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에서는 민선7기 도정목표인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도민이 직접적으로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자 도민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공모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8. 11. 8. 전라남도지사 1. 공 모 명 : 전남 행복시대 실현!! ‘도민 행복시책’ 아이디어 공모 2. 응모자격 : 전남도민 누구나(주민등록상 전남도 거주자) 3. 공모기간 : '18. 11. 8.(목) ∼ 11. 27.(화) / 20일간 4. 공모주제 행복의 기본 요소인 「일정한 직업 및 소득 유지」, 「안정적인 가정생활」, 「강한 사회적 결속 및 유대관계 형성」 등과 관련된 시책 ※ 대형 지역개발이나 공공시설 건립 등 하드웨어 사업은 제외 대상자 시책 내용 대상자 시책 내용 청 년 도내 정착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일자리•소득 지원 등 노인•독거세대 안전하고 활기찬 생활여건 지원 및 소속감 강화 프로그램 등 아동•청소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체험 기회 제공 등 장애인 불편 없이 건강한 일상생활 영위 서비스 지원 등 농어업인 농어업인의 소득향상 및 노동력 절감 지원 등 여성,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 등 편안한
[전남/김동현기자]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도민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높이고 자랑스러운 전남을 만들기 위해 한곳에 모였다.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회장 황금영)는 7일 무안 남악주민복합센터에서 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도 천년을 즈음하여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전남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상 전 국무총리서리,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등이 참석해 전라남도사회단체연합회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어떻게 전남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환경, 맛과 멋을 자랑할지와, 가고 싶은 전남, 머물고 싶은 전남, 매력이 넘치는 전남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에 대해 토의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자랑스러운 전남 만들기’ 운동을 통해 전남의 새로운 번영시대를 염원하면서 ‘매력이 넘치는 전남’,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전남’,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특강에 나선 장상 전 총리서리는 “통일 미래를 준비하며, 정도 천년에 즈음한 전남의 나아갈 길 중 하나는 평화통일시대를 적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태풍 대비책에 준하는 정도의 교통사고 줄이기 특단의 대책을 세워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실국장 정책토론회에서 이례적으로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를 위한 집중 토론 시간을 갖고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계속 늘고 있고, 어린이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은 불명예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집중 토론에서 실국장들은 경운기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농사용 전기차 도입, 교통 안전의식 고취, 운전자 교통 안전교육, 교통 인프라 시설 개선, 보행자 위주 교통시설 재편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노인의 경우 시장이나 병원 주변 등 주로 읍면 소재지에서 사고가 많고, 어린이의 경우 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 일대를 중심으로 보다 종합적인 진단을 해보고, 여건이 되는 곳은 아예 무단횡단 방지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세워 추진하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초등학교 주변의 경우 단속용 CCTV를 집중 설치해 이를 미리 알리고 홍보함으로써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녹색어머니회 등의 안전활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전남지방경찰청을 포함한 지역 32개 기관단체가 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안요소를 차단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적극 협력키고 했다. 전라남도는 6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법과 질서가 바로 선 아름다운 전남만들기 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법질서 확립과 도민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기관단체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법과 질서가 바로 선 아름다운 전남만들기 협의회’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전남지방경찰청장, 도의회의장, 도교육감 등 전남지역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선 위원장인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해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 등 18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구자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의 신규 회원 위촉이 있었다. 이어 김영록 위원장 주재로 협의회의 주요 추진 경과와 성과, 기관단체별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 간 홍보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제시한 사업은 모두 11건이었다. 기관별로는 전라남도가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활성화 등 2개 사업, 전남지방경찰청이 ▲안전한 섬
[한국방송/김동현기자] 근로소득자는 올해 7월 이후 신용카드로 결제한 도서구매비와 공연관람료에 대해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은 감면대상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었으며 감면율도 70%에서 90%로 상향됐다. 다음은 국세청이 밝힌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연말정산 도움 정보’. [중소기업 취업자 감면] 청년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확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경우 감면대상기간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되었으며, 감면율도 70%에서 90%로 상향되었음. - 또한, 소득세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청년 연령 요건이 당초 15세~29세에서 15세~34세로 확대 되었음. ※ 세법 개정내용은 2018년도 귀속 소득분부터 적용됨에 유의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신청서’를 이번 연말정산 시 원천징수의무자(회사)에게 제출하면 감면을 적용받을 수 있음. * 감면신청서 서식은 국세청 홈페이지>성실신고지원>원천징수(연말정산)안내>신고서식 및 첨부서류에서 내려 받을 수 있음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도서·공연 사용분 신용카드 소득공제 신설 총급여 7천만 원 이하자가 올해 7월 1일 이후 도서구입·공연관람을 위하여 신용카드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복지전담팀’을 297개 모든 읍면동에 설치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읍면동 복지전담팀은 그동안 시군 중심으로 추진하던 복지업무를 주민들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읍면동으로 확대해 주민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팀장 포함 3명 이상 인력으로 구성됐다. 신설된 복지전담팀에서는 내방민원 서비스는 물론 방문상담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한다. 주민이 신청하는 복지서비스 등 보호가 필요한 분야에 대해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공적급여뿐만 아니라 민간자원까지 연계해 서비스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할 수 있다. 문동식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복지제도는 제대로 된 복지전달체계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망이 중요하다”며 “297개 읍면동에 설치한 복지전담팀과 복지기동대를 연계해 제대로 된 복지전달체계를 운영, 복지 사각지대 없는 전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또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노인장애인 등 취약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시군읍면동에 복지기동대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올 겨울 찬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기온 변화가 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많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일선 시군과 함께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대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대책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노후주택과 상습 동파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하며, 상황반과 긴급 복구반을 운영해 동파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운 겨울철에 장시간 외출하거나 한파예보가 지속될 때에는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물이 계속 흐르게 하고 오래된 아파트나 단독주택은 수도계량기함 내부를 보온팩이나 헌옷으로 채워야 한다. 또 마당과 건물 외벽 등에 설치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야 한다. 전라남도는 또 수도요금 고지서와 시군 소식지 등에 동파 예방 홍보문을 게재하고 각 가정이나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전단지와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주민 홍보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전남에서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는 총 1천800건으로 연 평균 600건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보성 136건, 영광 110건, 신안 107건, 여수 102건 등이다. 동파에 취약한 습식계량기가 약 80% 보급된
[광주/김동현기자] 일제 강점기 3대 독립운동으로 꼽히는 학생독립운동의 89주년 기념식이 3일 오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첫 국가 주관 행사로 열렸다. '학생이 지켜온 정의, 그 위대한 역사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독립유공자, 유공자 가족, 시민,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국가보훈처와 교육부 공동 주관으로 열리게 됐다. 기념식은 조아라(2003년 작고)·부기준(1952년 작고)·윤오례씨(1992년 작고) 등 독립유공자 3명에 대한 포상과 기념사,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89년 전 오늘, 나주에서 촉발돼 광주에서 시작된 학생독립운동은 청년항일투쟁사에서 특기할 사건이었다"며 "학생독립운동 참가자들을 더 발굴해 독립유공자로 모시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문재인 정부는 학생독립운동을 정당하게 평가하기로 했다“며 ”그 결과 올해부터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를 정부 주관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독립운동은 주체가 학생이었을뿐, 성격은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역 소상공인들과 밤샘대화를 하면서, 그들이 처한 현장의 어려움을 진솔하게 듣고, 이를 해소토록 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한 소상공인 종합지원 시책을 다듬는 시간을 보냈다. 김 지사는 지난 2일 저녁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민박인 순천만 뜰펜션에서 소상공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전라남도상인연합회와 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라남도가 구상 중인 소상공인 종합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소상공인 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민선7기 공약인 ‘새천년 상품권 발행’과 ‘전통시장 화재보험료 지원’ 등의 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또 신규 시책인 전남 소상공인 지킴이 적금 출시,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규모 확대, 신용 하위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 종합지원 시책을 소개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간담회에서 “최근 경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지역경제를 지켜온 소상공인이 행복해야 전남이 성장할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518 계엄군의 성폭행과 인권유린 등 반인륜적 만행에 대한 신속한 진상 규명과 가해자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해 518 진상규명위원회의 즉각 구성을 강력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오랫동안 어둠에 갇혀 있던 518 계엄군의 성폭행과 인권유린 등 반인륜적 만행이 세상에 드러났다”며 “다시는 이 땅에 이 같은 참혹한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는 518 진상규명위원회를 즉각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시위 참여자와 일반시민을 가리지 않고 일어난 학살과 성폭력의 실상을 국민에게 낱낱이 알려야 한다”며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되고, 진실을 있는 그대로 대하지 않고서는 잘못을 제대로 반성할 수 없으므로, 다시는 이 땅에 야만의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하루 빨리 518 학살 책임자 규명과 함께 성폭행, 성고문 등 반인도적 범죄를 포함한 진실을 온전히 밝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며, 통일에의 희망이 무지개 같이 떠오르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 명 서 오랫동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행사인 ‘행복 2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에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1월 3일(월),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충남 공주시)를 찾아 ‘템플스테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10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개최 현재 전국 158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기가 높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332,297명(내국인 283,454명, 외국인 48,843명)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와 인체에 미치는 유해 정보가 공개된다. 이를 위해 담배 제조자 또는 수입 판매자는 의무적으로 유해성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의 검사와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1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은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고 있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 위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담배판매대 모습. 2025.5.21(사진=연합뉴스) ◆ 2년마다 유해성분 검사 의무화 먼저,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자는 2년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의 경우 2026년 1월 31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새로 판매를 시작한 담배는 판매 개시일 다음 연도 개시 후 6개월 이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검사기관은 국제표준(ISO/I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