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동현기자) 한·미·일· 3국은 북한의 8월 29일 미사일 발사와 관련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17년 9월 1일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오늘 회의에 우리側은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이, 美側은 앤드류 윈터니츠 국방부 동아시아차장 대리가, 日側은 야마토 타로 방위성 방위정책과장이 각 국의 대표로 참석하였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금번 미사일 발사가 복수의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행위임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특히, 이번에 발사된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여 태평양 해역에 떨어진 것은 과거에 전례가 없는 심각하고도 중대한 위협으로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이러한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음을 강조하였다. 3국 대표들은 북한의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 및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3국 안보협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하였으며, 북한이 핵?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중단하도록 압박을 가해나가는데 있어 국제사회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미국은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철통같은 안보 공약을 재확인하였다.
(전남/김동현기자)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 기업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에너지 4.0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 박람회인 ‘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Technology,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7)’를 개최한다. BIXPO는 에너지 분야 신기술과 트렌드를 선도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와 기술 교류를 확산시키고자 2015년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한국전력 본사가 위치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만들기 위한 에너지밸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지난 두 번의 박람회를 거치면서 전시 규모와 참가 업체 수, 수출 상담 실적 등이 대폭 늘어나 에너지 분야의 대표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이제는 글로벌 신기술 교류뿐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Connect Ideas, Meet the 4th Revolution”을 슬로건으로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흐름 안에서 에너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일자리와 서민시책을 중심으로 2018년 자체 신규시책 우선 추진사업 95건을 확정하고, 특히 예년과 달리 이에 필요한 재원 확보 방안도 함께 마련해 시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였다. 전라남도는 3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8년 신규시책 종합토론회를 갖고 전남창업지주회사 설립 등 95개 사업을 우선 추진 시책으로 확정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확정된 자체 신규시책은 일자리 창출 39건, 서민시책 21건, 기타 지역 현안사업 35건이다. 소요 사업비는 556억 원 규모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부터 신규시책 발굴에 나서 시군,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일자리, 서민시책 등 도정 중점 방향에 맞춰 2018년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할 292건을 발굴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실국에 가용재원을 미리 배분하고 현장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해 시책 발굴과 재원 배분에 대한 실국의 자율성을 보장했다. 특히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좋은 아이디어가 사장되는 고질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신규시책 발굴과 함께 기존 사업에 대한 면밀한 재정분석을 진행해 절감한 1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30일 완도 농공단지의 향아식품(대표 김월성)을 방문해 제품 생산 현장을 살피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향아식품은 2008년 설립돼 전남에서 생산된 해조류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해조류 가공 대표 업체다. 1980년 건미역을 오뚜기에 납품하는 청산식품으로 출발해 2008년 (주)향아식품으로 바뀌었다. 2013년 제2공장을 건립해 다시마스낵, 간편조리식품 등 지속적인 제품 개발 연구를 통해 24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가정간편식 시장의 급성장으로 롯데슈퍼, 킴스클럽, 현대백화점 등에 입점했다. 현재 향아식품에는 57명의 상근 근로자가 일하고 있고, 대부분 지역 인재를 고용한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업이다. 전라남도는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맞춰 수산물품질관리사 채용 지원 등 고용을 확대하는 기업체를 지원 하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전남/김동현기자)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26일 전남 함평군과 영광군의 특화품목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을 격려한 뒤, 함평군 농업인단체장 및 청년창업농 조합공동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함평군의 특화품목은 대추와 양봉(벌꿀)이며, 영광군은 모싯잎송편의 소재료로 넣는 동부콩이다. 이들 농가들은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원, 국내육성 품종 보급 등 농촌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소득증대를 올리고 있다. 청년창업농 조합공동체인 '청년농부유통조합 지오쿱'은 30여명의 전남지역 청년농업인이 함께하고 있으며, 최신소비경향에 맞춘 창의적인 상품개발과 건강식품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농가 방문을 마친 라 청장은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농촌현장중심의 생산‧가공기술의 개발‧보급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인들을 만나 격려한 뒤에는 함평군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4-H회 등 농업인단체장들과 만나 농업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창업농 조합공동체 임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청년농업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청년농업인 육성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남/김동현기자) 식당에서 일하며 어렵사리 모은 돈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소방공무원 자녀들에게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한 도민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순천에 거주하는 황경자(69여) 씨. 황 씨는 25일 전남인재육성재단에 1억 원을 장학금으로 지정기탁했다. 황 씨는 평소 언론보도 등을 통해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고, 그들의 근무의욕을 북돋아주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는 생각에 순천소방서에 이같은 뜻을 전달, 이날 기탁이 이뤄지게 됐다. 황 씨는 “서울에서 식당 일 등을 하며 힘들게 모은 1억 원을 뜻 깊게 사용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평소 뉴스를 통해 소방공무원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수고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관심을 갖고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런 좋은 일들이 세상에 많이 알려져 나눔문화가 확산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황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은 라디오시대’를 통해 매주 1만 원씩을 꾸준히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5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아동과 여성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7년 지역안전프로그램 ‘내 손안에 스마트 비상벨’ 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전남의 아동과 여성은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아래 개최된 이날 출범식은 도와 전남지방경찰청, 지역 경찰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아동·여성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18명의 등대지기단원 위촉식과 결의문 낭독, ‘안심전남’ 앱 다운로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안전프로그램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여성긴급전화 1366전남센터에서 3년째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안심전남 앱 서비스 개시와 등대지기단 활동으로 아동과 여성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활동하고 있다. ‘안심전남’ 앱은 전남도민 누구나 내려받아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범죄 위협이나 피해 발생 시 112종합상황실과 보호자에게 피해자 위치정보를 알리는 긴급신고문자 발송으로 야간 안심귀가가 가능하다. 올해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만 설치 가능하고 점차적으로 아이폰 사용자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안전지킴이 등대지기단은 목포 지역 주민으로 구성해 유흥가와 구도심
(한국방송/김동현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한강수계 내 다목적댐의 홍수상황에 대비하여 8월 25일 14시부터 소양강댐 및 충주댐의 수문을 열어 방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두 댐의 수위가 장마초기부터 계속 상승하여 8월 24일 홍수기 제한수위를 초과함에 따라 후속강우에 대비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조치로 댐 하류상황을 고려하여 주민피해가 없도록 소양강댐은 초당 1000톤(최대 1500톤), 충주댐은 초당 1500톤(최대 2000톤) 이내로 방류를 시작할 예정이다. * 소양강댐 수위(8.24, 23시기준) : EL.191.3m(홍수기 제한수위 EL.190.3m)충 주 댐 수위(8.24, 23시기준) : EL.138.0m(홍수기 제한수위 EL.138.0m) **홍수기 제한수위 : 홍수기간(6.21~9.20) 중 댐의 홍수조절용량 확보를 위한 기준수위로, 이를 초과할 경우 수문방류 등을 통하여 홍수를 조절하기 위해 설정한 수위 한편 이번 수문개방은 소양강댐의 경우 ‘11년 7월이후 6년만에, 충주댐의 경우 ’12년 9월이후 5년만에 시행되는 조치이다. 국토교통부 박재현 수자원정책국장은 “기후변화로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빈발하는 상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등 도 차원의 218개 대응과제를 발굴, 부처별 국정과제 세부 실천계획에 반영하고,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논리 개발에 온힘을 쏟고 있다. 전라남도는 25일 호텔현대 컨벤션홀에서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도 차원의 대응과제 발굴 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22개 시군 부단체장, 분야별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한 도 단위 후속대책을 토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 하순부터 새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도정 방향을 설정하고 4단계 대응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이면서 체계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의 체계적 대비, 미래 먹거리 산업의 집중 육성 등 지역 산업의 생태계 구축에 도정 역량을 결집해 왔다. 우선 1단계로 전라남도와 시군, 광주전남연구원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도정시책 등 대응과제를 발굴한 후 2단계로 기관별 발굴과제를 대상으로 상호 협의하고 토론하는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서 이미 확정된 기정예산(6조 7천245억 원)보다 1천200억 늘어난 6조 8천445억 원으로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새 정부 제1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등 주요 현안사업비를 반영하고, 사회적 취약계층 의료급여 등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해 세워졌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 치매 안심센터 설치 지원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서민배려 사업,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등에 중점 배분됐다. 분야별 예산액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경우 도내 투자기업 지원 68억 원, 일자리창출 시군 공모 사업 50억 원,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20억 원, 청년 창업 및 저신용 사업자 특례보증 지원 20억 원, 전남 청년 내일로 프로젝트 19억 원 등 총 204억 원이 증액된 2천419억 원이다. 친환경농업 육성 및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청년 농업인 6차산업화 기반구축 15억 원, AI 소득안정자금 지원 9억 원, 지방어항 보수보강 및 재해예방 사업 6억 원 등 121억 원이 증액된 1조 1천55억 원이다. 관광·문화사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