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남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극단갯돌이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 청소년 시설 순회사업’으로 전국 곳곳의 청소년 시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07 신나는 예술여행’은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본 사업은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극단갯돌은 6월 12일 충남 논산시(광석중학교)를 시작으로 충북 영동군(황간청소년문화의집)과 충주시(목행초등학교), 경북 포항시(이동고등학교), 울산 울주군(서생중학교), 인천 서구(인천청람중학교), 대구 달서구(이곡중학교), 경남 합천군(야로고등학교), 강원 강릉시(주문진중학교) 9개 지역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맞춤형으로 구성된 본 공연프로그램은 해마다 방방곡곡을 누비며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순회공연은 풍물놀이를 비롯해 전통놀이, 마당극 ‘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6일 ‘가고 싶은 섬’ 사업이 추진되는 항일 독립운동의 성지 완도 소안도에서 마을 펜션 오픈과 함께 ‘섬 여는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가고 싶은 섬’ 사업은 전라남도의 브랜드시책 사업으로 올해까지 10곳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강진 가우도, 여수 낭도, 신안 반월·박지도가 문을 열었고, 올 들어서도 지난 13일 고흥 연홍도에 이어 소안도에서 다섯 번째로 ‘섬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 소안도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대상으로 선정된 뒤 2년여 동안 마을 펜션을 리모델링하고 마을식당, 섬길 조성 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서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고 싶은 섬’에 대한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와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 10곳의 가고 싶은 섬 주민 대표, 소안도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미라리 청년회원들로 구성된 중창단의 노래 공연과 소안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무용 공연 등 마을 주민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가고 싶은 섬 여는 날의 의미를 더했다. 미라리 청년중창단에 참여한 고해웅 씨는 “김발 작
(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27일 오후 2시부터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광장에서 흡연 폐해를 알리고 금연실천 참여 유도를 위한 금연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광주!’,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광주시와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5개구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한국건강관리협회, 시 교육청, 중·고교 금연서포터즈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 캠페인에서는 ▲체내 일산화탄소(CO) 측정과 폐기능 검사 ▲금연상담, 각종 금연 판넬과 폐·타르·혈관·구강 모형 등을 이용한 금연교육 ▲금연지원서비스 홍보물을 제공하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니코틴 의존도 지도를 이용한 의존도 자가측정, 금연실천다짐 및 룰렛 게임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특히 상담을 꺼리는 여성·청소년 흡연자 등은 광주금연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금연버스의 별도 공간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금연 캠페인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다중
(광주/김동현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가장 팔을 걷고 나서고 있는 것은 일자리 창출이다. 더불어 성장으로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표방하는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방안중 다소 낯선 ‘광주형 일자리 모델’이 있다. 지난 3월 23일 당시 문재인 후보 대선캠프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대회의실에서 ‘광주형 일자리 확산방안 토론회’를 열고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도입하고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형 일자리 모델’은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적정임금을 보장하면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 핵심은 친환경자동차 등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사회적 연대를 기초로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자동차밸리) 조성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고 있다. 또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윤 시장을 만나 사회적 합의를 통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에 대해 들어봤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광주형 일자리’는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임금체계를 개편해 적정임금을 담보하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거·교육·의료 등 삶의 질을 높여 나갈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지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에콰도르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레닌 모레노」에콰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우리 경축특사단(박영선 의원(특사), 조승래 의원)이 참석하였다. ※ 금번 취임식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일본, 중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18개국이 경축특사단 파견 특사단은 5.25(목) 모레노 대통령을 예방,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양국간 교역 및 투자증진을 위한 모레노 대통령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동 예방에서 박 특사는 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10년 전 특사로 에콰도르를 방문한 바 있고, 작년 에콰도르 지진 발생 시에도 위문 성금을 전달하는 등 에콰도르와 개인적 인연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비슷한 시기에 출범한 양국 신정부가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다고 언급하였다. 모레노 대통령은 한국을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국가로 익히 알고 있다고 하면서, 7년 전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으나 대통령 자격으로 다시 방한하고 싶다고 하는 한편, 문 대통령이 적절한 계기에 에콰도르를 방문해 주기를 희망하였다. 박 특사는 상호보완적 경제구조를 가진 양국의 통상·투자 증진을 위해 한-에콰도르 전략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치매센터와 함께 27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구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2017 치매극복걷기대회 ‘동행, 치매를 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인인구의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65세 이상 어르신 10명 중 1명은 치매환자로 추정되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인식개선이 필요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바른 걷기자세를 시연하고 치매예방체조 등 식전행사에 이어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풍암장미공원과 풍암호수공원 내 4㎞ 구간을 걷는 순서로 진행되며, 치매알기 퀴즈, 5개구 치매상담센터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치매극복걷기대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는 일가정양립문화 확산과 직장맘의 가사부담 경감을 위한 공동가사 정착을 위해 27일 ‘아빠랑 캠프-앞치마 입은 우리 아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 가족은 지난 16일 선착순 접수에서 1분 만에 20가족이 마감돼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의 관계 소통(서로의 자화상)과 협업프로그램(날아라 슈퍼맨!-드론조립 등)으로 구성, 아빠와 자녀가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프는 일·가정양립의 사회적 가치를 지역에 확장하기 위해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업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및 협동조합과 일·가정양립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6월24일 2차, 7월22일 3차가 운영될 예정이며, 신청 문의는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 알림란을 참조하거나 직장맘지원센터로 문의(062-613-7982)하면 된다.
(전남/김동현기자)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정신건강 캠페인 ‘Talk to you mind’를 진행한다. 호남대, 목포대 등 광주·전남 소재 8개 대학*을 대상으로 5월부터 총 6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정신건강 캠페인은 대학생들의 정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여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가톨릭대(목포), 광주대, 동신대, 목포대, 송원대, 순천대, 전남과학대, 호남대 이번 캠페인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강좌와 함께 정신건강 문제를 주제로 한 사진과 시화 전시회,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 바꾸기 등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실태 조사와 현장 심층 상담도 진행되며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 검진도 실시하여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국립나주병원은 2015년부터 매년 2,000명 이상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과 치료에 연계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남/김동현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자동차경주대회인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2전이 28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넥센 스피드 레이싱’은 2006년 레저용 차량(RV) 대회로 시작해 올해 12년째를 맞았다. 2012년부터 승용차 부문을 추가했고, 매 경주마다 승용차량 및 RV차량 200여 대가 출전함으로써 한국 대표 아마추어 경주대회로 자리잡았다. 이번 2전에는 총 10개 클래스에서 승용차 120대 RV차 60대, 총 180대가 참가하며,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GT(Grand Touring car) 클래스부터 육중한 RV까지 다양한 차량이 3.04km의 상설경주장을 질주한다. 경기 진행 방식은 2가지다. 정해진 회전 수(랩)를 돌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스프린트(Sprint)방식 6개 클래스와, 경주장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승부를 가르는 타임트라이얼(Time Trial) 4개 클래스로 구분된다. 특히 스프린트 클래스는 추월하려는 경주자와 추월을 막으려는 경주자 사이의 불꽃 튀는 경쟁으로 차량 간 가벼운 ‘몸싸움’이 벌어져 흥미를 자아낸다. 경주 외에도 가족과 함께 하는 즐기는 경주장문화 조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광주전남 상생과제 1호로 추진해온 ‘한국학 호남진흥원’ 설립 건이 행정자치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학 호남진흥원’은 호남권 문화유산의 산실로서 2007년부터 호남지역 학자들을 중심으로 민간 소장 자료를 수집보존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광주전남 상생과제로 채택,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설립추진단을 구성했다. 앞으로 호남지역 한국학 관련 자료 수집보존, 학술연구 및 교육, 스토리텔링 등 고부가가치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호남지역에는 옛 선비의 문집 등 20여만 권, 고문서 15만 점, 고서화고목판 등을 합쳐 70여만 점 이상의 사료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관리 주체가 정해지지 않아 개인, 문중, 기관이 소장한 자료들이 훼손되고, 소멸될 위기에 있어 그동안 ‘한국학 호남진흥원’ 설립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앞으로 조례 제정, 법인 설립 등기, 조직 구성을 거쳐 올 하반기에 ‘한국학 호남진흥원’을 정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한국학 호남진흥원 설립은 양 시도가 협력을 통해 성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