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명석기자] 정부가 사회적 대통합을 바탕으로 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 등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을 확산해 나간다. 산업 및 고용이 위기에 처한 지역에 대해서는 14개 활력 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는 2022년까지 2만 6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부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조업 활력회복 및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제조업 활력회복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2019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를 받기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른쪽은 홍의락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민주당 간사. (사진=청와대) 이날 보고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산업부 장·차관, 당·청 인사 및 중소·중견 기업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산업부 업무보고에서는 다른 부처와 달리, 정책고객인 기업대표들이 직접 토론에 참여했다. 제조업과 자동차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활력 회복을 위한 민관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제조업 활력 회복 및 혁신 전략…산업현장 수요 담아 먼저 제조업의 당면 위기를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 송해면 양오2리 모름말부락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항이 해결됐다. 모름말부락은 마을안길이 협소해 군내버스 운행이 불가한 지역으로 주민들은 그동안 많은 교통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2차에 걸친 마을안길 확포장공사를 올해 하반기에 완료했으며, 군내버스 23번 노선에 대한 연장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그 결과 양오2리 경로당에서 모름말부락까지 노선이 연결되는 왕복구간이 확정되어 지난 14일부터 1일 2회 운행을 개시했다. 양오2리 김학중 이장은 “이번 노선 개통으로 마을 주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 같다”며 “버스 노선 신설에 적극 나서주신 강화군청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신규 버스노선 개통으로 양오2리 주민들의 정주의욕과 이동권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관내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 100%에 육박하는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이다. 주로 감염된 돼지의 눈물, 침, 분변과 같은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며,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게만 감염된다. 잠복 기간은 약 4일에서 19일이다. 지난 11일 기준 중국 내 ASF는 80건으로 중국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중국 여행객이 휴대한 돈육가공품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바 있다. 이에 군은 ASF에 취약한 남은 음식물을 먹이는 농장에 대해서는 사료로 전환하도록 했으며, 이들에 대해 채혈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상 없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축산관계자 특히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ASF 방역 교육을 실시하고,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 배부를 완료했다. 아울러 방역차량을 이용한 소독 지원 등을 통해 차단 방역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산 관계자의 중국 여행을 자제해 주기 바라며, 부득이할 경우 축산물 반입 금지, 철저한 소독 및 농장 내 돼지와의 접촉 차단 등 국내 질병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15일 강화작은영화관에서 ‘제2회 강화 미디어 영상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화 미디어 영상제는 강화미디어센터에서 한 해 동안 제작된 영상물을 상영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상물 상영과 더불어 전문가와 함께 하는 특강, 미디어 나눔 버스 운영 등 지난해보다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상영하는 영상물도 보다 풍성해졌다. 강화미디어센터 제작물을 포함해 강화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제작된 작품까지 총 28편의 단편 영상물이 상영된다.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비롯해 ‘강화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특강은 올해 들어 1인 미디어가 급부상함에 따라 ‘1인 유튜버 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1인 유튜브 채널 사례를 분석하고, 알뜰하게 장비를 마련해 사용하는 방법까지 알려준다. 이외에도 강화문예회관 앞 주차장에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후원하는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 버스’가 운영되어 뉴스 스튜디오, 기상센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영상물 상영은 오후 4시부터 강화작은영화관에서, 특강은 오후 4시
(한국방송/김명석기자) 72개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 ‘통일교육협의회’가 지난 11월부터 12월 3일까지 전국의 2030세대 1200명을 대상으로 통일의식 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지난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통일부 통일교육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정권이 바뀌어도 꾸준히 지속하는 대북정책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지에 대해선 ‘필요함’ 응답이 82.2%로 ‘불필요’ 응답 17.8%보다 매우 높게 나타났다. 2030세대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 정도를 살펴보면, ‘관심 있다’는 응답이 78.2%로 ‘관심 없다’는 응답 21.8% 보다 56.4%P 높게 나타났다.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반드시 통일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32.1%, ‘상당 기간 현 공존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52.2%, ‘통일이 되지 않는 편이 낫다’는 응답이 15.7%로 조사됐다.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한반도의 경제가 더 성장할 수 있으므로’라는 응답이 31.9%로 가장 높고, ‘전쟁위협 등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으므로’라는 응답이 22.4%로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국제사회에서 통일한국의 위상이 더 높아질 수 있으므로’ 16.
(한국방송/김명석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 플래그십 대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팰리세이드’가 공식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엠앤씨 웍스 스튜디오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팰리세이드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현대인은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며 이로 인해 자동차는 삶에 중요한 가치를 함께 하고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되고 있다”며 “팰리세이드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들의 삶을 이루는 공간이자 삶에 가치를 더하는 ‘당신만의 영역’이 되어 드릴 차”라고 말했다. 또한 “이처럼 공간을 중요시 하는 현대인의 트렌드를 반영하듯 나만의 공간을 의미하는 ‘케렌시아’라는 말이 부상하고 있다”며 “팰리세이드는 신차 기획과 설계, 평가 단계에서부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고 반영해 공간으로써의 자동차의 가치를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팰리세이드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플래그십 대형 SUV로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목표고객의 요구사항을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이 운영하는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지난 6일 강화소방서 내가 119 안전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석모도 자연휴양림은 28개 객실과 1일 최대 2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휴양시설로서 올해 11월 말까지 3만 3천 명에 달하는 많은 숙박객이 다녀갔을 만큼 인기가 좋다. 이에 휴양림관리사업소는 화재위험이 높은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무엇보다 숙박객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키우고자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화재 예방 대처훈련은 물론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됐으며, 실제상황을 가정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휴양림관리사업소 관계자는 “휴양림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숙박객들의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반복된 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림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2일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18년 강화군 공직자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윤리교육센터WAR’의 박연정 대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청탁금지법 시대의 카멜레온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부정 청탁의 대상 직무별 사례와 예외 사유, 위반행위에 대한 대응 방법과 신고 방법 등을 사례 위주로 교육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층 더 높은 청렴 실천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특히 연말연시에 음주운전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민원처리 지연, 음주운전, 업무부당행위, 부정청탁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직기강 확립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019년 1월 31일까지 관내 농촌관광휴양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난방기구 이용 등으로 인한 화재 피해 등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농촌관광휴양시설에 대한 시설 안전관리 및 사업자에 대한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관광농원 사업장 26개소 및 농촌체험마을 7개소는 전수조사하고, 농어촌민박은 637개소 중 취약사업장 147개소를 표본으로 조사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등 화재 안전관리 실태, 전기‧가스 및 안전장비,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및 위생관리 현황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하거나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개선명령 또는 시정명령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고,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농촌관광휴양시설 사업자들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사업장을 운영하여 주기 바란다”며 “이번 점검이 단순히 점검이나 처분이 목적이 아니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강화 출신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2019년 장학관 입사생 선발계획을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72명이며, 신규 입사생(50명)과 재입사생(22명)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저소득층 및 도서지역, 대학원생 등을 일부 선발하고, 그 외 일정 인원을 일반 대학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자격은 수도권 소재 대학(원) 입학생 및 재학생으로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부 또는 모가 강화군에 2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입사생 선발은 재입사생과 신규입사생을 시기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재입사생은 오는 26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현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관 입사 여부를 조기에 결정해 학생들의 주거안정 및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입사생 선발은 2019년 대학 입학 합격자 발표가 끝나는 2월 1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선발방식은 투명한 입사생 선발을 위해 학생 또는 학부모가 직접 공개추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후 순위자는 예비입사자로 관리해 중도 퇴사자 발생 시 추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