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2017 봄 여행주간(4.29.~5.14.)을 맞아 ‘재밌고 맛있고 저렴한’ 광주관광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여행 붐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 광주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우선, 광주광역시는 이번 봄 여행주간을 계기로 광주시민들이 관내 주요 관광지를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한번 이상 방문토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광주관광협회, CGV와 협력해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대인예술야시장, 남광주야시장,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광주호 호수생태원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스탬프투어를 실시하고 참가자에게 CGV영화관 할인 혜택과 기념품을 제공키로 했다. 오는 26일에는 광주송정역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환대캠페인을 펼치고, 금남로 프린지페스티벌 행사장과 대인예술야시장,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등 대중 밀집 장소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광주관광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특히, ‘재밌고 맛있고 저렴한’ 광주관광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이번 봄 여행주간에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는 광주시가 운영하는 빛고을시티투어버스와 훈이오빠 자전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되고, 인권침해나 부적절한 운영으로 문제가 되는 기관에는 무관용 원칙이 적용돼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된다. 광주광역시는 해마다 복지예산은 증가하고 있지만, 일부 사회복지법인·시설의 부정수급과 시설 내 인권침해 등 부적절한 운영이 드러남에 따라 법인과 시설 운영의 적정성을 기하면서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 부정·비리를 척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법인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규정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과 시설의 예산, 결산, 보조금 사용 내역, 이사회 회의록에 대한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등 공개 의무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미이행 법인과 시설에 대해 즉시 이행명령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반 시 임원해임명령, 시설장교체 등 행정처분까지 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법인의 바람직한 운영을 위해서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5월중 사회복지법인의 외부 추천이사를 포함한 전체 이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기관으로서의 법인의 공공성과 이사의 책임성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법인과 시설의 부정·비리에 대한 제보를 접수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전방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기준으로 광주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는 하루 537톤으로 1인당 360g에 달해 전국 17개 지자체 중 가장 많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 매년 320억원이 소요되고 있다. 여기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악취 등으로 인해 민원이 상시 발생하고, 주택가에 악취를 풍기는 등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될 상황에 이르렀다는 판단 때문이다. 따라서 광주시는 제도 강화, 인센티브 부여, 시민 자율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총 동원해 음식물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계산이다. 광주시는 먼저 공동주택 종량제(RFID) 보급사업을 확대한다. 전체적인 음식물쓰레기는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종량제가 도입돼 전자태그(RFID) 시스템이 적용된 공동주택 배출량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시스템은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공동주택 34만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13만 세대를 설치해 38%의 추진실적을 보이고 있다. 설치 전과 비교해 33% 이상의 감량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270대 1만6000세대를 목표로 5억4000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지난해 말 광주광역시 인구는 148만913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1만9920명으로 지난 2014년에 비해 2856명(16.7%)이 늘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2017년 제31호 광주시정통계’를 발간했다. 이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는 76만2000명으로 2014년 75만8000명보다 4000명 늘어났고, 취업자수도 73만6000명에서 73만8000명으로 2000명이 늘어났다. 지역내총생산은 31조2947억원에서 32조2972억원으로 3.2%인 1조25억원이 증가했으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도 2064만3000원에서 2129만7000원으로 3.2%인 65만4000원이 증가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사업은 민선6기가 출범한 2014년 대비 8906명에서 1만4178명으로 5272명이 늘어났고, 고객센터 고용인원도 7447명으로 250명의 고용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2014년 20곳인 공공도서관은 22곳으로 2것이 추가 건립됐고, 공공체육시설은 752곳으로 2014년 625곳보다 20.3%인 127곳이 늘어났으며, 자전거도로 노선수도 2014년 279개 노선에서 300개 노선으로 증설되는 등 주민편의 이용 시설들이 주로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김갑섭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민관 대표단이 24일부터 28일까지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저장성(浙江省)과 장시성(江西省)을 차례로 방문해 우호 증진과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라남도 민관 대표단에는 정기봉 전남 공예명장과 한성욱 전남 문화재 전문위원 등 도자문화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김 부지사 일행은 25일 저장성 리수이(麗水)시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한중(전남-저장성) 포럼’에 참석한다. 26일과 27일에는 장시성 난창(南昌)과 징더전(景德鎭)을 방문해 고위급 회담을 갖고 인문교류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류 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징더전에 전남도자문화교류센터 설치를 협의하는 등 활발한 지방외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저장성, 장시성과 매년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도자기박람회 상호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한중 간 외교안보 현안 때문에 지방정부의 교류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표단의 활동이 전라남도의 하반기 이후 대중국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3일 영암 군서 모정마을에서 주민과 향우, 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숲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펼쳤다. 영암 모정마을 마을숲 조성은 500년 전 임구령 목사가 모정 저수지(지남제)를 축조한 뒤 1만 그루의 수양버들을 심었다는 유래가 있어 현재 소멸된 숲을 복원하고 아름다운 마을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 공모사업에 참여해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이뤄지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전동평 영암군수, 영암 출신 최운열신안 출신 이훈 국회의원, 우승희김연일 도의원, 황금영 전남 새마을회장, 최기열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하남조정기 영암군의원, 주민향우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배롱나무, 수양버들, 동백 등 1천 그루를 심었다. 모정마을은 장단과 풍경이 아름답고, 남도의 멋과 인정이 넘쳐나는 곳이다. 16만 5천㎡의 호수와, 원풍정망월정 등 고풍스런 정자, 사권당돈의재선명재삼효자문 등 고택 같은 유서깊은 전통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라남도 행복마을 우수상과 마을숲 대상, 영암군 참 살기 좋은 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심은 배롱나무, 동백,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4일까지 한 달간 운항을 일시 정지한 아시아나항공 무안~베이징 노선이 25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중국 ‘사드(THADD) 보복’ 여파로 지난달 중국 정부가 단체여행객 모집활동을 금지하면서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급감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이 무안~베이징(주 2회) 노선 운항을 일시 정지했다.이 때문에 전라남도는 그동안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중단된 노선의 대안으로 무안~일본, 무안~동남아 노선 신규 취항을 아시아나항공측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이런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측이 무안~베이징 정기노선을 25일부터 운항 재개하고 탑승률 재고를 위해 여행사 특가 상품을 개발하는 등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와함께 광주·전남관광협회와 지역 여행사·항공사 등은 최근 간담회를 열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중국인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테마상품을 개발하고, 보다 빠르게 항공 수요가 회복되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현재 중국 노선에 편중된 국제선의 노선 다변화를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사·지자체 간 협의체를 구성해 관광상품 개발 요구 및 신규 취항 노선 건의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농업 6차산업화의 성공모델을 제시한 아이쿱생협의 구례자연드림파크가 22일 개장 3주년 축제를 열었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축제장을 방문, ‘먹을거리와 생활의 안심’을 추구하는 아이쿱의 가치를 공유해 친환경 유기농업을 계속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같이가치 자연드림전(展), 흥과 맛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구례자연드림파크 3주년 축제에는 아이쿱생협 조합원과 지역 주민 5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구례자연드림파크는 친환경 유기식품을 가공유통하는 기업이다. 구례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100%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괄목할만한 매출액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2016년 말 기준 매출액은 757억 원으로 개장 당시인 2014년보다 2.3배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체험과 관광이 가능한 6차산업의 모범 사례로 꼽히며 유료 방문객수 기준 2015년 11만 명, 2016년 18만 명을 달성했다. 올해는 22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일자리 창출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여기에 전체 근로자 511명 가운데 428명(84%)이 지역 주민들이고, 근로자 평균 연령도 38세로 구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오는 6월 2∼4일 새만금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에 참여할 뮤지션들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미래의 땅 새만금’에서 지친 삶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이번 페스티벌에 초청된 뮤지션들은 6월 2일과 3일 밤에 진행되는 ‘웰컴 이디엠(EDM) 파티’와 ‘월드 뮤직’ 행사에서 색다른 공연을 펼친다.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포스터. (제공=새만금개발청) 먼저 공연 첫 날 밤에 열리는 ‘웰컴 이디엠 파티’는 페스티벌의 주제가와 춤을 배우며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좋아서 하는 밴드’, ‘DJ 오청달’, ‘레이비’, ‘퍼포먼스 걸그룹 디엘’이 참여한다. ‘좋아서 하는 밴드’는 2009년 한국대중음악축제에서 올해의 헬로루키 인기상을 수상한 밴드로 감성적인 가사와 따스한 목소리로 페스티벌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양한 레게 파티의 진행과 국내 최대 레게 페스티벌인 ‘라이즈 어게인’의 기획자로 활동하는 ‘DJ 오청달’은 ‘레이비’, ‘디엘’과 함께 페스티벌을 신명나는 분위기로 이끌 것이다. 둘째 날 밤에 열리는 ‘월드 뮤직
(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19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송광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장애인들과 새빛콜의 업무 협조로 ‘완도해조류박람회 문화탐방’이라는 여행스케치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된 지 10년이 되었다. 차별금지와 관련된 장애인 차별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최초의 법이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단체들의 운동으로 제정된 법이어서 더욱 의의가 있다. 장애인차별은 당사자의 자기결정권과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이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은 이러한 본질에 기인하여 ‘시혜에서 인권으로’ 장애인 문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반영하였다. 하지만 아직도 여러 방면에서 장애인의 인권, 생존권, 삶의 질 향상에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는 이동권에 대한 해결책 또한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이나 사회의 인식의 전환도 필요하고 특별교통수단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수의 특별교통수단을 확보하는 일도 필요하다. 또한 시외로 나들이를 떠난다는 것에는 앞선 방법으로도 해결키 어려운 한계점이 있다. ‘새빛콜’은 광주 시내권의 이동에 대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생활 주변의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기초질서 확립 및 불법전단지 집중단속 계획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부착,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매매와 함께 성매매・불법 추심・불법 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불법전단지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무질서 행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2신고・국민신문고 민원“뚜렷한 감소세”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7~8월 2개월간 홍보영상과 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주요 도심지 대형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대중교통, 외국인 자율방범대, 범죄예방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추진했다. * 체류 외국인 인구를 반영, 중국어・영어・베트남어・태국어・러시아어로 제작 또한, 112신고와 민원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반복・상습 위반지역 427개소를 선정하여 지방정부와 함께 폐쇄회로 텔레비전・안심 가로등 설치 등(약 100억 원) 환경개선을 추진 함으로써 기초질서 준수 여건을 조성하는데 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25.12.22.(월)부터 12.31.(수)까지 사업주 및 노동자의 「3대 기초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➊안전모 지급 및 착용, ➋안전대 지급 및 착용, ➌지게차 안전띠 착용 고용노동부 장관은 12.15.(월)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안전모, 안전대,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사망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사업주 및 노동자가 3대 기초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에 나설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에는 지방노동관서장 및 근로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건설현장의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본부, 지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영상 및 라디오 송출, 카드뉴스, 누리소통망(SNS),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현장 안내문 배포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노사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는 안전의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주간 이후에도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모든 점검·감독 시 필수 점검사항으로 설정하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설계 최고속도 407km/h)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상업 운행속도 기준) 빠른* 고속열차가 ’31년 이후 상용화됨으로써 국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CR450)은 현재 상업 운행속도 400km/h 시험 운행 중(’27년 영업 예정) (해외 주요국 현재 상업 운행속도) 중국 350km/h, 프랑스·독일·일본 등 320km/h EMU-370 이미지 실제 대차 동특성 시험 시 400km/h 돌파 모습 본 국가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2년 4월부터 ’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225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5억원)이 투입됐다. 상업 운행속도 320k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0년 차(’06년~)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하였다. * 연구개발 효과(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 평가 ** 6개 기술분과별 선정 현황 : 기계·소재 17건 / 생명·해양 25건 / 에너지·환경 19건 / 정보·전자 22건 / 순수기초·기반시설(인프라) 5건 / 융합 12건 이번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선정된 최우수성과(총 12건)는 다음과 같다. [① 기계·소재 분야] ‘모트전이 멤리스터의 열적 동역학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