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오는 8일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직원들의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문장 바로쓰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문장의 올바른 사용은 주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필수적이다. 하지만 난해한 행정용어와 복잡한 문장 구조 사용으로 인해 주민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기도 했다. 구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공직자의 문장력 향상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문장의 중요성, 자주 틀리는 표현, 바로쓰기 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효과적인 문장 구성 기법 및 올바른 공공문장 활용에 대해 집중 교육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공공문장 사용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왔다. 먼저 기존 안내표지판, 현수막 등의 공공문장 사용 실태를 조사하고, 주민 대상 각종 안내문과 홍보물의 정보 전달력을 강화하기 위해 감수를 진행했다. 또한, 공직자들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쉽고 바른 공공문장 길잡이' 책자를 제작·배포해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우리글진흥원 주관 '2023 공공문장 바로쓰기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최초로 이만익의 <일출도>, 전광영의 <집합08-제이유072블루>, 쩡판즈의 <초상화> 2점 등을 물납 미술품으로 허가해 예술 가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문체부는 8일 국내 최초 물납 미술품 4점을 국립현대미술관 수장고에 반입한다고 전했다. 쩡판즈(Zeng Fanzhi)(1964-)<초상화, Portrait(2007)> 린넨에 유채 220.0×145.0 cm(왼쪽), 쩡판즈(Zeng Fanzhi)(1964-)<초상화, Portrait(2007)> 린넨에 유채 220.0×145.0 cm.(이미지=문체부 제공) 이는 지난해 1월 2일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으로 문화유산 등에 대한 물납제를 도입한 이후 첫 신청 사례다. 물납 신청된 10점의 작품 가운데 이만익의 <일출도>(1991), 전광영의 <집합(Aggregation)08-제이유(JU)072블루(BLUE)>(2008), 쩡판즈(Zeng Fanzhi)의 <초상화(Portrait)>(2007) 2점 등 4점을 물납 허가했다. 문화유산 등에 대한 물납제는 세금 납부 때 현금 대신 문
[서울/김성진기자] 뇌병변 장애로 휠체어를 사용 중인 신 모씨(43세)는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큰 차량을 렌트하고, 휠체어로 갈 수 있는 여행지가 한정돼 있어 비장애인에 비해 관광 비용이 훨씬 많이 들어 여행을 포기하기 일쑤였는데, 구청의 지원 덕분에 즐겁게 가을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됐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동약자와 더불어 사는 복지 도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가을 단풍 관광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즐거운 나들이를 위한 '관광활동 이동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2022년부터 자치구 최초로 장애인의 관광활동 이동비용을 지원해 왔다. 기존에는 서울장애인버스 이용에 한해 이동비용을 지원해왔으나, 서울장애인버스의 이용시간과 운행차량이 한정돼 있어 비용 지원 신청률이 높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사설 관광버스와 미니밴 이용까지 비용지원을 확대했으며 ▲차량 대절비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등을 1인당 연간 3회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관악구 내에 주소를 둔 휠체어 이용 장애인 1인 이상이 포함된 5인 이상의 모임이나 단체이면 이동비용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여행을 마친 후 신청서와 이용자 명단, 영수증 등을 이메일 또는 관악구청 장애
지난 5월에 열린 한강 멍때리기 대회와 잠퍼자기 대회에 이어 또 다른 이색 축제가 한강에서 열린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오는 12일과 19일, ‘한강 스피닝 대회’와 ‘젠가왕 선발대회’를 이촌한강공원 및 광나루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강 스피닝 대회’는 ‘한강에서 자전거만 타? 난 스피닝한다!’는 주제로 12일에 열린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경쟁 형식을 도입하여 색다른 재미를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참여자 50명이 한데 모여 오후 4시부터 시작하며, 참가자는 무대에서 시범을 보이는 강사의 동작을 따라서 하기만 하면 된다. 심사는 ▴적극성 ▴예술성 ▴독창성을 기준으로 스피닝 전문 강사 3명이 맡을 예정이다. 아울러 6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달린 참가자도 뽑을 예정이니 평소 자전거를 타기 좋아하는 시민이라면 참가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책읽는 한강공원 홈페이지(https://www.hangangoutdoorlib.seoul.kr/)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https://yeyak.seoul.go.kr/)에서 10일까지 예약하면 된다. 1~3등에게는 ▴홈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2일 패션거리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28회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동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패션&뷰티'를 주제로 ▲메인무대 ▲팝업스토어 ▲수공예마켓 ▲체험부스존 ▲먹거리존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유명 패션브랜드인 '아가타(AGATHA)'와 협업을 통해 특별한 콜라보 팝업 행사를 선보인다. 구는 양천구 지도 모양이 프랑스 패션브랜드 '아가타' 로고와 비슷한 점을 착안,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문화축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 팝업스토어에서 구 지도 모양과 브랜드 로고가 디자인된 가방을 한정 판매하고, 총 17종의 가방 및 소품을 정상가의 최대 7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아가타'는 이번 행사 이후 일정 수익을 기부하고 목동로데오패션거리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거리 일대가 런웨이로 변신하는 '목동로데오 패션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다. 거리 패션쇼를 통해 구민 모델에게는 멋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백두대간의 생태보전과 자원의 효율적 이용 등 균형적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상북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산지보전협회, 한국산림복원협회, 백두대간숲연구소, 백두대간보전회, 백두대간진흥회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백두대간 내 폐광산지 등 훼손지역의 효율적인 생태복원 및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청은 지난 7월부터 각 지방자치단체 및 한국광해광업공단과 함께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모든 폐광산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운영이 중단된 폐광산은 37개소로 확인됐으며 그 중 31개소는 산지복구 및 식생회복으로 산림화가 진행 중이었으며 나머지 6개소는 사후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수목의 활착율이 낮은 곳(2개소)는 사방‧조림사업을 실시하고 사면이 노출된 곳(3개소)은 ‘씨드 스프레이 공법’ 등을 적용해 식생복원을 추진한다. 또한 함석 등 광산폐기물이 방치된 곳(1개소)은 폐기물을 수거해 경관을 정비할 계획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
[서울/김성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행사는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사전 공연, 명사 초청 정신건강 강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정신질환 인식개선 홍보로 구성됐다. 사전 공연에는 '팬텀싱어', '나는 솔로'에 출연한 테너 최용호 외 2인으로 구성된 '쏠레올레 팝페라' 그룹이 출연한다. '축배의 노래', '지금 이 순간',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친숙하고 마음 따뜻한 곡들로 관객들에게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강연은 '우리는 항상 긍정적으로 지내기 힘들다'를 주제로, 'KBS 명견만리', '생로병사의 비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양한 방송 매체에 출연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창수 교수가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우리가 평소에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내면을 이해하고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우울증, 불안장애에 빠지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리며 살아가는
[서울/김성진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간인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 운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관악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는 지난 2022년부터 관내 62개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자발적 참여로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사무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구는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 접근성이 좋은 지역 내 공인중개사 사무소에서 공구대여, 복사기, 팩스 등 사무기기를 무료로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정부 24(www.gov.kr)를 통해 확인·발급이 가능한 각종 부동산 민원 관련 서류를 열람하고 발급할 수 있다. 2022년 6월부터 2024년 8월 기준 ▲생활공구 대여는 총 178건 ▲사무기기 공유는 1,523건 ▲부동산 서류 열람은 1,441건 총 3,142건의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편리함을 느끼고 있다. 부동산 서류 열람 서비스는 토지대장, 지적도, 등기부등본 등 본인확인이 필요 없는 서류는 무료로 발급 가능하며, 등기부등본의 경우에는 열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불법 선정성 전단지의 무분별한 살포 근절을 위해 관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부터 강남역, 신논현역 등 유흥가가 밀집된 지역의 불법 전단지 살포 방지를 위해 서초구보건소 위생과를 주관으로 도시계획과(불법 광고물 단속), 청소행정과(무단투기 단속)와 TF를 구성해 경찰과 함께 합동 점검을 진행해왔다. 이에 더해 올해 상반기에는 서초구청 도시계획과 주관으로 강남구 도시계획과, 경찰과의 대규모 합동 단속을 진행해 배포자를 검거하며 전단지 살포량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다. 구는 가을을 맞아 강남역과 잠원동 먹자골목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단지 기습 살포를 막기 위해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 구성된 TF를 활용해 유흥업소 점검 단속 횟수를 늘리고, 불법전단지 동향을 파악하고 추적하며, 현장 비상연락체계를 갖춰 불법전단지 살포 시 즉시 수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주는 행위를 연말까지 원천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마약범죄의 온상지가 될 수 있는 서초구 내 유흥주점 38개, 단란주점 76개, 청소년 출입 가능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10월 8일(화)부터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정신건강랠리 매주마주(走)캠페인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진행한다. 매주마주(走)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으로 10월 한달 간 매주 각 지역별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을 모아 달리는 의미이다. 이번 캠페인은 신체 활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이 서로가 경험했던 정신적 어려움을 공유하며 지지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정신건강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10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2회 실시하며, 서울(반포한강공원), 인천(인천대공원), 강릉(경포해변 중앙광장), 세종(세종 호수공원), 대구(수성못), 광주(광주월드컵경기장), 부산(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공원), 제주(함덕해수욕장) 등 지역별로 상징성이 있는 8개의 코스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터뷰와 응원 이후 2.2km를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2km( . ) 코스는 각자의 마음을 마주하고 정신건강을 살피자는 의미이며, 행사 참여 8곳의 전체 캠페인 여정을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9.7.)의 후속조치로 주택정비사업의 초기사업비 및 이주비 융자,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의 사업비 융자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 < ➊ 주택정비사업 조합·추진위에 초기사업비 대출 지원 확대 >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에 사업비를 저리 융자하는 초기자금 융자 상품의 지원 대상을 확대(추진위 추가)하고, 융자한도도 상향(최대 60억원)하며, 이자율도 인하(2.2%) 한다. 조합과 추진위는 해당 융자를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조합 및 추진위 운영비, 기존 대출상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초기사업비 융자상품 지원대상 융자조건 변경 (‘26년 부터) 구분 기존 조정 지원대상 조합 조합 추진위 융자한도 18억~50억원 30억~60억원 (한도상향) 10억~15억원 (기준신설) 이자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10월 17일 15시, 제10차 비상대응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9월 26일) 이후 민원 대응 등 국민 불편 사항 및 시스템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화재로 인해 중단된 17개 시스템 중 과태료관리시스템 등 5개* 시스템이 복구 완료되었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하지 않은 고용24 시스템 등은 관련 서비스(디브레인 등)와 연계 복구 등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어 실업급여, 직업능력 등의 대민업무는 차질 없이 수행 중이다. * 과태료관리, 고용노동통계조사, 퇴직연금취급실적관리, 배우리, 도서관리(총 5개) 다만, 고용노동부의 노동포털 등 12개 시스템이 여전히 중단된 상황으로 임시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개통, 기관 대표 이메일 접수 등 대민업무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방안을 마련·시행 중이다. 특히, 사고 직후 내부 임시 노사누리 시스템을 개통(9.29.)하고, 산재조사표 입력 기능 추가(10.13.) 등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일선 지방관서에서도 큰 혼란 없이 임금체불 신고사건 접수* 등이 진행되고 있다. * ‘25년 1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부터 31일(금)까지 2주간‘2025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다양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 2005년 도입(국가 재난대응종합훈련) 후 2007년부터 현재 명칭으로 지속 실시 이번 훈련은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197개 기관이 참여하며, 화재·산불·다중운집인파 등 사회재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 올해 상반기(5.12.~23.)에는 106개 기관 참여, 풍수해·산사태 등 자연재난 대응에 중점 훈련 참여기관은 복합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긴급복구, 피해지원 등을 위한 위기관리 매뉴얼과 재난 현장에서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한다. 또한, 일반 국민이 사전통제와 주민대피 훈련에 직접 참여하고, 안전취약계층*이 포함된 국민체험단이 훈련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한다. *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체류 외국인 등 행정안전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해 기관별 대응 역량을 평가하고, 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아와 청소년 연령층을 중심으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 소아과에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뉴스1)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9.1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모든 연령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1주차의 연령군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다. 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주로 A형(H3N2)으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로 106번째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25년 만에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막식 공연 준비하고 있다. 2025.10.16. (ⓒ뉴스1)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열려온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전국체전(부산)부터 지방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는 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다. '살고 싶은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깃발을 내세워 부산의 18개 시·군·구 77개 경기장에서 정식 48개, 시범 2개 등 50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만 3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내년 9월에 개최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