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 육성과 사업 기반 조성자금 지원을 위해 2월 한 달 동안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어업인후계자는 수산업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50세 미만인 도민 ▲전업경영인은 55세 이하로 해당 분야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한 도민 ▲선도우수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또는 전업경영인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하거나 수산신지식으로 선정된 도민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어선어업(어선 건조 및 구입, 어선개량 및 보수, 어구 및 장비구입), 증·양식어업(부지구입, 양식장 신축, 양식기자재 및 종묘구입 등), 수산물가공, 수산물 유통 등이다. 올해부터는 수산업경영인 지원 한도가 크게 확대된다. 이제까지 농업 분야의 절반 정도에 그친 지원 한도가 어업인후계자 1억 원, 전업경영인 2억 원, 선도우수경영인 3억 원이다. 지원 조건은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등상환이다. 신청서는 지난 5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조직개편에 따라 남부지부(완도, 강진, 해남), 서부지부(목포, 영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구례군은 18일 구례 자연드림파크 2단지에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식품 가공시설 등을 건립하는 투자유치 6개 기업과 총 469억 원을 투자해 지역 주민 250명에게 새 일자리를 주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아이쿱생협 사업연합회장의 오미예 회장과 신성식 경영대표, 류금일 ㈜쿱양곡 상무, 박기홍 ㈜쿱서비스 사장, 김태경 쿱베이커리㈜ 대표이사, 최종문 아이쿱청과㈜ 공장장, 조성규 쿱축산㈜ 대표이사,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서기동 구례군수, 박영근 구례군의장, 이창호 전남도의원, 구례군민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자연드림파크 2단지 4만 9천105㎡ 부지에 증설 투자하는 ㈜쿱양곡 등 6개 기업은 구례 자연드림파크 1단지에서 이미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로, 점차 제품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추가 투자를 하게 된 것이다. ㈜쿱양곡은 8천159㎡ 부지에 150억 원(고용 창출 40명)을 투자해 2018년 말까지 친환경 우리 밀가루 제분공장을 건립한다. ㈜쿱서비스는 4천257㎡ 부지에 80억 원(고용 창출 50명)을 투자해 연말까지 식료품 저장 및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쿱베이커리㈜는 5천583㎡ 부지에 67억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14일부터 30일까지 총 17일간 겨울여행주간이 진행된다. 이번 겨울여행주간은 설 연휴(27~30일)가 포함돼 있어 가족과 또는 친구·연인과 함께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하다.이번 여행주간에 어디로 떠날지 망설이고 있다면 ‘여행주간 알뜰여행코스’를 이용해 보자. 전국 곳곳서 천혜의 자연을 누리며다양한 할인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편집자주) 강원도 정동진의 일출. 해맞이 명소로 손꼽히는 곳 중 하나다.(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겨울여행주간’이 오는 30일까지 총 17일간 진행된다. 이번 겨울 여행주간은 설 연휴(27~30일)와 맞물려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귀성객 대상 설맞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알뜰여행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알뜰여행코스에 포함된 관광지별 자세한 소개,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 추천 숙박업소·음식점, 2박 3일 시간대 일정 등이 상세히 안내돼 있다. ◇ 2박3일 알차고 저렴하게…알뜰여행코스 10선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과 할인
(전남/김동현기자) 순천시가 신재생에너지 설치, 패시브하우스 건립 등 2017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는 전라남도에서는 처음으로 2015년에 「순천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를 제정해 매년 3억원의 예산을 확보, 녹색건축물 건립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단독주택 또는 주상복합건축물 중 연면적 660㎡이하의 건축물을 단열이 매우 잘 돼 난방시스템이 필요 없는 패시브하우스 등으로 건립할 경우 공사비의 1/2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을 설치할 경우에도 공사비의 1/2범위내에서 보조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청홈페이지 및 게시판을 통해 신청자 모집공고 중이며 신청서가 접수되면 신청순위별로 녹색건축물조성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특히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60% 이상 예산집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기에 빠른 신청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접수마감 기한인 2월 10일까지 순천시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만약 신청마감 이후 잔여예산이 발생할 경우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들이 해외 할랄시장 수출길을 스스로의 힘으로 뚫어보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 (주)삼양식품, (주)대덕랩코, (주)씨에이치 하모니, (주)이코존 등 식품, 화장품 및 생활용품 등을 생산하는 100여 개 국내 제조업체들은 할랄시장에 대한 효과적 마케팅 시스템 확보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따르는 제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할랄수출협회(가칭)를 설립키로 하고 2017년 1월 1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제조업체 관계자는 물론, 무역, 인증, 연구 분야 전문가들까지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국할랄수출협회 전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건 한국할랄산업연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지속되고 있는 전반적 수출저하 상황 속에 그동안 우리나라 수출의 25%를 차지해왔던 중국시장 진출마저 사드문제 등으로 인해 벽에 부딪히고 있고, 조만간 들어 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가 가시화됨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은 더욱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국제경제 질서의 변화 속에 이슬람권 시장 개척은 이제 우리에게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51,696,2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15년 말)에 비해 166,878명(0.32%) 늘어난 수준이다. 월평균으로는 13,907명이 늘었다. 특히 6월에 18,065명으로 증가폭이 가장 컸고, 반대로 12월엔 8,534명으로 증가폭이 둔화됐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16년 12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발표했다. 주민등록 인구 구성은 거주자가 51,185,094명(99.01%), 거주불명자가 465,276명(0.9%), 재외국민이 45,846명(0.09%)이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1,294,009세대로, 지난 ‘15년 21,011,152세대 보다 282,857 세대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43명이다. ’16년 한해 전국의 출생신고는 411,859명, 사망신고는 279,027명으로 자연적 인구 변동은 132,832명 증가하였다. 1년간 월평균 34,322명이 출생신고를 했다. 3월에 38,318명으로 가장 많았고, 12월에 30,436명으로 가장 적었다. 사망신고는 월평균 23,252명이고, 3월에 26,804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정부는 17일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의 망언에 대해 “일본 정부가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질없는 주장을 즉각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또 다시 부당한 주장을 한 것에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 오늘 오후 외교부 동북아 국장이 주한 일본 총괄 공사를 초치해 우리 정부의 강력한 항의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조 대변인은 경기도의회의 독도 소녀상 설치 추진 여부와 관련해 “그러한 언론 보도를 보고 있다”면서 “관련 동향에 대해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일시 귀국한 나가미네 주한 일본대사의 귀임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가 판단해서 결정할 일”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한일간 위안부 합의에 대해 “성실히, 착실히 이행됨으로써 합의의 국내 수용도도 높이고 양국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6일 “화재가 발생한 여수수산시장이 안전하고 매력적인 전통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적의 항구복구를 추진하고, 특히 상인 지원시책을 종합해 상인회를 통해 잘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토론회를 갖고 “화재로 큰 고통을 겪는 여수수산시장 상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며 “상인들의 생활 안정과 점포 복구를 위해 관련 부서들은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언론뿐 아니라 상인회에도 잘 알려 한 분이라도 더 많은 상인들이 도움을 받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간부들이 하루도 빠짐 없이 매일 여수수산시장을 둘러볼 것도 주문했다. 이어 “전통시장을 비롯한 화재 취약지대를 차제에 전면 점검하고, 혹한기와 설 명절이 겹치는 시기에 서민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살펴 도움을 주도록 모든 부서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체불임금과 서민부채 등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것부터 잘 이행하라”고 덧붙였다. 지난주 실시된 실국별 업무계획 보고와 관련해선 “외부 전문가와의 토론 과정에서 제안 받은 소중한 고견을 사안에 따라 잘 수용해주길 바란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지식재산권 사업 전문기업인 옥윤선특허디자인그룹이 3D Lighting을 전문으로 하는 옥윤선3D라이팅 사업자를 설립했다.옥윤선3D라이팅은 LED 빛을 반사해 입체적인 원형의 빛(3D 라이팅)을 만드는 3D 라이팅 보드(3D Lighting board)를 비롯하여 각종 빛을 이용한 조명 시스템 개발, 판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3D 라이팅 보드는 표면에 유리 알갱이가 도포되어 있어 LED 빛의 난반사를 일으키는 제품이다. LED 빛이 반사됨으로써 입체적인 원형의 빛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일반 조명과 다른 고급스럽고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3D 라이팅 보드의 제조 기술은 특허 출원되었으며 시중에 유사 제품이 없다는 점이 독보적인 강점이다.3D 라이팅 제품의 시장성은 작년 12월에 참가한 일본 조명 전시회(Japan Lighting Expo)에서 입증되었다. 당시 옥윤선3D라이팅은 민들레 조명과 피규어 장식장을 메인으로 하여 전시회에 참가했다. 옥윤선3D라이팅은 조명, 건설업계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러브콜을 보내 왔다고 밝혔다.옥윤선3D라이팅은 이번 사업자 설립을 계기로 조명 아이템 사업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가 자연과의 조화로운 기술을 추구해 사람중심의 공존·공영의 가치 실현에 국제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친환경 자동차산업과 에너지신산업을 적극 선도하고, 국제사회와의 연대·협력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 및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해 가겠다고 밝혔다. 중국전기자동차백인회 초청을 받아 한국대표 자격으로 중국 북경에서열린 ‘중국EV100포럼’에 참석 중인 윤장현 시장은 15일 오전 열린 ‘글로벌 전기자동차 발전과 정책 원탁회의’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혀 각 국 참가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포럼에는 중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스웨덴, 네덜란드,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전기차산업 관련 정부부처 인사, 공무원, 기업 대표, 전문가 등 이 참석했으며, 각 국의 전기차 발전상황과 국제산업개발 트렌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적인 협력의 틀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윤 시장은 ‘한국 전기자동차 산업 현황과 광주의 비전’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윤 시장은 “전기차 정책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수조건이 됐다”며 “대한민국도 정부와 기업이 환경친화적자동치 개발 및 에너지신산업 육성에 지원과 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