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김동현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외교부, 국립공원관리공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한국위원회 사무국은 7월 25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열린 제30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순천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Man And Biosphere programme): 생태계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모색을 목적으로 하는 유네스코 정부간 프로그램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s)은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보유한 지역을 대상으로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문화유산, 세계지질공원) 중의 하나이며,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곳을 말한다. 순천시 전역이 이번에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포함됨에 따라 우리나라 생물권보전지역은 기존 5곳(설악산, 제주도, 신안 다도해, 광릉숲, 고창)과 함께 총 6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지정된 순천 생물권보전지역은 총 9만 3,840ha로 순천시 전역이 해당된다.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순천만과 동천하구, 조계산 도립공원이 핵심구역으로 지정되었으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도민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얘기를 잘 듣고, 이를 도정에 반영해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취임 이후 도민 생업 현장을 방문해 수렴한 의견들을 제시하면서 “각 실국이 각각의 모든 업무 분야에서 도민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완도에서 열린 수산물 가공기업 투자협약식에서, 기업들은 생산품 수출을 위해 ‘수산물 공급 인증(ASC)’ 획득과 관련한 지원을 요청했다”며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검토해보고, 수산물뿐만 아니라 다른 농림축산 식품 등 모든 식품 분야에서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양식어민들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적조와 고수온뿐만 아니라 양식장 관리 및 판로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고수온 때문에 예년보다 빠르게 주의보가 내려진 적조의 경우 적조생물 종류에 따른 맞춤형 대책을 적절히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또한 양식장에 공급하는 면역력 증강제를 부족하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4일 영광 염산면 향화도항 특설무대에서 서해안 대표 어종인 참조기와 부세 자원 회복을 위한 제1차 한·중 공동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중국 충칭시에서 개최한 제17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회의에서, 두 나라가 서해 잠정조치수역의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고위급이 참석하는 공동 치어 방류행사를 교차 실시키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해양수산부가 행사를 주최하고, 국립수산과학원과 전라남도, 영광군이 후원한 방류행사에는 중국 농업농촌부 어업어정관리국장, 황해수산연구소장 등 중국측 관계자와 신현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방류 품종은 한국과 중국인이 선호하는 서해 대표 어종인 참조기와 부세다. 참조기와 부세는 ‘보리굴비’, ‘황금물고기’라고 불리며, 소비 선호도가 매우 높은 수산물이나, 최근 기후변화와 남획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고 있다. 지난 6월 영광 염산면 안마도 해역에 14만 마리를 사전 방류한데 이어 이날 6만 마리를 방류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한·중 공동 수역인 서해에 지속적으로 수산자원을 방류해 어가소득을 증대되도록 할 계획”이라며
[전남/김동현기자] 2018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가 임박한 가운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이 전국을 돌며 찾아가는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지난 17일 부산 경남 지역을 시작으로 열흘간 전국 광역 자치단체와 호남향우회를 방문해 현장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라남도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 직원 8개 팀 32명으로 구성된 전국 홍보단은 16개 시도를 방문해 수묵비엔날레를 소개하고 입장권 사전예매 안내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전국 15개 향우회의 호남향우들을 만나 고향에서 열리는 첫 국제미술행사의 의미를 설명하고, 올 가을 고향 방문을 권유하고 있다. 홍보단의 방문을 반갑게 맞은 향우들은 고향에서 열리는 행사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수묵비엔날레’ 관람과 고향 방문을 연계해 추진할 뜻을 비치기도 했다. 이번 전국 홍보단 활동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기 취해 다른 시도에 ‘수묵비엔날레’의 의미와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전라남도는 2차 전국 순회 홍보단을 구성해 찾아가는 홍보로 미술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휴가철을 맞아 8월부터 전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정은경)는장기·인체조직기증자예우와추모메시지전달을통해생명나눔문화활성화를도모하고자2018년7월생명나눔주제정원을공개했다고밝혔다. 생명나눔주제정원은연간600만여명이방문하는순천만국가정원관람객을비롯하여전국민에게생명나눔에대한관심과참여를유도하기위해기획되었다. 순천만국가정원내네덜란드정원을지나메타세콰이어길바로옆에위치하고있는주제정원은약661m2(200평)의부지를순천시로부터무상으로제공받아,2017년9월생명나눔조형물‘생명이은집*’을설치한후올해식재등추가조경을통해완공되었다. *생명이은집:‘장기기증은서로다른삶의융합이자누군가의삶의연장’이라는점을건축과공익광고를접목시켜표현한설치조형물(공익광고인이제석작품) 생명나눔주제정원은생명나눔조형물‘생명이은집’을중심으로산책로와추모공간,포인트가든등으로꾸며졌으며따뜻한포옹을상징하고자희망의씨앗을어루안는형태이며,생명나눔의기여로체온을나눈다는의미를표현하고자했다. 정원을설계한윤문선작가(올리브나무숲가드닝대표)는“구릉을따라정원을감싸는유려한곡선의벽체구조물은포옹을상징하며생명을살리는‘SAVE’의‘S’와‘순천(Suncheon)’의첫글자‘S’를모티브로디자인하였고,정원을거닐며기증자들의숭고한삶을생각하면서내삶의소중함을느끼는곳이되기를소망한다”라고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5월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발생 가능한 모든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는 국가재난대비 종합훈련이다. 전라남도는 여수 오동도 일원에서 조수·태풍에 의한 해양오염 상황을 가정해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관기관, 단체, 시민들의 역할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고수습 및 대응태세 확립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도 청사 불시 화재 대피 훈련, 불시 비상소집 훈련 등 불시훈련을 중점 실시해 직원들의 즉각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어린이, 노인 등 재난 취약계층의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대피훈련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훈련을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라남도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안부장관 표창과 함께 1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또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범훈련 기관으로 선정돼 다른 부처, 지자체·공공기관 담당자들의 훈련 벤치마킹 대상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두성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도 재난안전대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최봉두) 등 61곳을 ‘2018년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망 중소기업 선정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30억 원 이상 기업 가운데 재무상태, 기술력, 일자리창출 노력 등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이들 기업에는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전략(유망 중소기업→전남형 강소기업→글로벌 강소기업→월드 클래스 기업)에 따라 3년 동안 ▲2억 원인 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한도를 5억 원으로 상향하고 0.3~0.5%의 우대 금리를 지원하며 ▲국내 개별박람회, 수출 분야 지원사업 등 판로수출 사업 지원 혜택이 있다. 지난 2014년에 선정된 파루는 연 평균 매출액 570억 원을 달성해 2015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5년 선정된 ㈜동양인더스트리는 1년만에 매출이 37억 원에서 56억 원으로 뛰어올라 2017년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기업투자유치 만큼 중요한 것이 강한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것이므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이종주)이 전시 관람의 즐거움에서 한발 더 나아가 교육적 효과가 큰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광주·전남지역 학생들의 체험교육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각종 농경문화·전통민속 체험, 남도음식 만들기,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프로그램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청소년 및 영유아 대상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해마다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집 및 학교단위 단체 관람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박물관을 찾은 학교단위 단체 관람객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경우 목포 베키어린이집, 무안 꽃무지 어린이집, 영암 삼호유치원 등 36곳 1천288명, 초등학교는 광주 살레시오초, 여수 웅천초, 광양 용강초, 담양 창평초 등 29곳 2천956명, 중·고등학교는 여수 여도중, 화순 전남기술과학고, 광주·전남 청소년 연맹 등 7곳 560명이다. 또한 여름방학을 앞두고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체험객이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농업박물관은 전통민속놀이체험, 전통농기구체험을 비롯해 전통 모내기, 화전놀이, 한가위 오색송편 빚기
[전남/김동현기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강갑구)는 18일 전라남도 체육회관에서 도연합회와 시군지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갑구 연합회장, 시군지회장,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한궁대회는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산하 22개 시군지회 44개 팀(남자팀 22여자팀 22) 2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한궁은 우리나라의 전통 종목인 국궁과 서양의 양궁 및 다트의 장점과 IT기술을 접목해 개발됐다. 어르신들이 즐기기 쉽도록 경기 규칙을 만들어 최근 급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또한 승패를 떠나 서로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어울림의 장을 만들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강갑구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며 “우리 스스로 건강 운동을 생활화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데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취임 후 첫 정례조회에서 “도민 행복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도전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를 통해 “정도 천 년 과거의 영광을 기반 삼아, 새로운 천 년과 함께 맞이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각자의 모든 분야에서 ‘으뜸’이 되려고 꿈꾸고, 특히 ‘도민 행복’ 만큼은 반드시 세계 1등을 하겠다는 목표로 함께 현장에서 힘을 모아나가자”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우리 삶은 도전의 연속이므로, 개인이나 조직(직장)은 항상 새로운 변화를 주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목표를 뚜렷하게 세워 도전해야 한다”며 “우리의 도전 목표를 200만 도민의 행복한 삶으로 정하고, 각각의 업무에서, 특히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모든 도민에게 많은 기회가 골고루 주어지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직장이 즐겁고 행복해야 도민이 행복해질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며 “모든 직원들이 상사든, 동료든, 부하직원이든 서로 배려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동행하면 일과 삶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