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은 19일 도내 젠더폭력 피해 외국인을 지원하는 ‘2025년 통번역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통번역 지원 사업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소외될 수 있는 외국인 피해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젠더폭력 피해 수사 지원 및 법률 상담, 피해자 진술 동행 등 민감하고 복합적인 상황에서 신뢰도 높은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대응단은 지난해 선발한 21명의 통번역 인력을 운영 중으로, 올해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과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인력과 언어를 보강했다. 특히 안산·시흥·화성 등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도 지역의 특성상 영어·중국어 등 일반 외국어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라오스어, 힌디어 등 특수 외국어까지 포함한 총 33명의 통번역 인력이 활동하게 되면서 14개 언어에 걸친 경기도형 맞춤형 지원 체계가 구축됐다. 발대식과 함께 열린 역량강화 교육은 △젠더폭력 및 피해 지원에 대한 이해 △수사·법률지원 절차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응단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통번역 인력의 젠더폭력 감수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
[강화/김명성기자]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18일 양사면에서 '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하며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군부대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면은 민간인 통제구역(민통선)에 위치한 대표적인 접경지역으로, 출입 시마다 검문소를 통해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과 군사시설 보호법 적용에 따른 재산권 제한 문제가 지속돼 왔다. 이에 박 군수는 "오는 10월부터 양사면사무소 앞 검문소에 CCTV 디지털 검문 시스템이 도입돼 주간 대면 검문이 폐지될 예정"이라며, "이번 개편에 그치지 않고 첨단 검문 시스템 도입을 확대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사시설 보호법으로 인한 군민 재산권 제약 등 다양한 현안 사항 해결을 위해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화군은 지난 2020년부터 국방부·해병대 2사단 등과 협의를 이어오며 검문 절차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검문소를 6개소에서 4개소로 통합·조정하고, 교동대교 QR 시스템 도입, RFID 차량 인식기 이전 설치, CCTV 기반 관리체계 구축 등 출입 절차의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축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가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특례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뮤페는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부대행사를 제공한다. 20일에는 김경호를 헤드라이너로 해 자이언티, 비트펠라하우스, 노브레인, 내 귀에 도청장치, 더 픽스, 심아일랜드, 캔트비블루, 향, 앤드오어, Nghich(베트남) 등 국내외 출연진으로 무대를 꾸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인디스땅스의 결선 역시 펼쳐진다. 결선 무대에는 다다다(DADADA), 루아멜(LUAMEL), 비공정, 이젤(EJel), 테종 등 총 5팀이 올라 각축전을 벌인다. 21일에는 헤드라이너인 에픽하이를 필두로 숀, 이디오테잎, KALA(일본), 황가람, 범진, 로맨틱펀치, 도쿄초기충동(일본), 슈퍼키드, 불고기디스코, 데카당, DrunkMonk(대만), 소소욘, 바키 등 다채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인뮤페만의 독특한 라인업이 꾸려진다. 인뮤페의 총감독은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이자 락밴드 시나위의 리더인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신대철이 맡았다. 저렴한 가격과 경기도민, 화성시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119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대찬’이 연천군에서 실종된 74세 노인을 발견해 극적으로 구조했다. 지난 13일 16시 33분 임성희 소방위와 핸들러(훈련사) 강동찬 소방장은 실종자 수색 출동지령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 17시 38분경 도착해 실종자의 정보와 CCTV 정보 등을 확인하며 수색 준비에 돌입했다. 실종자는 보행이 불편한 상태로, 3일 전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친형이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었다. 구조견 대찬 실종 노인 인명구조견 사진 핸들러팀이 현장 도착 후 의심 지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하던 중 약 30분 만인 18시 11분경 구조견 대찬이 특정 지점에서 반응을 보였다. 확인 결과, 실종자는 도랑에 빠져 “살려달라”는 구조 요청을 하고 있었으며, 자칫 더 늦었더라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위급한 상태였다. 핸들러팀은 즉시 무전으로 상황을 보고하고 구급대와 경찰을 요청했으며, 현장에서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 후 응급조치를 실시했고 이후 18시 35분 구급대와 경찰이 도착해 실종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최현호 경기북부119특수대응단장은 “실종된 지 58시간이 지난 3일째여서 조금만 더 늦었다면 생명이
부평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신트리공원 및 부평대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가치있는 풍물축제, 같이하는 부평축제'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부평풍물대축제'는 오는 26일 신트리공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날 부평구 22개 동 풍물단 발표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부평윷놀이왕 선발대회 본선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부평대로 일대가 축제의 중심으로 탈바꿈한다. 2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22개 동 풍물단이 참여하는 개막 길놀이가 열리며, 올해 아동참여위원회도 함께 참여해 미래세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풍물의 매력을 선보인다. 개막 길놀이 이후 거리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부흥119안전센터 인근 메인무대에서는 구민의 날 기념식 및 제10회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장사익, 밴드 AUX, 타악그룹 공명 등 출연)이 진행된다. 문화의 거리부터 모다백화점 앞 삼거리에 조성되는 풍물광장에서는 전국 국공립 풍물단들이 참여하는 ▲풍물페스타 ▲풍물 명인들의 사제 명인전 ▲아마추어 풍물단이 펼치는 풍물난장 등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국립대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10개 국립대병원(본·분원 합)에서 사용 중인 MRI, 혈액투석기, 신생아보육기(ICS), 심혈관조영기 등 4개 핵심 의료장비 가운데 15년 이상 된 장비는 총 120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별 현황을 보면 부산대병원 27대, 충남대병원 27대, 충북대병원 21대, 전남대병원 21대, 경상국립대병원 13대 등에서 15년 이상 된 장비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20년 이상 된 장비는 7대로, 충남대병원 3대, 부산대병원 2대, 강원대병원 1대, 경상국립대병원 1대에서 확인됐다. 특히 충남대병원에서는 25년 이상 된 혈액투석기 1대가 여전히 운영되고 있었다. 현행 「물품관리법」 제16조의2 및 조달청 고시에 따르면 MRI기기, 혈액투석기, 신생아보육기(ICS)의 내구연한은 8년으로 규정되어 있다. 실제 현장에서 해당 기준을 최대 3배 이상 초과한 장비가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의료기기가 내구연한을 초과하더라도 즉시 사용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노후화로 인한 오작동 위험이 높아져 환자 안전과 진료 효율성에 부정적 영향을
[경기/김명성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대 ‘평화경제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오늘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식’ 기념사에서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김대중 정부가 재탄생의 계획을 세우고, 노무현 정부가 터를 닦은 이곳 캠프그리브스에서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로 평화의 바통이 건네졌다”면서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열어갈 한반도 평화 번영의 길을 경기도가 가장 굳건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장 추진할 수 있는 ‘평화경제 전략’ 3가지를 경기도지사로서 제안한다”고 했습니다. 3대 전략의 첫째는 ‘평화에너지 프로젝트’입니다. 김 지사는 “문재인 정부의 ‘DMZ 내 솔라파크’ 조성 방안과 얼마 전,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가 중앙정부에 건의한 ‘DMZ 평화에너지벨트 구축’ 방안의 연장”이라면서 “DMZ와 접경지에 대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DMZ 내 솔라파크’=DMZ 내 대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를 조성해 북한의 전력난을 해소하고 한국의 탈원전 정책 현실화에 기여하자는 제안 ☞‘DMZ 평화에너지벨트 구축’=민통선 및 DMZ 인접 지역에 태양광·풍력 등의 친환경에너지 인프라를 설치, 남북한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 운영하는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는 18일 곤지암리조트에서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과 치유를 위해 활동하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마음 쉼표, 함께하는 힐링데이’를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예방교육 강사, 가정방문상담사, 예술치료사 등 현장 전문가들이 반복적인 상담과 교육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소진과 정서적 부담을 덜고, 자기 돌봄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화담숲에서의 휴식, 음악치유, 티 테라피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회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지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먼저 건강해야 이용자들에게도 힘이 된다”며 “강사와 상담사, 예술치료사들에게 의미 있는 쉼과 회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인력의 소진을 예방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해 건강한 디지털 문화 확산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과의존 진단을 비롯해 온라인·센터 내방·가정 방문 상담, 예방 교육 등 스마트쉼 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iapc.or.kr) 또는 경
[경기/김명성기자] 스리랑카 경찰청 및 여성부 고위 공무원 연수단이 18일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운영하는 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수행하는 ‘스리랑카 경찰공무원 대상 젠더기반 폭력 대응 역량강화 과정’의 하나로, 한국의 젠더기반 폭력 대응 관련 법·제도와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스리랑카의 정책 수립과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성은 젠더폭력통합대응단장과 스리랑카 경찰청 란데니야(Randeniya) 경무관을 비롯해 헤라스 후마리(Herath Kumari) 여성부 차관보 등 연수단 15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연수단은 한국의 젠더폭력 대응 정책과 경험을 공유받고 스리랑카 운영 사례와 비교하며 정책 시사점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의 통합 상담·지원 플랫폼, 긴급대응 핫라인, 다기관 연계 체계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 적용 방안과 향후 협력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이성은 단장은 “경기도의 젠더폭력 대응 체계가 국제사회에서도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며 “국외 기관들과의 연대를 강화해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을 글로벌 대표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와 통일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이 후원하는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가 19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는 ‘평화, 다시 시작!’을 주제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특별토론회·기념공연·기념식 등이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은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문희상 상임 부위원장이 대독),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축사를 전하며, 이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사(첨부자료 참조. 보도가능)를 발표한다. 기념식에 앞서 진행될 특별토론에서는 ‘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9.19 군사합의 복원’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토론은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이 사회를 맡고,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이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3월 28일(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솔(SOL) 케이비오(KBO)리그’ 개막전[엘지(LG) 트윈스 대 케이티(KT) 위즈]을 찾아 프로야구 시즌의 개막을 축하하고, 선수단을 응원했다. 또한 프로야구 발전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함성과 열기를 직접 체험했다. 최 장관은 먼저 구단 관계자들을 만나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이어 관람객의 입장에서 입장 동선, 좌석 운영, 안전관리, 편의시설 등 관람환경 전반을 점검했다. 프로야구 지속 성장 위한 간담회 개최, 암표 근절로 공정한 관람 문화 조성 특히 최휘영 장관은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 엘지(LG) 트윈스 김인석 대표이사 등 현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팬 중심 관람환경 조성, ▴경기장 시설 및 기반 확충, ▴구단 경쟁력 및 자생력 강화, ▴유소년 및 선수 육성 기반 확대 등 프로야구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증가하는 관람 수요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관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경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및 서민·취약계층이 '금융-고용-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경영위기 소상공인 및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이고 복합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정부 외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신용보증재단중앙회 등 소상공인정책금융기관을 비롯해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등 서민금융지원기관과 17개 민간은행을 대표한 은행연합회 등 총 7개 기관이 참석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중기부-금융위-유관기관-은행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왼쪽부터 원영준 신용보증재단 중앙회 회장,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한성숙 중기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사진=금융위 제공) 최근 폐업과 대출 연체율이 증가하는 등 많은 소상공인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원이 적시에 이뤄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중기부와 금융위는 부실·폐업 등 경영위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관세청(청장 이명구)은 법무부(장관 정성호) 교정본부와 3월 27일(금) 11:00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이종욱 관세청 차장, 이홍연 교정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범죄근절을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LOI ; Letter of Intent)」 를 체결하였다. 이번 상호협력 의향서(LOI)는 마약범죄가 지능화, 고도화됨에 따라 부처간 칸막이를 허물고 마약사범 관리 정보와 마약 탐지 인프라를 결합하여 국경부터 교정시설까지 마약 반입 차단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상호협력 의향서(LOI)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 교정시설 내 물품(휴대품, 우편물, 택배 등)에 대한 마약 단속활동 △ 공항·만, 해상을 통한 마약 범죄정보 신속 공유 △ 마약 탐지 장비 교육, 인적교류 등 역량 강화 △ 기타 마약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종욱 관세청 차장은 “이번 협력은 국경 단계에서 마약류 유입을 차단하는 관세청의 노하우와 법무부의 빈틈없는 교정 행정이 만난 뜻깊은 결실”이며, “양 기관이 가진 핵심 역량을 결합하여 청정 대한민국을 만들고, 국민 여러분이 안심할 수 있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중동전쟁으로 자원안보위기 주의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지방정부와 손잡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기후부는 27일 전국 17개 시·도와 에너지절약을 위한 에너지 절약 협력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이 2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에서 에너지절약 거리 캠페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는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요일제) 등 에너지 절약 조치가 시행 중인 가운데, 기후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할 사안을 논의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을 비롯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행정부지사와 부시장이 참석하고 중동 전쟁으로 원유수급 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차량운행을 절감하기 위해 대면회의 대신 특별히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기후부는 지방정부에 ▲지방정부 및 소속기관·산하기관의 철저한 5부제(요일제) 준수 ▲관내 민간건물의 자율참여 독려 ▲소속 직원 및 주민들의 에너지절약 국민행동지침 실천 홍보 ▲지방정부별 실정에 맞는 에너지절약 절감정책의 시행 ▲종량제봉투 안정적 수급을 위한 관리 강화 등을 요청했다. 지방정부 참석자들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 공감을 표하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가 지난 2월부터 실시해 온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집중점검' 일환으로 수원시 장태초등학교 주변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행안부는 경기도·수원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7일 수원시 영통구 태장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어린이 위해요소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양천구 양강초등학교 스쿨존 일대에서 양천경찰서 소속 교통 경찰이 등굣길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형배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먼저 학교 주변 통학로를 돌아보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도 확보와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 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정서를 해치는 불법광고물 설치 여부와 함께,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제품과 기호식품의 안전성도 꼼꼼히 살폈다. 특히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보행자를 우선하는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경찰서·수원시 등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행안부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중동전쟁으로 인한 나프타 수급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나프타 매점매석 금지, 수출제한 물량의 내수 전환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나프타 수출제한 및 수급안정을 위한 규정'을 고시하고 27일 0시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앞서 정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하고 대통령 승인을 받았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로 인해 비닐·플라스틱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 등 석유화학 제품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비닐·플라스틱 대란'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사진은 27일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한 플라스틱 기업 공장의 모습.(ⓒ뉴스1) 나프타는 반도체·자동차 등 연관 산업에서 사용하는 석유화학 소재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료로 산업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내 수요 4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중동산 수입 비중이 77%로 중동전쟁에 따른 수급 영향이 큰 품목이다. 이에 정부는 중동전쟁 직후부터 무역보험 지원·대체 수입선 확보 지원 등 기업 애로 해결에 긴급 나섰고, 나프타를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하여 공급망 기금을 통해 저리 융자 등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불 위험 증가에 따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됐다. 산림청은 26일 16시부로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기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현재 호남 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며, 기온 상승과 봄철 야외활동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 최근 1주일간 전국에서는 총 36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특히 개화 시기와 맞물려 입산객과 상춘객이 늘어나면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인 16일 대구 앞산 공원에서 산불 진화용 차량이 출동해 진화 훈련을 하고 있다. 2026.3.16 (사진=연합뉴스)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산림재난방지기관은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소속 공무원 6분의 1 이상을 비상대기하도록 하고, 산불 취약지역에는 감시 인력을 추가로 배치한다. 지방정부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금시훈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3월말은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및 인접 지역에서의 흡연,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