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성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8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관내 동주민센터에서 주민과 통장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흥행궁 전시관 큐레이터' 프로그램과 '그림으로 읽어주는 시흥행궁 역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시흥행궁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 문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시흥행궁 전시관(금천구 금하로24길 6, 6층)'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행궁 전시관을 방문하기 힘들거나 잘 모르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의 학예사와 해설사가 주민총회와 통장 회의에 직접 찾아가 주민들에게 시흥행궁과 정조대왕의 역사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서는 8월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찾아가는 시흥행궁 전시관 큐레이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조의 효와 애민 정신을 보여주는 시흥행궁 전시관 영상을 보여주고, 시흥행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학예사와 해설사가 직접 설명한다. 또한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해 시흥행궁 전시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전시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5일에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열리는 통장 회의에서 '그림으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둘레길을 함께 걷는 '닐리리만보 둘레길 건강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닐리리만보 둘레길 건강 걷기'는 걷기를 통해 만성질환 증상을 개선하고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만 20세 이상 강북구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문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걷기 방법 및 스트레칭,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빠르게 걷는 방법 등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숲에서 명상하기와 맨발 걷기 체험도 포함된다. 세부 일정과 코스는 ▲9월 5일 솔밭공원 ▲9월 12일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 ▲9월 19일 북서울 꿈의숲 ▲9월 26일 오패산 유아숲 체험원 ▲10월 10일 북서울 꿈의숲 ▲10월 17일 솔샘공원 데크길 ▲10월 24일 북서울 꿈의숲 둘레길 ▲10월 31일 오패산 둘레길 등이다. 우천 시에는 참가자에게 사전에 연락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을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둘레길 건강 걷기는 매 회차별 30명씩 모집하며, 이웃과 함께 같이 걷고 싶은 구민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알림배너와 포스터의 Q
[서울/김성진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을 위해 '별빛바캉스'를 주제로 별사리 플리마켓과 릴레이이벤트 등 별빛내린천을 풍성하게 꾸몄다.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신림역 일대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5년의 기간 동안 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서울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별사리 플리마켓'은 그 일환으로, 올해 세 번째 개최되며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9월 8일까지(매주 목요일∼일요일, 16시∼22시) 약 2주 간에 걸쳐, 별빛내린천 수변무대를 중심으로 신림교∼봉림교 구간과 올해 준공된 별빛내린천 수변테라스 공간에서 진행된다. 플리마켓은 약 70명의 셀러가 참여해 청년 소공인의 아기자기한 제품, 사회적경제기업 물품 등 다양한 판매 물품과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축제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도 마련했다. 또한, '릴레이이벤트'로 주민들의 볼거리도 놓치지 않는다. 올해 4년째를 맞은 '릴레이이벤트'는 ▲노래 및 악기연주 ▲뮤지컬 ▲마술 ▲댄스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30일 오후 3시 반포1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제2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재건축 정책에 관심있는 주민, 재건축조합 임원, 토지등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추진주체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조합설립인가에서 사업시행계획인가까지 사업지들을 대상으로 해당 단계에 필요한 맞춤형 주제를 선정해, ▲조합의 운영과 역할 ▲시공자 선정 및 계약 ▲재건축 정책방향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서울특별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 및 코디네이터 등을 역임한 정비사업 전문가가 진행한다. 강의 후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답변시간도 갖는다. 구는 올해 5월, 서초4동주민센터에서 '제1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지역주민 및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 임원 등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건축 정비사업의 절차 ▲관내 재건축 사례 ▲정책방향 등 주로 재건축 초기 단계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 참여자들은 "어렵고 복잡한 재건축을 주민 눈높이에 맞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오는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올해 들어 두 번째 야간경마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기간 중 금·토에 한해 12시30분부터 입장가능하며 첫 경주는 금요일 14시, 토요일 13시30분에 출발한다. 올해부터 봄과 가을로 나누어 야간경마를 시행하고 있는 한국마사회는 올봄 '벚꽃야경-The Miracle Night'이라는 테마로 벚꽃축제와 야간경마를 결합해 선보임으로써 일반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축제처럼 즐기는 경마를 구현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는 가을에는 한국경마의 국제화를 상징하는 '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G1)'를 중심으로 해외 교류경주, 문화일보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등 굵직한 대상·특별경주를 다수 편성해 스포츠로서의 K-경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코리아컵은 우승마가 세계 최고권위의 경마대회인 '브리더스컵 월드 챔피언십'의 출전권을 획득하게 되는 '브리더스컵 챌린지 경주'로 지정, 해외 우수경주마의 다수 출전이 예상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화려한 경주전개를 기대해 봄직 하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과천지역 인근의 도심공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큼, 야간경마 시즌에도 '밤馬실 페스티벌'이라는 테마 아래 자유
[서울/김성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9일 오후 1시 30분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이며,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됐다. 구는 자살 예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자살 예방 서비스를 알려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는 '당신의 마음을 이야기하세요'를 주제로,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KBS1 '아침마당' 등 다양한 방송 매체에 출연한 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백종우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내용은 우리 사회에서 마음 건강이 중요해진 이유, 마음 건강 문제와 질환의 단계 배우기, 우울, 분노, 불안한 마음을 다룰 수 있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으로 구성됐다. 본 강연 이외에도 '함께'라는 주제로 생명 존중 참여 활동(핸드페인팅 등)이 진행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에 협력한 유관기관 종사자와 구민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구민, 유관기관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청소년의 꿈과 재능을 펼칠 새로운 문화공간이 열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청소년을 위한 전용 문화공간 '모두의 연습실' 1호점과 2호점을 오는 9월 2일 동시에 개관한다. 모두의 연습실은 댄스, 노래, 연극 및 소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연습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된다. 이용 대상은 7세부터 18세 미만의 아동과 청소년으로 미리 예약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호점은 강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화곡로18길 14-5) 지하 1층에, 2호점은 강서청소년회관(공항대로42길 23-19) 지하 1층과 지상 1층, 2층에 위치한다.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 1388 통합포털'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각각 예약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각 시설의 기존 운영시간과 동일하다. 향후 이용 수요에 따라 주말 운영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1호점(화곡권역), 2호점(발산권역)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에는 3호점(방화권역), 2026년에는 4호점(염창권역)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구는 '모두의 연습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활동을 증진하고건전한 여가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국내 최대 '2024 글로벌 일자리 대전(GLOBAL TALENT FAIR)'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청년 해외 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일자리 대전은 해외, 외국인 투자기업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글로벌 인재들을 위해 마련된 대규모 채용박람회다. 산업통상자원부 및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서초구,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시 등이 주관을 맡는다. 채용박람회는 ▲글로벌 일자리 해외취업관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관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의 3개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구역별로 국내 청년들은 해외 일자리와 외국인 투자기업 취업 기회를 확인할 수 있고, 외국인 유학생들은 국내 취업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또, 국내 최대규모의 글로벌 채용박람회인 만큼 총 4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유용한 취업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 채용관 ▲잡(JOB) 콘서트 ▲1:1 취업컨설팅 ▲현장 참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기업 채용관에서 채용 면접이 가능하고, 잡(JOB) 콘서트를 통해 취
[서울/김성진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하반기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를 운영한다.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는 기억력, 집중력, 시공간 지각능력, 언어능력, 계산능력 등 다양한 인지영역을 향상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과 두뇌활동으로 구분해 매주 다른 내용으로 찾아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자기기를 활용한 키오스크 체험과 코트라스 인지훈련 문제를 추가했다. 또한 치매(기억력) 무료 검사와 기억 찾기 캠페인도 같이 진행해 나의 기억력 정도를 평가받아 볼 수 있고, 치매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도록 재밌게 구성했다. 하반기에는 8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는 대학동 '샘말공원'에서 ▲매주 수요일에는 인헌동 '밤골어린이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관악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는 지난해 처음 계획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 1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반기 운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태풍 대비 도로변 대형 가로수 전도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15개 구간의 양버즘나무와 회화나무 총 68주에 대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생육 상태가 불량한 가로수가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쉽게 쓰러져 중대한 인명피해와 재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매년 가로수 정비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전도 위험 수목을 선별해 제거·가지치기 등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구민 안전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앞서 구는 지난 6월부터 약 40일 동안 양버즘나무 356주와 회화나무 127주 등 총 483주 가로수를 대상으로 '위험성 진단용역'을 실시했다. 특히, 내부 부후가 있어도 외관상 생육상태가 양호해보여 위험목 판단이 어려운 양버즘나무에 대해서는 22년부터 매년 지속점검을 실시하고, 올해는 우천 시 전도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회화나무도 포함했다. 진단용역에서는 ▲수목 외형 육안점검(형상, 결함, 기울기) ▲정밀진단필요 수목 선별 ▲수목정밀진단(수간단층촬영으로 부후측정) ▲수목별 관리 방안 제시 등을 실시했다. 구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주변에서 생필품 구입이 쉽지 않은 '면' 거주 지역주민들은 내일부터 지역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직매장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은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등 편의성이 높아진다. 행정안전부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TF에서 이와 같은 소비쿠폰 사용 편의 제고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 동네 슈퍼마켓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안내 문구가 적혀있다.(ⓒ뉴스1) 먼저, 지역 내 마트나 슈퍼가 있더라도 생활필수품이나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 주민은 22일부터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쓸 수 있게 된다. 또한, 의무복무 중인 현역 군인은 2차 지급 때(9월 22일~10월 31일)부터 복무지 인근 상권에서도 소비쿠폰을 쓸 수 있다. 도서·산간 등 사용처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면 지역에 있는 654개 하나로마트와 230개 로컬푸드직매장이 소비쿠폰 사용처로 새로 포함된다. 아울러, 인구감소와 상권 쇠퇴 등 영향으로 소비여건이 열악한 읍 지역의 4개 하나로마트도 사용처에 추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올해 혁신도전형 '앞으로(APRO) R&D' 사업군에 밀착관리형과 공개경쟁형 등 7개 사업을 추가 지정해 세계 최초 기술개발, 신산업 생태계 조성, AI 혁신기술 확보 등을 목표로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올해 추가 지정 7개 사업을 포함한 39개 혁신도전형 'APRO R&D' 사업군 목록을 과기정통부 누리집(www.msit.go.kr)에 공고했다고 전했다. 'APRO R&D'는 세계 최고 또는 최초 수준의 연구 성과를 지향해 실패 가능성은 높으나 성공할 경우 혁신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R&D 사업을 선별·지정해 차별화된 체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과기정통부는 주요 R&D를 수행하는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후보 사업을 발굴해 혁신도전성의 대표 요소로서 A(Aim-high, 도전성)- P(Problem-solving, 기대효과)-R(Revolutionary, 혁신성)-O(Over&over, 파급효과)와 함께 유형별 적절한 추진체계를 구성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검토했다. 이번 추가 지정 절차는 지난 6월 25일 개최한 제3회 혁신도전추진 특별위원회의 사업 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현장실습이 본격 시작되는 오는 9월에 대비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긴급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중앙 단위 현장특별점검반 및 교육청·학교의 촘촘한 현장관리·감독, 실시간 인공지능(AI) 점검 등으로 현장실습 전반의 안전환경 조성을 철저 당부했다. 특히 교육부 차원 현장실습 특별점검반을 현장실습 기간(2025년 9월~2026년 1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빈도와 강도를 분석해 중점 관리대상 학교·기업을 선별하고 교육부·현장실습 상담사·안전 전문가가 합동으로 현장실습 준비 및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점검한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사회적 타살로 인식하고 이를 근절하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교육부·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현장실습 안전환경 조성을 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 남구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2024 직업계고 고교생 채용 우수기업 정보박람회'를 찾은 고교생들이 취업 설명을 듣고 있다. 2024.7.11 (ⓒ뉴스1) 그동안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안전한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내 최초로 수산업을 주제로 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오는 2030년 전라남도 완도에 문을 연다. 해양수산부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사업이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 위치(이미지=해수부 제공) 박물관은 전남 완도군에 총사업비 1138억 원을 투입해 부지 4만 6886㎡, 연면적 1만 4414㎡, 지상 2층과 지하 1층 규모로 짓는다. 박물관은 한반도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테마로 해 수산업의 역사와 문화, 산업과 사람을 종합적으로 기록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어업의 지혜부터 K-수산식품의 세계적 성과, 인공지능(AI)와 스마트양식 같은 미래기술까지 우리 수산업의 전 과정을 담아내는 '살아있는 수산·어업문화 플랫폼'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내년 설계 공모를 통해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고 건축 등 시설공사는 2027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전시 콘텐츠 배치와 전시·교육프로그램 사전 점검 등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30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국립해양수산박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무인로봇·AI 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으로 양성한 석사 학위자 14명이 첫 배출됐다.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방위산업의 국방첨단전략산업화를 이끌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국방무인로봇·AI 분야 방위산업 계약학과의 제1회 학위수여식을 서울과학기술대학교·광운대학교에서 21일, 26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국방인공지능응용학과(방위산업 계약학과) 학위 수여식에서 기념촬영 중이다.(사진=방위사업청 제공)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은 방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국방 첨단분야 학위과정 운영으로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국방우주 분야 주관대학인 세종대, 연세대, 한밭대에서 석사 11명을 처음 배출한 데 이어서, 올해는 국방무인로봇·AI 분야에서도 14명의 석사학위 연구인력을 처음 배출했다. 각 대학은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을 통해 대학별 연구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특히 채용조건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학위과정 이후 채용 협약이 체결된 방산기업에 입사해 관련 분야 연구를 이어가게 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국방인공지능응용학과는 방산기업과의 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는 5G 기반 상공망(CNSi)과 가상통합플랫폼(VIPP), K-UAM 그랜드챌린지 등 도심항공교통(UAM)의 안전운항의 3가지 핵심기술을 공개했다. 국토부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시대에 필수적인 안전기반 기술을 공개하고 오는 2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대전)에서 11개 지자체 UAM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5G 상공망과 가상플랫폼, 실증사업 등으로 하늘길 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를 찾은 관람객들이 도심항공교통(UAM) 특별관을 관람하고 있다.2024.10.23. (ⓒ뉴스1) 교통·물류·관광 분야에 새로운 하늘길을 열어줄 UAM을 안전하게 실현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기체뿐 아니라, 하늘에서 길을 안내하고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는 안전운항체계, 이착륙을 지원하는 버티포트, 운항 전 모든 절차를 가상환경에서 우선 검증하는 시험·검증시스템 등 다층적인 기반을 우선 갖춰야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국토부는 UAM 안전운항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해 온 세 가지 핵심 사업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국가 균형성장을 실현하고 쇠퇴지역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도시재생혁신지구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 신규사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국토부에서 공모하는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역특화재생, 인정사업,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등 4가지이며, 지난달 공모한 지역특화재생, 인정사업에 이어 22일부터는 도시재생혁신지구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도시재생혁신지구는 공공 주도로 쇠퇴한 원도심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주거·상업·복지·행정 등 다양한 도시 기능을 직접하고 산업·기업 유치 등 지역 활력을 회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도모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으로 2019년에 처음 도입했다. 서울 시내 빌라촌의 모습. 2021.9.28. (ⓒ뉴스1) 사업지역으로 선정되면 도시혁신구역의 적용, 건폐율·용적률, 주차장 설치기준, 건축물 높이제한 등 건축규제 완화, 도시계획·건축·교통·재해 등 통합심의, 행정지원 등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할 수 있으며 2024년까지 14곳을 선정했다. 또한, 사업계획 수립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를 위해 국토부 및 도시재생지원기구(HUG)의 종합자문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