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제1회 ‘라온하제 행복 더하기 with 여섯줄안에서 행복 나눔 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사)예산군장애인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장애인 음악밴드팀이 지역 내 음악밴드팀과 협력해 개최하는 문화 공연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음악밴드팀이 협력하는 소통의 공간이자 재능과 끼를 발산해 장애인 스스로가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 추진된다. 장애인 음악밴드 ‘라온하제’는 (사)예산군장애인연합회에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지원 교육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악밴드 교실에 참여하는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 및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라온하제는 장애인 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구현하고 사회적 관계망 능력 및 자아 존중감 향상, 자아실현의 기회제공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는 예산 지역 유일한 장애인 음악밴드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라온하제를 비롯해 ‘MadPaul’, 관내 중·고등학교 밴드팀, ‘여섯줄안에서’ 등 지역 내 다양한 밴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예산군장애인연합회 회장은
[예산/김연옥기자] 예산라이온스클럽(회장 박상원)은 지난 19일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낙규)에 관내 에너지취약계층 35가구를 위한 난방텐트를 지원했다. 예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200만원의 후원금으로 이번 난방텐트 나눔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센터는 후원받은 난방텐트를 단열이 잘 되지 않고 외풍이 심한 어르신 가구를 찾아 설치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과 난방비 절약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낙규 센터장은 “관내 홀몸 어르신들이 한파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예산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람과 사람간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원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간에 35세 이상 여성의 20% 정도에게서 나타난다는 자궁근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자궁근종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여성의 생식관에 용종이 나타나는 ‘자궁폴립’인데요. 오늘은 자궁폴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생식관의 폴립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 환자는 매년 10만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2020년에는 환자수가 2016년에 비해 약 24.3%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았을 때는 30세부터 환자수가 급증하기 시작하였으며 환자 중 40대 환자가 36.9%를 차지하여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궁 폴립이란? 폴립은 정상조직이 부분적으로 과도하게 증식하여 돌기모양으로 튀어나와 있는 것을 말하며 흔히 ‘용종’이라고도 하는데요. 여성의 생식관인 자궁이나 자궁경부에 생기는 양성 종양을 ‘자궁폴립’이라고 합니다. 자궁폴립은 자궁의 내강이나 자궁 경부에 붙어 통증없이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정기검진이나 골반검사 등 검사를 하는 도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폴립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진 않으며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에게 호발하고, 특히 3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신암면은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기관·단체와 함께 하는 ‘내 고장 주소 갖기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암면이장협의회를 필두로 2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입신고! 신암면 사랑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현수막을 제작해 관내 기관을 방문하고 전입시책 홍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면서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주소 갖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관내 사회단체의 숨은자원모으기, 김장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각종 행사 개최시에도 현수막 홍보를 통해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지역사회의 동참을 호소해 호응을 얻었다. 한관흠 신암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감소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화합해 인구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암면 릴레이 캠페인 사진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시니어클럽(관장 김해수)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642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3일까지 예산시네마에서 영화관람 등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니어클럽 주관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문화체험 행사를 통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 활동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8회차에 걸쳐 회차별 100명 이내로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이 관람하는 영화는 ‘장르만 로맨스’로 이웃사촌들의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가 얽힌 코미디 영화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영화를 관람했다. 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참여 어르신들이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우리 사회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활동형 5개 사업단, 사회서비스형 3개사업단, 시장형 7개사업단을 운영하면서 64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봉산면 12개 사회단체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담그기’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해마다 봉산면주민자치위원회,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봉산면 12개 사회단체가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따뜻한 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행사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고도리 유휴지에서 직접 키운 배추 600포기와 무 200개를 수확해 손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23개소와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14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철 주민자치위원장은 “따뜻한 봉산의 겨울을 위해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주신 여러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호 봉산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소외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여성들의 취업시장을 살리기 위해 여성회관 리모델링 이후 ‘여성 취업상담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여성 취업상담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취업을 연계하는 전문 취업설계사가 상시 대기하고 있어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매년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및 구직상담과 취업 알선을 추진하고 있다. 취업설계사는 가사,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한 경력단절 여성은 물론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구직상담과 맞춤형 취업 알선 △직업교육 안내 △구직자 및 구인 업체 발굴 △취업 정보 제공 △동행 면접 △사후관리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들을 취업의 장으로 이끌어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수요와 욕구를 명확히 파악하고 지속적인 구직자의 사후관리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여성들의 고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내 여성 중 구직이나 구인을 희망하는 여성 및 기업체는 취업설계사를 찾아 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여성회관(041-334-8944)으로 문의 또는 방문하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수능 아웃리치는 시험으로 인해 긴장되고 지쳤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예산고등학교와 예산여자고등학교에서 꽃과 초콜릿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민간인으로 구성된 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했으며, 수능 이후 진로 계획 및 정서적 허탈감 예방 및 보호를 위한 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 및 상담전화 안내 등 적극적인 센터 홍보활동도 펼쳤다. 정선경 센터장은 “대학입시라는 큰 관문을 통과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나 청소년 전화 ‘1388’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현)는 농촌지도자예산군연합회(회장 염세영) 주관으로 지난 18일 내포목요장터(농협 충남지역본부 주차장) 방문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예산군 지역농산물 홍보 및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군 농업인과 좋은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 간 직거래 확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가와 유통비용 절감 및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품목은 군의 대표 특산물인 예산황토사과를 비롯해 들깨, 녹두 등 19여개의 농산물로 구성됐으며, 시중보다 10~2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염세영 회장은 “이번 내포목요장터가 도시 소비자에게는 예산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기반 확보 등 유통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예산군 농산물 홍보과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산물 포장재 개발, 품질향상 등에도 노력해 소비자 맞춤형 농산물 전시판매를 더욱 더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에이쓰리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1800만원 상당의 방역마스크 3만매를 예산군에 기탁했다. 지난해 6월 설립된 에이쓰리는 식약처 KF인허가를 받고 각종 해외공인연구기관의 다양한 유해물질 차단실험 등에서 합격 성적을 받은 마스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며, 이번 기탁은 백승휴 포토테라피스트의 권유로 추진됐다. 박진기 에이쓰리 대표는 “천안에 소재한 업체지만 백승휴 포토테라피스트의 권유로 예산군민에게 나눔을 실천하게 돼 뿌듯함을 느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부된 마스크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탁된 마스크를 주야간 보호시설을 포함한 노인생활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내년부터 전국 767개 지방출연기관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https://www.hrdb.go.kr)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도 확대한다. 인사혁신처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부문의 우수 인재 영입과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누리집 메인 캡처. 먼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관에 전국 17개 시도 산하 767개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을 추가한다. 기존에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만 활용할 수 있었으나, 공공부문 전 영역으로 범위를 넓혀 지역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전문인력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의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을 개선해 지방공무원 수록 기준도 현행 4급 이상에서 5급 이상으로 완화한다. 이는 국가공무원 수록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지자체 등의 인재 추천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 주요 직위 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는 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케이티(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 조사를 위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9일 구성해 현장조사 등 신속한 원인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KT로부터 지난 8일 오후 7시 16분에 침해사고 신고 접수를 받고 KT에 관련 자료 보전을 요구한 후 10시 50분 서울 서초구 KT 우면동 사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피해 우려 등 침해사고의 중대성, 공격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 필요성을 고려해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고, 정보보호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사고 관련 기술적·정책적 자문을 받는 등 철저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한 원인 파악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침해대응과(044-202-646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해외직구 증가에 따른 공항의 방사선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최원호 원안위원장은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직접 찾아 수입 화물에 대한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했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찾아 수입 화물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안위는 현재 전국 공항과 항만에 152대의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해 수입 화물이나 고철 등에 섞여 들어올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외직구 증가로 항공편 특송화물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공항 방사선 감시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원안위는 감시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 방사선 감시기를 내년 5대 늘려 27대로 확충하고, 해외직구 물품 감시율도 72%에서 85%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원안위는 내년 방사능 의심 물질의 국내 유입 감시를 위한 감시기 설치·운영에 34억 4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수입 물량 증가 추세에 맞춰 공항 감시망을 최우선으로 강화해 해외직구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는 외국인노동자가 부당한 대우, 위험한 근무환경에 놓인 경우 원활한 사업장 이동이 가능하도록 고용허가제 사업장 변경 요건을 완화한다. 아울러 숙련 및 체류안정성 제고를 위해 출국·재입국 없이 장기근속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특히 인권침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외국인 고용제한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와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허가제 중앙-지방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북 완주군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모국어와 한국어로 새겨진 명찰을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부착해 주고 있다. 2025.8.8 (ⓒ뉴스1) 이번 협의회는 정부의 외국인노동자 정책방향을 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외국인노동자 권익보호 및 차별 해소를 위한 중앙-지방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노동부와 자치단체는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지역사회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는 이웃이자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음에 공감하면서 외국인노동자 근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