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립나주병원이 4월 20일(목) 전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공동으로 만성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정신보건 실무자들의 만성 정신질환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만성 정신질환자의 다양한 욕구에 적정하게 대응하고 효과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례관리 발표와 함께 만성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국립나주병원은 최근 정신건강 패러다임이 만성 정신질환자의 탈원화와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 정신보건 실무자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윤보현 원장은 “중증·만성 정신질환자가 우리 사회 일원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일선 현장 정신보건 실무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정신보건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여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지원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제4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에 전남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과 학생 출품자 25명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은 우리나라 최대 옹기 집산지이며 옹기의 맥을 이어가는 울주군 옹기마을에서 매년 4월 열린다. 대회 취지는 전통 옹기 문화를 재조명하고 현대생활에도 활용토록 하기 위해 울산옹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전통, 관광상품 디자인으로 나눠졌다. 출품 자격은 국내 연령 제한 없다. 개인 및 그룹으로도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 조건은 전통적 옹기의 색과 문양을 기본으로 옹기 태도 유약 한정이며, 출품 수는 1인 2점 이내이고 출품료는 1점 당 2만 원씩이다. 출품작에 대해선 전통 분야, 관광상품 디자인 분야로서 전통적 옹기의 색과 문양을 기본으로 옹기 태도 유약 한정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전남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과 재학생인 안재홍 씨가 전통부분 금상을 수상했으며, 졸업생 한승룡최이나 씨는 디자인부분 금상을, 재학생 윤영재 씨는 은상을, 재학생 오연숙 씨는 동상을, 재학생 서성순정채희이정운 씨는 장려상을 받아 전남도립대학교 도예차문화과가 옹기 실력을 전국에 과시했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신약 개발 및 바이오 관련 장비 전문 벤처기업 ㈜코사바이오(대표 공현석)가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약·화장품기술전(COPHEX 2017)에 참가한다. 제약, 화장품 제조·연구개발을 위한 기기·시스템·기술이 한 곳에 모이는 국제 전시회인 COPHEX 2017에서 ㈜코사바이오는 자사의 전립선비대증(BPH) 신약 및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KSB161, 171 기능성 물질을 소개하고 대표 제품인 개별케이지환기시스템(IVC rack), 생물안전작업대(BSC: Biosafety Cabinet), 배지(Prepared Media), 바이오크린부스(BIO Clean Booth Station), 급속동결기(Air Blaster Freezer), 에너지절약형 고압증기멸균기, 딥프리저(Deep Freezer)와 이동형 딥프리저 및 Bag(Potable Deep Freezer and Bag) 등을 선보인다. 연구개발의 경우 갱년기 유효성 평가시험에 반드시 필요한 전립선 비대증 및 남성 갱년기 동물 모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으며 이를 통한 CRO 서비스 및 자체 개발 중인 갱년기 개선 신소재를 선보인다. 비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온라인 여론 형성에 파급력을 지닌 전국의 파워블로거들이 광주에 몰려온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곳곳의 도시브랜드와 관광자원을 블로그를 통해 알리는 ‘2017 광주사랑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대표 문화 브랜드인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개막일에 맞춰 22일 초청되는 파워블로거 15명은 서울과 부산, 경기 등 전국에서 활동하며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2500~9000여 명에 달하는 온라인 영향력 상위 1인 미디어들이다. 이번 기획답사는 프린지 페스티벌을 비롯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양림동근대역사문화마을, 남광주 밤기차야시장 등 주말 광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광주시는 1인 미디어의 대중화와 시민들의 온라인 정보 소비의 급격한 증가 추세에 발맞춰 파워블로거를 비롯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각종 SNS 운영자와의 상시적인 소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광주 1인 미디어 프렌드’를 모집해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를 사랑하는 미디어 활동가라면 내·외국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방문자가 많거나 다양한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토요일은 광주가 좋다. 주말이면 가는 곳마다 어김없이 다양한 길거리 축제가 열리고, 전통시장들도 문화와 예술, 먹을거리를 덧입힌 독특한 문화 야시장으로 변신해 관광객을 유혹한다. 한 발짝 집을 나서면 거기가 곧 공연장이고 축제의 현장이다. 이제 전국 어디서나 나들이를 계획할 때 ‘토요일 광주’를 주목한다. < 광주프린지페스티벌 >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22일 개막한다. 당초 지난 1일이 개막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인양에 따른 국민적 아픔에 동참하기 연기됐었다. 올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크게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광주의 유·무형 자원을 콘텐츠화한 프린지만의 순수 창작공연 ▲‘광주감동시리즈’, 기발한 아이디어와 코믹요소가 결합해 현장을 초토화 시킬 ▲‘웃음폭발시리즈’, 국내 공연가들을 초청해 공연하는 ▲‘열정의 버스킹 시리즈’, 광주문화예술단체에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야외상설브랜드공연’, 마지막으로 광주의 삶과 문화 에너지를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하고 참여하는 ▲‘오매! 기똥찬 시리즈’다. 22일 전일빌딩 앞 개막 무대에서는 광주정신을 기리는 창작공연 ‘임을 위한 몸짓’이 개막 축하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20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기반 구축과 에너지 신산업의 중심이 될 남구 도시첨단 지방산업단지 94만4000㎡에 대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결정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남구 도시첨단 지방산단은 총면적 94만4000㎡ 규모로 2016년 12월에 착공한 남구 도시첨단 국가산단과 더불어 한전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관련 산업의 배후 산단이자 지역전략 산업인 에너지 신산업 중심 산업단지로 본격 조성된다. 이번에 그린벨트가 해제된 남구 도시첨단 지방산단은 융복합 소재분야인 전력변환기술(HVDC), 에너지 저장시스템, 배전자동화시스템, 에너지 사물인터넷 등 에너지 변환·저장·통합 기술기업이 집적화 되며, 이를 통해 광주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세계적인 에너지 허브도시로 도약할 기회를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남구 도시첨단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에 ㈜에스디전자 등 53개 기업이 실 입주를 위한 토지매입 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경쟁력 있는 에너지 관련기업들과 연구기관들의 투자와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가산업단지에는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
(전남/김동현기자) 전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 행사인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국제해양관광중심도시인 여수의 진남경기장에서 20일 개막해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 여수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등 21개 정식종목과 시범경기인 당구, 전시종목인 카약 등 종목에서 역대 최대인 7천여 명이 참가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말 개최로 벚꽃 관광객들을 비롯해 경기장에 구름 관중이 몰릴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임명규 도의회 의장, 장만채 도교육감, 주승용이용주최도자 등 국회의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 22개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단, 체육단체 임원, 전남도민 등 2만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화합과 전남체육 발전을 다짐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전남체육회가 통합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여수대회가 전남의 체육 발전과 도민 화합에 이바지하는 성공적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가을 전국체전에서는 전남체육이 중위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선수들께서 결
(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운영해온 ‘음식’ 중심의 체험관광 프로그램이 뷰티미용, K-Pop 등 ‘한류’ 전분야 체험으로 확대된다. 광주시는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세계화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오매(五魅) 광주!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남도 전통음식 체험관광 프로그램’이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3만4701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2년 전 메르스 사태 이후 점차 줄어든데 따른 대책으로 추진된다. 먼저, 광주시는 방한 해외 관광객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관광소비의 새로운 동력을 찾기 위해 체험 부문을 ‘음식’에서 ‘한류’ 콘텐츠로 확대해 ‘오매(五魅) 광주!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키로 했다. 기존 남도음식 외에 전통혼례와 선비 체험, 뷰티미용, K-Pop, 전통시장 탐방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이어,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과 공동 개발을 위해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광주 소재 대학 외국인 유학생들을 상대로 시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오는 4월 27일(목) 올려지는 “봄의 새들이 왔다”는 아시아 민속음악과 국악이 만나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김광복 지휘와 시립창극단 단원 이정주 사회로 연주회를 갖는다. 대한민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티베트의 각 나라의 민속음악을 국악관현악으로 연주하여 공연의 다채로움을 선보인다. 동편제의 대표 명창 이난초는 판소리 ‘흥보가’ 예능 보유자로서 1992년 남원춘향제 전국명창경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명실 공히 명창의 반열에 올랐으며 현재 남원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그리고 예술 경영자로서 활동 중이다. 명창 이난초는 판소리 흥보가 눈대목인 ‘박타는 대목’을 국악관현악 반주에 협연하며 이어 판소리 김윤선, 전지혜와 함께 남도잡가 ‘육자백이’도 연주한다. 전라도 소리의 특징을 고루 지니고 있는 곡으로 국악 애호가들에게 아름다운 가락과 정교한 시를 광주시민과 함께 호흡하기 원하는 무대이다. 매 공연 마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과의 소통·교감을 중시하고 더 나아가 문화향유 증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김광복 상임지휘자는 국악의 현대화를 외친다. 특히 이번 공연 중반이 지나며 몽골전통악기와 국악관현악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최근 몇 년 간 해상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사고 발생 시 대응역량강화를 위해 4~6월 기간 중 유해화학물질 해상 유출 사고 대비 집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 18개 해양경비안전서 주관으로 환경부(화학물질안전원),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소방서, 지자체, 군부대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체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최우선 순위인 ‘안전’을 위해 유출된 물질에 대한 위험성평가 및 주민대피 조치, 선박 내 인명구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고해역 통제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육상에서는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사고현장 인근 항만에 통합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공동으로 대응전략을 수립·시행한다. 훈련 종료 직후에는 훈련에 참가했던 모든 기관 및 단·업체가 함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논의한다. 특히 부산 지역 훈련에서는 지난 ‘13년 3만여 톤의 화학제품을 적재하고 항해 중 부산 앞바다에서 충돌사고로 일본 대마도까지 표류한 마리타임메이지호 사례를 훈련상황으로 적용하여 보다 실제와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