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어르신, 어린이 등 안전약자의 눈높이에 맞춘 삽화 형식의 소방안전교재 ‘이렇게 하면 안전해요’를 제작, 눈길을 끌고 있다. ‘이렇게 하면 안전해요’는 일상생활 속에서 반복되는 화재·전기·가스·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각 상황별 생활습관, 태도, 대처 요령 등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도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기 위한 안전 지침서로 활용하도록 관할 소방서를 통해 무료로 배부하고, 전라남도소방본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호경 전라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체계적 연령대별 맞춤형 안전교육은 도민 모두가 보다 안전환 환경에서 생활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남의 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020년 하수도 보급률 82% 달성을 목표로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2019년 하수도 분야 국비 예산 3천152억 원을 환경부에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 확보액(2천32억 원)보다 55.4% 증액된 규모다. 주요 사업은 하수관로 정비 1천50억 원, 농어촌마을하수도 1천103억 원, 도시침수 예방사업 395억 원, 하수처리장 확충 604억 원 등이다. 특히 2015년부터 추진한 도시 침수 예방사업은 상습 침수 피해지역의 관로, 저류시설, 빗물펌프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현재 여수 등 6개 시군 10개 지구에서 추진 중이다. 2019년에는 순천 등 계속사업 9개 지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여수 도원사거리 일원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현재 76.1% 수준인 하수도 보급률을 2020년까지 82%로 끌어올리기 위해 국비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환경부,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신청한 국비가 최대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송경일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전남은 섬이 많아 하수도 보급률이 낮은 편”이라며 “국비예산 요구 시 소외받는 지역이 없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제8차 세계 물 포럼 참석차 브라질리아를 방문 중에, 3.19(월) 오후에 데이빗 그레인저(David Granger)」가이아나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변화ㆍ개발협력, △국제기구 진출 등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했습니다. 양측은 올해가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는 해임을 상기하고, 반세기 동안 꾸준히 발전되어 온 양국 우호협력관계를 평가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 한-가이아나 수교 : 1968.6.13 이 총리는 가이아나 등 카리브 지역 국가들의 최대 도전과제인 기후변화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현황을 설명하고, 가이아나가 글로벌 녹색성장기구(GGGI) 활동에 적극 협력해온데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그레인저 대통령은 한국이 녹색성장을 주도해 온 것을 평가하고 특히,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공공행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이아나와 지속적인 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 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는 개도국의 녹색성장 정책 수립·이행 및 재원 조달을 지원하는 사업을 행하는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최근 비트코인 등 암호 화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그 기술적 기반인 블록체인 관련 특허 출원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이 지식재산 선진 5개국(IP5, 한국·미국·일본·중국·유럽)에 출원되어 조사 시점까지 공개된 블록체인 관련 전 세계 특허 출원은 모두 1248건이라고 밝혔다. 특허 출원의 양은 많지 않으나 2009년 블록체인이 구현된 이래 2013년 27건에서 매년 2배~3배 증가해 2015년은 258건, 2016년은 594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원인의 국적별로 살펴보면 누적 건수로는 미국이 1위로 집계되었지만 2016년 이후 중국이 연간 특허 출원 건수에서 미국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조만간 누적 건수에서도 중국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G2(미국, 중국)로의 편중 현상도 심해 미국과 중국이 전체 특허 출원의 대부분(78%)을 점유했으며 3위, 4위를 차지한 우리나라와 일본의 점유율은 8%, 3%에 불과했다. 한편 특허 출원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간접지표인 해외 출원 비율은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압도적인 선두를 지켰다. 주체별로는 전 세계 블록체인 특허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해남군은 20일 해남군청에서 김 가공공장 건립 등 4개 기업과 총 230억 원을 투자해 190여 명에게 새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연식 (유)해인 대표, 백종현 신진축산유통 대표, 조태길 온드림푸드㈜ 이사, 이정운 땅끝샘 이사,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최성진 해남군수 권한대행, 김주환 해남군의회 의장, 명현관박성재김성일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해남과 진도, 목포에서 김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유)해인은 해남읍 용정리 1만 3천694㎡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2021년 말까지 구운 김과 조미김 가공공장을 건립한다. 생산된 김은 일본으로 수출한다. 80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해남에서 10여 년 동안 축산물 직판장을 운영해온 신진축산유통은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9천27㎡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해 2020년 말까지 돈육우육 가공공장을 건립한다. 최신 설비 및 친환경HACCP 인증을 받아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제품은 농협, 대형마트, 학교(급식) 등에 납품한다. 50여 명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해남에 본사를 둔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20일 도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남공공산후조리원 1호점인 해남종합병원의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2호점인 강진의료원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호점은 2015년 전국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았으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산모들에게 요가, 산후관리교육, 웃음치료 등 산모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682명이 이용했고 예약 대기자가 60여 명이다. 산모들에게 인기가 좋고 최근 분만 산부인과 개원으로 분만에서 산후조리, 신생아 건강관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4월 개원 예정인 2호점은 강진의료원에 186평 규모로 10개의 산모실, 신생아실, 좌욕실 등 산모들의 안락한 산후조리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장애인 전용 산모실도 운영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결혼이민자 산모에게 통역과 수유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자동실 운영과 함께 병원 내 산부인과와 연계해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음압격리실도 운영하는 등 감염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오는 4월 2일부터 예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용료는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광주은행은 19일 도청에서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송종욱 은행장,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사용을 통한 고향사랑나눔운동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이용금액의 0.5%를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전라남도는 저소득층 등 지원 대상을 발굴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한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골프장 이용 금액 10만 원당 5천 포인트를 적립하고, 패밀리레스토랑·커피전문점·온라인쇼핑/예매·교통업종 이용 시 10%포인트를 적립하는 등 월 최대 3만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그린카드 멤버십 서비스도 담아 이 카드를 사용한 고객은 전국 지자체 공공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VIP 고객을 위한 ‘광주전남愛사랑 아너스카드’도 출시한다. 바우처 서비스, 공항라운지무료이용서비스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2018년 특별 이벤트로 호텔 라운지 무료 음료, 호텔 사우나 무료 입장 등의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광주은행이 서울 등 다른 지역 소재 30개 영업점을 중심으로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보성과 신안 갯벌에 대해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정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의 갯벌’이라는 명칭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대상 지역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충청남도, 3개 도 1천777.11㎢다. 전남지역 갯벌은 861.6㎢로 전체의 48.5% 규모다. 이 가운데 신안 43.62㎢, 보성 10.30㎢, 순천 28㎢로 81.92㎢(9.5%)만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전라남도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갯벌에 대해 효율적 보호체계를 갖추기 위해 보성·신안 갯벌 779.69㎢에 대해 해양수산부에 지정을 건의했다. 해양수산부는 습지보전법에 따라 어업인 등 지역 주민, 지자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공청회를 열고, 지정안을 마련한 후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면 해양수산부는 5개년 관리기본계획을 세워 주요 해양생물종의 서식처 보전 등 과학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관리위원회 운영, 오염·저감 방지시설과 주민·방문객 편의시설 설치 등 해양생태계 보호 및 이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
								[한국방송/김동현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송대수)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 분수쇼인 ‘빅오쇼(Big-O Show)’가 오는 3월 31일(토)부터 11월 17일(토)까지 여수박람회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빅오쇼는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디오(The-O)’라는 원형 조형물 안에서 물과 불, 화려한 영상과 레이져 효과가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세계 최대의 해상 분수쇼이다. 여수박람회장 재개장(‘13.4) 이래 현재까지 64만 명이 빅오쇼를 관람하였으며, 작년 한 해만 약 14만 명이 관람하면서 명실상부한 여수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 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THEA(The Theme and Entertainment Association) Awards의 ‘2012년 올해의 쇼’로 선정 올해 빅오쇼 관람은 빅오쇼 누리집(http://bigo.expo2012.kr)과 소셜커머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예매 후 현장에서 입장권으로 교환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별도 발권절차 없이 스마트폰으로 전달된 모바일 입장권만 제시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소셜커머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섬이나 접경지 등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목포시와 여수시 업무 담당자가 각각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수상황지역이란 남북의 분단 상황 또는 도서의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일정 기간 국가의 행정 지원 등 특수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전남에선 목포, 여수, 무안, 3개 시군이 해당된다. 이번 수상은 행안부가 지난해 말 8개 시도 32개 시군구, 28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여부, 사업 효과, 수혜도, 유지관리계획, 관계기관 협업 실적 등의 지표에 대한 서류와 현장을 평가한 결과 이뤄졌다. 전라남도는 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 소득지원사업 등 도서개발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 섬 자원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섬의 체계적 관리,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서개발사업은 도서개발촉진법에 따라 섬의 생산·소득 및 생활기반시설의 정비·확충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섬지역 주민 소득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7년 목포 등 11개 시군 94개 섬에 948억 원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