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남도립대학교가 교육부의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3차년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평가는 전문대학 최대 재정 지원 사업으로서 관심이 집중된 만큼 심사의 엄격한 공정성이 요구되기에 심사위원들과 대학 모두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다. 평가 심사위원들은 전문대학 및 일반대학 교수, 직능단체 등 외부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학 특성화 배경과 국가 및 지역산업·사회와 연계한 독창적 프로그램 및 특성화 분야 비즈니스 모델 운영 실적,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및 현장 중심 교육과정 도입·운영 성과별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전남도립대학교는 모든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WCC(World Class College)진입 요건을 충족하는 A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취업 Step Up’ 프로그램, 지역 명장, 명인이 참여하는 ‘너나들이’ 현장 밀착형 직무교육 프로그램, IPES 수익 창출 프로그램, NCS 기반 및 현장 중심 교육과정을 통한 JNPC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지역 ‘정주형(定住形)’ 인재 양성 프로그램, 산학 연계 취업 ‘나침반’ 프로그램 등도 각각 독창성과 운영 성과의 우수성을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가 현장대응역량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올해 참가한 구조구급 등 6개 전국 경진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4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현장대응역량 강화 발표대회 1위,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인명구조견 경진대회·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매뉴얼 이해도 평가 2위,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구급강사 경진대회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평가 대비 꾸준한 훈련, 반복된 연습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현장대응역량 강화 발표대회에서는 ‘재난현장의 규모에 따른 단계별 급식지원 효율화 방안”을 주제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인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받았다. 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는 강풍, 에투스(구조견 이름) 구조견이 종합수색 6가지 종류의 장애물을 통과한 후 구보로 산악 수색지역으로 이동, 구조가 필요한 2명을 찾는 방식으로 선을 보여 단체전 2위를 차지해 중앙119본부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소방안전강사 및 구급대원 대상 현장응급처치 이해도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적으로 2위에 올랐다. 구급강사경연대회,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에서도 각각 4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순천/김동현기자) 공모로 선정한 명칭 '작전을 시작하∼지'는 기적의 놀이터 주제인'스스로 몸을 돌보며 마음껏 뛰어놀자'에 더해 재미와 도전정신이라는 가치를 창의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5천여㎡ 규모인 놀이터는 세계적 권위자인 독일의 귄터 벨치히와 총괄 디자이너인 편해문 선생이어린이들의의견을 듣고 협업 설계했다. 지난 4월에는 어린이 감리단 40명이 실제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놀이터의 주인인 어린이의 의견을 반영했다. 1호 놀이터 '엉뚱발뚱'이 놀이기구 없는 자연소재인 돌, 통나무, 언덕, 잔디 등을 이용해 만들어졌다면, 2호 놀이터는 스페이스 네트, 워터 슬라이드, 잔디미끄럼틀 등 어린이들이 도전과 모험정신을 기를 수 있는 놀이시설을 갖췄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누적 수산물 수출액은 전년 동기(6억 불) 대비 약 14.7% 증가한 6억 8천8백만 불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4월 당월 수산물 수출액은 2억 7백만 불로 2013년 10월 2억 2천7백만 불을 기록한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였다. 이는 전년 동월 수출액(1억 6천6백만 불)에 비해 24.6% 증가한 것으로 작년 5월부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4월까지의 수출상대국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아세안(1억 2천만 불, 37.2%↑), 유럽연합(5천6백만 불, 22.7%↑)이 수출 증가세를 주도하였으며, 최대 수출 상대국인 일본(2억 3천3백만 불, 14.5%↑)으로의 수출도 증가하였다. 다만, 중국으로의 수출은 주요 수출품목이었던 오징어의 수출이 부진하여 3월까지는 전년대비 7.1% 감소하였으나, 김 수출 호조에 힘입어 4월부터는 증가세로 전환하여 1억 9백만 불(5.2%↑)의 수출액을 기록하였다. 4월까지의 품목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수출 1위 품목인 참치(1억 6천7백만 불, 20.7%↑)와 수출 2위 품목인 김(1억 6천7백만 불, 55.0%↑)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해양수산부는 5월 2일(화) 오후 3시 30분,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양보증보험과 함께 주요 국적선사를 대상으로 선박평형수* 처리설비(BWMS**, 이하 처리설비) 설치 관련 금융지원방안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선박평형수: 화물 적재상태에 따라 선박이 균형을 잡기 위해 선박평형수 탱크에 주입하거나 배출하는 물(水) ** BWMS(Ballast Water Management System) : 선박평형수에 포함되어 있는 수중생물을 제거하는 장치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2004년 선박평형수 주입 및 배출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해역을 항행하는 상선 전체에 대해 평형수 처리 설비 설치를 강제화하는 내용의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을 채택하였으며, 올해 9월 8일 발효 예정이다. 이 협약이 발효되면 새로 건조하는 선박은 즉시, 현존 선박은 협약 발효 이후 해양오염방지검사증서(IOPP)*에 따른 첫 번째 정기 검사일(5년 단위)까지 처리설비를 설치하여야 하며, 특히 한-중-일 3국간을 운항하는 선박**의 경우 모두 9월 8일 전까지 처리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 IOPP(International O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열과 오한 등 증상으로 광주지역 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혈액을 검사한 결과, 오늘(2일) 올 들어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주·전남지역에서는 SFTS가 처음 검출된 지난 2013년 5건을 시작으로 2014년 1건, 2015년 9건, 2016년 10건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환자는 야생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5~9월 주로 발생하고,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이와 관련,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달 관내 야산과 등산로에서 야생 참진드기를 채집해 진드기의 종 분포와 SFTS바이러스의 감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올해 들어 4월까지 작은소피참진드기, 개피참진드기, 일본참진드기 등 3종의 진드기 총 494마리를 채집했다. 월별로 보면, 1월 중에 18마리, 2월 중 9마리, 3월 중 65마리, 4월에는 402마리로, 4월 들어 3월 중보다 6배나 급증했다. SFTS는 주로 산과 들판의 풀숲에 사는 야생 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염되면 38℃이상의 고열과 함께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작은도서관 관계자와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6월8일까지 시립무등도서관에서 ‘2017년 제1기 시민 참여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8회 운영하며 타 지역 작은도서관 우수 운영사례, 자원봉사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훼손도서 보수 실습, 프로그램 기획 실습·토론과 함께 남구 책문화공간 ‘봄’ 견학을 통해 현장감 높은 교육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 도서관학교’는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운영, 지난해 말까지 총 469개 기관, 724명이 수료했다. 시립도서관장은 “작은도서관이 시민 생활 문화공간과 커뮤니티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가 환경사고 예방과 각종 사고로부터 오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정책을 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갈수록 늘고 있는 유해화학물질, 폐수 및 기름 유출, 미세먼지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입체적 대응책을 마련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내겠다는 광주시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민선6기 4년차인 올해 ▲환경안전관리 분야 ▲자연환경보전 분야 ▲지속가능발전분야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환경안전관리분야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각종 환경사고 발생시 초기 대응체계 구축 및 사전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5월 어린이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관계자 등 시민 600여명이 함께 모여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활동공간이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어린이활동 공간 자정대회를 갖는다. 자정대회에서 어린이 활동공간 관리계획 안내 및 환경안심인증시설 우수사례 발표, 광주시·어린이집 총연합회 등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지난 2015년 남영전구와 2016년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청년 귀어가의 어업 기반인 양식어장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년 귀어가 어장 709ha를 신규 승인하는 등 2017년 어장개발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시민의 어촌 정착을 위해서는 양식어장 확보가 우선 돼야 하나 기존 어업인과 어장 확보 갈등으로 외부인의 어촌 진입에 큰 장벽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올해 어장 이용 개발 계획에 고흥군과 무안군 청년 귀어인 지원 어장 10건 709ha(김 7건 589ha·미역 3건 120ha)를 승인, 귀어를 바라는 청년들의 진입 문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청년 귀어가 어장을 포함한 2017~2018년 어장 승인 총 규모는 677건 2만 4천230ha다. 과잉 생산이 우려되는 전복은 신규 어장 개발을 억제하고 수요가 느는 해조류 어장은 5% 범위에서 확대하며 갯벌굴, 가리비 등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해 신규 어장을 확대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하반기에도 구체적 어장 관리 주체 및 관리 방법 등을 시군과 지선어촌계 협의를 거쳐 귀어가에 대한 어장 지원 계획이 수립된 시군에는 어업면허 신규 처분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귀어 우대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담당할 남도안전학당 교육강사 90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위촉된 강사 요원들은 지난 2일까지 10여일간 총 5회 20시간에 걸쳐 순천제일대학 등 전문 교수진으로부터 안전교육개론, 사례분석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고령사회의 이해와 접근 방법, 노인 교통사고의 유형과 예방대책, 감염병 예방 및 관리, 화재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을 이수받았다. 이들은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현장에 뛰어들게 된다. 지난해까지 실시했던 교통사고 예방 교육은 물론 안전사고와 화재, 감염병 예방 교육까지 담당하게 된다. 남도안전학당은 160여 명의 안전교육 강사진을 확보해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별 회관, 경로당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각 권역별(지역별)로 충분한 강사진을 확보한 만큼 농어촌 현장을 찾아가는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교육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사 확보를 위해 지난 3월 6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설계 최고속도 407km/h)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상업 운행속도 기준) 빠른* 고속열차가 ’31년 이후 상용화됨으로써 국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CR450)은 현재 상업 운행속도 400km/h 시험 운행 중(’27년 영업 예정) (해외 주요국 현재 상업 운행속도) 중국 350km/h, 프랑스·독일·일본 등 320km/h EMU-370 이미지 실제 대차 동특성 시험 시 400km/h 돌파 모습 본 국가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2년 4월부터 ’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225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5억원)이 투입됐다. 상업 운행속도 320k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0년 차(’06년~)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하였다. * 연구개발 효과(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 평가 ** 6개 기술분과별 선정 현황 : 기계·소재 17건 / 생명·해양 25건 / 에너지·환경 19건 / 정보·전자 22건 / 순수기초·기반시설(인프라) 5건 / 융합 12건 이번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선정된 최우수성과(총 12건)는 다음과 같다. [① 기계·소재 분야] ‘모트전이 멤리스터의 열적 동역학 활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