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전남광주 강소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인터넷상에서 대규모 채용 장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층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350개 기업과, 지난달 28일 합동 채용박람회에서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를 포함해 청년, 특성화고대학졸업자(예정자) 등도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를 바라는 기업 및 구직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누리집(http://myjob.jobkorea.co.kr)에 접속한 후 기업은 참가 신청을 하고, 구직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하면 된다. 강효석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기업과 구직자들이 직접 박람회장을 찾는 불편함을 없애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기업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청년 귀어가의 어업 기반인 양식어장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 귀어가 어장 709ha를 신규 승인하는 등 2017년 어장개발계획을 확정했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시민의 어촌 정착을 위해서는 양식어장 확보가 우선 돼야 하나 기존 어업인과 어장 확보 갈등으로 외부인의 어촌 진입에 큰 장벽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올해 어장 이용 개발 계획에 고흥군과 무안군 청년 귀어인 지원 어장 10건 709ha(김 7건 589ha미역 3건 120ha)를 승인, 귀어를 바라는 청년들의 진입 문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청년 귀어가 어장을 포함한 2017~2018년 어장 승인 총 규모는 677건 2만 4천230ha다. 과잉 생산이 우려되는 전복은 신규 어장 개발을 억제하고 수요가 느는 해조류 어장은 5% 범위에서 확대하며 갯벌굴, 가리비 등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해 신규 어장을 확대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하반기에도 구체적 어장 관리 주체 및 관리 방법 등을 시군과 지선어촌계 협의를 거쳐 귀어가에 대한 어장 지원 계획이 수립된 시군에는 어업면허 신규 처분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귀어 우대 어촌계는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재해 예방 및 재난안전 확보를 위해 국민안전처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요청, 62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규모 위험시설과 정밀안전진단 결과 인명피해가 우려돼 정비가 시급한 시설에 우선 배정, 순천 수평교 재가설 사업비 8억 원, 고흥 포두 연등1 세천 정비비 3억 원, 구례 내죽교 정비비 9억 원 등 11개 시군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순천 수평교는 준공된지 오래된 교량으로 바닥판 철근 노출과 교대 균열이 발생해 수평리 주민 126세대 247명이 통행에 큰 불편이 있어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고흥 연등 세천은 농경지 침수와 농로 유실로 강우 때마다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전라남도는 총사업비 102억 원 가운데 부족분 62억 원을 이번에 확보함으로써 2018년까지 사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시군에서는 열악한 재정으로 다양한 재난안전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투입해 재난위험 요소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화종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섬진강어류생태관이 가정의 달 여행주간을 맞아 3일부터 7일까지 생태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가족과 함께 체험하고, 즐기고, 힐링하는 ‘섬진강 은어체험놀이’ 등 다양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는 토산 민물고기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은어야,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엄마·아빠와 함께 참여하는 은어 맨손잡이 체험, 수서생물의 컬러링, 물고기 이름 맞히기, 스탬프 찍기 등 즐거운 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직접 잡은 은어를 요리해 시식할 수도 있어 자연과 어우러지는 유익한 체험이 가능하다. 매년 봄철 섬진강을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인 은어는 맑은 물 1급수에 서식하는 어류다. 하천에서 9∼10월 중 산란을 시작해 부화된 어린 고기가 바다로 내려가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3∼4월께 다시 하천으로 올라와 어미고기로 성장한다. 최연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북태평양 연어, 황어, 누치 등 다양한 인공종자를 생산해 방류함으로써 토산어류의 자원량 복원에 힘쓰고 있다”며 “생태관에서 생산된 ‘황어’의 인공 종자를 섬진강 흐르는 물에 직접 방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파리 등 해충을 친환경적으로 구제하기 위해 친환경 천적 기생벌인 배노랑금좀벌 삽입 제품을 축산농가에 적기 지원해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천적 이용 해충 구제 지원 사업비는 5억 4천만 원(지방비 100%)으로, 사업량 4천500세트를 18개 시군에서 추진한다. 배노랑금좀벌은 길이가 2mm다. 파리번데기에 알을 낳고 그 새끼가 유충을 먹으며 성장하기 때문에 파리가 번성하는 5~10월(6회 매월 1회)에 축사 및 퇴비사 주변 등에 집중 공급해 파리를 구제한다는 방침이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파리 구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업을 적기에 추진,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친환경축산물을 생산해 축산업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경찰청과 ㈜베베숲은 야외활동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동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미아방지 캠페인’을 5월 1일부터 2개월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베베숲은 자사 물티슈 전 제품 뚜껑(캡)에 미아방지 캠페인 내용을 인쇄하여 홍보할 예정으로, 지난해 5월에도 미아방지 팔찌 등 영·유아 안전해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미아방지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 인쇄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캠페인 세부내용이 현출되고, 지문등 사전등록방법, 미아방지수칙 등이 설명되어 있으며, 안전드림앱*을 바로 다운받아 등록할 수 있다. * 지난 1월 기존 안전드림앱에 지문·사진등록 기능을 추가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전 등록할 수 있도록 개선(’17.1.16.) 경찰청에서는 매년 5월에는 가족단위 야외활동으로 실종아동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다행히 모두 발견하였으나, 평소 보호자는 경각심을 갖고 아이를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는 사전등록이 필수임을 강조하였다. 이번 협업을 통해 필수 유아용품인 물티슈로 영·유아보호자에게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등록률 향상 및 실종예방효과를 기대하며, 앞으로
(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가상의 화재를 정확·신속하게 진압하고 인명을 안전하게 구조하는 최강의 화재진압팀을 가리는 ‘2017 소방전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 경연대회는 재난현장 다변화에 걸맞은 전술 숙달훈련 강화와 전문기술의 지속적 연마를 위해 실시하는 대회로, 광주지역 5개 소방서에서 33개 팀 165명이 참가하며 1일과 2일, 8일에 열린다. 경연종목은 4명이 한 팀이 되는 화재진압 4인조법으로,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층으로 연소 확대중인 가상상황을 설정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장애물 제거, 문 개방, 사다리 이동·설치 및 소방차량 조작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화재현장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 능력뿐만 아니라 팀별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점검하기 위해 완성도, 정확성, 신속성 등 3개 분야를 평가한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평상시 갈고 닦은 체력과 소방전술은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밑거름이 된다”며 “항상 시민의 곁에서 안전한 광주를 지키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1980년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발포명령을 내린 적이 없다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주장은 말이 안되며 통하지 않는 이야기다.” 지난 1995년 5.18특별수사본부장을 맡아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 수사를 지휘했던 최환 변호사가 1일 오전 광주광역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을 상대로 특강을 했다. 이날 최 변호사는 5.18민주화운동 및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관련된 수사 뒷 이야기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역사왜곡 등에 대해 1시간 여 동안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 자리에서 최 변호사는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70여 명의 수사팀을 독려해 이룩한 수사 기록을 1~3심 법원이 그대로 인정한 것으로 5.18민주화운동이 폭도들에 의한 것으로 뒤집어지는 일은 결단코 없다”고 일갈했다. 그는 “전두환·노태우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액의 뇌물을 받았고, 12.12 군사반란을 통한 쿠데타를 일으켰으며,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력적으로 진압해 많은 희생자를 양산한 장본인이다”고 규정했다. 그는 특히 “전두환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통해 자신의 범죄를 부인하고 5.18을 왜곡·폄훼하고 있지만 결코 법으로 뒤집을 수 없으며 오히려 더 큰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광주를 방문하고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체험관 가족 초대권을 포함한 ‘패밀리 겟어웨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패키지는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1박, 뷔페 레스토랑 조식 2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체험관 초대권(4인 가족 기준), 과일, 샌드위치, 오렌지 주스로 구성된 어린이 스낵박스 그리고 아동용 수영장 가운을 제공한다. 서울 및 타 지역 시민들이 광주를 방문하여 문화체험을 즐기고 호텔에서도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되었다. 홀리데이 인 호텔 광주 인근에 위치한 국내 최대규모의 문화공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문화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호텔을 내방한 투숙객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체험관에서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아시아로의 문화여행’을 떠날 수 있다.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패밀리 겟어웨이’는 6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패키지 이용 요금은 17만원이다(세금봉사료 포함). 한편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은 KTX 광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의 계절 변화를 관찰한 결과, 봄에 새잎이 돋는 신갈나무의 개엽(開葉) 시기가 6년 전보다 8일 앞당겨졌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계절에 따른 다양한 생물의 변화 모습을 관찰(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1년부터 매년 월출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신갈나무의 봄철 개엽 시기를 조사하고 있다. 신갈나무 개엽시기 관찰은 월출산국립공원 1지점(신갈나무군락 480m, 2그루)에서 3대의 타임랩스 카메라를 설치하여 날짜별로 촬영된 사진을 비교 분석하고 있으며, 올해는 개엽일이 4월 26일로 6년 전인 2011년 5월 3일 보다 8일이 앞당겨졌다. 신갈나무 개엽 시기가 빨라지는 현상은 지리산국립공원의 연구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리산 성삼재 지역의 신갈나무 개엽을 관찰한 결과 2013년에 5월 11일이었으나 2016년에는 4월 30일로 10일 빨라졌다.김윤영 국립공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신갈나무는 우리나라 산림을 대표하는 활엽수로 이 나무의 개엽 시기의 변화는 잎, 꽃 혹은 열매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