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농산어촌 찾아가는 지역학교 119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은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산어촌지역 학교에 소방안전강사가 찾아가 이동안전체험차량 및 안전체험장비를 활용해 지진 대피, 화재 진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총 7만 3천606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유치원 1개교, 초등학교 11개교, 중·고등학교 9개교 등 총 21개교의 학생 1천816명, 교직원 25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1차적으로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신청받아 유치원 5개교, 초등학교 18개교, 중·고등학교 16개교 등 총 39개교에서 학생 2천931명, 교직원 747명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라남도소방본부는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관할 소방서 누리집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이동안전체험차량 교육 진행을 위해서는 9t 트럭이 출입 가능한 평지, 운동장 등이 있어야 하고, 차량 부서 장소 및 진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16일 전남도청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전남지역 8개 교육연구기관과 인구 관련 교육포럼 등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은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평생교육진흥원, 복지재단, 여성플라자,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전남도립대학이다. 이날 업무협약은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출산, 양육,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공무원, 도민 등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달 20일 실무협의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인구문제 인식 개선확산을 위한 범 도민 인구문제 공동 대응 분위기 조성 ▲기관 특성에 맞는 인구 관련 교육포럼캠페인 실시 ▲인구 관련 교육계획 공유, 인구교육 프로그램, 강사, 교육장, 관련 예산 등 보유자원 활용 ▲인구정책 교육 관련 협력사업 발굴 ▲인구 관련 정부 건의과제 발굴, 5개 분야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일자리교육 등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인구 유출, 청년층의 결혼 기피 현상, 기혼부부의 비출산 등으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인도네시아 복합 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14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발주처인 특수목적법인(SPC) 자와 사투 파워(Jawa Satu Power. 이하 JSP)와 복합 화력발전 건설 프로젝트의 EPC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주기기 담당인 GE Power, 현지 업체인 PT Meind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 전체 공사 금액은 한화 약 1조원으로, 삼성물산 지분은 전체 금액 중 절반을 약간 넘는 5100억원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칠라마야(Cilamaya) 지역에 1760메가와트(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발전소 중 최대 규모로, 준공 후 최대 1100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는 2018년 3월 시작하여 2021년 9월에 준공 예정이다. 2015년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3만5천메가와트 규모 국가전력 확충 계획의 중요한 공사 중 하나인 자와-원 프로젝트를 수주함에 따라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교통연수원(원장 배병화)은 봄철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점을 감안, 앞으로 석 달 동안 지역을 순회하며 교통사고 예방 운수종사자 결의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15일 전라남도교통연수원에 따르면 버스, 택시, 화물 등 운수업계 종사자들은 이달 목포에서 두 차례 결의 대회를 시작으로 4월 중 여수에서 두 차례, 완도에서 한 차례씩 교통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어 5월과 6월 곡성과 구례, 영광, 화순, 장성, 무안 지역을 돌며 결의 등 퍼포먼스를 실시, 교통사고 예방 및 법규 준수를 위한 안전문화운동 분위기를 한층 확산할 방침이다. 목포지역 운수 종사자 470여 명은 1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교통사고 예방, 교통법규 준수 등을 다짐하는 ‘안전띠를 습관처럼 정지선을 생명처럼!’, ‘신호등은 좋은친구 잘지키면 평생친구!’ 구호를 외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배병화 원장은 “지난해 전남은 교통문화지수가 전국적으로는 8위, 광역도단위로는 3위를 차지하며 최근 3년 연속 지수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올 상반기 동안 교통사고도 줄이고 이로 인한 사망 및 부상자도 줄여 교통안전지수나 문화지수 상승이 쭉 이어지도록 운전자들이 앞장서주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제7회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공무원 등의 사직기한이 15일 만료돼 출마 예정자 윤곽이 드러나면서 선거 조기 과열이 우려됨에 따라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설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시군과 함께 오는 6월 12일까지 4개 반 86명의 감찰요원을 투입, 공무원의 선거 관련 불법행위 등에 대한 단계별 강력한 감찰활동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집중 감찰 대상은 전라남도 본청과 산하기관, 시군 공무원이다. 단계별로 1단계는 4월 13일까지 자료 수집, 2단계는 5월 23일까지 취약지역 감찰, 3단계는 6월 12일까지 전 지역 집중 감찰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감찰활동은 공무원이 선거운동에 직접 관여하거나 SNS 등을 이용한 음성적 지지·비방 행위 등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둬 이뤄진다. 선심성·과시성 예산 집행, 선거를 빌미로 예산 집행을 지연하거나 고의로 연기하는 행위, 민원처리 지연·방치, 특히 업무 관련 금품수수 행위 등을 집중 감찰할 계획이다. 박준수 전라남도 감사관은 “이번 지방선거 기간 동안 공무원의 선거 중립 실천 등 공직기강을 바로잡겠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사항이
								[한국방송/김동현기자] 행정안전부는 대학과 민간 교육기관 20곳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그동안 실태점검에 포함되지 않은 기관과 기존 점검에서 고유식별정보 안전성 확보 조치가 미흡하다고 지적받은 곳이다. 현장 점검에서는 개인정보 수집 적정성, 보존기간이경과된 개인정보 파기 여부, 업무 위탁시 수탁사 관리·감독, 안전조치 위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고유식별정보 관리실태 현장점검 시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 처리여부, 처리하고 있는 경우 동의 및 법적 근거 여부, 암호화 등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행안부는 점검에서 법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한 뒤 과태료·과징금 부과, 명단 공표 등 엄정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지난해 교육분야 개인정보 관리실태 점검에서는 대상기관 59개 중 49개 기관(83%)에서 69건의 법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기관당 1.4건에 해당한다. 김혜영 행안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현장점검 대상기관이 사전에 자체 점검 및 개선하도록 함으로서 선제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갖추도록 하고 수탁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 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함으로서 교육분야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 서울사무소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북도와 공동으로 14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역 3층 대합실에서 전라도의 대표적 봄꽃 축제장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움직이는 남도 갤러리’를 운영한다. 이번 갤러리는 남도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끽할 사진 40여 점을 통해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는 해’로 더 많은 관광객이 전라도를 찾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역 이용객에게 남도 봄꽃 소식지, 여행지도, 홍보용 특산품인 완도 미역 등을 배포해 전라도를 알리고 있다. 전남의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광양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꽃축제, 신안 튤립축제, 곡성 세계장미축제 등 남도 봄 풍경이 서울역 이용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전북의 봄 여행지로 손꼽히는 고창 청보리밭축제, 남원 바래봉철쭉제, 전주 국제영화제 등을 소개하는 홍보사진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김광춘 전라남도 서울사무소장은 “서울역 이용객들이 잠시나마 짬을 내 전라도 봄 풍경 사진을 감상하고, 꽃향기 물씬 나는 전라도로 봄 마중을 떠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남도 갤러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수출상품 개발 및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한 ‘천일염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15일 대상 업체 선정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일염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내 천일염의 가격 하락 및 천일염 시장 위축을 극복하기 위한 전라남도 자체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2개 기업을 시작으로 3년간 총 6개 기업에 3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지역 천일염 생산수출업체로 수출 실적이 있고 향후 수출이 가능한 기업이다. 지원 대상 품목은 천일염 및 천일염을 원재료로 한 가공품이다. 수출상품 용기 및 포장 등 개발 비용, 해외 박람회 참가, 외국 바이어 초청 등 해외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업체는 기업 수출 실적, 인증 실적, 해외시장 개척 실적, 해외 수출 가능성 등 서면평가와 안전성에 대한 현장 확인 등 종합 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2개 기업을 선정한다. 전라남도는 천일염 수출 육성 정책을 통해 천일염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요리소금 등 다양한 기능성 소금의 해외 수출이 대폭 확대되도록 수출 노력을 계속 기울일 계획이다. 양진문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저염문화 확산에 따른 천일염 소비 둔화와 산지 가격 하락에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12일 “지방선거에 관심을 끄고, 선거 후인 7월 새롭게 출범할 민선 7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만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다음 주쯤 도지사 후보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편승한 줄서기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이번 민선 7기는 기수만 바뀌는 게 아니라 도지사도 바뀌기 때문에 의미가 크다”며 “각 분야별로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7기 도정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지 전문가들과 함께 성찰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추웠기 때문에 해빙기 안전사고 위험이 도내 곳곳에서 도사리고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공공·민간 분야 대형 공사장을 비롯해 급경사지와 옹벽, 축대, 주택 등 해빙기 집중관리 대상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018년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를 오는 17일부터 20개 노선으로 전남 전역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남도한바퀴는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섬을 활용한 해양관광과 20~30대 젊은층을 겨냥한 테마여행, 전라도 방문의 해를 기념한 전북 연계 코스 등이 새롭게 운영된다. 해양관광의 경우 봄철 푸른 쑥이 무성하게 올라오는 고흥 쑥섬(애도)여행이 피로에 지친 현대인에게 힐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해 최고 탑승률을 기록한 고흥 거문도, 청정바다의 숨결을 느끼는 신안 다이아몬드제도와 꽃섬 둘레길이 걷기 좋은 여수 하화도 등 5개의 섬 코스가 운행된다. 20~30대 젊은 취향을 저격할 상품으로는 담양 메타프로방스와 담빛예술창고 등 카페거리와 커피농장 체험이 가능한 카페투어, 바다를 가르는 짜릿함과 선상 파티의 황홀함에 빠질 신안 요트투어가 있다. 전북연계 테마여행은 조선 중종 때 문신인 청렴선비 박수량과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 중 하나인 정읍 무성서원을 연계한 장성-정읍 선비여행, 효심가득 심청과 일편담심 춘향테마를 연계한 곡성-남원 심청춘향여행, 굽이굽이 아름다운 백수 해안도로와 미음까지 푸르른 청보리밭 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