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항공기 운항에 필수적인 공역통제, 활주로 정보, 공항 이착륙절차 등의 각종 항공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항공정보통합관리(AIM)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달 17일부터 항공정보관리체계 누리집(http://aim.koca.go.kr)을 통해 각종 유의미한 항공정보가 제공된다. * AIM(Aeronautical Infomation Management): 항공기운항에 필요한 정보를 전자형태로 생산·관리·교환하여 항공정보의 안전성·신뢰성·효율성을 확보하는 체계 항공정보통합관리(AIM) 시스템이란 필수 항공정보를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전자형태로 생산·관리하는 체계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해 ‘09년도 국내 이행계획을 마련하여 단계적으로 전환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그동안 구축, 부분적으로 제한 제공되던 항공정보를 통합하고, 외부 시스템 연계, 시험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통합 항공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국내 단계별 이행계획: ‘10년 전자항공정보간행물, ’11년 전자항공고시보, ‘12년 전자비행전정보게시, ’13년 전자공항지도, ‘14년 전자지형및장애물, ’15년 외부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봄, 나들이의 시작이다. 산과 들에 봄꽃이 만발해도 눈부신 햇살과 감미로운 바람을 제대로 만끽하기에 ‘여수 봄 바다’만 한 것이 없다. 사랑하는 사람과 자전거를 타고 해안선을 달려도 좋고 여수 밤바다를 누비는 시티투어버스에 몸을 실어도 좋다. 푸른 물결 위로 어둠이 내리면, 해양공원 낭만포차에서 싱싱한 해산물과 술 한 잔을 나누며 밤바다에 흠뻑 취해도 좋다. 지금, 여수 봄 바다는 꽃보다 아름답다. 여수 봄 바다를 육해공으로 달리는 방법 여수 봄 바다의 핫 플레이스는 해양공원이다. 길게 굴곡진 해안선을 따라 파란 자전거를 탄 연인들이 신나게 달린다.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공원을 달리는 기분은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여수엑스포장과 여수 시청을 중심으로 총 16개의 ‘여수랑’ 공영 자전거 대여소가 있어 누구나 공영자전거 무인 대여를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가입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실비로 이용 가능하다. 푸른 바다 위에는 여수 돌산과 자산공원을 잇는 1.5km의 해상케이블카가 날아오른다. 해 질 무렵의 해상케이블카는 여수 밤바다를 적시는 석양을 만나는 최고의 장소다. 여수의 랜드마크인 이순신광장에는 상징적인 조형물과 조명 시설이
(광주/김동현기자)“공직자들이 광주정신과 촛불정신으로 무장해 시민을 섬기고 광주를 밝게 하는데 힘써 달라.”나의갑 5·18진실규명자문관이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에 나와 광주광역시 간부공무원들에게 5·18과 광주정신에 대해 이야기했다.나 자문관은 1980년 5월 당시 언론인으로서 취재하면서 목격했던 5·18민중항쟁을 공유하고 이를 어떻게 행정에 녹여내 광주공동체를 이롭게 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그는 먼저 “5·18이 생산한 광주정신은 불의에 대한 저항, 전 국민을 위한 희생, 인간의 존엄과 인권·평화·연대이다”고 규정했다.특히 “5·18은 6월항쟁 등 대한민국의 민족·민주운동의 추동력이자 자양분이었다”며 “오늘날 우리가 이 만큼이라도 누리고 있는 민주와 자유도 1980년 5월 광주가 뿌린 피의 덕분이다”고 강조했다.나 자문관은 “5·18의 전국화는 세계화보다 오히려 더디는 이상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으며, 특히 내부를 들여다보면 진정 ‘광주화’는 잘 이뤄졌는가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1980년대 후반 5·18 당시 민주성회가 열렸던 옛 전남도청 앞 분수대를 없애려는 시도가 있었고 옛 전남도청과 상무대 영창 등도 원형을 많이 잃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정부는 세월호 사고 3주기인 4월 16일 11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제3회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세 번째 맞는 이번 다짐대회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하고, 각 부처 장관, 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우리 함께 만들어요!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월호 사고의 아픈 교훈을 잊지 않고 정부, 국민, 기업 등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안전을 실천하여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결의를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본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및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위한 묵념과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회사에 이어 국민, 정부·지자체, 시민단체, 교육기관 및 기업대표가 함께 안전관리헌장을 낭독하고, 안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전관리헌장 낭독에 지난 ‘16년 6월 고속도로 버스 추돌사고로 불이 붙은 버스 속 기사를 구한 시민영웅 경상북도 상주시 김종득님이 참가하여 눈길을 끈다. 식전 행사에서는 어린이 “아름드리 합창단” 공연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몸소 실천하는 “국민의 다짐”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회 회의 운영 및 사건 절차 등에 관한 규칙’(이하 사건 절차 규칙) 개정안을 2017년 4월 14일부터 시행한다. 사건 절차 규칙 개정안은 지난 2월 14부터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4월 5일 전원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개정안에는 그동안 절차 복잡성 등으로 활용이 미미하였던 심의 준비 절차를 폐지하고, 이를 대폭 간소화한 의견 청취 절차를 신설했다. 사실 관계가 복잡하거나 쟁점이 많은 경우 등을 대상으로 하며, 주심위원 또는 소회의 의장이 절차를 진행한다. 참석자는 주심위원(소회의 의장), 심사관, 피심인, 심의 · 의결 보좌 업무 담당자를 원칙으로 하며, 피심인과 심사관 중 일방이 참석하지 않은 경우 일방의 참석으로 절차를 진행한다. 해당 사건의 주요 쟁점에 대한 입장을 구술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심위원(소회의 의장)이 절차 기일과 장소를 정하여 피심인, 심사관 등에 통보한다. 심의 · 의결 보좌 담당자는 주요 내용을 기록하여 첫 심의 기일 전까지 각 회의에 제출한다. 또한, 개정안에서는 전원회의 심의, 결정 · 의결사항으로 되어 있는 사항 중 현실에 적합하지 않은 일부 내용
(광주/김동현기자)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 관광객 감소에 대응하고 시장 다변화를 위한 광주광역시의 해외 관광 마케팅 활동 성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컨벤션뷰로는 14일 북구에 있는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말레이시아 사바주 광주관광 컨소시엄(Sabah Gwangju Tourism Development Consortium, 이하 ‘SGTDC’라 함)’과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을 광주로 유치하는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시,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말레이시아 사바주 광주관광컨소시엄은 광주를 1박 이상 경유하는 여행상품을 연간 2개 이상 개발하여 관광객 광주 송출을 위해 적극 판매하고, 광주 관광상품 개발 및 판매, 광주 관광지의 말레이시아 현지 홍보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지난 3월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 9개사는 광주 문화관광 상품 개발 및 판매를 목적으로 사바주 광주관광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말레이시아 관광객 광주 유치 증진에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광주시와 광주관광컨벤션뷰로는 지난 3월 동남아 마케팅 활동 기간에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사바주 광주관광컨소시엄 대상으로 광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3월 마케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미세먼지를 문의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있는데, 시민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우리동네대기질’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미세먼지 농도를 검색하는데 가장 접근하기 쉽고 편리한 방법 중 하나로 안드로이드폰은 ‘플레이 스토어’, 아이폰은 ‘앱스토어’에서 ‘우리동네대기질’을 내려받아 실시간으로 미세먼지(PM10, PM2.5)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대기질’ 앱 메뉴는 ▲실시간대기정보 ▲시도별대기질 ▲대기질예경보 ▲우리동네측정소 ▲국민행동요령 ▲대기오염배움터 등으로 구성됐다.‘환경설정’에서 대기질 예보와 경보를 설정하면, 하루 4회(오전 5시, 오전 11시, 오후 5시, 오후 11시) 예보상황과 경보발령 시 수시로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 미세먼지 경보발령 시 문자서비스를 받아보기 원하는 경우도 이 앱의 ‘팝업’ 알림 기능을 설정하면 된다. 휴대폰문자서비스 신청은 시 보건환경연구원(062-613-7620)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와함께,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민안전처의 재난문자방송(Cell broadcasting system) 서비스를 통해 미세먼지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대양산단에 7개 기업을 유치해 산단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라남도와 목포시는 13일 김선미 선진레이버 대표 등 7개 기업 대표와 이낙연 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목포시의장, 권욱 도의회 부의장, 김탁고경석 도의원, 이기정 목포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1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른 일자리 창출 규모는 215명이다. 협약에 따라 선진레이버는 대양산단 6천656㎡ 부지에 150억 원을 투자해 2019년 말까지 수출용 마른 김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5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된다. 김선미 대표의 남편이 운영하는 선진수산도 지난 2015년 투자협약을 맺어 부부 기업이 모두 대양산단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어업회사법인 아라(대표 정동훈)는 대양산단 8천199㎡ 부지에 105억 원을 투자해 2018년 말까지 마른 김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생산 제품은 부친의 기업인 만전식품에 조미 김 원료로 납품한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5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된다. 만전식품도 지난해 12월 투자협약을 체결해 부자 기업이 나란히 이전해온다. (유)와이디(대표 이영동)는 대양산단 8천672㎡ 부지에 50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서민시책 가운데 하나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주거복지사업인 ‘2017년 행복둥지사업’이 12일 보성에서 첫 결실을 맺었다. 전라남도는 이날 보성 노동면 김모(63) 씨 주택에서 2017년 행복둥지사업 제1호 입주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행복둥지사업은 올해도 전라남도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지회 등 민관 합동으로, 약 1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38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올 들어 제1호 입주 혜택을 누린 김 씨는 광주에서 거주하다 귀촌해 빈집(폐가)을 구입, 양봉을 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 최근 허리 수술로 몸도 불편해져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 개·보수사업 대상에서도 제외돼 주거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다행히도 올해 행복둥지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전라남도와 주택협회 등이 난방, 화장실, 부엌 등 주택 내부 전반을 개·보수해줬다. 환경부의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도 철거 후 색깔 옷을 입혔다. 여기에 보성군과 이웃 주민, 사회단체에서 내부 청소를 해주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주는 등 민·관 합동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북도는 새만금 농업용지에 수출지향형 첨단 농업특화단지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새만금 농생명 용지 중 농업법인이 참여하는 첫 번째 사업으로 첨단농업과 6차 산업이 융·복합된 농업모델로 고부가 농식품 수출전진 농업 ZONE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 내부 토지 중 30%에 해당하는 농생명용지는 2013년 5공구 1,513ha의 기반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75%의 기반공사가 진행중으로 올해 말 농지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5공구는 김제시 광활면 창제리 인근에 위치에 있어 지리적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2000년대 초반부터 토지가 노출된 곳으로 일부 작물의 재배가 가능한 수준으로 염농도가 낮아져 농지 조성이 완료되면 바로 작물배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5공구는 크게 첨단농업시험단지, 농업특화단지, 축산단지, 농산업클러스터단지 등 4개 단지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첨단농업시험단지(170ha)는 2015년 8월에 전북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한경대학교 등 3개 대학을 선정하였으며, 전북대학교가 지난해부터 귀리, 수박, 마늘, 양파 등 다양한 작물을 시험 재배하고 있으며 시험결과를 농업특화단지에 참여하는 농업법인에게 교육 및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