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2019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전남 18개소(28억 6천만 원 규모),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에 12개 시군 20개소(6억 원)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평가를 주관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70개 시군 가운데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종합해 선정했다. 전남에서는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신규 대상으로 여수시, 순천시, 진도군, 신안군, 4개 시군이 계속 대상으로 나주시, 광양시,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 함평군, 장성군, 14개 시군이 선정됐다. 농촌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을 연계한 도시민 농촌유치 프로그램을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할 수 있다. 3년간 시군 자체계획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 내용은 귀농귀촌상담센터 운영, 영농체험장 운영, 귀농귀촌 팸투어, 귀농인모임체 활동지원, 귀농정착지원, 재능기부 프로그램운영 등이다.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 기간 동안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 후 안정적 정착을 하도록 임시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남은 다른
[한국방송/김동현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7일(수) 오후 1시 전남 완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1호 지원선박인 ‘실버 클라우드호’의 취항식을 가진다. 취항식에는 박준영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하여 운항선사인 한일고속과 건조사인 대선조선의 대표이사, 해양수산 유관기관장, 기타 업·단체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취항하는 실버 클라우드호는 세월호 사고 이후 연안여객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지원사업의 첫 성과물이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제1호 지원 대상사업자인 한일고속에 ‘16년부터 ’18년까지 건조금액(492억 원)의 50%(246억 원)를 융자 지원하였다. 선박 건조는 우리나라의 첫 민간 조선소이자 카페리 선박 표준선형 개발에 참여한 대선조선이 맡았다. * 카페리, 초쾌속선 등 고가의 여객선 건조금액의 50%를 15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 실버 클라우드호(총 톤수 20,263GT*, 길이 160m, 폭 25m)는 여객 정원 1,180명과 차량 150대를 동시에 적재할 수 있는 넉넉한 규모의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다.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지역 현안과 관련한 국비 확보와, 제도 개선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연내에 ‘전남신성장추진위원회’를 설치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도민의 행복감을 높이기 위해 청년 일자리도 늘리고,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예산도 챙기고, 전남형 행복공동체 등 비예산사업도 적극 발굴해 도민 속에서 뿌리 내리도록 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정기국회의 국정감사와 2019년 정부예산안 심의 기간 동안 국회의원들과 관계부처에 지역의 어려운 점을 충분히 설명해 국비 확보는 물론 제도개선의 중요한 기회로 활용하자”고 말했다. 이와함께 “도의회 도정질문에 대비해 질문 의도를 잘 파악해 충분히 답변해주면서, 도정 업무를 점검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투자유치를 자문할 ‘전남신성장추진위원회’를 설치해 유치 가능한 기업과 적극 협의하고, 특히 연내에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열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난 미국 순방 때 한인상공회의소측에서 청년
[한국방송/김동현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의 급성장으로 인해 국제 금융 시스템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세계 경제 전망: 꾸준한 성장을 막는 도전과제”라는 제목으로IMF가 발행한 보고서는 “중요한 금융 기반시설에서 사이버보안 위반과 사이버 공격은 또 다른 리스크를 뜻한다. 국제 결제 시스템을 위협하고 재화와 용역의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자산이 계속해서 급성장 하면국제 금융 체제에 새로운 취약성이 생길 것이다.”라고 설명이 돼있다. 급성장,규제 발전 그리고 정부의 인지 지난 9개월간 암호화폐 시장의 가치가 80% 정도 하락했지만 기관화, 규제 그리고 떠오르는 자산층으로서 암호화폐의 발전이라는 점에서 암호화폐 산업은 가장 긍정적인 발전 과정을 겪고 있다. 코인베이스, 지미니 등과 같은 주요 기업들과 NYSE, CBOE, 골드만 삭스 등과 같은 주요 금융 기관들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반시설을 강화하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인기 있는 소매 거래자 및 기관 투자가들은 암호화폐 자산에 많은 투자를 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암호화폐 부문이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성장하면서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100㎿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도민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도민발전소는 도민이 참여해 수익을 공유하는 태양광 발전소다. 전라남도는 도민발전소 사업 대상지 발굴, 공모 등 신속한 추진을 전남개발공사, 외부 전문가, 금융기관 등과 함께 도민발전소 설립 지원을 위한 T/F팀을 구성, 도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국·공유지 등을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사업계획 수립 및 전기사업·개발행위 허가 후, 발전소 지역 주민이나 도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발전소를 운영·관리하기 위한 운영사로 전남개발공사가 주도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해 실질적 주민 소득증대 효과가 나타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수목적법인은 주민 참여 시 자금을 조달하는 주식형과 채권형 펀드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역 주민 공모, 지원 자격(주민등록상 2년 이상 거주) 및 공모 금액(최고 투자금액 1천만 원)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소장 민병준)는 12일 영암군 삼호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모형헬기를 조립하고 조종석에 직접 앉아 헬기 비행원리를 설명 들었다. 또한 산림항공 조종사, 정비사가 되기 위한 과정을 묻고 들으면 항공관련 직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는 2016년부터 「꿈길 자유학기제」와 연계되어 청소년들에게 산림항공관리소의 역할을 소개하고 조종사, 정비사 등 특성화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 민병준 소장은 “산림항공 직업체험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현장에서 교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하겠다.” 고 하였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영광군은 11일 영광군청에서 태양광 구조물 제조 등 4개 기업과 총 244억 원을 투자해 170여 명에게 새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준태 (유)전남NRE 대표, 김영채 ㈜대신애니텍 대표, 위현 천관그룹 회장, 이재우 ㈜제이더블유에프앤에프 대표, 정영태 농업회사법인 ㈜대화 대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이장석장세일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유)전남NRE는 영광 대마산단 3만 3천058㎡ 부지에 120억 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태양광 철재 지주 및 부속자재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80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생산 제품은 신안완도 등 11개 지역 전남신재생에너지주민협동조합에 납품한다. ㈜대신애니텍은 영광 대마산단 9천158㎡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자동차부품 운반용 파렛트, 포장용 박스 및 비닐 제조공장을 건립한다. 공장이 완공되면 25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생산 제품은 현대기아자동차, 대우전자, 삼성전자 등에 납품한다. ㈜제이더블유에프앤에프는 영광 대마산단 3천546㎡ 부지에 50억 원을
[전남/김동현기자] 국내 최초 e-모빌리티 전문 산업박람회인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가 11일 개막, 4일 동안 영광대마산업단지 일원 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다. ‘즐겨라! e-모빌리티, 누려라! eco-lif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17개국 12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전시·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준성 영광군수,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박종구 초당대학교 총장, 김병수 자동차부품연구원장, 도의원과 군의원, 업계 대표,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공지능(AI)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캐나다의 드니 테리엥(Denis Therien) 맥길대학교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엘리먼트AI기업의 선택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신산업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또 e-모빌리티 기업, 협회, 연구기관과 함께 한 ‘e-모빌리티 중심도시 선포식’을 통해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임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영광군, 자동차부품연구원,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영광 국제 스마트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12일까지 이틀간 목포 신안비치호텔과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시도, 시군구 민방위 업무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업무발전 세미나와 민방위대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첫 날인 11일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안전 지킴이로서 민방위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제를 선정해 심도있게 토의하고, 민방위 진흥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현철 초당대 교수가 ‘남북 화해무드하에서의 민방위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세미나 기념사에서 “안보와 함께 생활 속의 안전을 지키는 일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컸지만 민방위 대원들 덕분에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주역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12일에는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주최도인 전라남도를 제외한 16개 시도 대표가 출전하는 민방위대원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민방위 경진대회는 응급 상황시 알아야 할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에 대해 일반부와 여성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전남/김동현기자] 올 가을 최고의 힐링 장소인 ‘2018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장’을 방문하면 연령대별 통합의학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 개막 이후 현대의학과 한의학, 보완대체의학을 융합한 통합의학이 입소문을 타면서 박람회장을 찾아오는 관람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어린이들은 통합의학 건강쿠킹클래스, 두뇌건강 가족퍼즐게임, 예술삼합 뮤지컬 라이온킹 등을 체험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년층은 비만·탈모관리, 아토피케어, 피부관리, 심폐소생술을, 장년층은 턱관절 예방교육, 전립선검사 및 상담, 척추·관절질환 등 상담을 받고 있다. 노년층은 고혈압, 당뇨병, 암 등 만성질환에 대한 진료와 상담에 이어 청력검사, 뇌졸중, 치매질환에 대한 검사를 무료로 받는다. 이밖에 의료산업관에서는 반신욕기, 건강운동기, 온열기, 발교정구 등 의료기기와 약초, 홍삼, 쑥 등 통합의학 관련 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통합의학박람회장에 펼쳐진 국화와 수십여 종의 야생약초는 우드랜드 편백 숲, 토요시장 먹거리, 천관산 억새와 함께 정남진 장흥의 가을 정취에 푹 빠지게 한다. 유영후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통합의학 1번지 박람회장은 연령대별 다양한 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행사인 ‘행복 2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에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1월 3일(월),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충남 공주시)를 찾아 ‘템플스테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10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개최 현재 전국 158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기가 높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332,297명(내국인 283,454명, 외국인 48,843명)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와 인체에 미치는 유해 정보가 공개된다. 이를 위해 담배 제조자 또는 수입 판매자는 의무적으로 유해성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의 검사와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1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은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고 있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 위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담배판매대 모습. 2025.5.21(사진=연합뉴스) ◆ 2년마다 유해성분 검사 의무화 먼저,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자는 2년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의 경우 2026년 1월 31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새로 판매를 시작한 담배는 판매 개시일 다음 연도 개시 후 6개월 이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검사기관은 국제표준(ISO/I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