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재)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이사장 김성균) 청소년수련관과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두 곳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평가로 2년마다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종합평가는 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율, 인사, 조직, 시설안전, 시설운영 발전 등 7개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한다. 예산군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미래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관리를 기반으로 시설을 운영하며, 청소년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과 청소년 참여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두 시설은 2019년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등급으로 선정, 명실상부한 청소년 활동 전문기관임이 입증됐다. 군과 청소년수련시설 관계자는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미래센터를 이용하고 관심 가져주는 모든 분들 덕분에 2회 연속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의 참여와 주동성이 이끌어낸 성과로 2022년에도 변함없이 청소년의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대흥슬로시티가 한국관광공사 추천 ‘2월 가볼만한 곳’으로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겨울 체험마을이라는 테마로 △충남 예산군 ‘대흥슬로시티’ △충남 청양군 ‘알프스 마을’ △전북 무주군 ‘초리넝쿨마을’ △제주 ‘청수농촌체험휴양마을’ △강원 평창군 ‘대관령 눈꽃마을’ △경남 김해시 ‘클라우드베리’ 6곳을 최종 선정해 25일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매월 다양한 테마로 국민들이 가보면 좋을만한 여행지를 선정 및 발표하고 있으며, 특히 추천 여행지는 여행기자와 여행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직접 군을 방문해 사전답사, 현장실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하고 있다. 겨울 체험마을로 선정된 대흥슬로시티는 슬로시티방문자센터에서 김영호, 박경신,이철주, 오재서 씨 등 지역명인으로부터 짚풀공예를 배울 수 있으며, 예당호중앙생태공원, 의좋은 형제공원, 느린꼬부랑길 걷기 등 아름다운 마을탐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짚공예체험은 코로나19로 사전예약을 해야만 10명 이내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선정된 대흥슬로시티 이외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비롯한 예당관광지 주변, 군의 대표사찰인 수덕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산군 관내 출산여성을 대상으로 운동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출산 후 겪는 신체 변화를 운동을 통해 극복하고 양육자가 건강한 양육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출산여성에 대해 운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부모와 아이 모두 군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운동시설을 이용한 아기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의 출산여성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변경 전에는 아기출생일부터 1년 이내 출산여성이 신청이 가능했으나 코로나19로 운동시설 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아기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 출산여성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지원가능대상 범위를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해 기존에 신청하지 못했던 대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출산여성 운동비 지원이 여성들이 출산 후 겪는 신체 및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돼 엄마가 행복한 예산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친부모의 사망, 학대, 수감, 질병 등 사유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을 경우 일정기간 아동을 일시적으로 양육하는 가정위탁보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정위탁이란 부모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친가정 돌봄이 어려운 아동을 일정 기간 적합한 가정에 위탁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아동복지 제도다. 가정위탁이 필요한 아동은 보호를 필요로 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 부모의 질병, 사망 등 그 밖의 사유로 인해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아동, 아동학대로 격리보호가 필요한 아동, 시설보호 및 일시보호 아동, 소년소녀가장 아동 등이 해당한다. 위탁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양육하기에 적합한 수준의 소득이 있고 구성원 모두가 동의한 가정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는 가정 △25세 이상으로 위탁아동과의 나이차가 60세 미만인 가정 등 아동복지법 시행규칙 제2조에 의거한 위탁가정 자격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군은 현재 43명의 아이를 위탁가정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내 요보호 아동이 안정적 환경에서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모집해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기간에도 관광지 문을 활짝 열고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군은 명절 기간동안 △윤봉길의사기념관(충의사) △예당관광지(출렁다리, 느린호수길) △추사고택 등 모든 시설물을 개방한다. 이에 따라 군은 설 연휴 전 시설점검 및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코로나19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 소독과 발열체크, 관광객 대상 안전수칙 지도 등 철저한 방역활동과 점검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윤봉길의사 김구선생과 다시 만나다’ 라는 주제의 특별기획전을 2월 20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스탬프 찾아 떠나는 박물관 미술관 여행’ 및 윤봉길의사 일대기를 그린 VR체험 등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예당호 출렁다리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화려한 레이저 영상쇼는 1월 31일을 제외한 모든 연휴 기간 날마다 3차례 운영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설 명절을 맞아 조심스레 외출을 하는 관광객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회적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매주 수요일을 ‘축산환경·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가축질병 예방 및 축산악취 저감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축산농가가 스스로 축사청소, 소독·방역 및 구서·구충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축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깨끗한 축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에 맞춰 사회분위기를 일신하고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2년 새봄맞이 환경정비 종합추진계획’과 연계해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새봄맞이 축산환경·소독의 날 운영을 통해 농가의 퇴비부숙 관리, 농장 청소 등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며, 이에 따른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축산업의 당면 현안 문제인 축산악취 문제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하겠다”며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환경·소독의 날’ 운영에 관내 모든 축산농가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올해 예산보부상박물관 기획특별전시를 ‘예산의 명가’라는 주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물관은 오는 7월까지 예산지역 주요 가문과 유적·유물 조사를 충남역사문화원에 위탁해 추진하고 대여 유물 선정 및 정리, 전시도록 발간 등의 절차를 10월까지 마무리해 오는 11월 본격적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예산 지역에 거주한 종가를 조사해 세거 주요 가문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가문의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추진되는 특별전으로 지방 문화사 자료 발굴과 연구의 기초가 될 전망이다. 또한 특별전을 통해 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주요 가문과 유적·유물 조사에 군민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기획특별전에도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대상자의 생활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는 ‘챗봇’을 보급 받은 경도인지장애자 독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지원한다. 경도인지장애자는 일반인에 비해 치매환자로 진행될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이환 방지를 위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가족간 만남과 외출감소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어려워짐에 따라 신체기능 저하, 외로움, 고독감등 돌봄 공백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챗봇을 보급했으며, 챗봇 사용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투약관리, 기상, 취침, 식사하기, 사회적 관계 활성화 등 생활관리 활동이 양호해지고 노인 우울증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챗봇은 치매·우울증 예방을 위한 식사·약복용·기상·취침·체조알람 등의 신체적 건강관리와 말벗·안부인사·쓰다듬기·토닥거리기·손잡기 등 상호간 대화에 도움을 주는 등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를 통한 우울증 감소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전용 앱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 담당자 및 보호자가 스케줄, 날씨 알림설정 등 주요 공지를 전송하고 대상자 모니터링을 통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보건소는 2022년도 ‘다자녀 가정 감염병 예방접종’ 사업을 셋째아 이상 다자녀에서 둘째아 이상 다자녀로 확대 지원한다. 보건소는 관내 다자녀가구(둘째아 이상) 및 장애인가구 영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지원을 통한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1인당 접종비를 연 25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접종대상은 접종일 당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청남도로 돼 있는 다자녀가구(둘째아 이상) 및 장애인가구의 생후 6주∼8개월 미만 영아로 희망자는 접종 전 예산군보건소 모자보건팀에 1회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 충청남도 지정병원에서 접종하면 된다. 다자녀 감염병 예방접종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041-339-6045)로 문의하면 된다. ❍ 다자녀가구 예방접종(로타바이러스) 신청방법 대상자 접종신청 접종기관 다자녀 가구(둘째아 이상) 및 장애인가구 영아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 신청 (구비서류 : 다자녀확인 주민등록등본) 시군 보건소 또는 시군 위탁 의료기관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밭작물 기계화를 돕기 위해 사업비 2억8500만원을 투입해 보행형관리기 총 285대를 확대 지원한다. 군은 해마다 보행형관리기를 100여대씩 지원해왔으나 올해는 농가 수요를 적극 반영해 155대의 도비 매칭사업비 1억5500만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1억3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총 285대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농기계 구입에 따른 농가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생력화기계를 통한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행형관리기는 다양한 부속작업기를 부착해 비닐하우스나 특용작물, 과수재배지 등 정지작업과 복토, 비닐피복, 제초, 비료살포 등이 가능토록 개발된 농기계다. 군은 신속 지원을 위해 작년 9월 주소지 읍면을 통해 사업신청 접수를 받아 이달 농가를 확정했으며, 이번에 보급되는 관리기는 1대당 200만원 기준으로 지원되고 앞으로 5년간 별도 관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원예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영농기계화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밭작물 경쟁력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내년부터 전국 767개 지방출연기관도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https://www.hrdb.go.kr)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도 확대한다. 인사혁신처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부문의 우수 인재 영입과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누리집 메인 캡처. 먼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관에 전국 17개 시도 산하 767개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을 추가한다. 기존에는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만 활용할 수 있었으나, 공공부문 전 영역으로 범위를 넓혀 지역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전문인력 활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의 공무원 인물정보 수록 기준을 개선해 지방공무원 수록 기준도 현행 4급 이상에서 5급 이상으로 완화한다. 이는 국가공무원 수록 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으로, 지자체 등의 인재 추천 수요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 주요 직위 후보자를 국민이 직접 추천할 수 있는 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케이티(KT) 고객 무단 소액결제 사건과 관련 조사를 위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9일 구성해 현장조사 등 신속한 원인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KT로부터 지난 8일 오후 7시 16분에 침해사고 신고 접수를 받고 KT에 관련 자료 보전을 요구한 후 10시 50분 서울 서초구 KT 우면동 사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피해 우려 등 침해사고의 중대성, 공격방식에 대한 면밀한 분석 필요성을 고려해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하고, 정보보호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사고 관련 기술적·정책적 자문을 받는 등 철저한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국내 최고 전문가 참여하는 조사단을 구성해 신속한 원인 파악 및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수사를 진행하는 경찰과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버침해대응과(044-202-646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해외직구 증가에 따른 공항의 방사선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최원호 원안위원장은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직접 찾아 수입 화물에 대한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했다.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9일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찾아 수입 화물 방사선 감시 활동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원안위는 현재 전국 공항과 항만에 152대의 방사선 감시기를 설치해 수입 화물이나 고철 등에 섞여 들어올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외직구 증가로 항공편 특송화물을 통한 전자상거래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공항 방사선 감시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원안위는 감시 강화를 위해 인천공항 방사선 감시기를 내년 5대 늘려 27대로 확충하고, 해외직구 물품 감시율도 72%에서 85%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원안위는 내년 방사능 의심 물질의 국내 유입 감시를 위한 감시기 설치·운영에 34억 49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수입 물량 증가 추세에 맞춰 공항 감시망을 최우선으로 강화해 해외직구 방사성 물질의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는 외국인노동자가 부당한 대우, 위험한 근무환경에 놓인 경우 원활한 사업장 이동이 가능하도록 고용허가제 사업장 변경 요건을 완화한다. 아울러 숙련 및 체류안정성 제고를 위해 출국·재입국 없이 장기근속이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특히 인권침해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외국인 고용제한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와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허가제 중앙-지방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전북 완주군 외국인 고용 농가를 방문해 모국어와 한국어로 새겨진 명찰을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부착해 주고 있다. 2025.8.8 (ⓒ뉴스1) 이번 협의회는 정부의 외국인노동자 정책방향을 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외국인노동자 권익보호 및 차별 해소를 위한 중앙-지방 간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노동부와 자치단체는 외국인 취업자가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외국인노동자는 지역사회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는 이웃이자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일원으로 자리잡고 있음에 공감하면서 외국인노동자 근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