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동현기자] 산업기술 관련 전문 세미나 개최 및 주관사인 세미나허브가 10월 26일(목) 서울 여의도에서 ‘제2차,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 동향 및 미래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와 ICT 기술의 융합이 활발해지면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기술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세미나 오전 세션은 기조연설로 프로스트 앤 설리번 최승환 이사가 새로운 자동차산업의 생태계 도래와 관련한 ‘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 산업의 영향 조명’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미래에셋대우의 박인우 애널리스트가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 기술의 밸류체인 분석 및 시장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오비고 황도연 대표가 ‘자율주행차의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통합 시스템 플랫폼 기술개발 동향’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엔비디아의 차정훈 상무가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인피니언의 최재홍 상무의 ‘자율주행자동차를 위한 고성능 MCU 기술 및 자동차 보안기술’ △현대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21일 경남 하동군 소재 하동녹차연구소에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지정·운영하는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과 「2017년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통하여 대추나무, 잔디, 야생차나무, 쇠무릎, 더덕, 동백나무, 가시나무류, 표고버섯 등의 산림자원을 집중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있으며, 수집된 자원을 통해 품종 개발 자원의 이용활성화에도 지원하고 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현재까지 산림생명자원(채종목, 우수종자, 재래 및 근연종 등) 17만 여점을 수집·보존하고 있으며, 2018년 까지 산림생명자원 30만 여점의 수집·보존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관리기관에서 수행하는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용역사업에 대하여 사업목표, 수집계획, 증식방법 및 안전한 자원보존 방법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또,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규제개혁 홍보 및 산림생명자원 사업 수행을 저해하는 규제와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규제개혁 현장설명회’도 운영하였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6일 한빛원전의 방사능 누출사고에 대비해 한빛원전과 영광, 무안, 함평, 장성, 전북 고창, 부안 일원에서 민관군경 등 77개 전문기관과 주민학생 등 4천여 명이 참여하는 2017 한빛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은 지자체 주관으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지진해일 등 복합재난에 따른 한빛 3호기 방사성 누출 상황을 가정해 방사선 피해영향평가에 따른 단계별 주민 보호조치 행동 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방재기관 간 대응 협력체계를 높이기 위한 훈련이다. 주민 소개훈련은 예방적 보호조치구역인 원전 반경 5km 내 홍농읍 주민 200명과 홍농중 등 3개 학교 학생 580명이 1차로 대피하고, 사태 확산에 따라 긴급보호조치계획구역인 30km 내 영광, 무안, 함평, 장성의 9개 읍면 주민 750명이 2차 대피하는 실제 대피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주민 대피 장소인 구호소에서는 대피 주민의 등록 절차, 후송차량 및 소개 주민 오염검사와 제염 실시, 비상 발생 시 주민 행동 요령 안내, 방재장비 활용법 소개, 방사선 영향상담소 운영 등이 이뤄진다. 방사선 비상진료체계 가동은 한국원자력의학원 주관으로 전남대병원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8월까지 시군에 신청접수한 2017년도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104어가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현지 조사를 해 지원 여부와 그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수산물 수입량 증가로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10개 품목의 생산자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어업인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10개 품목은 가오리, 고등어, 까나리(양미리), 날개다랑어, 참다랑어, 민대구, 복어, 아귀, 전갱이, 전복이다.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급 대상은 어업인 또는 어업법인으로서, FTA 발효 이전부터 지원 대상 품목을 생산했음을 증명해야 한다. 또한 2016년 수산업법 등에 의한 어업 및 영업정지 또는 행정처분 이상의 처분을 받지 않은 어업인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관계 공무원이 현지조사를 통해 지급 여부 및 지원금 규모를 결정해 오는 11월부터 어업인 및 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에게 지급한다. 지원 한도액 개인당 3천500만 원, 법인당 5천만 원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신청 어가를 관계 공무원이 현지 조사할 때 원활한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영호남 마을공동체 역량 강화와 자립 기반 조성, 동서 화합 계기 마련을 위해 22일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마을리더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영호남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는 해남 카혼팀의 사전 공연과 부산, 경북, 전남 3개 시도의 마을 우수사례 발표, 도시재생뉴딜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경북의 김언호 마을활동가 대표가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부산의 오태석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공동체활성화팀장이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을, 전남의 이호성 순천시 문성마을 사무국장이 ‘달맞이 서당골’을 소개했다. 주제토론에서는 안정희 한국 도시재생 시민네트워크 공동대표가 ‘문재인표 도시재생뉴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후 참석자들과 자유토론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영호남권 마을리더 및 주민들이 서로 공유하고 역량 강화를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평가하면서 주기적으로 열리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고재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한민족은 예전부터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두레, 울력, 품앗이 등을 통해 어려운 일을 이웃과 함께 이겨내고, 마을 일을 내 일처럼 챙겨왔다”며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한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에서 10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국민 3명 중 1명은 여행을 갈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폭넓은 관광지 할인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 관광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추석 연휴에 대비해 야영장, 유원시설, 숙박시설 등 관광지 안전 점검을 2주간 집중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관광지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황금 연휴 맛과 멋을 찾는 남도여행 코스를 개발, 서울역과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에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온라인 홍보도 계속 하고 있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는 버스터미널, 기차역, 여객선 터미널에서 관광객 환대 캠페인을 펼쳐 온정이 넘치는 전남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특히 담양 죽녹원, 곡성 기차마을 패러글라이딩, 나주 황포돛배 등 주요 관광지 25개소에서는 추석 당일 무료 입장 또는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순천 낙안읍성 등 4개소는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경우 입장료를 받지 않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연휴 기간 전남관광 공식 블로그 ‘남도여행’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관광객의 발길을 끌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도와 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갖고 추석명절 종합대책과 규제개혁 추진상황 등 당면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물가 안정, 전남 관광 활성화, 소외계층 나눔 문화 확산, 교통수송 및 안전관리 대책 등 연휴 종합대책에 대한 도와 시군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동 대응키로 협의했다. 이 권한대행은 “도와 시군이 협력해 빈틈없는 추석 연휴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도민들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이 지역에서 편안하고 활력이 넘치는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어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 등으로 국민들의 농축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추석을 앞두고 특별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권한대행은 “이번 추석은 역대 최장의 연휴로 10일이나 쉬는 만큼 관광객을 어떻게 유치할지 고민해주기 바란다”며 “전남에 온 분들이 더 오랫동안 머물고, 더 많은 곳을 돌아다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도와 시군 부단체장 상생협력 회의를 수시로 갖고 지역 현안에 공동 대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는 소나무재선충병 조기 발견 및 효율적 방제전략 수립을 위해 22일까지 여수순천광양 등 동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 집중 예찰을 실시한다.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와 합동으로 하는 이번 예찰활동을 통해 고사목 시료 채취와 감염 여부 정밀진단을 실시, 위치 정보와 발생 추이를 파악해 구체적 방제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 등 주요 소나무 종류에 한 번 감염되면 100% 고사시키는 치명적 전염병이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2km정도를 날아다니기 때문에 방제도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면 발생 지역과 반경 2km 이내에 포함되는 행정 동리의 전체구역을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 일체의 소나무류 반출을 막고 있다. 전남에선 현재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무안 등 6개 시군 지역이 반출 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조경수목이나 정원수목 등 일부 소나무류에 한해 산림자원연구소나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에서 미감염 확인증을 발급받아 이동할 수 있지만 산림지역에서 허가 없이 소나무류를 불법 이동하면 관
[광주/김동현기자] 주위를 둘러보면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무대, 특별한 이벤트 등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밝혀줄 문화예술공연이풍성하다.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으러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문화 나들이를 떠나보면 어떨까.정책브리핑은 매주 따끈따끈한 문화예술계 소식을전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아시아를 위한 심포니> 창작음악페스티벌이 열린다. (사진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ACC 동시대 공연예술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아시아를 위한 심포니> 창작음악페스티벌을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 <아시아를 위한 심포니>는 국제무대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들을 위촉해 아시아를 주제로 창작 작품을 연주하는 국제적인 페스티벌이다. 작년 11월에 ACC 개관 1주년을 기념한 축제로 시작했으며 세 번의 그래미상 수상자인 마이클 도허티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캐나다, 중국, 에스토니아,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라트비아, 파라과이, 스페인, 대만, 미국 등 12개국에서 작곡가 및 연주단체가 참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18일 취임 이후 첫 실국장 토론회에서 모든 실국이 2018년 국고예산 확보와, 인구 대책 마련에 온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각 실국에서는 2018년 국고 확보가 뒤쳐지지 않도록 많은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며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수시로 정부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 전남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논리적 타당성을 설명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나가자”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인구 문제는 지역의 미래가 달린 일이자, 우리 자녀들과 관련된 일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실과에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전담 부서인 인구정책팀을 중심으로 도와 시군은 물론 관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어 “이번 추석 연휴는 10일이나 되므로 이 기간 동안 관광객을 어떻게 유치할 것인지 고민해주길 바란다”며 “통상 보름 전에 여행지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제는 방문객을 늘리려 하기 보다는 전남에 오는 분들이 더 오랫동안 머물고, 더 많은 곳을 돌아다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민간이 신축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도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을 적용한다. 이는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해 에너지를 90㎾h/㎡yr(건축물 1㎡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에너지양)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 바,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을 개정해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하는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에너지 성능이 강화되는 공동주택은 매년 세대당 약 22만 원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은 에너지효율이 높고,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해 공동주택이 소비하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게 건설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5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태양광(photovoltaics·PV) 모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3 (ⓒ뉴스1)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