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관광객 5천만 시대 조기 실현을 위해 수서발고속철도(SRT) 개통과 사드 갈등, 개별여행 등 변화 여건에 맞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전남은 2015년 기준 3천969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관광객 방문 수 전국 2위, 2016년 여름휴가 종합 만족도 2위, 관광지 호감도 2위,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공공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도 한국 관광 100선에 전남이 9곳이 선정돼 전남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관광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는 운행 노선 다양화로 탑승객이 지난해보다 63% 늘었고, 전남지역에 흩어져 있는 종교 유적지를 관광상품으로 발굴했다. 중국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로 전남지역 3개 여행사가 지정받기도 했다.올해는 SRT 고속열차 개통, 개별관광(FIT)으로의 여행 트렌드 변화, 중국 사드 영향으로 방한 관광객 제한 등 관광시장 여건 변화에 맞춰 관광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SRT 개통으로 개선되는 여건을 적극 활용해 서울·용산·수서발 고속철을 이용한 남도여행 1박 2일 상품을 운영한다. KTX 정차역에서 ‘남도한바퀴’ 탑승이 가능한 광역순환버스도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남도교육청은 2016년 다문화교육 사업결과 보고서를 토대로 다문화교육 사례집 「다울」을 도내 유·초·중등학교 전체에 보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례집은 다문화교육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 사업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고 한다. 「다울」은 ‘다함께 사는 우리’의 순우리말로 2015년에 이어 두번째로 발간한 다문화교육 사례집이다. 내용 구성은 교실속의 어울림 다문화 이해교육, 미래로의 두드림 다문화학생 맞춤형교육, 세계로의 큰울림 국외체험학습으로 구성됐다. 사례집은 다문화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남 다문화교육의 현황과 활동내용을 그래픽으로 정리해 전남의 다문화교육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시했다. 또 다문화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 우수 결과보고서를 실어 학교현장에서 다문화교육의 실천 방법을 밴치마킹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실속의 어울림 다문화 이해교육은 정책연구학교, 중점학교, 이중언어교실을 통해 모든 학생이 차별과 편견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례를 제시했다. 또 미래로의 두드림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은 다문화유치원, 예비학교, 멘토링,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유형에 따른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전남/김동현기자) 여수시는 11일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이선효 여수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운영규정 및 예산안 의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각계각층의 경험과 식견을 가진 9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대회 준비 및 다각적인 체전 홍보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직위원장인 주철현 여수시장은 “오는 4월 여수에서 전남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위원님들의 단결을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경기장 정비와 종목별 예산 지원 등의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6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오는 4월 20일부터 4일간 진남경기장 외 17개 경기장에서 23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찾아가는 기업지원 서비스’ 시동을 걸었다.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2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동부지역 중소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2017년 중소기업지원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중기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동부지역 100여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비롯한 올해 전남중기센터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 전남신보의 소상공인창업자금, 전남테크노파크의 엔젤투자매칭펀드 등 각 기관의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들을 공개했다.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소속 경영지도사, 관세사, 노무사, 직업상담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로 현장기동단을 운영해 수출판로, 인사노무, 자금, 경영전략 등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에 대한 1대1 상담을 실시, 참여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경영 애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설명회에 참석한 송동하 ㈜청호시스템 대표는 “여러 기관들의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잘 활용한다면, 예년보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최근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어가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국내 배합사료 가격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7년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자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시·도지사에게 성분 등록된 배합사료(EP, SEP), 뱀장어(자라) 분말사료 등을 사용하는 해면 및 내수면 양식어가로 정부융자 지원금리 연 1.0%이며, 지원기간은 3년으로(패류는 2년)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으로 어가당 지원한도는 2억원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대상자에 대한 사업추진 방법 및 절차에 대한 교육 실시하게 되며, 배합사료 구매기간이 대출실행이후 1년에서 1년6개월로 연장되었으며, 선정순위에서 양식장HACCP 등록업체를 우선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개정하였다. 구매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양식어가는 사업신청서, 배합사료 구매계획서, 신용조사서, 양식업 면허·허가 신고증 및 행사계약서 사본을 구비하여 지역별 관할하는 수산기술연구소에 1.16∼2.28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금까지 전북도내 양식어가에 대한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된 내역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1,213어가에 731억원이 지원되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남산 농수산식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에 ‘전라남도 상설전시판매장’이 운영된다.전라남도는 미국 뉴욕 소재 에이치마트(H-Mart)와 LA 소재 한남체인에 각각 상설전시판매장을 5월께 개설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에이치마트(H-Mart)는 북미주에 74개의 대형 유통체인을 보유, 3억 달러에 달하는 한국 농수산식품을 수입하고 있다. 또한 한남체인은 미국 서부지역에서 가장 큰 유통매장을 운영하면서 연간 8천만 달러어치 농수산식품을 수입하고 있다.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지난해 2월과 9월 미국을 방문해 권중갑 에이치마트 회장과 하기환 한남체인 회장을 만나 각각 농수산식품 1천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었다.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에이치마트와 한남체인을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미국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동남아 국가 등으로 상설 전시판매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수리채에서 브랜드 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2기 자문단(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2기 자문단은 지역·민속, 문화·관광, 환경·생태, 섬여행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18년 12월까지 2년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전반에 대한 자문과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1기 자문단은 ‘가고 싶은 섬’ 선정 기준 마련, 3차례 서류·현장평가 참여, 섬별 자원도 조사와 섬별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 등 주민 주도 섬 가꾸기 정책 자문을 했다.이날 자문단은 위촉장을 수여받은데 이어 ‘가고 싶은 섬’ 10개년 종합계획과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섬 가꾸기 추진 상황, 2017년 섬별 추진계획 설명을 들었다.2기 자문단에 참석한 강제윤 섬 연구소장(시인)은 “섬의 자연과 문화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섬 주민이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자문단에서는 실질적 섬 가꾸기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은 이를 ‘가고 싶은 섬’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가고 싶은 섬’ 가꾸기는 여수 낭도를 비롯한 10개 섬에서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지난해 강진 가우도, 여수 낭도, 신안 반월·박지도가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토교통부는 11일 강호인 장관 주재로 ‘스마트시티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산학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산업 창출을 위한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우리의 현 주소와 향후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강호인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모두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어느새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이 우리 일상에 깊게 다가와 그 뿌리부터 변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발전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 전산업 분야에서 부단한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스마트시티는 자율차, 공간정보, 스마트홈 등 각종 신산업을 담을 수 있는 플랫폼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중 하나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시티의 핵심은 도시 정보가 원활히 생산·유통·공유되고 이를 통해 신산업 육성이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인 만큼 세부정보 표준화, 도시정보 통합 플랫폼,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등 기술 개발과 함께 오픈데이터 등 다양한 솔루션 개발환경 조성하는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동남권 지진 발생지역에 대한 정밀 지질조사에 나선다. 또한 평창 올림픽 등 국가적 행사에 대비해 원전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사용후 핵연료 안전규제 로드맵을 조기 수립하는 등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규제체계를 정비하기로 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원안위는 2017년 정책 목표인 국민이 안심하는 원자력 안전관리체계 구현을 위해 ▲재난대응 ▲현장 중심 ▲미래 대비 ▲적극적 소통이라는 4대 전략을 수립했다. 우선지진·테러 등 외부 위협에 따른 재난 대응을 강화를 위해지진대응 시스템 개선(신속 보고, 공개절차 명확화 등), 원전 내진성능보강 및 내진능력 정밀평가, 동남권 지진 발생지역에 대한 정밀지질조사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사이버 위협에 대응한 보안시스템 수준을 제고(원전 설계 제작 단계부터 사이버보안 심사 등) 하는 등 외부위협으로부터의 국민보호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장 중심으로 규제 활동 강화에 나선다. 고리1호기 해체 준비를 위해 규제심사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방사선작업종사자를 위한 현장 인프라를 확충(주요 산단 방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나주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도서관정책기획단이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나주공공도서관은 2014년부터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이주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다문화가정의 독서진흥 및 이주여성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올해에는 나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여 정서적 친밀감을 높일 수 있고 일상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족영양 관리를 위한 생활 요리, 생활소품을 만드는 실용적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비다문화 구분 없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다함께 두런두런(Do Learn Do Learn)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범 관장은 “농촌을 중심으로 다양화 되는 다문화 사회를 대비하여 모두 어울려 지내면서 다문화 가정이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