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14일 군청 추사홀에서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간략히 진행됐으며, 150여명의 군민이 나눔 실천 모금 행렬에 동참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공동모금회 모금 배분현황 경과보고, 사랑의 열매 및 배분금 전달식, 성금 전달 및 성금 모금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예산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경효)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배분금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외 6개 단체에 총 1억2000만원이 전달됐으며, 이날 순회 모금행사에서 (사)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김영만) 외 7개 기관이 성금 총 7300만원을 기탁했으며, 기타 300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큰 가운데에도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주민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소외계층에게 밝은 희망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순회모금 및 캠페인 기간 중 모인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 기획사업 등에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경효)은 지난 14일 희망2022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에 참여해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백신패스 등 봉사활동과 2022년을 의미하는 금액 202만2000원을 기탁했다. 예산군민의 이름으로 기탁된 이날 성금은 관내 금융기관, 마트, 교육청, 식당, 병원 등에 1년여 동안 비치된 모금함에서 수거된 144만6360원에 회원들의 회비가 더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충남공동모금회 소속으로 2017년 1월 12일에 창단해 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 모금활동과 착한가게 121개소, 착한가정 56개소, 착한일터 25가구를 발굴해 충청남도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경효 단장은 “나눔봉사단에서 성금모금함 관리, 착한가게 가입 등 예산군민에게 모금액이 더 많이 배분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더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14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하반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예산군·예산경찰서·예산교육지원청·가정상담소·성폭력상담소·청소년상담센터·하늘꿈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의 민관협력 및 정보교류를 통한 아동과 여성 보호, 지역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예산군 문화장터·등굣길 폭력예방 캠페인,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디지털성폭력예방 콘텐츠 공모전, 여성 인권영화제 등 2021년 다양한 폭력예방 홍보사업 실적 보고 및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아동여성에 보호에 대한 협력체계 및 안전망 구축을 통해 위기관리와 신속한 피해회복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폭력예방교육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윤봉길의사 순국 89주년을 맞아 청년 윤봉길의 삶을 기억하는 사람들, 특히 윤봉길 의사와 김구 선생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한 ‘윤봉길의사, 김구선생을 다시 만나다’라는 특별전(展)을 19일 개막한다. 12월 19일 윤봉길 의사 순국일에 맞춰 개막되는 전시는 내년 2월 20일까지 윤봉길의사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박물관 및 미술관은 방역패스 의무시설로 방역패스를 소지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상해의거 이후 남겨진 기록들을 통해 의거의 전후 과정, 재판 및 형 집행관련 자료에서는 체포 이후 심문과정에서 자신이 한 행동의 성과와 의의에 대해 당당하게 항변한 윤의사의 진술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윤의사의 유해 송환을 주도했던 김구의 추모영상을 비롯한 백범일지, 도왜실기 등 총 30여점의 유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특히 윤의사와 김구 선생이 교환했던 회중시계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봉길의사기념관 관계자는 “상해의거는 국내외 독립운동사의 전환점이 됐고 그 의의만큼이나 각계 인사들이 윤 의사를 기억하고 기록한 자료들이 많음을 확인할 수 있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청소년과 청소년육성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평소 선행을 실천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해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을 발굴·격려하고자 관내 초·중·고 및 청소년기관의 추천을 받아 총 12명의 청소년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표창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육성유공자 3명을 선정해 함께 표창을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이루고 미래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영옥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일상 속 규칙적인 걷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신체활동이 줄어든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한 환경조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하반기에도 광시면 장신2리, 신양면 만사리를 걷기운동마을 2개소로 선정하고 걷기코스 정보와 올바른 걷기자세 홍보를 위한 건강안내판 2개 및 휴게의자 12개를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8개 마을에 8개 안내판, 42개의 벤치를 설치했다. 또한 걷기운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11월부터 걷기 운동마을 43개소 운영을 재개하고, 비대면 걷기 사업으로 충남체육회 걷기 앱인 ‘걷쥬’와 연계한 걷기운동 활성화를 통해 더 다양한 연령층이 걷기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벤치에는 ‘행복한 쉼터’라는 표찰을 부착해 지역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간을 조성했고 건강안내판은 주민에게 걷기운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관련 지식 전달 및 올바른 걷기자세, 걷기 효과, 걷기코스 및 휴게의자 위치 등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운동은 비만,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예방과 면역력 증가, 우울증 및 스트레스 완화 등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낙농연합회는 지난 14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260만원 상당의 우유 200㎖ 2880개를 예산군에 기탁했다. 예산군낙농연합회는 관내 낙농가의 권익대변과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전염병 예방 및 안전한 유제품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안승철 회장은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우유를 후원하게 됐다”며 “겨울철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영양 가득한 우리 우유와 함께 마음은 따뜻하고 몸은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 실천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을 가득 담아 우유를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기탁 받은 우유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 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예산/김은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10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12개 읍면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군민 등 15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복지 활동가 역량강화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복지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가운데 △전북사회복지사협회 배인재 회장의 ‘주민이 주인 되는 좋은 마을 만들기’ △고려대학교 대학원 아동코칭학과 이재연 교수의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슬기로운 이웃생활’ △한국서비스 교육원 김춘애 원장의 ‘행복한 복지를 위한 힐링 소통’ 이라는 다양한 주제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복지 인적자원망의 힐링과 소통의 시간이 되는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대화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발굴과 서비스연계를 위해 노력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번 강좌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소통 속에 더 발전하는 복지공동체 예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받은 업소에 지정증을 전달하고 영업주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모범 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시설과 위생상태가 양호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를 지정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업소의 경쟁력 강화 및 자발적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1월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생팀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기존업소 39개소와 신규신청업소 11개소 등 총 50개소에 대해 시설 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좋은식단 이행 기준 등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현장평가 결과에 대한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모범 음식점 4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으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품격 높은 서비스,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 제공을 통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예산군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군은 간담회 종료 후 모범 음식점에 대한 인센티브로 쓰레기종량제 봉투 등을 배부했으며, 모범 음식점에 대해 지정 표지판 부착 및 상수도 요금 30% 감면, Q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삽교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광세, 박미자)는 지난 14일 읍내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헌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집 내부, 마당 등에 재활용품, 폐기물 등이 방치돼 있고 싱크대가 노후화 돼 오수가 누수되는 등 주거상태가 매우 불량했으며, 스스로 정리와 해결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이에 삽교읍 새마을협의회는 청소와 싱크대 교체, 생활용품 정리 등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이 정비해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광세, 박미자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은 봉사를 펼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봉사에 동참해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종욱 삽교읍장은 “읍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선뜻 봉사에 동참해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추진해나가자”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내년부터 전국 767개 지방출연기관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https://www.hrdb.go.kr)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도 확대한다. 인사혁신처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부문의 우수 인재 영입과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누리집 메인 캡처. 먼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관에 전국 17개 시도 산하 767개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을 추가한다. 기존에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만 활용할 수 있었으나, 공공부문 전 영역으로 범위를 넓혀 지역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전문인력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의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을 개선해 지방공무원 수록 기준도 현행 4급 이상에서 5급 이상으로 완화한다. 이는 국가공무원 수록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지자체 등의 인재 추천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 주요 직위 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는 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케이티(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 조사를 위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9일 구성해 현장조사 등 신속한 원인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KT로부터 지난 8일 오후 7시 16분에 침해사고 신고 접수를 받고 KT에 관련 자료 보전을 요구한 후 10시 50분 서울 서초구 KT 우면동 사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피해 우려 등 침해사고의 중대성, 공격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 필요성을 고려해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고, 정보보호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사고 관련 기술적·정책적 자문을 받는 등 철저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한 원인 파악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침해대응과(044-202-646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해외직구 증가에 따른 공항의 방사선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최원호 원안위원장은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직접 찾아 수입 화물에 대한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했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찾아 수입 화물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안위는 현재 전국 공항과 항만에 152대의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해 수입 화물이나 고철 등에 섞여 들어올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외직구 증가로 항공편 특송화물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공항 방사선 감시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원안위는 감시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 방사선 감시기를 내년 5대 늘려 27대로 확충하고, 해외직구 물품 감시율도 72%에서 85%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원안위는 내년 방사능 의심 물질의 국내 유입 감시를 위한 감시기 설치·운영에 34억 4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수입 물량 증가 추세에 맞춰 공항 감시망을 최우선으로 강화해 해외직구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는 외국인노동자가 부당한 대우, 위험한 근무환경에 놓인 경우 원활한 사업장 이동이 가능하도록 고용허가제 사업장 변경 요건을 완화한다. 아울러 숙련 및 체류안정성 제고를 위해 출국·재입국 없이 장기근속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특히 인권침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외국인 고용제한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와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허가제 중앙-지방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북 완주군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모국어와 한국어로 새겨진 명찰을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부착해 주고 있다. 2025.8.8 (ⓒ뉴스1) 이번 협의회는 정부의 외국인노동자 정책방향을 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외국인노동자 권익보호 및 차별 해소를 위한 중앙-지방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노동부와 자치단체는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지역사회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는 이웃이자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음에 공감하면서 외국인노동자 근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