국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국시키고, 향후 이들이 미국에 재입국할 때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최우선적으로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금번 사안 관련 정부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외국민 보호 활동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한국인 전문인력 대상 별도 비자(E-4 비자) 쿼터 신설, 대미 투자 기업 고용인 비자(E-2 비자) 승인율 제고 등을 위한 노력과 함께, 단기적으로 우리 기업 직원들이 미 출장시 주로 발급받는 단기 상용 비자(B-1 비자)에 대한 미 정부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알이백(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9월 1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연을 실시했다. 정택중 한국 RE100 협의체 의장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알이백(RE100 : 모든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 100% 사용)은 단순한 친환경 캠페인이 아니라 기업 생존의 기준“이라면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알이백(RE100) 산업단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알이백(RE100)을 선도하는 산업단지는 단순한 전력 공급을 넘어, 민간기업 주도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여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일)을 실현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 (Apple) 2018년 RE100 달성 → 2030년까지 탄소중립 목표, (Google) 2017년 RE100 달성 →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포함한 주요 협력사들에게 2029년 까지 RE100이행 요구, (현대차그룹) 2022년 RE 7 달성 → 2045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임광현)은 9.10.(수, 10:30) 국세청장 및 주요 간부들과 인적용역 소득자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400만 인적용역 소득자의 세무상 어려움 해소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전국배달라이더협회, 한국대리운전기사연합회, 한국노총 플랫폼배달지부, 민주노총 라이더유니온지부,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간담회에서 임광현 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도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는 인적용역 소득자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그동안 소득세 환급금이 있다는 것을 몰랐거나,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며 민간 서비스를 이용해 환급금을 돌려받는 분들이 있었다며 민생대책의 일환으로, 영세 납세자가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9.10.(수)부터 국세청이 알아서 소득세 환급금을 찾아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안내에서는 △ ARS 환급신청 시스템을 신규 도입하여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 환급신청 전용 핫라인도 새로 구축한 사실을 언급하며 환급 과정에서의 불편사항을 서비스에 즉각 반영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번 환급 안내 대상은 지금까지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내년부터 전국 767개 지방출연기관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https://www.hrdb.go.kr)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도 확대한다. 인사혁신처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부문의 우수 인재 영입과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누리집 메인 캡처. 먼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관에 전국 17개 시도 산하 767개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을 추가한다. 기존에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만 활용할 수 있었으나, 공공부문 전 영역으로 범위를 넓혀 지역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전문인력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의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을 개선해 지방공무원 수록 기준도 현행 4급 이상에서 5급 이상으로 완화한다. 이는 국가공무원 수록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지자체 등의 인재 추천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 주요 직위 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