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구정 역량을 집중시킨다. 구는 ▲구민안전 ▲민생돌봄 ▲교통소통 ▲생활불편 해소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4대 분야와 공직기강 확립을 중심으로 29개 대책을 마련하고 다음 달 13∼19일 7일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의사와 간호사 1명씩 연휴 직전 토요일, 연휴 첫날과 당일(9월 14, 16, 17일) 총 3일간 오전 9시∼오후 6시에 근무한다. 보건소 진료실에서 상주하며 1차 의료와 응급환자 이송 등을 맡는다. 지역 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과도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응급진료 상황실 외에도 종합상황실(02-2199-6300, 6330)과 풍수해, 청소 등 6개 기능별 상황실에 직원 총 222명을 투입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비상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연휴에 돌입하기 전 ▲다중이용시설(영화관, 공연장, 전통시장 등) ▲재난위험·취약시설물(급경사지, 노후주택, 도로시설물, 대형공사장, 사면, 축대 등) ▲공원(녹지대, 등산로, 놀이시설 등) ▲문화유산(국가유산, 지역전
[서울/김성진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9월 2일 오후 2시부터 양천구청 카카오톡 채널 신규 추가자 2만 5천명에게 구 공식 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을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볼빵빵 해우리'는 양천구 지도 모양인 강아지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구는 추석과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살기좋은 가을에서 풍성하개(犬)'를 주제로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16종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새로운 이모티콘에는 '좋은 하루', '굿밤', '감사'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구를 고루 담았다. '볼빵빵 해우리' 이모티콘을 받으려면 카카오톡에서 '양천구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선착순 2만 5천명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할 수 있다. 구는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구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이모티콘을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배포 10분 만에 2만 5천 개 전량이 소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구는 생활밀착형 구정 홍보를 위해 '카카오톡'과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제12회 금천구 지역아동센터 연합축제 '꿈나래 금나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아동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26개소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된 금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용희)에서 행사를 주관하며, 아동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 발표회와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가족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과 푸드트럭도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표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10팀의 아동 300여 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첼로와 클라리넷 합주, 아이돌 댄스, '아리랑'과 '아름다운 세상' 합창, 밴드 연주 등 다양한 무대와 함께 초대 가수 '로웰 스트레이트'의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아동들이 직접 만든 미술작품, 공예작품, 재활용(업사이클링) 및 도자기공예 작품 등이 전시된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투호, 제기차기, 줄넘기, '인생네컷' 사진관,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공간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용희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자원 재활용과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해 설치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고품질 재활용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자원 재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들의 지속적인 추가 설치 요청에 따라, 올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양재하나로마트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무인회수기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자원 재순환과 분리배출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재활용 가능 자원을 인식하고 자동분류 및 압착 보관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10원)를 적립해 2,000포인트이상 누적 적립시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또한, 착한 서초코인 회원이라면 서초코인의 추가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는 9월 말 업그레이드되는 서초코인 앱 회원가입 후 투명페트병 QR코드를 스캔하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적립이 완료된다. 서초구는 2021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의 시행에 발맞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광역형 선도도시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케이-컬처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랜드마크)을 추진한다. 청년예술단을 새롭게 만드는 등 한국예술의 2.0을 준비하고, 이어서 대형 한류종합행사인 ‘비욘드 케이 페스타’(Beyond K Festa)를 열어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행사로 육성해 나간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양한 예술을 한 곳에서 즐기며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의 시범모델을 조성하고,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예술창제작공간도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대비 1669억 원, 2.4% 증가한 7조 1214억 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이 지난 27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 부문에 407억 원이 증가한 2조 4090억 원을 편성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콘텐츠 부문은 1.5% 증가한 1조 2995억 원을 편성했고, 관광 부문에는 2.4% 증액한 1조 3479억 원을 편성했다. 체육 부문에는 587억 원이 증액된 1조 6751억 원을 편성해 부문별 중 가장 많이 증가했다.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안.(제공=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 새로운 문화정책
[서울/김성진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해남문화관광재단(이사장 명현관/ 대표이사 구자형)은 지난 8월 28일(수)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서울시-해남군 지역관광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긴밀히 협조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상호 간 관광 정보교류 및 협력 ▲상호 네트워크 구축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상호 국내외 관광 홍보 협력 사업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관광재단과 해남문화관광재단은 해남군의 수려한 자연경관 등을 공동 홍보하고,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하는 등 내외국인 대상 관광 활성화 노력을 통해 업무협약 실효성 증대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해남문화관광재단 업무협약 외에도 지자체 및 지역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서울과 해남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발전에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균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통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성과로 지난 13일 한강초등학교 후문 구간에 보행통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한강초등학교 후문 구간(연장 65m)은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이면도로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았다. 그러나 도로 일부 구간의 폭이 협소해 차도와 분리된 보행통로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산구와 한강초등학교는 이면도로와 접한 철도병원부지 일부를 통행로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 HDC현대산업개발의 동의를 얻었다.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은 도로와 접한 공사장 가림막을 이동 설치해 보행통로 조성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차도와 분리된 너비 2m, 연장 65m의 보행통로에 ▲미끄럼방지 포장 ▲U형 볼라드 설치 ▲노면표시 정비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 통학로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지난 7월부터 '용산구 통학안전 전담반'을 구성·운영 중이다. 전담반은 3개 실무반(▲시설정비반 ▲환경관리반 ▲안전교육반)과 1개 지원반(▲용산경찰서 ▲
[서울/김성진기자] 서울시는 시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서울의 매력적인 정원, 산림 등을 활용한「서울형 정원처방」사업을 9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서울형 정원처방은 정원치유를 중심으로 원예치유와 산림치유의 장점을 결합하여, 시민들이 정원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원의 신체적, 정신적 치유 효과는 다수의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으며 정원 치유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외로움을 감소시키고 일상 활력, 삶의 만족도,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탁월하다. 이러한 효과는 구체적인 연구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정원 감상은 도시 경관 감상보다 불안 수준을 20%, 부정적인 기분을 11%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붙임3 참조) 자연을 이용한 처방은 현재 독일, 영국, 뉴질랜드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시행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휴양지 의학과 연계하여 의료인이 자연처방을 실시하고 있다. 거주지 의료인이 자연처방 필요소견서 작성하면, 환자는 휴양지 의료인의 자연처방을 통해 치료를 받는다. 자연처방은 예방, 재활 목적으로 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연간 4조원 의료비 절감효과가 있다.(출처:
[서울/김성진기자] 서울의 다양한 지역 중에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 중심지로 떠오르며, '가장 매력적인 자치구'로 자리 잡았다. 특히 홍대, 상수, 합정을 포함한 '레드로드'는 2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식지로 주목받고 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올해 마포구가 20대 외식 이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대비 2024년 외지인 외식 이용 비중 증가폭 역시 마포구(2.7%)가 가장 컸다. 홍대 레드로드를 찾는 관광객 수 역시 크게 늘어났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3월 레드로드 조성 전 서교동 일대의 외국인 방문객 수는 3만 명대였으나, 조성 후인 2023년 11월에는 13만 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2024년 6월에는 18만 명에 달하는 외국인이 이 지역을 찾으며 레드로드가 서울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레드로드 상권의 인기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홍대 지역의 6개 매장은 2024년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진행된 슈퍼위크 기간 동안 전년 대비 409%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구 관계자는 '홍대 일대 상권이 레드로드 조성으로 연
[서울/김성진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양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안양천 일대 야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조도가 낮은 오목교∼목동교 구간에 가로등 2본, 벽부조명 4대 등 조명시설 6대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안양천 산책로의 조도는 6∼13럭스(lux)로 평균 10럭스인 데 비해, 대상지인 오목교~목동교 구간(목동 409-379 일대 140m)의 경우 평균 조도가 1럭스 미만으로 안양천 산책로 중 조도가 가장 낮아 시야확보가 어렵고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구는 해당 구역이 철새보호구역임을 감안해 철새 서식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범위인 6럭스 이하로 조도를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8월 중 조명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안양천 제방 훼손 방지를 위해 가로등주 2본은 소교량 벽체를 활용한 노출배관 시공으로, 벽부조명 4대는 빗물펌프장 수문 시설 2개소의 벽체를 활용해 설치했다. 조명 점멸 시간은 일출·일몰 시간에 맞춰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조도개선을 통해 주변 밝기가 기존 대비 최대 6배 밝아져 구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9.7.)의 후속조치로 주택정비사업의 초기사업비 및 이주비 융자,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의 사업비 융자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 < ➊ 주택정비사업 조합·추진위에 초기사업비 대출 지원 확대 >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에 사업비를 저리 융자하는 초기자금 융자 상품의 지원 대상을 확대(추진위 추가)하고, 융자한도도 상향(최대 60억원)하며, 이자율도 인하(2.2%) 한다. 조합과 추진위는 해당 융자를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조합 및 추진위 운영비, 기존 대출상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초기사업비 융자상품 지원대상 융자조건 변경 (‘26년 부터) 구분 기존 조정 지원대상 조합 조합 추진위 융자한도 18억~50억원 30억~60억원 (한도상향) 10억~15억원 (기준신설) 이자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10월 17일 15시, 제10차 비상대응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9월 26일) 이후 민원 대응 등 국민 불편 사항 및 시스템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화재로 인해 중단된 17개 시스템 중 과태료관리시스템 등 5개* 시스템이 복구 완료되었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하지 않은 고용24 시스템 등은 관련 서비스(디브레인 등)와 연계 복구 등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어 실업급여, 직업능력 등의 대민업무는 차질 없이 수행 중이다. * 과태료관리, 고용노동통계조사, 퇴직연금취급실적관리, 배우리, 도서관리(총 5개) 다만, 고용노동부의 노동포털 등 12개 시스템이 여전히 중단된 상황으로 임시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개통, 기관 대표 이메일 접수 등 대민업무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방안을 마련·시행 중이다. 특히, 사고 직후 내부 임시 노사누리 시스템을 개통(9.29.)하고, 산재조사표 입력 기능 추가(10.13.) 등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일선 지방관서에서도 큰 혼란 없이 임금체불 신고사건 접수* 등이 진행되고 있다. * ‘25년 1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부터 31일(금)까지 2주간‘2025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다양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 2005년 도입(국가 재난대응종합훈련) 후 2007년부터 현재 명칭으로 지속 실시 이번 훈련은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197개 기관이 참여하며, 화재·산불·다중운집인파 등 사회재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 올해 상반기(5.12.~23.)에는 106개 기관 참여, 풍수해·산사태 등 자연재난 대응에 중점 훈련 참여기관은 복합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긴급복구, 피해지원 등을 위한 위기관리 매뉴얼과 재난 현장에서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한다. 또한, 일반 국민이 사전통제와 주민대피 훈련에 직접 참여하고, 안전취약계층*이 포함된 국민체험단이 훈련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한다. *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체류 외국인 등 행정안전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해 기관별 대응 역량을 평가하고, 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