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동현기자] 차에 탄 채 햄버거나 커피를 살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승차 구매)’ 방법으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행정혁신 현장에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직접 찾아간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주민이 체감하는 지방행정혁신의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정부혁신의 확산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8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한다. 심보균 차관은 먼저, 광산구 첨단2동 주민센터의 ‘드라이브 스루’ 민원발급센터를 방문하여 차에 직접 탄 채 민원서류를 발급받는다. 민원인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정차 중에 본인 확인을 거쳐 민원서류를 받아가는 ‘드라이브 스루’ 민원발급센터는 기존 방문민원 대비 최대 27분의 대기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주차난 해소와 노약자의 민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어서, 공공자원 개방의 일환으로 주민에게 개방된 주민센터 회의실 ‘첨2골 사랑방’에서 지방행정혁신 담당 공무원, 첨단2동 주민 등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정부혁신의 성공적인 확산을 위해서는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자발적인 역할이 중요하다.”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지난 3월 도서개발촉진법이 개정되면서 8월 8일을 「섬의 날」로 정하고 2019년부터 「섬의 날」행사를 추진 할 수 있게 되었다. 「섬의 날」은 국민의 소중한 삶의 터전이자 미래의 잠재성장 동력인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국민과 함께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 섬의 날 추진경과 ‘섬의 날 제정’ 관련 시도지사협의회 공식 건의(’16.11.14.) ‘섬의 날 제정’ 관련 대국민 공모(’17.1.25.~2.24.) ‘섬의 날 제정’을 위한 ‘도서개발촉진법’ 개정(‘18.3.20.)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섬의 날」을 1년 앞두고「섬의 날」제정 취지 반영과 여름 휴가철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섬 발전 추진대책’을 확정하였다. 행안부·국토부·해수부·문체부 등 8개 부처가 공동으로 수립하여 지난 6월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심의, 7월 도서개발실무위원회 논의를 통해 확정된 ‘섬 발전 추진대책’은 아래의 4개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첫째, 섬 가치 제고로 ‘지속가능한 섬’을 조성한다. 섬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활용하여 ?트레킹 코스 개발?어촌체험마을 확대 등 섬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시군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과 적조피해 예방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6일 도청 정철실에서 박병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와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어 시급히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을 중점 점검하고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달 30일 박 부지사 부임 이후 처음 열린 이날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는 폭염피해 예방, 적조고수온해파리 수산피해 예방, 오는 9월 개최되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준비, 여름철 해수욕장 관리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 자살 예방 대책,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등을 논의했다. 박 부지사는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물놀이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특히 전남에 노령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 어르신 안전대책에 보다 신경을 쓰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부지사는 또 “매년 반복되는 적조피해는 현장 수시 예찰활동을 통해 예방하고, 적조 발생 시 친환경적 황토 살포로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작가 초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고농도 오존 발생일이 늘어남에 따라 민감계층을 포함한 도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오존주의보 발령 상황실 운영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전남지역에는 9개 시군 23곳에 오존농도 측정소가 운영되고 있다. 최근 폭염 특보 발효된 7월 11일부터 31일 사이 오존주의보가 8회 발령됐고, 이 기간 오존 최고농도는 0.192ppm을 기록했다. 오존주의보 발령 기준치는 0.120ppm이다. 오존경보 상황실은 오존주의보 발령 시 공공기관, 방송국, 다중이용시설, 병원, 학교 등 약 1천800개소에 팩스와 문자 전송 등으로 상황을 신속히 전파한다. 강한 햇빛을 동반하는 폭염 시에는 하루 최고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아지면서 대기 중 오존 원인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 등의 증발량이 늘어나면서 고농도 오존 생성을 촉진해 호흡기·심장질환자 등의 건강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 이해훈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오존은 마스크로 막을 수 없으므로 오존 경보 발령 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바깥활동을 줄이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며 “오존경보 발령 시 신속한 상황 전파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18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남도 명품길 사업으로 조성한 해남 미황사 ‘달마고도’ 걷기길이 ‘관광자원 개발사업’ 분야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균형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의 균형발전사업에 대한 지자체 책임성 확보와 사업 성과 극대화를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해 지자체 벤치마킹 대상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사례집을 발간해 전국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올해는 각 시도별로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를 추천받은 총 68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해 우수사례 20건을 선정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균형위로부터 기관표창을 받게 되며, 해당 사업별로 재정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해남 땅끝 미황사의 ‘달마고도’ 걷기길은 역사와 문화자원이 풍부한 옛길을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명품으로 조성,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달마고도는 2015년 전라남도에서 ‘남도길 명소화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한 걷기여행길이다. 미황사에서 출발해 큰바람재-노시랑골-물고리재 등으로 이어지는 17.74㎞ 규모로 지난해 11월 완공됐다. 달마산 12암자를 연결하는 ‘수행의 길’, 사
[전남/김동현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를 알리는 사전 행사인 ‘수묵 앞치마 예술제’가 3일 목포 자유시장(남진야시장)에서 열렸다. ‘수묵 앞치마 예술제’는 수묵비엔날레를 한 달여 앞두고 ‘예향남도에서는 앞치마, 장바구니 한 장도 예술이 된다’는 주제로, 전통시장과 연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장으로 치러졌다. 지역 수묵 작가 20명이 참여해 국화, 매화 등 20점을 그린 실용적 앞치마 1천 점과 장바구니용 에코백 500점을 인쇄, 남진야시장을 찾아온 시민과 관광객에게 배부하고 수묵비엔날레를 홍보했다. 앞치마에코백 증정식에서는 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인 김규리 씨가 꽃, 버드나무, 두꺼비 등을 그려 넣은 수묵 앞치마 8점을 선보였다. 또한 수묵 앞치마, 에코백에 활용된 작품과 지역 작가들이 그린 수묵 작품 40여 점을 전시해 목포 자유시장이 마치 움직이는 작은 미술관인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수묵 화가들이 함께 수묵 작품을 그리는 아회(雅會) 행사도 이뤄졌다. 아회란 동호인이 함께 그림과 시를 짓는 등 문화적 풍류를 즐기는 행사다. 수묵 앞치마 예술제에 작품을 제출한 주권옥, 박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연안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준법 영세 어업인의 안정적 조업 보장을 위해 8월 한달간 우심해역을 중심으로 ‘여름철 불법어업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조업금지구역 위반, 변형어구 사용, 어업허가조건 위반, 금지어구적재, 등 다양한 유형의 불법조업과 항로상 무분별하게 시설돼 여객선, 어선 항해에 지장을 주는 불법 양식시설과 무허가 바지안강망 등으로 이는 단속요청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8월은 휴가철로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어린물고기 등 불법어획물 유통·판매가 성행할 것에 대비 수협위판장, 수산시장, 횟집 등을 대상으로 어업지도선 4척, 특별사법경찰 공무원 26명이 2개 반으로 편성 육·해상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전남도에서는 지난해부터 준법조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불법어업 단속 사전예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전 홍보에도 불구, 적발 시에는 범칙 어획물뿐만 아니라 불법어구도 몰수하고 행위자는 사법조치 하는 등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불법어업 단속으로 인한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속 사전예고’를 실시하고 있다”며,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기초 질서를 확립해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전남도의회 의장과 제31보병사단장, 제3함대사령관, 전남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는 회의 시작 전 지난 7월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집중호우로 수해피해 복구에 도움을 준“육군 제31보병사단, 전남지방경찰청과 완도 보길도 식수난 해결에 도움을 준 해군 제3함대사령부”기관에 대해 김영록 도지사는“도민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감사패를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 보고로 국정원 광주지부에서 국내외 안보상황과 향후전망을 전남도에서‘18년 상반기 민관군간 지역통합방위에 대한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을 보고 했으며 특히, 재난 유형별(폭염 등 10개 재난)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제시하고 해당 기관에서 무엇을 지원해야 할 것인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31사단과 3함대 사령부에서 지역통합방위 현안사항에 대한 안건을 제시하고 위원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심의사항을 의결하는 등 전남 지역 통합방위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위원(신규 위원 10명 포함)들은 광주전남 상생발전 차원의 유사시 공동 대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1일나주 빛가람호텔에서전남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5개사에 대해 ‘2018년전남 스타기업’지정서를수여한 후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선정된15개 스타기업은㈜SKD HI-TEC, ㈜에코레이, ㈜기성, ㈜청담은, ㈜유에너지, ㈜코인즈, 원광전력㈜, ㈜죽암엠앤씨, ㈜대한엔지니어링, ㈜새하정보시스템, ㈜네모이엔지, ㈜비온시이노베이터, ㈜신호엔지니어링, ㈜지알캠, ㈜유니텍솔루션이다. 이들 기업은 전남도의 주력산업인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케어소재, 첨단운송기기부품, 청색·청정환경산업의 전·후방 기업이다.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산업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25억원에서 400억원, 상시근로자가 10인 이상이며 정규직 비중이 70% 이상인 작지만 강한 우량 기업이다. 이 사업은중소벤처기업부와전남도가유망중소기업의성장 도모를 위해 기술사업화 및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매년15개사를선정해 5년간 75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스타기업으로선정된 기업은 전담PM(ProjectManager) 지원과 향후 3년간 연 5천만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1일 도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인 ‘전남 자영업종합지원센터’의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 도의회 이민준 부의장, 전남상인연합회 한승주 회장, 전남소상공인연합회 이갑주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내 소상공인이 행복해질 수 있는 비전과 목표를 선언하는 ‘소상공인이 행복한 전남 선포식’ 및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전남도와 전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KEB하나은행 4자간의 특별보증 협약식도 함께 열렸다. ‘자영업종합지원센터’는 예비 창업자 및 기존 사업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 경영난을 겪는 업체에 경영컨설팅, 성공한 자영업자가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멘토링, 변호사세무사노무사 등 전문가 경영자문 등과 같은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폐업할 때는 폐업손실 최소화와 재창업 지원, 일자리 제공 등으로 재도전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에서는 센터를 운영할 근거규정 마련을 위해 지난해 9월 조례를 개정하고, 이후 내부방침을 결정해 올해 2월 공모를 통해 ‘전남신용보증재단’을 운영기관으로 선정, 임시 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중에 있다. 센터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