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마을숲 가꾸는 분위기 확산과 아름다운 숲 발굴을 위해 개최한 제3회 전라남도 전통마을숲 콘테스트에서 구례 방광 마을숲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방광마을숲은 천은사 진입로 개설로 훼손된 마을숲을 주민들이 야생화와 꽃이 피는 나무를 심어 아름드리 느티나무와 참나무거목이 어우러지게 조성됐다. 또한 두 그루의 느티나무에 부부나무 스토리를 붙이고 아낙네가 품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소원바위를 참새미골 계곡에서 옮겨와 숲과 조화를 이룬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평 원곡마을숲과 고흥 월포마을숲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함평 원곡마을숲은 주민들의 헌신적인 관리로 생태성과 역사성 보존이 우수하다. 고흥 월포마을숲은 버려진 공유지에 숲을 조성해 40여 년간 관리하는 한편 마을 주민의 조형기술 재능기부로 숲 디자인이 우수하다. 전라남도는 수상 마을에 상패와 숲 관리비(대상 300만 원최우수상 각 200만 원)를 각각 지원한다. 전남지역에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마을숲 228개소가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토착신앙, 역사전설구전 등 마을숲의 무형자산을 계승하기 위해 전통마을숲 복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전남/김동현기자] 200만 전남도민의 온정을 나누는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이 20일 전남도청 광장서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갖고, 73일간의 모금 대장정에 들어갔다.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슬로건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다. 이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이용재 도의회 의장, 장석웅 도교육감, 허정 전남공동모금회장, 김종식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 기관단체장과 도민, 기업, 기관, 단체, 학생,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영록 도지사의 명예회장 위촉식과 함께 축하 메시지 전달, 기관단체장 공동 사랑의 온도탑 행복 온도 올리기 시연, 희망의 풍선 날리기 등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로 진행됐다. 기관단체장과 자원봉사자 750여 명은 전남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사랑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기도 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다가올 겨울은 힘든 사람은 더 힘들고 외로운 사람은 더 외로운 계절”이라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나눔 바람’이 전남에서 시작해 남풍처럼 전국으로 번져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희망 2019 나눔캠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청년층이 선호하고, 미래 지역의 신성장 동력이 될 지식정보화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1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7개 민간협회기업과 지식정보문화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9개 기업과 6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지식정보문화 기업유치 업무협약 기관은 (사)우리만화연대, (사)한국만화가협회, (사)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사)한국웹툰산업협회, (사)한국웹툰작가협회, (사)한국캐릭터협회, 코스닥상장사인 미스터블루(주)다. 이날 협약은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항인 에너지밸리 1천 개 기업 유치 목표에 따른 것이다. 4년 동안 지식정보문화기업 400개를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지식정보문화 기업유치 업무협약에 따라 빛가람 혁신도시의 지식정보문화산업 관련 공공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지식정보문화산업 인프라 조성 및 기업 지원, 창작자 양성, 정보 공유투자유치 등의 협조를 통해 전남에 유치할 관련 기업을 지원한다. 국내 지식정보문화 분야 유수의 민간단체인 7개 협약 기관들은 지식정보문화산업 창작자 양성, 정보 공유 등을 통
[전남/김동련기자] 전라남도가 오는 24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귀어 스몰엑스포를 개최한다. 귀어 스몰엑스포는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전남의 우수 어촌계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직접 만나 상담하는 장이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각지의 귀어귀촌 희망 도시민 100여 명을 초청했다. 귀어인 유치에 적극적인 장흥 사금, 여수 안포 등 20곳에서 홍보부스를 설치해 이들과 상담하게 된다. 상담장에는 귀어인의 애로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 어촌을 찾아 성공한 귀어 선배, 우수 수산기업 대표, 각 시군 귀어귀촌 담당자 등도 참석한다. 특히 귀어귀촌 희망 도시민들이 정착해 살아갈 어촌공동체인 어촌계가 직접 도시민에게 자신들의 어촌을 홍보하고, 어촌계 가입 조건, 빈집, 일자리 등 귀어귀촌 시 제공하는 어촌계 차원의 지원책도 소개한다. 또한 귀어귀촌 의사를 밝힌 도시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2일간 해당 어촌 투어를 하거나 12월에 1주일간 어촌체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엑스포 개최를 위해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수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전남/김동현기자] 전국 문화재지킴이들이 목포를 방문, 근대문화유산 등을 둘러보고 문화재보호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의지를 다졌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에서 주관한 ‘2018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가 18일까지 이틀간 목포에서 열렸다. 2005년 전국대회 시작 이후 전남에서는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정재숙 문화재청장, 조상열 (사)한국지킴이단체연합회장,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지난 17일 개막했다. ‘문화재지킴이 운동’은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문화재를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5년 4월부터 시작됐다. 현재 전국 약 8만 5천여 자원봉사자가 문화재지킴이(개인가족단체기업청소년청년 등)로 위촉됐다.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 문화재 감시 등 상시점검과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번 전국대회에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문화재지킴이 500여 명과 함께 그동안 펼쳐온 문화재지킴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재지킴이 현장체험과 답사활동을 진행했다. 문화재지킴이 활동 우수자 표창,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문화재지킴이 단체들의 활동 우수사례 발표 및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16일 ‘가고 싶은 섬’ 보성 장도가 마을 게스트하우스와 식당을 마련하고 탐방로를 정비해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가고 싶은 섬’ 14곳을 선정해 주민이 살고 싶고, 방문객은 가고 싶은 섬마을 만들기에 매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강진 가우도, 여수 낭도, 신안 반월·박지도, 고흥 연홍도, 완도 소안도, 진도 관매도가 문을 열고 지난 10월 생일도가 문을 연데 이어 여덟 번째로 보성 장도가 ‘섬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 장도는 2016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뒤 ‘뻘배가 있는 풍경 천연 갯벌’ 이라는 컨셉으로 2년 동안 방문객 편의를 위해 마을 게스트하우스와 마을식당을 오픈한데 이어 생태 탐방로 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호 전남도행정부지사, 김철우 보성 군수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인사와 14곳의 ‘가고 싶은 섬’ 주민 대표단 및 장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도 부녀회원으로 구성된 뻘배 아줌마 민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여는 날 행사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었다. 특히, 장도 출향 향우 50여명이 참석해 오래전 떠났던 고향이 가고 싶은 섬으로
[전남/김동현기자] 전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직원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꺼져가는 한 생명을 소생시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종합상황실 상황요원 강지훈 지방소방교(28), 상황관리사 이상돈 지방소방교(37)가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한 출동지령 및 심폐소생술 안내로 심정지 환자를 살린 공을 인정해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6월 12일 오전 7시 58분께 강지훈 소방교는 장성의 한 노인요양병원에서 뇌경색 환자가 위급하다는 신고를 받고, 심정지 상황임을 인지해 신속한 출동 지령과 동시에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결했다. 구급상황관리사 이상돈 소방교는 신고자로부터 의식과 호흡이 없음을 재확인·판단한 후 심폐소생술 방법에 대해 설명,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함을 안내했다. 지령을 받은 장성119안전센터 구급대는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즉시 흉부압박을 실시하고, 기도를 확보, 백밸브마스크로 호흡보조실시와 자동심장충격기 패치 부착 및 심전도 확인을 거쳐 전기 충격을 시행했다. 이후 심폐소생술을 4분간 지속한 끝에 환자는 스스로 호흡을 하게 됐으며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장성병원에 심정
[전남/김동현기자] 광주은행은 15일 전남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5천만원을 전남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은 “광주은행 창립 50주년 및 100주년 은행 선포식을 기념해 그동안 광주은행의 성장이 지역민의 도움이 컸고 지역에 보답하는 의미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전남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탁금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혁신인재키우기 프로젝트를 위해 기금 마련이 절실한 시점에서 광주은행 기금전달은 마중물이 될 것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700억 기금확대 및 인재육성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전남인재육성재단에 지난 2009년 5천만원, 2011년 5천만원, 2015년 3천만원, 2016년 5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2억3천만원을 전남인재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2008년에 설립된 전남인재육성재단은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장학재단으로 지금까지 521억의 기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1만3천77명에게 11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다양한 청소년육성사업을 지원하는 등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전남/김동현기자] ‘2018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15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호남)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으로 헌신한 봉사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나눔 문화와 자원봉사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성장하는 자원봉사, 함께가는 전라남도’를 모토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재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장애인재활협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인회, 도 자원봉사센터 임원 등 도내 사회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난 일 년 동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순천제일대학안전봉사대, 목포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명진 회장 등 37명이 도지사와 전남자원봉사센터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20년 째 지역사회 봉사 및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식회사대한조선을 비롯해 ▲(주)한화여수사업장 ▲금호폴리켐(주) ▲보해양조순천지점 ▲포스코엠텍광양사업소 ▲롯데쇼핑(주)아울렛남악점 등 6개 기업대표에게는 '자원봉사 우수기업 현판'이 전달됐다.
[전남/김동현기자] 세계 첨단 백신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가늠해 볼 수 있는 ‘2018화순국제백신포럼’이 15일과 16일 이틀 간 전남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지향적 백신기술’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포럼은 구조백신학의 선도적 연구자인 미국 국립보건원 백신연구소 피터 궝(Peter Kwong) 책임연구원을 비롯해 국내외 백신 석학 8명이 연사로 나서며, 의료계, 학계, 기업계, 정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백신 연구 분야에서 가장 널리 전문성을 인정받는 비영리단체인 국제백신학회(ISV, International Society for Vaccines)의 아시아지부 컨퍼런스와 함께 공동 개최돼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국제적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신 글로벌 백신기술 트랜드가 상세히 소개되고, 대한민국과 전남 백신산업의 발전방향도 모색하게 된다. 제1세션에는 ‘새로운 패러다임 백신 연구 개발’이란 주제로 미국 국립보건원 백신연구소 피터 궝(Peter Kwong) 책임연구원과 GSK(세계 7대 백신제약 회사) 제프리 울머(Jeffrey Ulmer) R&D 책임자, 연세대 성백린 교수, 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