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시도지사간담회에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일자리 행복시대’를 주제로 지금까지 추진했던 일자리 우수사례와 앞으로의 일자리 계획 등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4년제 대졸 취업자의 다른 지역 유출이 심각한 상황에서 도민들이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주기를 원하고 있다”며 “도는 도민이 행복한 전남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예측, 일자리 사업 기획집행, 취업창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일자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전남 일자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청년활동가가 마을사업장에 근무하면서 농촌 변화를 주도하는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와,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노후화된 양곡창고를 복합 문화공간이자 청년창업공간으로 탈바꿈한 ‘순천 청춘창고’를 전라남도의 대표적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로 제시했다. 민선7기 역점적으로 추진할 일자리 창출 계획도 밝혔다. 김 지사는 “대규모 창업벤처타운을 조성해 창업을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기업 2천개와 자립형 마을공동체 1천개를 육성해 사회적경제 일자리를 대폭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전남/김동현기자] 세계 15개 나라 271명의 작가가 참여해 전통 수묵을 주제로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3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6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날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비엔날레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김규리 씨 등 국내외 초청인사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개막식 후 김상철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의 안내로 비엔날레1관의 주요 작품을 관람한다. 수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완전히 새로운 수묵세계를 열게 될 이번 행사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총 6개의 전시관에서 펼쳐진다. 각 전시관에는 전시작품 해설사(도슨트)가 배치돼 전시 작품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도슨트는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일부는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어 외국인 관람객에게도 작품 이해의 편의를 제공한다. 전시관별로 정해진 시간에 운영되며, 단체관람객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도 지원된다. 신안수협 및 예인갤러리 등 목포 원도심 일원에서는 국내외 수묵작가들이 주민들과 함께 ‘국제적수묵수다방國際的水墨數多芳’이라는 체류형 작품 제작 전시 활동을 벌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수려한 자연 풍광을 즐기며 걸어볼 수 있는 남도의 걷고 싶은 길로 ‘장성호 수변길’과 ‘광양 서천 코스모스길’을 9월 추천 관광지로 소개했다. 장성호 수변길은 장성호 선착장과 북이면 수성리를 잇는 총 7.5km 길이의 트레킹길이다. 산길과 수변길을 모두 걸을 수 있다. 장성호의 자랑으로는 나무 데크길과 옐로우 출렁다리가 있다. 호숫가를 따라 설치된 1.23Km의 데크길은 나무터널이 우거져 녹음을 선사해 시원하게 걸을 수 있다. 걷다 보면 간간이 나뭇가지가 데크 위로 뻗어나와 가을이 와도 가시지 않은 더위를 피할 수 있다. 물들어가는 단풍잎과 함께 반대편으로는 그림처럼 아름답게 탁 트인 장성호 경관이 눈을 즐겁게 한다. 데크길이 끝나면 팔각정이 나오고 산으로 오르는 오솔길이 이어지며, 이어 언덕을 넘으면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지난 6월 완공된 156m 길이의 ‘옐로우 출렁다리’. 이 다리는 황금색 주탑이 우뚝 선 현수교로 호수 한 켠을 가로지른다. 옐로우시티 장성을 모티브로 조성됐다.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아찔한 체험과 함께 장성호 경치를 즐길 수 있다. 광양 서천 코스모스길은 9월 중순이면 춤추는 코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원장 이기춘)은 29일 도 및 시군 4급 이상 공무원과 출연기관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전남비전’ 교육을 실시했다. 고위공직자 전남비전 교육은 민선7기 출범을 맞아 새로운 전남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개발과 청렴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일하는 방식 개선과 혁신’,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의 올바른 이해’, ‘제4차 산업혁명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김영록 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그동안 전남지역을 강타한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적조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고한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란 주제로 민선7기 전남도정을 어떻게 꾸려갈 것인지에 대한 특강을 했다. 김 지사는 특강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 도민의 행복을 높이기 위한 당면 현안 과제들을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전남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를 선도해나가자”고 말했다.
[전남/김동현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환경산림국 업무보고를 이례적으로 순천 소재 동부지역본부에서 주재하고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방침을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는 민선7기 조직개편에 따라 동부지역본부가 기존 환경국에서 환경산림국으로 그 기능과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현안 과제 점검 및 직원 격려를 위해 본청이 아닌 동부지역본부에서 이뤄졌다. 김 지사는 업무보고에서 “앞으로 자치분권이 강화돼 제2부지사까지 둘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 동부지역본부에 행정부지사를 두겠다”며 “그 전에라도 동부권에 동부지역본부와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 도로관리사업소 동부지소,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전남신용보증재단 등을 아우를 수 있는 통합청사를 신축할 방침이니, 관련 기관들끼리 좋은 대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동부지역본부에 와 보니, 민원업무 기능이 충분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민원팀 업무를 더 보강해 도청에 가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민원실에 공간을 확보해 도민소통기능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동부지역본부의 기획 기능도 보강해 환경, 산림 업무뿐만 아니라 동부지역 전체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민들의 대변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품 수요 급증에 따른 불법어업 및 불법어획물 유통판매가 많을 것으로 보고 9월 3일부터 21일까지 불법어업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16개 시군과 합동으로 이뤄진다. 어업지도선 18척, 단속공무원 44명이 참여하고, 불법으로 어획된 수산물의 유통판매 행위, 선박 안전항해에 지장을 주는 불법양식시설, 조업금지구역을 침범하는 어선어업이 중점 대상이다. 수협위판장, 수산물판매장 등을 중심으로 금지 체장 및 어구 사용 금지 기간 등을 위반해 불법으로 어획된 수산물의 유통, 보관, 판매 행위를 육해상에서 단속한다. 연안의 어린 물고기까지 싹쓸이하는 기업형 근해어업의 조업금지구역 위반, 선망들망어선의 변형어구 사용, 어업허가 조건 위반 등도 포함된다. 특히 김 양식시설 설치 시기를 맞아 고흥완도진도신안 등 주요 김 양식 우심해역에 도와 시군 어업지도선을 상주 배치해 불법 양식시설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송원석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불법어업에 사용된 어구는 전량 몰수해 범칙자의 재범을 막고, 불법 양식시설은 법과 원칙에 따라 정비할 것”이라며 “어업질서 확립 및 준법조업 문화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김영록 도지사 공약이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제7대 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공약 평가에서 산업경제 분야 최우수 공약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우수 공약 평가단을 구성,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게재한 공약에 대해 지난 6월 7일까지 10여일간 보건복지, 산업경제, 행정재정, 교통환경주거, 문화관광교육, 안전치안, 6개 분야 공약으로 나눠 평가했다. 민선7기 4년 동안 추진할 공약에 대해 타당성과 실행가능성, 미래지향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김영록 도지사의 ‘나주 혁신산단 내 전남TP 2단지(에너지신산업) 조성’이 최우수 공약으로 선정됐다. 이 공약은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정책 추진에 적극 대응하고 에너지신산업 선도기업(앵커기업) 유치 및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나주 혁신산단에 전남TP 2단지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에너지신산업의 성장거점으로 전남TP 2단지를 2019년부터 2022년까지 260억 원을 들여 산업기술단지 지식산업센터 등 산학연 기관을 집적화한다는 구상이다. 김신남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이 공약과 함께 나주혁신도시에 한전공대와 1천 개 기업을 유치해 기업대학연구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브랜드시책으로 추진 중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2019년 사업 대상지 2곳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24일까지 한달간 공모한 결과 5개 시군 7개 섬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신청 섬은 여수 월호도를 비롯 무안 탄도, 영광 하낙월도, 완도 비견도, 신안 우이도, 선도, 재원도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오는 9월 섬 전문가로 구성된 ‘가고 싶은 섬’ 자문위원 중 5~7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키로 했다. 평가 배점은 서류평가 20%, 현장평가 70%, 도 평가 10%다. 서류평가 기준은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실현가능성에 중점을 둔다. 현장평가는 6개 섬을 평가단이 하루 한 개 섬을 방문해 섬별 고유 생태자원, 섬 문화, 주민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도 평가는 유사 사업의 중복성과 시군 추진 역량 등에 대해 이뤄진다. 분야별 평가 결과를 종합해 10월 초 사업 대상지 2개 섬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첫 해인 2015년 여수 낭도 등 6개 섬을 시작으로 매년 2개 섬을 추가 선정해 현재는 12개 섬에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024년까지 10년 동안 총 24개 섬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중국 저장성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에너지 등 신산업과 환경, 인문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강화하는 ‘우호교류 심화 실천’을 선언했다. 위안자쥔 저장성장을 단장으로 한 저장성 대표단은 24일 전남을 방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고위급 회담을 갖고 ‘우호교류 심화 실천 선언문’에 서명했다. ‘우호교류 심화 실천 선언문’은 두 지역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이어온 교류 협력사업을 재확인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 교류협력을 촉진하고 ▲해양수산업 연구기관 교류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 분야 협력사업을 강화하며 ▲인문스포츠 등 민간단체 교류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저장성 대표단의 도 방문을 기념해 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두 지역 20년 교류 역사의 발자취를 담은 축하 영상과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또한 남도소리울림터에서는 김영록 도지사와 위안자쥔 성장 등 대표단, 도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장성 전통예술단이 펼치는 서커스와 전통가무, 전라남도립국악단의 오고 북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
[한국방송/김동현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함께 읽는 2018 책의 해’를 맞아 책의 해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30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 국가정원’의 국제습지센터에서 ‘도서관, 내일을 말하다’를 주제로 ‘제6차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책 생태계 비전 포럼 중 유일하게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 도시’를 표방하는 순천시에서 개최된다는 점, 문체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년~2023년)을 위한 소통의 장이 함께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2016년 말 기준 공공도서관의 수는 1010개로 지난 5년 사이 28%나 증가했지만 선진국 대비 격차는 아직도 큰 편이다. 공공도서관 1관당 인구수는 5만 1184명으로 독일의 1만 595명보다 5배 많고(인구 비례 도서관 수가 독일의 1/5), 인구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 수는 2.0권으로 일본의 3.4권에 비해 적은 편이다. 전문인력(사서) 확보율도 미흡하다. 초·중·고교 학교도서관 전담 인력(사서교사, 사서)이 확보된 학교는 전체의 57%에 불과하며, 전국의 사서교사 수는 899명으로 전체 학교 수 대비 8%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