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동현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을 맞아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 온열질환 :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시 생명이 위태로움(일사병․열사병이 대표적)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년간(2012~2016) 온열질환 분석결과 총 5,910명의 환자와 5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히면서, 특히 7월은 온열질환이 급증하는 시기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분석 결과, 온열질환자 중 50대 이상이 56%(3,323명)이며 야외작업 및 농사 중 다수(43%, 2,597명)가 발생하였으며, 70대 이상 고령층은 환자 중 2.3%(29명)가 사망하여, 치명률이 매우 높았다. 올해도 현재(5월 29일~6월 27일)까지 109명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더 환자가 늘 수 있기 때문에 폭염 대비 안전 수칙을 미리 알아둘 것을 권고하였다. 폭염주의보, 경보 등이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12시~17시) 활동은 줄이도록 하며, 활동이 불가피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발전축으로 성장한 사회적경제기업과 도민의 화합 축제인 2017년 전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오는 7월 5일 나주혁신도시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사회적경제 행복한 소비의 날’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사회적경제 기업인과 혁신도시 입주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는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문 품평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촉전(프리마켓) ▲마을기업 브랜드 디자인 홍보관 ▲사회적경제기업 문화예술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준비됐다.특히 올해는 도민들이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쉽게 접하도록 야외 빛가람 호수공원 중앙에 메인 무대를 설치했다. 쇼핑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 케이팝(k-pop) 공연, 혁신도시 입주기업 동아리 재능기부 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져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는 지난 10여 년간 일군 전남 사회적경제의 도약과 가치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정부가 감기 등에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줄인 의료기관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낮은 기관에 대해 외래관리료 가산 지급률을 현행 1%에서 5%로 상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적용 대상은 복지부가 사전에 제시한 처방률 목표치를 달성하거나 처방률이 전년보다 감소한 의원이다. 외래관리료는 진찰료 중 기본진찰료를 제외한 금액으로 작년 기준 1인당 1240원에서 2800원 사이다. 복지부는 이 같은 개선안을 도입하면 가산된 외래관리료를 받을 수 있는 의원이 현재 197개소에서 3478개소로 증가하고 전체가산금액도 약 4000만원에서 6억 5000만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대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70% 이상인 의원에 대해서는 외래관리료를 깎는다. 감산율은 현행 1%에서 5%로 상향된다. 이렇게 되면 감산기관은 13개소에서 1043개소로 증가하고 전체 감산금액도 현재 약 500만원에서 약 4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작년 기준으로 하루 1000명당 31.7명이 항생제를 처방받았다.
(한국방송/김동현기자) 기술력은 있으나 생산시설이 없는 중소·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납품이 보다 쉬워진다. 조달청(청장 정양호)은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하 OEM)’ 제품에도 별도의 물품목록번호를 부여하도록 개선하여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 주문자가 요구하는 상표명으로 부품이나 완제품을 생산하는 방식 공공조달시장에서 물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당 물품에 대해 주민등록번호처럼 물품목록번호를 부여받아야 한다. 그런데 그 동안 조달청은 국내 제조업 활성화를 위해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우선해 왔으며, 이에 따라 물품목록번호 또한 제조업체를 기준으로 부여해 왔다. 그러나 최근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되 생산은 OEM 방식을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 이들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좀 더 쉽게 납품할 수 있도록 OEM 생산 제품에 대해서 별도의 물품목록번호를 부여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 OEM 생산 제품으로 물품목록번호를 부여받고자 하는 기업은 제조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예 : 계약서 등)만 준비하면 된다. 박상운 조달청 물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27일 영광 아름답게그린배영농법인(대표 김영순)을 방문해 청년협동조합 지오쿱(ZIOCOOP)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농업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농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김영순 대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산물로 가공식품을 만들어 부가가치를 높이고, 고향 어른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젊은이들이 고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건의했다. 김 권한대행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 차원에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있다”며 “농업 분야에 젊은이들이 희망을 갖도록 지오쿱 회원이 성공 모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지오쿱(ZIOCOOP)은 청년농부인 김영순 대표가 지난 1월 전남지역 청년농업인 35명과 결성한 전남지역 청년협동조합이다. 회원간 생산, 유통사업 등의 협력사업을 주로 펼치고 있다. 지오쿱 초대 이사장과 영광 아름답게그린배영농법인 대표를 맡은 김영순 대표는
(한국방송/김동현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6월 27일(화) 지방청 대회의실에서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및 민간전문가 등 7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제3회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남부지방산림청은「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회를 2006년부터 구성?운영하고 있다.금년도 세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문경‘아리랑민속마을 조성’을 위한국?공유림 교환,기계화전문영림단 시범운영 시스템 구축및제6차 지역산림계획 수립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국?공유림 교환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국유림 확대 등 산림청?지자체가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산림계획의 실효성을 제고하여 종합적 산림행정으로써 바람직한 산림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에 바탕한 다양한 의견을 통해 국유림 경영 전반에 대한 정책 수립?시행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을 조성하고 신뢰성 있는 국유림 경영을 위해
(한국방송/김동현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중상이군경인 남편을 내조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킨 아내에게 주는『제16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이 28일(수) 오전 11:00 중앙보훈회관(여의도)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김덕남)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시상식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상이군경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심사 결과보고, 시상, 식사, 축사,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영예의 수상자 중에는 “베트남 전쟁에 파병되어 총상으로 인한 척추신경 상이를 입은 전상군경 2급 남편과 결혼하여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남편을 보살피고 두 자녀를 훌륭히 자립시킨 최영자님, 1988년 군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남편이 1급상이가 되었으나 30년간 남편의 간호에 매진하고 남편을 성공한 체육인으로 내조한 박영례님 등 19명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는 상이군경회 전국 시·도지부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자체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엄정히 심사하여 수상하게 된다.
(한국방송/김동현기자) 한-베트남 국가 간 청소년교류단 청소년을 포함한 20여명이 청소년지도자 연수 방식과 활동 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을 26일 방문했다. 교류단은 베트남 대표단 응웬 타잉 하오(NGUYEN THANH HAO) 단장 외 17명과 수행원 3명이다. 한-베트남 국가 간 청소년교류는 1999년 약정체결로 첫 교류를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약 900여명이 교류하였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한 교류단은 수련원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과 시설 규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수련원 순회 중에는 대강당, 실내체육관, 수영장, 스킨스쿠버장 등 청소년체험활동 시설에 특히 관심을 보였으며 베트남도 이런 큰 규모 수련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보이기도 하였다. 청소년지도자연수센터 직원과 간담회 중에는 우리나라 청소년지도사 국가 자격증과 청소년지도자 연수 방식에 많은 질문이 있었다. 응웬 타잉 하오 교류단 단장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처럼 베트남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한-베트남 청소년 교류가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수련원에서 한국문화 활동 청소년프로그램으로 모둠북 프로그램을 체험하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7월 7일부터 완도 신지명사십리, 고흥 대전, 보성 율포솔밭,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총 53개 해수욕장이 잇따라 개장된다고 26일 밝혔다. 가장 먼저 개장하는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전국에서 피서객들이 찾는 전남의 대표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가 4km에 달하며 울창한 해송림 등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보성 율포솔밭 해수욕장은 인근에 해수녹차탕과 해수풀장, 해안누리길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명소로서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본격 성수기로 접어드는 7월 중순부터는 고흥 남열해돋이, 장흥 수문, 해남 송호, 함평 돌머리, 진도 가계, 신안 우전 등 유명 해수욕장들이 연달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다시 찾도록 텐트촌, 그늘막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해변가요제, 야간 영화상영, 용왕제 등 해수욕장마다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아름다운 전남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전라남도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알리면서 친숙한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19
(한국방송/김동현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시․도, 건강보험공단, 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회복지법인․시설을 대상으로 6.26일부터 7.7일까지 10일간 특별 합동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조사는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의 운영과정에서의 부정과 복지보조금 부정수급 등 일선 현장에서 복지재정이 누수 없이 제대로 집행되는지를 집중 점검한다. 조사대상은 8개 시도(‘16년 합동조사 미실시) 소재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40여개소를 대상으로, 사회보장정보원 D/B 자료를 토대로 시도의 조사기관 추천과 지역, 시설유형, 보조금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역별로 균형있게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조사대상(8개 시도) : 인천, 대전, 울산, 강원, 전남, 경북, 경남, 대구 중점 조사내용은 법인·시설 회계, 종사자 관리, 시설운영, 후원금 관리, 기능보강사업 등이며, 시설 소관이 다른 시․도 복지담당공무원이 교차 조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또한,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시설 유형 중 거주시설의 시설운영비 등 보조금 운영실태 위주로 조사하였으나, 금년에는 복지관 등 이용시설과 시설 증․개축, 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여름 휴가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에 다녀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3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9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며, 도심은 물론 농어촌과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서울 2, 인천, 경기, 대구, 전북, 충남, 충북, 부산, 울산, 경남, 광주, 제주 ** 화재안전, 생활안전, 보건안전, 피난기구, 교통안전, 자연재난, 사회안전, 산업안전, 기타시설 주요 안전체험 내용은 ▲화재 시 연기 속 대피, ▲지진·건물 붕괴 상황 대응, ▲교통사고 구조 요령, ▲선박 및 물놀이 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소화기 사용법과 119신고 요령 등이며, 실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 교육도 강화됐다. 어린이 대상의 소화기 사용 체험, 청소년 및 성인을 위한 심정지 환자 대응법, 완강기 탈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내용)를 통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