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올해 군비 8억 원을 투입해 독거노인들에게 공동생활 공간을 지원하는 ‘독거노인 공동생활쉼터’ 4개소를 확충한다고 22일 밝혔다. 강화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현재 21,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31%를 차지하며, 이 중 2,600여 명이 독거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700여 명의 독거노인이 노인 관련 사회적 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아 사회안전망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천호 군수는 독거노인 등 노인 케어 서비스 확충을 공약사업으로 내걸며 올해 공동생활쉼터 및 돌봄서비스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먼저 공동생활쉼터는 독거노인들에게 공동생활 공간을 마련하여 상호간 안전 확인 및 정서적 외로움 해소, 공동 난방·취사로 생활비 절약 등으로 생활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민선 5기 유천호 군수 재임시설 삼산면 매음2리 사하동에 추진했던 독거노인 공동생활쉼터 1개소를 이미 운영 중이다. 이곳은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을 갖춘 곳으로 4명의 독거노인이 함께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다. 올해 확충되는 공동생활쉼터는 동서남북 권역별 1개소로 총 4개소가 추가 설치된다. 현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자원봉사센터(소장 손지숙, 이하 센터)는 지난 22일 선원면 지산1리 경로당에서 ‘2019년 제1차 찾아가는 토탈 자원봉사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센터의 올해 중점 사업인 『풍요로운 주민복지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관내 외곽지역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선원면 자원봉사 상담가를 주축으로 이미용, 얼굴 손마사지, 경락파스, 네일아트, 핸드드립 커피 등 예년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선원면 자원봉사 상담가 한순례 회장은 “오늘 마을 어르신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봉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자원봉사자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 토탈 자원봉사의 날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반기 이미용 자원봉사자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허가 민원담당공무원에 대한 교육 및 업무연찬을 매월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첫 업무연찬은 오는 31일 개최될 예정이며, 인·허가 민원담당공무원의 업무처리에 관한 감사사례 교육 및 업무처리 시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개선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또한, 고충민원 분야(건축, 산지, 농지, 개발행위), 도로 분야, 배수로 분야, 각종 인·허가 및 개발사업 관련 분야, 기타 민원 분야 등 인·허가 업무에 대해 매월 분야별로 업무연찬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업무연찬 계획은 군민의 인‧허가 민원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능동적인 행정서비스 일환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의 빌라,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의 복지가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올해부터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사업을 소규모 공동주택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 1일자로 ‘공동주택관리지원 조례’가 개정되어 20세대 이하의 일반적인 빌라,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단지에 대해서도 안전점검 및 시설관리를 포함한 복지 지원이 가능해졌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주택법,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및 건축법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이 대상이다. 조례가 정하는 일정 분야의 시설물이 노후되어 보수가 필요할 경우 공사비용의 일부(50% 이내)를 군 예산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입주자 등이 부담하게 된다. 사업에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 경로당, 재난발생 우려시설 등에 대한 보수와 장애인 편의시설 등에 대한 설치개선 등이 포함된다. 군은 현재 오는 2월 14일까지 사업 수요조사 중이며, 사업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강화군청 건축허가과(☎032-930-3865)로 하면 된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재해의 위험성, 노후도, 사업 타당성
정부가 전국 버스터미널을 대상으로 디지털 범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지대를 만든다.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에 디지털 범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안심터미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국토부가 발표한 교통시설 내 디지털 범죄 근절 대책의 후속조치로 전국 버스터미널에서의 불법촬영 피해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전국 버스터미널에 디지털 범죄(몰카)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안심터미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불법촬영을 통한 범죄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지하철, 철도, 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교통시설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범죄 수법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전국 버스터미널에 전문 탐지장비를 지원해 교통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교통시설 운영자인 버스터미널사업자에게 불법촬영 점검을 의무화하고, 정기 점검이 가능하도록 전국 260개 버스터미널에 대해 2억 원을 투입해 전문 탐지장비 보급을 올해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해 화장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019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18일까지 받는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신규 농업인력 육성을 통해 농업 인력구조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입한 지 5년 이내, 만 65세 이하의 세대주로 농업에 종사하거나 종사 예정인 자로 그 외 자격과 요건을 갖춘 자는 사업신청서를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2-930-4111)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농지구입 및 시설물 신축 등 농업창업은 최대 3억원 한도, 주택구입, 주택신·증·개축 등 주택구입은 최대 7천5백만 원 한도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건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연리 2%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 외에도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과 농업마인드 교육 등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겨울엔 역시 온천이죠! 몸을 노곤하게 해주는 국내 온천 여행지 4곳을 소개합니다. 지친 일상, 힐링 여행을 떠나보세요! 1. 강화군 석모도 미네랄 온천 ‘섬 속의 섬’이라 불리는 석모도는 석모대교가 개통되어 자동차를 타고 갈 수 있는 곳인데요. 460M 깊이의 화강암에서 나오는 온천수에 다량의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고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이 풍부해 피부에 좋습니다. 2. 충남 아산 온양온천 온양온천은 백제 시대부터 이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입니다. 온천수는 49도로 높은 편이며, 약알칼리성으로 탄산칼륨, 황산마그네슘 등을 함유하고 있어 빈혈과 신경통, 거친 피부 등에 좋습니다. 3. 속초 척산온천 설악산의 풍경을 같이 즐기는 척산온천. 설악산 자락에 있는 척산온천은 겨울 바다와 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좋은 성분들이 그대로 있는 천연 온천수는 강알칼리 성분으로 라돈과 불소를 함유하고 있어 아토피와 피부병에 좋답니다. 4. 울진 덕구온천 자연 용천수 덕구온천은 사냥꾼에게 상처 입은 멧돼지가 계곡 사이에서 몸을 씻고 기력을 회복해 달아났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인데요. 하루 약 2천 톤의 천연 온천수가 용출하고 있는 곳으로 탄산, 칼륨, 칼
[강회/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작지만 강한 농업,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2019년 강소농 농업경영체』 대상자를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농업인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해당사업을 통해 총 400명의 강소농을 육성해 왔으며, 올해에도 30여 명의 신규 강소농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고,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다.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증 등을 갖춰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오는 2월에 있을 기본교육을 이수하면 2019년 강소농으로 최종 선정되며, 이후 경영개선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후속교육과 현장교육 등을 받게 된다. 또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농가별 경영진단,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지원과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지속적인 경영개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지만 강한 농업을 지향하는 강소농이 미래 강화농업의 주체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의욕 넘치는 젊은 인재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단계별 경영개선 실천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획기적인 교통망과 편리한 교통환경 확충,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굵직한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향후 4년간 총 2,8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민선 7기가 출범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2년까지 서울·인천과 1시간 내 접근을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 내부 중심 도로망 시설 확충,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확충 등 획기적인 교통망과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 황청~인화 해안순환도로 개설 등 사통팔달 도로망 조성 해안순환도로 4공구는 2011년부터 인천시에서 추진해 왔으나 문화재 및 군부대 협의 지연, 사업비 증액 등으로 답보상태였다. 이에 군에서는 우선 창후리~인화리 구간(1.9㎞)을 직접 시행하기로 인천시와 협의를 끝내고 올 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며, 잔여구간 6.7㎞도 2022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해안순환도로 2공구(대산리~철산리, 5.5km)는 현재 공정률이 92.5%이며, 올해 6월 말 개통할 계획이다. 4공구와 2공구 사업이 완료되면 강화군 해안도로는 5공구(교동대교~철산리)만을 남겨놓게 된다. 또한, 강화군의 중추도로인 선원면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석면 비산에 대한 주민 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9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월 1일까지 접수받는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주택 및 부속건물의 슬레이트를 철거하는 것으로, 건물 소유자에게 최대 336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본 사업 추진을 위해 3억 4천7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105동의 슬레이트를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자 중 취약계층의 경우 최대 302만 원의 지붕개량비를 예산범위 내에서 추가 지원하는 등 지붕철거에 어려움이 있던 저소득층에게도 해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수준, 노후도, 다자녀 또는 문화가정, 인구밀직지역 등의 기준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강화읍 서문안 지역과 신문리 등 새뜰마을 지원사업에도 본 사업을 포함시키고,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빈집정비사업 등과도 연계해 주택 슬레이트 처리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해당 건축물이 소재하고 있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청 환경위생과(☎032-93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