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고덕라이온스클럽(회장 이병민)은 12일 고덕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스크 6000장과 화장지 30팩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고덕면 맞춤형복지팀과 마을 이장 등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면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덕라이온스클럽은 매년 회비와 재능기부로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소외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양덕 고덕면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해마다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한국생활개선회 예산군연합회(회장 이래복) 임원 및 회장 13명은 지난 11일 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실습장에서 올해 여섯 번째 ‘사랑의 반찬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동태탕, 단호박죽을 정성껏 만들고 추위를 대비한 보온내의를 구입해 각 읍면회장들이 수시로 살피는 소외계층 24가구에 전달했으며,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건강과 생활 중 불편한 점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래복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준비한 반찬과 보온내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 회장단은 지난해부터 각 읍면별 2명씩 총 24명을 월 2회 이상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의 사업을 펼쳐왔으며, 내년에도 더 알차게 어르신을 위한 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덕규) 장애인평생교육프로그램인 ‘시낭송과 뮤직 토크’ 이용인 신희수 씨가 제24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 공모전에 참가해 문예부문 장애인부에서 보령문인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서부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문예활동을 통해 잠재능력 및 창의력을 키워온 장애인 문화예술인 발굴 및 자기표현의 기회 제공으로 자신감 및 성취감을 갖게하고 재활의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열렸다. 수상자 신희수 씨는 “장애인들도 잠재된 재능과 희망이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어 뜻 깊다”며 “처음으로 참여한 공모전에서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고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임덕규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들이 활발한 창작활동으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비장애인과의 문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평생교육, 정보화교육, 장애인건강교실, 여가·문화활동, 예술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대한민국 최고 트롯가수인 김연자, 신성, 김재롱이 함께 하는 화려한 송년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일상회복을 기원하며 군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모르파티’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는 가수 김연자와 가습기보이스가 일품인 예산의 대표가수 신성, 개그맨 가수 김재롱 등이 다채로운 K-트로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재치 있는 입담의 소유자 개그맨 가수 김재롱이 사회를 맡고 우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지역가수들의 노래도 만날 수 있다. 관람권은 오는 11월 19일 오전 9시부터 문예회관에서 현장판매할 예정이며, 신분증을 지참한 예산군민에 한해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고 입장료는 1층 1만원, 2층 7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작과 함께 조심스럽게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하는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지침에 따라 일행 간 거리두기를 시행해야 함을 양해해주시고 이번 공연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예회관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공연장 방역지침에 따라 일행 간 좌석 띄어 앉기, 관람객 발열체크, 마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립도서관은 오는 19일 찾아가는 내포 인문학 ‘내포의 보부상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내포 인문학 사업은 충남도서관이 주체가 돼 동학, 보부상, 천주교, 독립운동 등 충남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도민과 함께 즐기고 도민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고자 순회강연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군립도서관 주관으로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류병덕 내포해양연구부장을 초청해 ‘내포의 보부상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특히 강연에 앞서 충남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는 내포 인문학 힐링음악회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인원은 30명 이내로 11월 19일 오후 1시에 예산군 청소년수련관 1층 비전홀에서 진행되며, 참가 희망 주민은 전화로 신청하거나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사무실(041-339-8222)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과 관련된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문학적 지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1년 하반기 예산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 군은 대상자의 5000만원 이내 융자받은 원금에 대한 2021년도 하반기 7월∼11월(5개월) 이자발생분을 2% 이내로 지원한다. 단,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을 받거나 국세·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융자받은 은행을 방문해 구비서류를 안내받아 군청 경제과(6층)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소상공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 12월 하순경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자금난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군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이장간 가교 역할 및 행정업무의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예산군 스마트이장넷’ 앱 활용 교육을 지난 9일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군은 스마트폰 보편화에 따라 군정업무 환경이 점차 PC에서 모바일로 변화하는 가운데 이장과 스마트폰을 통한 공문서 송수신 및 신속한 업무 연락체계 확보를 위해 ‘예산군 스마트이장넷’ 앱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각 마을 이장은 행정문서를 수발하기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했으나 ‘예산군 스마트이장넷’ 앱을 활용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통해 공문서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예산군 스마트이장넷’ 앱 활용 교육은 15일 봉산면, 17일 덕산면 등에서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며, 군은 향후에도 희망 읍·면을 방문해 앱 활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과 이장이 더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이장넷 앱 활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9일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 내 충령탑에서 제41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지회장 한근택) 주관으로 열린 이번 위령제는 관내 기관단체장 및 자유수호희생자의 유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국민의례, 자유수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에 이어 추념사, 추도사, 조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한근택 지회장은 추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민주주의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잊지 않고 군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의 호국영령 추모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역민과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시·군 지부 주관으로 매년 10월 30일을 전후해 개최해오고 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개정된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처벌법’이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아동학대의 신속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지자체로 이관해 아동학대 조사를 실시하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를 시행하고 있다.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현장조사 업무가 시군구(지자체)로 이관돼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경찰과 함께 24시간 출동, 아동학대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아동보호 업무를 수행하는 업무다. 기존 아동학대 조사는 민간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시행해왔으나 아동분리, 친권제한 등 강제력을 행사하는 업무임에도 민간기관이 담당하다 보니 가해자 조사거부, 상담원 신변위협 등 한계점이 종종 드러나면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해당 문제점을 보완하고 아동보호의 공공성 및 국가책임을 강화하려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개편하고자 아동친화보육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2명을 배치해 지난 1년간 100여건의 신고에 대해 직접 현장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예산경찰서,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수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인기리에 종영된 MBC 창사 60주년 기념 드라마 ‘뫼비우스 : 검은태양’에 군청 기록관을 촬영장소로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극중 국가정보원 문서보관실로 방영된 곳은 군청 기록관으로 군은 방송 후 엔딩크레딧에도 장소제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극중 국가정보원 문서보관실은 일반 직원에게도 위치가 공개 되지 않는 비밀한 장소로 주인공 서수연(박하선 분)이 후배동료 오경석(황희 분)과 정보를 얻기 위해 무단으로 접근하는 등 다양한 스토리가 시작되는 비중 있는 장소로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제작진은 지난 9월 4일 군 기록관에서 촬영을 진행했으며, 장소 선정은 청사 이전 후 새롭게 단장한 예산군 기록관에 대한 보도기사를 접한 제작진이 8월 1차 사전 방문 및 분야별 스텝들의 2차 방문 이후 최종적인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기록관 보안사항 검토 후 해당 드라마가 MBC 창사 60주년 기념 대작 드라마의 스핀오프(파생작)인 점 및 촬영일이 민원인들이 방문하지 않는 청사 휴관일인 점, 군 이미지 제고 등을 고려해 장소 제공을 최종 결정했다. 군은 이번 촬영을 통해 보안상 일반 군민들이 접근할 수 없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그래픽 처리장치(GPU) 1만 3000장 중 4000여 장을 산·학·연에 우선 배분한다. 과기정통부는 산·학·연의 AI 연구·개발 및 혁신서비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 28일까지 온라인 플랫폼(AIinfrahub.kr)을 통해 H200 2296장, B200 2040장 등 첨단 그래픽 처리장치(GPU)에 대한 산·학·연 과제 공모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1조 4600억 원을 통해 1만 3000장의 GPU를 확보하고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NHN클라우드 등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의 데이터센터에 순차적으로 구축 중이다. 정부는 그중 1만 장의 GPU를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활용할 예정이다. 그중에서 먼저 구축할 H200 2296장, B200 2040장은 산·학·연의 시급한 AI 혁신수요에 우선 배분한다. 국가 주력산업 혁신, 미래유망 산업 등에서 혁신적 AI 서비스·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과제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과제 당 H200은 서버 2대(16장)에서 32대(256장)까지, B200은 서버 2대(16장)에서 16대(128장)까지 최대 12개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85개 시·군·구, 155개 의료기관에 추가로 지정돼 전국 195개 시·군·구에서 344개 의료기관이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재가의료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참여 지역과 기관을 이같이 추가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오전 충청북도 진천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관련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2025.12.12 (보건복지부 제공, ⓒ뉴스1)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 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요양병원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살던 집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12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도입한 이후,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통합돌봄 체계 내 재가의료 인프라로서 재택의료센터를 전국 모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전국 동물병원의 평균 진료 비용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항목은 방사선 검사비 8.3%, 상담료 6.5%, 초진 진찰료 2.2% 등 9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락한 항목은 전혈구 검사비(10.6% ↓)와 고양이 종합백신 (1.2% ↓) 등 2종이며, 지난해에 비해 지역 간 평균 진료비 편차는 완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전국 동물병원의 진료비 현황(최저·최고·중간·평균값)을 조사해 시·군·구별로 22일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케이펫페어 서울'에 마련된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반려견의 건강상담을 받고 있다. 2025.8.13 (ⓒ뉴스1)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조사는 동물병원의 주요 진료비 게시 의무화에 따라 202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바, 올해부터는 공개 대상 진료비의 종류를 지난해 11종에서 20종으로 확대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지역 간(시·도 단위) 평균 진료비의 편차(최저값 대비 최고값)는 항목별로 최소 1.1배(방사선 촬영비, 최고: 경남 / 최저: 경북)에서 최대 1.7배(상담료, 최고: 대전 / 최저: 전남)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생활 주변의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기초질서 확립 및 불법전단지 집중단속 계획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부착,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매매와 함께 성매매・불법 추심・불법 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불법전단지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무질서 행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2신고・국민신문고 민원“뚜렷한 감소세”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7~8월 2개월간 홍보영상과 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주요 도심지 대형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대중교통, 외국인 자율방범대, 범죄예방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추진했다. * 체류 외국인 인구를 반영, 중국어・영어・베트남어・태국어・러시아어로 제작 또한, 112신고와 민원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반복・상습 위반지역 427개소를 선정하여 지방정부와 함께 폐쇄회로 텔레비전・안심 가로등 설치 등(약 100억 원) 환경개선을 추진 함으로써 기초질서 준수 여건을 조성하는데 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25.12.22.(월)부터 12.31.(수)까지 사업주 및 노동자의 「3대 기초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➊안전모 지급 및 착용, ➋안전대 지급 및 착용, ➌지게차 안전띠 착용 고용노동부 장관은 12.15.(월)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안전모, 안전대,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사망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사업주 및 노동자가 3대 기초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에 나설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에는 지방노동관서장 및 근로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건설현장의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본부, 지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영상 및 라디오 송출, 카드뉴스, 누리소통망(SNS),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현장 안내문 배포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노사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는 안전의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주간 이후에도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모든 점검·감독 시 필수 점검사항으로 설정하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