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동현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페스트가 유행하고 있고마다가스카르를 방문했던 세이셸 여행객에서도 환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지난 8월부터 수도 안타나나리보와동부의 항구도시 토아마시나를 중심으로 페스트가 유행 중이다. 전국 22개 주 가운데 14개 주에서 환자가 500명 발생해 이 가운데 54명이 사망했다. 치사율이 높은 폐 페스트 환자가 7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세이셸 보건부도 마다가스카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자국 여행객에서 페스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두 나라는 인접해 있다. 페스트는 페스트균(Yersinia pestis)에 의해 발생하는 인수공통질환으로 1∼7일(폐 페스트는 평균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전신 통증, 전신 허약감, 구토 및 오심 등의 증상을 보인다. 페스트 종류(림프절·폐·패혈증 페스트)에 따라 림프절 부종이나 수양성 혈담과 기침, 호흡곤란, 출혈, 조직괴사, 쇼크 등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인체 감염은 동물에 기생하는 감염된 벼룩에 물리거나 감염된 동물의 체액 및 혈액 접촉 또는
[전남/김동현기자]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미래가 만나는 독창적 국제예술행사로서 한국 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가 13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 한 달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임명규 전라남도의회 의장, 박홍률 목포시장, 이동진 진도군수, 나안수 한국미술협회 전남도지회장, 고딘 브래드 비어(Godwin Bradbeer) 호주 작가, 리진밍(李振明) 전 타이완 사범대학장, 크리스 어컴스(Kris Imants Ercums) 미국 큐레이터 등 국내외 인사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레비엔날레는 11개 나라 232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제 수묵 행사다. 본 전시에는 이철주, 이종상, 송수련, 조환, 김대원, 허진, 허달재, 김선두 등 70명의 한국작가와 고딘 브래드 비어, 중국의 자오치(奇), 타이완의 홍건션(洪根深) 등 27명의 외국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수묵의 정신을 토대로 수묵의 실험성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특별전시에는 한국의 김억, 김종경, 이인, 박문종, 임만혁, 이이남 등과 호주의 에드워드(Edward), 영국의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정부의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이 보다 투명해지고 공정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익사업 선정절차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비영리민간단체를 지원하는 공익사업은 ▲사회통합 증진 ▲사회복지 증진 및 자원봉사 기부문화 확산 ▲성숙한 시민사회 조성 ▲국민안전 확보 ▲민생경제 발전 ▲문화·관광 발전 ▲환경보전과 자원절약 ▲국가안보 및 평화증진 ▲국제교류협력 등 9개 유형이다. 행안부는 TF를 통해 현재의 공익사업 유형의 적정성 여부를재검토하고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공익사업 선정절차 등 제도개선을추진할 방침이다. 또 오는 11월말 임기가 종료되는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위원들을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공모 등 일정상 집행시기도 한달 가량 앞당길 계획이다. 그동안 민간단체들은 공모사업 선정이 4월에 마무리돼 내실있는 공익사업을 수행하기에는 기간이 짧다고 의견을 제시해 왔다. 또 앞으로는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각 분과 회의록도 위원회 전체 회의록과 함께 공개된다. 선정사업 중 우수사례는 ‘비영리민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2017년 가을 여행주간에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사랑나눔 여행을 추진한다.남도한바퀴는 전남지역 2~3개 시군의 4~6개 관광지를 버스투어 코스로 만들어 남도를 쉽게 여행토록 한 버스 관광상품이다.사랑나눔 여행은 9천900원인 ‘남도한바퀴’ 이용 요금을 50% 할인해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전남지역 탑승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시군청 및 시군 버스터미널 등에서 출발한다.각 시군별로 운행 일자를 지정해 운영하며, 탑승 신청 및 취소, 운행 일자, 운행 코스 등의 문의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탑승 신청 기간은 16일까지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신청을 우선 접수하고,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 남도한바퀴 이용을 바라는 해당 지역 일반 주민의 신청을 함께 받는다. 다만 일반 주민의 이용 가격은 9천900원이다.시군 출발코스 이외에도 가을 여행주간 기간에 남도한바퀴 이용을 바라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할 경우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최성진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작년2월개성공단전면중단이후남북간핫라인이끊어진지20개월이지났으며,이기록은1980년2차단절사태이후최장기간이다. 국회외교통일위원회소속박주선국회부의장이5일공개한통일부의<남북핫라인구축현황>자료에의하면,1971년9월22일남북직통전화(핫라인)설치이후단절된사례는작년2월12일개성공단철수로인한단절사태를포함해총6차례다. 핫라인중단이후남북간대화는‘확성기방송’또는‘판문점육성’을통해이뤄져왔다.문재인대통령은지난7월6일독일베를린에서대북정책의청사진으로‘베를린구상’을발표했으며,11일후인7월17일군사분계선에서의적대행위중단을위한군사당국회담과이산가족상봉행사를위한적십자회담을제안했다. 하지만문재인정부의첫번째대화제안은남북간핫라인중단으로인해‘언론성명’을통해북측이알아서인지하도록하는방법을사용할수밖에없었다.또한선박이표류해남한에떠내려온북한선원의송환은‘확성기방송’또는‘판문점육성’을통해북측에통보되고있다는것이통일부의답변이라고박부의장은설명했다. 자료를공개한박주선부의장은“핫라인재개는대화의시작점이며,대통령취임후5개월이지나도록핫라인조차재개하지못하고있는현실은문재인정부의대북정책이첫발도떼지못했다는방증”이라며,"군사적긴장고조로우발적으로물리적인충돌이발생할가능성까지나오고있는만큼정부는조속히남북핫라인이
[전남/김동현기자] 전남도가 ‘숲 속의 전남’ 만들기 10월의 나무로 호두나무(사진)를 선정했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호두나무는 가래나무과로 높이 20m까지 자라는 키 큰 나무다. 배수가 양호하고 공기가 잘 통하며 유기질이 많은 비옥한 땅에서 잘 자란다. ‘고려사’ 기록에 따르면 고려 충렬왕 16년 원나라에 사신으로 간 류청신이 가지고 들어왔다. 호두는 인간이 발견한 가장 오래된 나무로 문명이 시작되면서 인간과 함께 한 나무로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호두의 특이한 모양이 인간의 뇌를 닮았다고 해 머리에 난 상처를 치료할 때 호두를 사용했다. 로마제국 사람들은 신에게 제사를 드릴 때 제물로 바칠 만큼 귀한 열매로 여겼다. 우리나라에서는 귀신을 쫓는 부럼으로 쓰이고 있으나 호두알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소화 흡수가 잘 되는 불포화 지방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많이 섭취하더라도 성인병 등의 문제가 일어나지 않으며 각종 자양분이 많아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줘 태아의 뇌가 발달할 때쯤이면 임산부에 많이 먹도록 하고 있다. 또 몸에 쌓인 노폐물을 씻어내는 작용을 해 한방에서는 기관지 기능이 약한 감기 환자나 만성 기관지염 환자에
[한국방송/김동현기자] 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등국제선을운항중인항공사들이개발도상국의질병예방과퇴치를지원하기위해해외여행객으로부터걷는‘국제질병퇴치기금’에서5년간62억여원의수수료를챙긴것으로드러났다. 28일국회외교통일위원회소속박주선국회부의장(국민의당,광주동남을)이외교부로부터제출받은<국제질병퇴치기금수수료현황>자료에의하면,2012년부터2016년까지5년간징수액은1,219억8,600만원으로,이중대한항공ㆍ아시아나항공등항공사가징수대행료로62억6900여만원을받아갔다. 이는총징수금액의5.1%에해당하는금액으로,2007년제도도입당시위탁수수료는인천공항공사7.2%(항공사5%,공사2.2%),한국공항공사7.5%(항공사4.5%,공사3%)였으나,2012년부터공사가받는수수료는없으며5%의수수료를전액항공사가취득하는것으로변경됐다. 항공권연대기여금을최초로도입,운영중인프랑스는1년에2,640억원규모의재원을마련하고있으며,기여금의부과․징수는정부기관인민간항공총국(laDirectionGeneraledel'AviationCivile)이담당하고있다.프랑스의기여금수수료율은징수액의0.5%(16년기준)로,우리나라의10분의1에불과하다. 박주선부의장은“당초7%내외의수수료가5%안팎으로줄어들긴했지만,개발도상국의질병예방과지원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높은 10월부터 2018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 질병 발생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전라남도와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에 27개의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고병원성 AI 재발 방지를 위해 ‘심각’ 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특별방역조치에 나설 계획이다.이에 따라 ▲반복 발생, 밀집 사육으로 위험지역인 나주 등 9개 시군에 거점 소독시설 운영 ▲전통시장 등에 오리류 유통 금지 ▲오리농장은 입식 사전 승인제 운영하고 기타 가금은 신고제 운영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검출 시 방역지역에 대한 이동제한 기간을 21일로 연장 운영 등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또한 AI 발생위험이 높은 3년 이내 2회 이상 발생농장과 반경 500m 이내 오리농가 24호(51만 마리)에 대해 동절기인 1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사육을 제한하고 대신 휴업 보상을 해준다.가금 도축장에서 AI 검사를 강화한다. 전통시장 거래상을 통해 유통되는 가금과 종계산란계의 노계는 출하 전 AI 검사와 이동승인서 발급을 받아야 한다. 사육농장의 효율적 임상 관찰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 사전행사로 30일 목포역 광장에서 전남예술고 학생과 교사 60명이 그리는 대형 수묵 콜라보레이션 ‘검은 땅위에 하얀 수묵화’를 진행했다.‘검은 땅위에 하얀 수묵화’는 한가위를 맞아 전국 귀성객들이 모이는 목포역 광장을 화선지 삼아 하얀 분필을 사용해 대형 수묵화를 그리는 예술이다. 전남예술고 학생과 교사들이 함께 수묵화를 그린 후 픽사티브 등 고착제를 이용해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 기간 동안 유지한다.작품 제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폭 2m, 길이 10m에 이르는 대형 작품 5점이 모여 폭 10m, 길이 50m의 대형 수묵화가 완성됐다.한가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대형 수묵화를 보며 ‘예향 전남’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남은 미술관에만 작품이 전시돼있는 곳이 아니라 일상 어느 곳에서든 미술 작품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이날 행사는 미술 전공을 바라는 전남예술고 학생들이 주도해 진행한 것으로, 소치 허유의 노송도, 묵모란도, 남농 허건의 노송도를 어린 학생과 젊은 세대가 함께 그리면서 수묵화에 대한 관심을 높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는 2017년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지난 28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체육행사 중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으로 건물 일부 붕괴 및 대형화재로 확대되고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를 가상해 실전처럼 진행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 전남지방경찰청 등 2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소방차와 구급차량 등 장비 40대, 230여 명이 동원됐다.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다양한 재난상황 메시지에 따라 인력과 장비 등 대응자원이 실제 근무지에서 임의 지정된 재난현장까지 출동하는 등 긴급구조통제단 설치·운영 능력을 높이는 훈련이다. 이형철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진출 기업 주재원 등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23(월) 오후 김진아 2차관 주재로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는 현지 13개 재외공관*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서도 참석했다. * 주이란(대), 주이스라엘(대), 주이라크(대), 주레바논(대), 주요르단(대), 주사우디(대), 주젯다(총), 주바레인(대), 주카타르(대), 주UAE(대), 주두바이(총), 주오만(대), 주쿠웨이트(대) 김 차관은 최근 미국이 이란 측에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를 파괴하겠다고 경고하고, 이란도 이에 상응하여 보복하겠다고 한 사실을 상기하며, “역내 에너지 관련 시설을 면밀히 파악하고 해당 지역과 그 인근에 계신 우리 국민과 진출 기업 현황을 확인하여 가용한 모든 채널을 최대한 활용, 안전공지를 수시로 전파하고 계속해서 강력하게 출국 또는 대피를 권고할 것”을 당부하며 관계부처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중동 지역 각 공관은 현지 정세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이하 통합대응단)은 최근 긴박한 중동 정세와 이로 인한 국민의 불안 심리 등을 악용한 피싱 시도가 잇따르고 있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긴급 피싱주의보’를 발령했다. 통합대응단은 최근 1394 신고대응센터에 접수된 각종 신고, 제보 내용을 통해 실제로 확인된 ‘중동 사태를 악용한 3대 피싱 시나리오'를 상세히 공개하며 국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 [유가·방산 화제주 빙자 투자리딩방 유인] 최근, 이른바 ‘전쟁 수혜주’ 투자를 통한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미끼 문자가 대량 살포되고 있다. 해당 미끼문자는 전쟁 관련 집중 화제주 등을 추천해 주고 일정 이상의 투자 이익 미달성 시 원금 반환 및 손해배상을 장담하며 사람들을 유혹한다. 이에 답장하거나 첨부된 링크를 누를 경우, 피해자를 메신저 이용한 리딩방으로 유인하고 가짜 거래소 등에 가입하게 한 뒤 투자금만 가로채고 잠적하는 전형적인 사기 수법이다. 2. [항공편 취소·재예약 빙자 스미싱] 중동 지역 영공 통제 및 노선 우회 상황을 악용하여, “고객님의 항공편이 중동 상황으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재예약 및 환불을 위해 접속 바랍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정부가 지역 거주 인재들의 공직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 가점제도를 신설하고 거주지 관련 응시요건을 강화한다. 또한 인정되는 경력의 범위를 넓혀 경력 채용 기회도 확대한다. 인사혁신처는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과 함께 지역 출신 인재 등의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고 23일 이같이 밝혔다. 김성훈 인사혁신처 차장이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지역 거주 인재 공직 진출 확대 등 채용제도 개선' 관련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인사처 제공) 먼저, 국가·지방·경찰·소방 등 근무 예정 지역을 정해서 채용하는 경우 수도권 외 해당 지역에 장기 거주한 사람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지역 출신 인재가 연고지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게 응시 지역에 15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게는 필기시험 과목별 만점의 3%를 가산한다. 다만, 가점으로 합격하는 인원이 선발 예정 인원의 10%를 초과할 수 없고 취업 지원 대상자·의사상자 등 다른 가점과 중복되는 경우는 하나의 가점만을 선택하게 해서 가점으로 역차별이 발생하지 않게 할 예정이다. 이어서 지역 연고자 중심 채용 확대를 위해 거주지 관련 응시요건도 개선한다. 기존에 직종·직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김승룡)은 최근 중동 상황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따른 석유 수급 불안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유취급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위험물 안전관리 실태 검사를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에너지 수급 상황 변화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유류 공급의 핵심 거점인 주유취급소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소방청은 3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약 3주간 전국 주유소의 20%에 달하는 2,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특히 이번 점검은 행정력을 효율적으로 집중하기 위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 징후 시설'을 전략적으로 우선 선정해 진행한다. 주요 선정 기준은 ▲최근 3년 이내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이력이 있는 시설 ▲대표자가 빈번하게 교체되어 안전관리의 연속성이 저해될 우려가 있는 시설 ▲잦은 휴·폐업 반복 등 운영 불투명성으로 사고 징후가 포착된 시설 ▲그 밖에 안전관리가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이다. 소방청은 이번 검사를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유 시설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청년·취약계층·지방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향후 3년 내 미소금융 공급을 두 배로 늘리고 대출상품 4종을 신설·확대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노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제3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를 열고 현장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부·유관기관과 금융권, 민간 전문가가 참석해 청년 등 금융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금융은 가장 약한 곳까지 막힘없이 흘러야 한다"며 청년·취약계층·지방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노원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3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3.23 (ⓒ뉴스1) ◆ 미소금융 공급 2배 확대…청년 비중 50%까지 확대 금융위는 향후 3년 내 미소금융 연간 공급규모를 3000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34세 이하 청년 대출 비중도 현재 약 10%에서 50%까지 늘려 연간 300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재단별 중장기(3년)·연간·분기별 공급목표를 설정하고 달성률을 정기 공시한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앞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때 배터리의 제조사, 생산국가, 제조연월 등 핵심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의 정보를 미제공 또는 거짓으로 제공한 경우 그동안 부과했던 50만 원의 과태료는 최대 1000만 원으로 상향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등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안전관리 강화 등을 위해 정보공개 확대와 인증취소 요건을 강화하는 개선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및 '자동차등록규칙' 개정안을 오는 5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결함이 반복되는 경우 판매를 중단할 수 있는 근거를 구체화해 소비자의 알권리와 안전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역량 강화 교육'에 참가한 소방관들이 전기차를 살펴보며 구동장치와 배터리 구조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6.1.15 (ⓒ뉴스1) 이번 개정안은 전기차 등 판매시 의무제공하는 배터리 정보를 확대하고, 결함이 반복되는 배터리에 대한 안전성인증 취소 기준 마련을 위해 개정된 '자동차관리법'의 위임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 전기차 등 판매시 의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한국을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대규모 지원에 본격 착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는 3월 1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산업은행,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과 함께 국민성장펀드 'K-엔비디아 육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고 AI 반도체 산업 육성 및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책과 금융을 함께 움직여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반도체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기술개발과 자금 공급을 동시에 가동해 AI 산업 생태계를 전면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저전력·저비용 NPU로 '탈GPU' 전략 과기정통부는 현재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이 특정 기업 의존도가 매우 높은 구조라고 진단했다. GPU(그래픽처리장치)가 성능은 뛰어나지만 전력 소모와 비용 부담이 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AI 수요를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저전력·저비용 구조를 강점으로 하는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중심으로 국산 AI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AI 반도체 산업 도약 전략'의 핵심과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