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주민들에게 폭넓고 깊이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초구 평생학습관 가을학기 21개 정규강좌와 2개 특강을 이달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평생학습관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연령대의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과 성장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저렴한 수강료와 우수한 품질의 강좌로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인기를 얻고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을학기에는 어린이 영어, 은퇴설계 솔루션 등 연령대에 맞춘 프로그램과 그림, 바느질 등 문화예술, '생애 첫 술 빚기', '꽃차 소믈리에' 등 특별한 인문교양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또, 지난 학기 호응이 높았던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하는 '온비드 공매시리즈 특강'도 심화과정으로 마련됐다. 서초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이달 23일까지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교육은 9월부터 서초구 방배열린문화센터 내 서초구 평생학습관에서 이뤄지며, 시작일은 각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다가오는 가을, 서초구 평생학습관에서 주민들
“관심 있는 전시나 뮤지컬을 보고 싶어도 관람료 때문에 고민했던 적이 많아요. 학생이다 보니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 무료 전시나 공연을 주로 찾아보곤 했죠.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뒤론 어떤 전시와 공연을 볼지 행복한 고민을 한답니다.” 경북 김천시에 사는 안유정(19) 씨는 지난 4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았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비를 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청년들의 관람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향유하는 기회를 넓히고자 올해 처음 시행했다. 2005년생 청년이라면 청년문화예술패스로 최대 15만 원을 지원받아 연극, 뮤지컬, 클래식·오페라, 발레·무용. 국악, 전시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안 씨는 “청년문화예술패스로 부담 없이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게 되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에 따르면 10대(15~19세)의 76.1%가 문화예술을 관람할 의향이 있다고 했지만 관람 시 발생하는 비용을 큰 걸림돌(33.8%)로 꼽았다. 이에 정부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비용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8일 구청장실에서 효창동 2-27 외 5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주(조지호)와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해당 부지는 개인 소유 토지로 건축물 없이 나대지 상태로 오랜 기간 방치돼 각종 벌레 출현 등 위생 논란이 있었다. 또한 사업대상지 주변은 주차난이 매우 심각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곳이다. 이에 구는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해당 부지를 찾아 소유주와 협의로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을 추진했다. 이와 같은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사업은 주택가에 방치되고 있는 자투리땅을 활용해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난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추진 중이다. 지금까지 조성된 민선 8기 자투리땅 주차장은 ▲1호, 후암동 ▲2호, 원효로2가 ▲3호, 원효로1가(공사 예정지) ▲4호, 한강로1가(공사중)가 있다. 이번 5호 자투리땅 주차장인 효창동 2번지는 토지 면적 754㎡로 주차 면수는 25면 내외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2026년 4분기까지 약 2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본 자투리땅 주차장의 요금징수 및 운영의 세부적인 사항은 용산구 시설관리공단
[서울/김성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공공부문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1개월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텀블러 사용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무더운 여름 핫한 도전, 텀블러 사용 30일 챌린지!'라는 주제로, 구청 직원들이 앞장서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해 텀블러(다회용 컵)를 사용하는 문화를 민간부문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챌린지 기간 동안 텀블러 사용 당부 안내 방송이 정기적으로 송출돼 직원들의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구는 텀블러 사용 실천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해 실천 우수 부서에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챌린지를 통해 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텀블러 사용을 조직 내에 자연스럽게 확산시켜 전 직원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구는 분기별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여부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점검하고, 일회용품 반입 금지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탄소중립 실천 유도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텀블러 사용 챌린지'가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서초구지부와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다양한 안전장치 마련으로 혹서기 어르신 안전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먼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 보호를 위해 대한노인회 서초구지부와 협력해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69개소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폭염 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을 전달해 온열질환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8월 5일부터 시작해 2주간 진행한다. 다음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어르신을 위한 ▲무더위 쉼터 확대 ▲폭염예방키트 전달 ▲ 생활지원사 안부확인 강화 ▲ 무더위 안전숙소와 같은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한다. 경로당 등 어르신 접근이 용이한 108곳의 시설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등 연장쉼터 29곳은 폭염특보 발령 시 평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주말·공휴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를 기본으로 폭염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의 경우 폭염기간 동안 저녁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3일 원효로 청소년공부방(백범로 329, 용산 꿈나무종합타운 제1별관 3층)을 스터디카페로 재단장해 임시 개방한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후한 청소년공부방을 스터디카페로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청파·한강 청소년공부방이 스터디카페로 전환한 이후 이번이 3번째다. 원효로 청소년공부방은 ▲학습실 44석 ▲별도 휴게실 ▲스터디룸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 ▲휠체어 배려석 ▲개인 사물함 등을 갖췄다. 특히 학습실은 ▲높낮이 조절 책상(모션 데스크) ▲벙커형 개인석 ▲개별 학습석 ▲개방형 단체석 등을 비치해 각자 집중 방식에 맞는 다양한 좌석에서 공부할 수 있다. 별도의 공간에 마련한 휴게실은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한 안전성도 확보했다. 이용객들만 출입이 가능한 지문인식 시스템을 갖추고 부모는 알림 기능으로 자녀 출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전담 인력이 시설 이상 유무도 수시로 점검한다. 13일부터 한 달간 임시 개방하는 동안에는 무료로 운영해 시설 이용 소감을 청취한다.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휴대전화로 손쉽게 우울증 자가 검진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9일 열린 ‘마음건강 챗봇서비스’ 개회식에서 ‘우울증 자가검진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과 올해 3월 민생토론회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에서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음건강 서비스 제안에 따른 후속 조치다. 우울증 자가검진 서비스는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카카오헬스케어의 협업으로 마련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서비스 기반인 챗봇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 이용 계약 등 전반적인 사업 준비를 맡아서 협력해 왔다.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위해서는 카카오톡 채널 ‘국립정신건강센터’를 추가해야 한다. 마음건강 챗봇서비스 화면(보건복지부) 이용자는 자신의 성별, 연령대, 사는 지역을 입력한 뒤 자가검진을 할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가까운 정신건강 관련 기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mentalhealth.go.kr)로 이동해 더욱 구체적인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정보는 별도 이용료 없이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우울
[서울/김성진기자] 최근 전기차 화재 문제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기차 화재대응 시스템은 지역 내 공영주차장 33개소 중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 주차구획이 설치된 23개소 총 144면을 대상으로 설치하려 한다.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주차장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이후 노상주차장으로 확대해 올해 안에 모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화재 발생 시 빠른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화재진압장비를 담은 화재대응키트(질식소화덮개, 상방향 직수장치, 전용소화기 등)를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질식소화덮개는 불이 난 전기차 전체를 한 번에 덮어 공기 유입을 차단해 화재와 유독가스 확신을 막는 초기 진화용 소방 장비이고, 상방향 직수장치(하부주수관창)는 차량 하부에서 상방향으로 배터리에 직접 물을 분사하는 장비이다. 또한, 현재 공영주차장에는 금속 화재용 D급 소화기가 비치돼 있지만 해당 소화기로는 전기차 화재 발생을 효과적으로 진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리튬배터리 전용 소화기로 전량 교체한다.
[서울/김성진기자] 관악구 은천동에 거주 중인 이 모(69)씨는 "공원에 마사지기가 있어 오래 걸어도 뭉친 근육도 풀 수 있어서 좋아요. 덕분에 운동시간이 더욱 즐거워져 자주 이용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관내 공원과 쉼터에 '롤러 마사지기구'를 확대 설치해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구는 2023년부터 별빛내린천(도림천)과 일부 관내 공원에 있는 벤치와 쉼터에 '롤러 마사지기'를 설치했다. 롤러 마사지기구는 근육의 긴장을 완화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유연성을 높여 특히 어르신들의 부상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탁월하다. 이에 구는 올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고려해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쉼터 21개소에 100여대의 롤러 마시지기를 추가 설치했다. 일반적인 운동기구는 선 채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가격대가 높으며 별도의 설치 공간이 필요하다. 구는 이러한 제약을 넘어 기존에 설치돼 있던 벤치와 정자 등에 마사지기를 부착 설치하는 '저예산 고효율' 아이디어로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장과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는 공원과 쉼터가 건강을 챙기는
[서울/김성진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운영 중인 "무단투기 방지 CCTV"를 일제 점검하고, 노후·파손된 CCTV 22대를 교체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고정식 CCTV 14대, 이동식 CCTV 65대, 로고젝터 38대를 설치·운영해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단속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무단투기 방지 시스템 총 117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시스템 훼손으로 효율성이 저하된 이동식 CCTV 20대, 고정식 CCTV 2대를 교체하게 됐다. 교체 장소는 ▲목1·4동, 신정7동 각 1곳 ▲목2동, 신월1·3·5·7동, 신정4동 각 2곳 ▲신월2동 3곳 ▲목3동 4곳 등 총 22개소로, 주민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교체 설치한 CCTV(이동식 20개소, 고정식 2개소)는 실시간 촬영은 물론 센서 감지 자동녹화 기능을 통해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단속할 수 있다. 강풍·호우 등에 취약한 구형 태양광전지판은 1/3 크기의 신형으로 교체해 안전을 강화했다. 특히 이동식 CCT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9.7.)의 후속조치로 주택정비사업의 초기사업비 및 이주비 융자,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의 사업비 융자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 < ➊ 주택정비사업 조합·추진위에 초기사업비 대출 지원 확대 >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에 사업비를 저리 융자하는 초기자금 융자 상품의 지원 대상을 확대(추진위 추가)하고, 융자한도도 상향(최대 60억원)하며, 이자율도 인하(2.2%) 한다. 조합과 추진위는 해당 융자를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조합 및 추진위 운영비, 기존 대출상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초기사업비 융자상품 지원대상 융자조건 변경 (‘26년 부터) 구분 기존 조정 지원대상 조합 조합 추진위 융자한도 18억~50억원 30억~60억원 (한도상향) 10억~15억원 (기준신설) 이자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10월 17일 15시, 제10차 비상대응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9월 26일) 이후 민원 대응 등 국민 불편 사항 및 시스템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화재로 인해 중단된 17개 시스템 중 과태료관리시스템 등 5개* 시스템이 복구 완료되었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하지 않은 고용24 시스템 등은 관련 서비스(디브레인 등)와 연계 복구 등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어 실업급여, 직업능력 등의 대민업무는 차질 없이 수행 중이다. * 과태료관리, 고용노동통계조사, 퇴직연금취급실적관리, 배우리, 도서관리(총 5개) 다만, 고용노동부의 노동포털 등 12개 시스템이 여전히 중단된 상황으로 임시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개통, 기관 대표 이메일 접수 등 대민업무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방안을 마련·시행 중이다. 특히, 사고 직후 내부 임시 노사누리 시스템을 개통(9.29.)하고, 산재조사표 입력 기능 추가(10.13.) 등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일선 지방관서에서도 큰 혼란 없이 임금체불 신고사건 접수* 등이 진행되고 있다. * ‘25년 1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부터 31일(금)까지 2주간‘2025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다양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 2005년 도입(국가 재난대응종합훈련) 후 2007년부터 현재 명칭으로 지속 실시 이번 훈련은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197개 기관이 참여하며, 화재·산불·다중운집인파 등 사회재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 올해 상반기(5.12.~23.)에는 106개 기관 참여, 풍수해·산사태 등 자연재난 대응에 중점 훈련 참여기관은 복합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긴급복구, 피해지원 등을 위한 위기관리 매뉴얼과 재난 현장에서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한다. 또한, 일반 국민이 사전통제와 주민대피 훈련에 직접 참여하고, 안전취약계층*이 포함된 국민체험단이 훈련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한다. *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체류 외국인 등 행정안전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해 기관별 대응 역량을 평가하고, 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