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의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족구병이 많이 발생하는 연령인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집단생활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씻기 생활화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하였다. * 수족구병이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됨 전국 98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7주 0.7명, 18주 1.4명, 19주 1.4명, 20주 2.4명(잠정치)으로 증가하며, 6월부터 본격적인 유행 시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발열 및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는 등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염기간(발병 후 1주일)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자가격리를 권고하였다. 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드물게는 뇌수막
(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남도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가장 중요한 현장실사를 위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프로그램(IGGP)에서 안드레아 슈엘레(독일), 리나 샤(중국) 2명을 실사자로 지정함에 따라 현장실사 준비가 한창이다고 24일 밝혔다. 현장실사자는 무등산권 지질공원을 방문해 무등산권의 학술적 가치, 지질교육, 지역 주민의 지질공원 참여도, 지질관광, 지질공원해설사 운영 등 지질공원의 운영 전반을 평가하게 된다. 현장실사일은 오는 7월11일부터 14일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유네스코는 현장실사를 마치면 신청서 심사와 현장실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4월쯤에 인증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29일부터 4일간 열리는 ‘무등산권 지질공원 국제 워크숍’은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 준비의 하나로 진행되며 이브라힘 코무(말레이시아,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부회장), 크리스틴 레몬(북아일랜드, 세계지질공원 인증 평가단) 등 6명과 국내 전문위원 이수재·전용문박사(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위원) 등 8명이 참여한다.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국제적 가치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진방향에 대해 현장 토론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실사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는 광산구 하남산단을 가로질러 흐르는 풍영정천에 화학물질을 다량 유출해 1180㎏ 상당의 물고기 수천마리를 폐사시킨A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직원 B씨를 전격 구속해 2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광주시 특별사법경찰관(이하 ‘특사경’)은 지난 4월17일 광산구 하남산단 하남3교 아래 풍영정천에 다량의 거품이 흘러내려온다는 민원 제보에 따라 바로 현장에 출동해 하남산단 7·8번로를 중심으로 우수관로 등을 역추적해 탐문한 결과 농약, 영양제 등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하는 A업체가 원인자임을 색출했다. 이후, A업체 생산시설을 조사하고 직원 진술, CCTV 영상자료를 임의제출 받아 수사한 결과, 직원 B씨가 공장에 보관하고 있는 폐계면활성제 300ℓ(150ℓ×2개)를 지게차로 공장 내 우수로까지 옮긴 후 수중펌프를 이용해 고의로 버리고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수중펌프, 호스, 용기 등을 현장에서 정리하는 등 범죄 행위를 은폐한 사실도 확인했다. 또한, A업체는 2012년께부터 구리, 납 등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포함한 폐수를 배출하는 생산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관할 기관에 허가를 받지 않고 조업하고, 폐수도 모두 우수로로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1980년 5.18 당시 전두환 등 신군부가 미국 쪽에 터무니없는 거짓 정보를 흘려 미국의 지지를 이끌어내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당시 미국은 반미감정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는 등 5.18 진행상황을 손바닥 보듯 훤히 알고 있었지만, 묵인·방조한 것으로 미국 문서에서 확인되었다. 이같은 내용은 24일 광주에서 열린 미국 언론인 팀셔록(66)의 ‘1979~80년 미국 정부 기밀문서 연구결과 설명회’에서 밝혀졌다. 1996년 미국 정부의 5.18 관련 기밀문서를 처음으로 공개해 주목을 받은 그는 지난 4월 10일부터 광주에 머물면서 그가 기증한 기밀문서(3500쪽)에 대한 해제(解題) 작업 등을 해왔다. 그는 “신군부 세력이 한미연합사 미국 쪽 군사정보통에 제공한 정보를 담아 놓은 ‘미국 국방부 정보보고서’(80년 5월 27일 작성)에는 ‘군중들이 쇠파이프, 몽둥이를 들고 각 집을 돌며 시위에 동참하지 않으면 집을 불질러버리겠다고 위협하고, 폭도들이 초등학생들까지 동원하기 위해 강제로 차에 태워 길거리로 끌고나왔다’는 대목이 있다”면서 “이것은 신군부가 5.18 당시 시민들의 자발적 시위 참여를 공산주의자들의 방식으로 강제동원이 이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우체국 국제특송(EMS)이 제공하는 국제 특송서비스의 저렴한 활용이 가능해져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물류부담이 획기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중소기업청이 추천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국제 특송요금 할인, 온라인 수출신고 편의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중소·중견기업 해외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5.24(수) 체결했다. < 협약식 행사 개요> (일시 및 장소) ‘17. 5. 24.(수) 14:10, 서울지방우정청 9층 대회의실 (주요 참석자)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 (협약 주요내용) 국제 특송요금 할인, 원스톱 물류서비스, 물류 컨설팅 제공 등 (협약명) 중기청-우본 중소‧중견기업 해외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번 협약은 새 정부의 주요 공약중 하나인 중소·중견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이 ▲국제우편 서비스의 손쉬운 활용을 위한 여건 조성 ▲중소기업청의 온라인수출 플랫폼과 우체국 물류 시스템 연계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립나주병원이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정신건강 캠페인 ‘Talk to you mind’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남대, 목포대 등 광주·전남 소재 8개 대학*을 대상으로 5월부터 총 6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정신건강 캠페인은 대학생들의 정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여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가톨릭대(목포), 광주대, 동신대, 목포대, 송원대, 순천대, 전남과학대, 호남대 이번 캠페인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강좌와 함께 정신건강 문제를 주제로 한 사진과 시화 전시회,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바꾸기 등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 조사와 현장 심층 상담도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 검진도 실시하여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국립나주병원은 2015년부터 매년 2,000명 이상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과 치료에 연계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김동현기자)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 ‘전남 쌀’이 11년 연속 선정됐다.‘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은 ㈜여성신문사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돼 올해로 19회째다.명품 대상은 전국 만20세 이상 성인 여성 1만 명을 대상으로 여성 삶의 질을 높이는 가치 기준을 토대로 여성 소비자들의 1차 평가와 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전남쌀이 친환경쌀 부문에서 최고의 명품 대상으로 11년 연속 선정된 것은 2005년부터 친환경농업을 도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함으로써 친환경 쌀 생산량이 전국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최신 시설에서 가공·유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전라남도는 전국 친환경 쌀 재배 면적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전남지역 어린이집, 초중고교 학교급식에 전국 최초로 유기농쌀을 공급하고,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 쌀 소요량의 50% 이상을 납품하고 있다.전남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월 26일(금)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는 슈퍼문(Super Moon)* 현상의 영향으로 이후 이삼일 간 해수면이 상승하고 조차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 보름 또는 그믐에 달의 중심과 지구 중심 간 거리가 가까워져 달이 매우 크게 보이는 현상으로, 수퍼문이 뜨는 시기에는 달의 인력이 강해져 기조력(조석을 일으키는 힘)이 커진다. 올해 슈퍼문은 4월 28일(그믐), 5월 26일(그믐), 6월 23일(그믐), 12월 4일(보름) 총 4회 이번 슈퍼문은 그믐달 모양이며 지구와 357,208km 거리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9월 백중사리 시기*보다도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12,000km이상 가까워져 해수면이 상승하고 조차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 음력 7월 15일(2017년 양력, 9월 5일(화)) 이후 3∼4일 동안 조차가 크게 나타나는 시기 이번 슈퍼문과 함께 오는 대조기의 조차(潮差)는 인천과 평택 인근에서 28일(일) 9.7m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6일(금)에는 제주를 포함한 남해안 서부에서 2.9~4.3m, 부산?마산?통영 등 남해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으로 마련한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 거리예술축제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 금남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의 슬로건은 ‘광주에서 만나는 세계 최고의 거리극’이다. 거리극의 공연과 관람문화가 정착되어 있지 않은 광주에서 세계 각국의 유명 축제현장을 누비며 활약하는 스페인, 아르헨티나, 태국 등 해외극단 6팀과 국내의 대표적인 거리극 10개 극단이 초청돼 22회 공연한다. 총감독으로 전 과천한마당축제 예술감독 임수택 씨를 선임해 막바지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며 ‘마법의 밤’, ‘보알라 정거장’ 등 세계적인 초대작품들에 대한 관심과 기대도 높다. 임수택 총감독은 “ACC광주프린지인터내셔널은 단순히 즐거운 잔치에 빠지는 축제가 아니라 아름다움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는 예술의 정신을 충실하게 구현하며, 우리를 일상에서 벗어나 일상을 바라보게 하는 작품들로 구성됨으로써 단순히 소비적인 축제가 아니라 건강한 사회를 위한 생산적인 축제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시민퍼레이드’는 ‘축제를 위한 행진’이라는 주제로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문에 설치된 일반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해 에너지절감 실적이 우수한 아파트단지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4년부터 LED조명보급 확산을 위해 아파트 지하주차장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80개 단지 아파트에 총 1억16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도 11월30일까지 LED등으로 교체한 아파트에 대해 에너지절감 실적, 지역생산제품 사용실적, 교체비 등에 따라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LED등으로 교체하면 전기요금은 절반 이하로 절약되는 반면, 기존보다 두배 이상 밝게 개선돼 입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파악 되었으며, 특히, LED등을 설치한 아파트는 ‘그린아파트’라는 인식으로 아파트 가치까지 상승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LED등으로 교체하기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그동안 모아온 자체 충당 수선금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수선비용이 부족하거나 없는 아파트 에서도 초기투자 비용 없이 설치가 가능하도록 아파트 자체 입찰을 통해 선정된 LED조명 공급업체에서 조명을 교체해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