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김장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결혼이민자 25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버무리기, 포장하기 등 직접 한국의 전통문화인 김장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 문화 체험 행사에 참가한 결혼이민자들은 “김장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막상 해 보니 집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직접 만드니 맛도 더 좋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배추 140여 포기 김장김치를 담가 10㎏ 10박스를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10가구에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김장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여성들이 집에서도 김치 담는 법을 배울수 있어 보람이 크고 김장 나눔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가운데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오가면 좌방리 소재 양계농장인 예산농장(대표 김영식)은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생산한 계란 1000판을 군에 기탁했다. 매년 계란 기탁으로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던 예산농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계란을 기탁했다. 에그투게더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계란자조금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전 국민과 함께하는 계란 기부 운동이다. 김영식 대표는 “코로나19와 추운 날씨로 어려운 취약계층이 저희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계란은 12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군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이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2021 세계명품브랜드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기자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예가정성’은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측면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가치 상승을 실현했다는 점과 지역 특성에 기반한 브랜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산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품격 있는 농산물’이라는 의미의 ‘예가정성’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는 지난 2016년 4월 상표등록을 완료하여 현재까지 사과, 방울토마토, 쪽파, 수박, 딸기, 배, 꽈리고추 등 농산물 15개 품목과 농산물가공품 51품목을 사용 허가하여 예산에서 생산 및 제조되는 농특산물 브랜드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또한 군 출신 백종원 홍보대사를 활용한 CF광고와 교통 광고, 지하철 스크린 광고, TV 광고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차별화된 홍보를 추진했다. 군은 통합마케팅을 통해 생산자와 하나가 돼 농산물우수관리(GAP), 친환경 인증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한 브랜드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맞춤형 경영전략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예가정성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려왔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라 12월부터 단독주택에 대해서도 투명페트명 별도 분리 배출을 시행한다. 공동주택은 지난해 12월부터 우선적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이 시행됐으며, 단독주택은 오는 12월 25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고품질 재활용 제품인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리 배출할 경우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연 2.9만톤에서 최대 10만톤까지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분리배출 방법은 음료, 생수무색(투명) 페트병 내용물을 비운 뒤 라벨을 제거하고 압착해 뚜껑을 닫고 투명 비닐봉지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군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가 단독주택에 대해서도 시행됨에 따라 전단지 등 홍보물 및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동주택에 이어 단독주택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 배출이 시행되는 만큼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국가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순국선열의 날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군은 지난 15일 관내 3명의 독립유공자의 유족을 방문해 숭고한 희생과 고귀한 삶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군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27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삼일절, 광복절 등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주기적으로 위문을 하는 등 독립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올해 추경 및 내년 본예산을 통해 저소득세대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의 예산을 증액하는 등 해마다 예산과 지원 대상자를 확대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축소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3년 첫 조례 제정 당시 4000여 만원으로 시작된 저소득세대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2021년 추경을 통해 1억2800만원까지 증액됐으며, 지난해 5월 29일 조례개정을 통해 당초 지원대상자를 건강보험료 월 부과금액이 1만원 미만인 세대에서 건강보험료 최저보험료 기준으로 확대했다. 군은 올해 추경을 통해 월평균 1460여세대에 1000여 만원의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2022년에도 지속 반영할 예정이다. 저소득세대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대상은 예산지역에 주소를 둔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수급권자가 아닌 저소득세대로서 노인, 장애인, 한부모, 국가유공자, 소년소녀가정 및 조손세대, 중증질환 등록세대다. 특히 매 월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대상자 명단을 받아 군이 공단으로 보험료를 지급 및 납부되는 방식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다. 군은 “앞으로도 저소득세대 국민건강보험료 지원을 최저보험료 인상과 같은 대내외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해 3월 21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2개월령 이상 개를 소유한 모든 반려동물 소유주에 대한 동물등록 자진신고 홍보에 나섰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등록대상동물 기준월령이 기존 3개월령 이상의 개에서 2개월령 이상 개로 확대됐으며, 이에 따라 2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모든 반려동물 소유주는 반드시 동물등록 자신신고를 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관내 영업 중인 동물관련영업소(동물병원, 애견용품샵, 미용샵 등)에서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동물등록 신청 및 변경, 위반 시 처분 사항 등을 고지해야 하며, 동물판매업자는 구매자 명의로 동물등록을 사전 신청 후 동물을 판매해야 한다. 또한 올해 2월 12일부터 맹견소유주에 대해서는 피해보상보험가입이 의무화됐으며, 위반할 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에 처해진다. 아울러 동물학대죄는 최고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등 반려동물소유주에 요구되는 의무사항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동물등록률 향상을 위한 적극적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관내 읍면사무소 및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홍보용 프랭카드를 게재하고 마을 이장 및 반상회를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12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생활권별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마을만들기사업 등 지역개발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되면 5년 동안 국비 최대 300억원을 확보해 공동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군은 사업신청을 위해 군민 전체에 대한 주민 생활서비스 이용실태 및 만족도 등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생활편의, 보육, 교육, 복지·문화시설 등 총 12개 분야의 시설에 대한 개별 인터뷰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조사기관인 ㈜우리누리 조사원이 직접 개별 면담방식을 통해 진행되며, 군청 농정유통과 및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 등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제출된 의견은 향후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에게 더 나은 농촌의 정주여건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더 나은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농촌협약 준비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공모사업 추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주교1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16일부터 주교1리 마을회관 및 예산농협여성농업인센터에서 마을주민 10여명을 대상으로 ‘목공예를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의 이해도 증진 및 동기부여 제공 등 지역주민의 추진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용진옥 옻칠전문 조형작가’를 강사로 초빙해 ‘생활, 문화와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제작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부엌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인 도마, 주걱, 수저의 형태를 직접 다듬고 무늬를 넣어 칠하기를 통해 나만의 제품으로 꾸미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음창작소의 원데이클래스와 연계해 주교리의 관광상품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주교1리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현장이 될 전망이다. 주교1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시설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의 일환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설물 구축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적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대흥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소문영, 부녀회장 고정순)는 지난 11일 대률리 마을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이장, 대흥면 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분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대흥면 새마을협의회는 올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마을주변에 쌓인 폐비닐, 농약빈병, 고철, 종이류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수거해 깨끗한 대흥면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최미자 대흥면장은 “매 분기마다 적극적으로 봉사에 동참하는 새마을남녀지도자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숨은자원모으기 행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그래픽 처리장치(GPU) 1만 3000장 중 4000여 장을 산·학·연에 우선 배분한다. 과기정통부는 산·학·연의 AI 연구·개발 및 혁신서비스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 28일까지 온라인 플랫폼(AIinfrahub.kr)을 통해 H200 2296장, B200 2040장 등 첨단 그래픽 처리장치(GPU)에 대한 산·학·연 과제 공모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1조 4600억 원을 통해 1만 3000장의 GPU를 확보하고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NHN클라우드 등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의 데이터센터에 순차적으로 구축 중이다. 정부는 그중 1만 장의 GPU를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활용할 예정이다. 그중에서 먼저 구축할 H200 2296장, B200 2040장은 산·학·연의 시급한 AI 혁신수요에 우선 배분한다. 국가 주력산업 혁신, 미래유망 산업 등에서 혁신적 AI 서비스·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과제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과제 당 H200은 서버 2대(16장)에서 32대(256장)까지, B200은 서버 2대(16장)에서 16대(128장)까지 최대 12개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85개 시·군·구, 155개 의료기관에 추가로 지정돼 전국 195개 시·군·구에서 344개 의료기관이 재택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재가의료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참여 지역과 기관을 이같이 추가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일 오전 충청북도 진천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관련 현장 방문을 하고 있다. 2025.12.12 (보건복지부 제공, ⓒ뉴스1)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 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요양병원에 입원하거나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살던 집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12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도입한 이후,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통합돌봄 체계 내 재가의료 인프라로서 재택의료센터를 전국 모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전국 동물병원의 평균 진료 비용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항목은 방사선 검사비 8.3%, 상담료 6.5%, 초진 진찰료 2.2% 등 9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락한 항목은 전혈구 검사비(10.6% ↓)와 고양이 종합백신 (1.2% ↓) 등 2종이며, 지난해에 비해 지역 간 평균 진료비 편차는 완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전국 동물병원의 진료비 현황(최저·최고·중간·평균값)을 조사해 시·군·구별로 22일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케이펫페어 서울'에 마련된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반려견의 건강상담을 받고 있다. 2025.8.13 (ⓒ뉴스1) 전국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조사는 동물병원의 주요 진료비 게시 의무화에 따라 2023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바, 올해부터는 공개 대상 진료비의 종류를 지난해 11종에서 20종으로 확대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지역 간(시·도 단위) 평균 진료비의 편차(최저값 대비 최고값)는 항목별로 최소 1.1배(방사선 촬영비, 최고: 경남 / 최저: 경북)에서 최대 1.7배(상담료, 최고: 대전 / 최저: 전남)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생활 주변의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기초질서 확립 및 불법전단지 집중단속 계획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부착,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매매와 함께 성매매・불법 추심・불법 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불법전단지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무질서 행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2신고・국민신문고 민원“뚜렷한 감소세”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7~8월 2개월간 홍보영상과 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주요 도심지 대형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대중교통, 외국인 자율방범대, 범죄예방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추진했다. * 체류 외국인 인구를 반영, 중국어・영어・베트남어・태국어・러시아어로 제작 또한, 112신고와 민원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반복・상습 위반지역 427개소를 선정하여 지방정부와 함께 폐쇄회로 텔레비전・안심 가로등 설치 등(약 100억 원) 환경개선을 추진 함으로써 기초질서 준수 여건을 조성하는데 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25.12.22.(월)부터 12.31.(수)까지 사업주 및 노동자의 「3대 기초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➊안전모 지급 및 착용, ➋안전대 지급 및 착용, ➌지게차 안전띠 착용 고용노동부 장관은 12.15.(월)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안전모, 안전대,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사망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사업주 및 노동자가 3대 기초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에 나설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에는 지방노동관서장 및 근로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건설현장의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본부, 지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영상 및 라디오 송출, 카드뉴스, 누리소통망(SNS),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현장 안내문 배포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노사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는 안전의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주간 이후에도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모든 점검·감독 시 필수 점검사항으로 설정하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