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동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9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물에 잠겼던 시설오이 재배 현장(충남 천안시 동남구 장신리)을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일손 돕기에는 농촌진흥기관 관계관 100명을 투입하며 굴삭기 2대 등 장비가 동원된다. 비닐하우스 30동(2농가, 1ha)에서 배수로 정비, 피해 농작물 수거, 비닐하우스를 보수했다. 농촌진흥청은 충남도농업기술원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폭우피해를 입은 시설오이 재배현장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자료에 의하면 7월 18일 08시 기준으로 농작물 재배지 피해면적은 4225ha로 나타났다. 벼는 대부분 배수를 완료해 큰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확기에 접어든 시설채소류와 생육초기인 밭작물들은 물에 잠기거나 토양유실에 의한 피해가 예상된다. 특히 충남 천안지역은 지금까지 자연재해 발생이 거의 없었으나, 이번 폭우로 시설오이 292농가 147ha를 포함해 전체 시설하우스 피해면적은 153ha으로 나타났다. 특히, 물에 잠기거나 잠겼던 농작물의 사후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벼= 물에 잠긴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을 빼고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7일 “한반도 평화와 긴장 완화를 위한 남북간 대화와 협력은 북핵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남북관계와 북핵문제의 상호 선순환적 진전을 촉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17국제농업박람회를 앞두고 내부적 결속은 물론 범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18일 D-100일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무국은 이날 오전 나주시청을 시작으로 빛가람 혁신도시 번화가와 송정역, 광천터미널까지 홍보차량을 대동한 순회형 이벤트를 전개했다. 올해로 국제행사 3회째를 준비하는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개최지로서 나주시민의 긍지를 높이기 위해 나주시청을 방문해 출근길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요청했다. 또 빛가람 혁신도시 주민들과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기념품을 나눠주며 개막 소식을 알렸다. 이어 송정역으로 장소를 이동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7국제농업박람회 관련 OX퀴즈 레크리에이션 이벤트를 통해 박람회 관련 소식을 전달하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박수철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행사 100일을 앞두고 전남에서 진행되는 국제행사에 더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용 차량을 랩핑해 순회형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홍보활동을 통해 관람객 곁으로 다가가 성공 개최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D-100일 온라인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16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한 세종ㆍ강원ㆍ충북ㆍ충남ㆍ경북지역에 대해 호우특보와 산사태주의보가 해제되는 등 산사태 발생위험이 감소함에 따라 17일 오전 9시를 기해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발령했다. 7월 14일 부터 7월 16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충청북도 청주에 산사태 0.04ha가 발생하면서 인명 피해(2명)가 났다. 아울러 이 지역에 대해서는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 관리와 함께 신속한 복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청주 인명피해 발생 지역에 대해 전문가를 파견해 현장 피해조사와 함께 향후 조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른 어느 지역보다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농어촌관광 인프라가 좋은 점을 활용해 ‘전남 농어촌에서 올 여름휴가를 보내자’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여가와 힐링에 대한 도시민 관심이 늘면서 가족단위 농촌 체험 확대와 농촌 방문객이 늘면서 지난해 전남을 찾은 방문객은 연간 86만 명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올 여름 손님맞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농촌체험마을 등 전남지역 3천660개소의 관광시설 사업장 및 시설에 대한 종사자 교육, 시설물 안전 및 위생점검, 체험객의 안전을 위한 보험과 시설물 화재보험 가입 유도,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요원 교육 등을 실시했다. 마을에서는 마을길 청소,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촌클린운동과 자체 안전점검으로 손남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매년 도시민에게 인기가 높은 마을은 여수 사곡마을, 순천 용오름마을, 나주 문평명하쪽빛마을, 담양 무월마을, 구례 오미마을, 고흥 신기거북이마을, 강진 녹향월촌마을, 무안 약초골한옥마을, 완도 청산도느림보마을, 신안 영산도명품마을 등으로,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매년 방문객들이 늘고 있다. 이곳 체험마을들의 인기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최근 등산 및 트레킹 활동 인구증가에 따라 이를 즐기는 도민들에게 숲사랑지도원증을 신청해 자발적으로 산림보호활동에 나서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 보호에 대한 범국민운동인 숲사랑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숲사랑지도원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숲사랑지도원으로 위촉되면 산불 예방, 병해충 예찰, 산림 훼손 방지, 산림 정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산나물 등 임산물의 불법 채취에 대한 계도와 홍보 역할도 한다. 이들에게는 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자연휴양림, 국·공립수목원의 무료입장 등 혜택이 주어진다. 숲사랑지도원 신청 대상자는 임업인,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단체의 회원, 산림보호와 관련 활동실적이 있는 도민 등이다. 전라남도나 각 시군의 산림부서 또는 지방산림청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20일 이내에 발급받을 수 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산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숲사랑지도원으로 위촉돼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지역에선 1천600여 명의 숲사랑지도원이 위촉돼 주민 스스로 숲사랑 실천
(한국방송/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의 정○○, 조○○, 한○○ 등은 전남 목포와 신안의 섬에서 섬거주 학생에 대한 교육재능기부와 테마여행을 주제로 한 ‘섬중인’ 사업을 구상하고 청년희망뿌리단에 입단하였다. 행자부는 앞으로 이 청년들이 활동하게 될 섬주민과 관계자를 연결시켜 주고 홍보와 탐사대원 모집 등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 강릉시에 귀촌한 김○○씨는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과 또래 청년들과의 교류를 위해 청년희망뿌리단에 입단하였다. 행자부는 새로운 농업기술에 대한 교육과 지역 청년 및 주민과의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 순창에 귀촌한 장○○씨는 과거 해외여행과 여행사 직원으로 근무했던 다양한 해외 경험들을 활용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재즈콘서트, 프린지 페스티벌 등을 추진하기 위해 청년희망뿌리단에 입단하였다. 행자부는 앞으로 지역주민과 관계자를 연결시켜 주고 축제 기획 및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지역에서 스스로 꿈을 실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청년희망뿌리단’ 46명을 최종 선발하고 17일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서울 강서구
(전남/김동현기자) 순천의료원이 신속하고 안전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음압 4병상, 비음압 12병상을 갖춘 감염격리병동과 특수검진이 가능한 건강증진센터를 확충, 지난 14일 개소했다. 그동안 전남지역에는 국립목포병원이 10병상, 목포기독병원이 3병상의 음압병상을 운영, 서부권에만 치중돼 있었으나 이번 순천의료원의 확충으로 동부권에도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다. 순천의료원은 1층에 선별진료실을 갖추고 환자 진료 후 감염환자로 의심될 경우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3층 감염격리병동(786㎡)으로 이동하도록 돼있어 감염병 확산을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엘리베이터, 의료진의 개인보호구 착탈의 및 샤워시설, 폐기물 처리시설 등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하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기준으로 시설을 갖췄다. 감염격리병동과 함께 개소한 건강증진센터는 연면적 809㎡로 내시경 검사 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회복실과, 고령화 시대에 맞춰 동맥경화 검사가 가능한 시설을 갖춰 노인들의 예방학적 검진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앞으로 건강산업체 근로자 특수 검진이 가능하도록 원자흡광광도계, 가스증기 농도 측정기, 소음측정기 등을 갖춰 여수산단 등 인근 근로자의 사전
(한국방송/김동현기자) 국악인 송소희 씨가 2017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나선다.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송소희 씨가 국악이라는 전통음악을 젊은 층이 즐겨 듣도록 노력해 전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기 때문에 가장 기본이 되는 산업인 농업의 가치를 젊은 층에게 잘 알릴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 지난 14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송 씨는 2010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청소년적십자단체, UN공공행정포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대사로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TV, 사진, 라디오 등 대외 활동을 통해 성공적 박람회가 되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송 씨는 “아시아 최고의 농산업 비즈니스 박람회인 국제농업박람회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고 그만큼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철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농업의 트렌드를 대중에게 알리고 한국농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젊은 층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3회째인 201
(전남/김동현기자) 에너지밸리위원회(위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14일 서울 전력협력센터에서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윤장현 광주시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구자균 LS산전 회장 등 각계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밸리 조성 현황, 신정부 에너지정책 발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 자리에서 “전라남도, 광주시와 함께 추진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에는 지난 3월 현재까지 200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며 “이 가운데 122개 기업이 투자를 실행하고 일부 기업은 이미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전은 위원회에서 지난 2월 개소한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65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인 GE와 협력해 에너지밸리에 HVDC 융복합 클러스터를 구축키로 하는 등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우기종 부지사는 자문을 통해 “도는 에너지산업육성 10개년 계획에 202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도입 목표를 30%로 설정해 태양광, 풍력 등을 비중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빛가람 혁신도시를 에너지자립률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