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명성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으로 전입하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사비는 올해 상·하반기 각각 125명씩, 총 250명의 청년에게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타 시도에서 인천시로 이사 및 전입신고를 완료한 18∼39세(1985∼2007년생) 무주택 청년 세대주이다. 전월세 임차보증금 거래금액이 2억 5천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세전 월 2,871,000원)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신청인, 주민등록상 세대주, 임대차계약서상의 임차인이 모두 청년 본인으로 일치해야 한다. 다만, 인천시 군·구에서 동일한 사업의 수혜를 받은 경우, 임대인이 신청인의 직계존속인 경우, 임대차계약서가 없거나 전입신고가 불가능한 임차건물로 이사한 경우, 임대차 계약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반기 신청은 5월 7일부터 시작되며, 인천청년포털 '인천유스톡톡'(youth.incheon.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하반기 신청은 오는 10월에 진행
[김포/김명성기자] 김포시화훼연합회(회장 조한설)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초당로 40)에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개최했다.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 약 4천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포에서 생산되는 분화·관엽류, 야생화류 및 희귀식물 100종을 포함한 8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꽃들을 선보였으며,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김포 꽃을 구매할 수 있는 8개의 판매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을 제공하는 10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총 26개의 부스를 통해 행사 기간동안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꽃 나눔 행사와 경품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눈에 띄었다. 또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기념해 김포한강중앙공원 내 정원을 조성했다. 이 정원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김포에서 재배한 다양한 야생화로 구성했다. 꽃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새로운 종류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민간투자사업에서 재정투자사업으로 전환되며 3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예타 대상사업으로 확정되어 속도를 낼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송파구병)은 “위례신도시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추미애 의원 및 김태년 의원과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온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애써왔다”면서 “서울시와 기획재정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협의한 결과, 서울시가 위례신사선만 재정투자사업으로 변경하여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을 신속예타로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밝히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신속예타 대상사업으로 확정함에 따라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신속예타는 긴급한 경제·사회상황 대응 등 정책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되었으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속예타 진행여부가 최종 판단되는데, 철도부문의 경우 약 9개월이 소요된다”면서, “서울시는 위례신사선을 재정투자사업으로 변경하는 망구축계획 변경안에 대해 6월 중 공청회와 서울시의
[경기/김명성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135주년 노동절을 맞아 “주 4.5일제와 0.5&0.75잡과 같은 경기도의 노동정책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135번째 세계 노동절을 축하하며 “저도 17살 때부터 노동자였다. 절대빈곤에서 소년가장으로 여섯 식구를 부양하기 위해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다. 살면서 당했던 차별과 불공정과 여러 가지 서러움들이 오랫동안 저에게 영향을 미쳤고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세상을 바꿔보자는 생각을 끝없이 했다”며 “공직을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기득권에 편입됐지만 그 안에서도 기득권을 내려놓고 우리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4.5일제 근무를 가장 먼저 이야기 했고 올해 경기도가 시행했다. 0.5&0.75 잡 프로젝트도 이미 시행에 옮겼다”며 “이와 같은 정책들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이번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전국적인 정책 확산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북도면(면장 한경주)은 지난 28일, 장봉혜림원·혜림요양원·혜림교회(원장 김인숙·이한형, 목사 김귀영)가 영남권 산불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성금 43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장봉혜림원·혜림요양원이 바자회로 모은 성금 230만원과 혜림교회 교인들의 성금 200만원으로 마련됐다. 이한형 장봉혜림요양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주 북도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에 감사드리며, 피해지역 주민분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명성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9일부터 '인천사랑기부제(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을 기존 13개에서 34개 품목으로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기부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업체에는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넓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2월 인천시 소재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3월에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품목을 확정했다. 기존 답례품 중 기부자에게 인기가 높았던 품목은 유지하고, 신규로 식품과 공예품을 다수 추가해 구성의 다양성을 높였다. 기존 공급업체는 기부자 선호도와 실적을 기준으로 계약 연장 여부를 심의했으며, 신규 업체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정했다. 34개 답례품은 ▲강화섬쌀 ▲강화벌꿀 ▲삼양춘 ▲영양밥 등 기존 주요 품목은 물론 ▲강화쌀라면 ▲금풍양조 탁주 ▲주연향 증류주 ▲냉동꽃게 ▲강화김치 세트 ▲된장 ▲참기름 ▲강옥고 ▲한잎샐러드 등 다양한 식품류가 추가됐다. 또한 ▲식도세트 ▲주병세트 ▲디퓨저 ▲녹청자 수저세트 ▲물범 기념품 등 공산·공예품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지원사업'에 올해 총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비정규직 노동자 동아리 지원사업'은 경제적 제약으로 여가 활동이 어려운 비정규직·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효율적인 동아리 지원을 위해 지원 단위를 기존 3개 권역에서 5개 권역으로 세분화했다. 특히 신규 동아리 선정 비율을 30% 이상으로 설정하고 지역 및 직종 다양성을 고려한 선정 기준을 마련해 참여 기회를 넓혔다. 올해 선정된 권역별 사업 수행기관은 ▲제1권역(파주, 고양, 김포, 부천, 연천, 동두천 등 6개 시·군)의 부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제2권역(포천, 양주, 의정부, 구리, 남양주, 가평 등 6개 시·군)의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제3권역(하남, 성남, 광주, 용인, 이천, 양평, 여주 등 7개 시·군)의 여주양평민주일반노동조합 ▲제4권역(안산, 수원, 화성, 오산, 평택, 안성 등 6개 시·군)의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제5권역(광명, 시흥, 안양, 과천, 군포, 의왕 등 6개 시·군)의 안양시노동인권센터다. 각
[경기/김명성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지사 업무복귀 첫 공식 일정으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추경안의 6월 정례회 처리, 관세위기·기후위기 대응, 안전사고 예방 등 주요 도정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마무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특히 도의회와의 협치를 강조하며 중요한 도정은 도의회와 사전협의를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29일 경기도청에서 도정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재난 대응·수습 상황을 점검하고 민선 8기 중점과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성 행정특보를 비롯해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정치일정 때문에 사무실을 조금 비우는 동안 도청 간부와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크셨다”며 “내내 바깥에 있었던 것은 아니고, 광명 터널 붕괴나 고양 땅꺼짐 때도 정치일정 속에서 현장을 방문했었고 전주 일정 중에는 경기도와 협약 맺은 전북지사와 상생협력 논의도 하는 등 도정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본격적으로 챙겨야 할 일은 챙기고 해야 할 일은 차질 없이 추진하고 마무리할 일은 마무리를 해야 되겠다”며 몇 가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우선 민생추경 추진하고 있는데 어려운 경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도약R&D에 참여할 중소기업 모집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공고한다. 이번 도약 R&D 과제는 창업기업 초기 성과를 토대로 지속 가능성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약 R&D를 지원한다. 공고 접수 마감일 기준 업력 7년 이하(신산업 분야 창업 10년 이하)이면서 매출액 2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성장-도약R&D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5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지원 대상 기업 추가 선정 후 초격차 스타트업 시설을 둘러보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뉴스1) 먼저, 올해부터는 창업기업들의 성과 창출을 강화하기 위해 과제당 최대 1년 6개월당 2억 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또한, 중기부의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에서 발굴된 기업에 대한 후속 R&D 지원 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특구재단과 협업해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에서 발굴된 기술을 후속 R&D 지원하는 부처 연계 트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29일부터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www.gg.go.kr/always360)의 시범운영을 종료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언제나돌봄 신청부터 서비스 매칭, 사후관리 등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편리하게 언제나돌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 언제나돌봄 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365일 24시간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언제나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경기도 대표 아동 돌봄 사업이다. 아동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경기도민은 당초에는 종이서류를 직접 돌봄센터로 방문해 신청·등록했으나, 현재는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또 사전 아동등록, 절차 안내, 아동돌봄시설 현황 지도 및 시설 정보 제공, 출산부터 돌봄까지 맞춤형 돌봄 종합 정보 제공 등도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기존의 핫라인콜센터(010-9979-7722)와 연계되는 돌봄서비스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플랫폼에서 신청 가능한 언제나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거주지 근처 다함께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에서 평일 야간과 주말 및 휴일에 아동 돌봄을 연계하는 '초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 미국, 유럽연합(EU),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95개국 148개 개인정보 감독기관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GPA 총회가 오는 9월 15일(월)부터 5일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가 주최하는 이번 총회 예상 참여 규모는 약 1,000명으로, 4일간의 컨퍼런스 외에도 오픈소스데이, CPO 개인정보 보호 선포식, 연합학술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10여개의 정책포럼과 네트워킹 행사, 기업 전시 부스, 한국 문화체험 등 풍성한 행사도 함께 이어진다. ※ 일정: 9.15.(사전행사), 9.16.~9.17.(공개행사), 9.18.~9.19.(비공개 행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이번 GPA 총회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최대 화두인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분야별, 산업별 폭 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정보위는 유럽, 미국 일대를 중심으로 논의되었던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담론의 장을 ‘아시아’로 가져와 글로벌 규범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지난 8월 6일, 정부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이번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했습니다. (1) 적용 대상 등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여행사(국외 전담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합니다. 해당 제도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이 가능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적용 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국민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무사증으로 30일간 개별관광과 단체관광이 모두 허용됩니다. (2) 국내・외 전담여행사 등록(지정) 및 단체관광객 명단 등재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과 관련된 국내 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