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콘센트가 센서기술, 통신기술 등의 첨단기술과 결합하며 똑똑해지고 있다. 대기 전력을 검출해 전력을 자동차단하거나, 콘센트에 있는 통신기능을 활용해 원격에서 전원을 제어하는 등 인공지능을 갖춘 콘센트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특허청에 따르면 전력자동차단 콘센트에 통신기능을 적용한 사물 인터넷 콘센트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력자동차단 콘센트 분야 전체 출원은 최근 5년간 총 634건이며 이 가운데 사물인터넷 콘센트 출원은 연도별로 2012년 39건, 2013년 36건, 2014년 52건, 2015년 56건, 2016년 75건 등 지난 5년간 258건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사물 인터넷 콘센트의 출원을 출원주체별로 살펴보면, 내국인의 출원 비율이 99%에 달하며 이 중에서 개인 및 중소기업의 출원이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력자동차단 콘센트는 콘센트를 통해 흐르는 전류를 감지해 특정 상황에서 전원을 자동으로 끄거나 켤 수 있는 콘센트다.여기에는 콘센트에 연결된 가전제품이 대기상태일 때 소비되는 전력을 차단하기 위한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누전이나 합선 등으로 인해 많은 전류가 흐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빠르게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산업을 전망하고 2017년 프랜차이즈 트렌드를 제시하는 2017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MK Start-Up&Franchise Show)가 매일경제, MBN 주최로 2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본 행사는 ‘The Next Step to Franchising Business (프랜차이즈 산업을 위한 한단계 도약)’을 주제로 개최된다. 또한 박람회와 함께 다양한 부대 행사 및 스위트코리아(디저트&카페 페스티벌), HMR EXPO(가정간편식 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약 300개 사 6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메이크샵(Make-Shop), 푸드트럭 창업존, 예비 창업자를 위한 실전 창업 세미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2017년 핫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대거 참가하여 전시장을 구성할 예정이다. ◇새로운 프랜차이즈 아이템, 풍성한 창업 콘텐츠와 부대행사 매년 지속되는 불경기에 현 시대에 맞는 프랜차이즈 아이템을 소개하여 예비 창업자에게 필요한 정보와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가성비 창업 및 소자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대형마트나 영화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주체는 올해부터 건물 내에 민방위경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건물 외부에서 울리는 민방위경보를 건물 내부에 있는 사람들이 들을 수 없다는 문제점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건물 내부에도 경보가 신속히 전달되도록 민방위기본법을 개정했다. 개정된 법을 적용받는 건물은 다중이용시설로 버스·여객선 터미널, 철도역 등 운수시설, 3천㎡ 이상의 쇼핑몰·대형마트·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7개 이상 상영관이 한 건물에 있는 영화관 등이다. 전남지역에는 총 147개소가 있다. 이들 시설의 관리주체는 비상사태 발생 시 대피 유도 방법, 대피소 위치 현황, 시설 현황, 대피 절차 등이 포함된 민방위경보 전파계획을 수립하고, 지정된 민방위경보 전파 책임자는 민방위경보를 신속히 건물 내에 전파해야 한다. 민방위경보 전파 책임자의 지정과 변경은 전라남도 안전정책과(061-286-3271~4, FAX 286-4808)에 신고하면 된다. 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달 중 대상 시설의 관리주체에게 안내문을 보내고 신고서를 접수할 예정”이라며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 사업 실행계획에 관련 기업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현장을 찾아 의견수렴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핵심 현안인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재원분담률이 지난해 말 국비 1431억원, 시비 1405억원, 민자 194억원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달말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연 초부터 기업방문, 사전설명회, 간담회 등을 열며 지역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1월 11일과 20일에는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산학연협의회,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지역 부품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2월 1일부터 3일까지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금형·가전·광분야 등 부품기업이 참여한 ▲전장부품 ▲광융합부품 ▲차체부품 ▲특장차부품 ▲애프터마켓부품 그룹별 간담회를 열었다. 그룹별 간담회에서는 본 사업의 과제 제안요청서 발굴 계획, 장비구축 방향과 수요조사 등을 소개하고 사업 추진방향, 투자분야, 기업지원 등에 대한 지역 부품기업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 관계자들은 미래 고객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최근 봄꽃 축제를 목적으로 경관용 유채의 재배 면적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안정 재배가 가능한 유채의 봄 파종 재배법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 유채는 주로 경관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면적은 2012년 2천500ha에서 지난해 약 3천ha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유채는 가을에 파종해 어린 식물체 상태로 월동하고, 이듬해 봄에 개화하는 동계작물이다. 일반적으로 가을에 심은 유채는 4월 초부터 4월 말 경에 피기 때문에 5월에 개최하는 지역 축제 기간에 활용하기 어렵다. 유채의 봄 파종 시기는 전남·전북 및 경남 등 남부지방은 2월말, 경기, 충청 및 경북 등 중부지방은 3월 초가 적당하다. 봄 파종 재배에 알맞은 유채 품종은 이른 개화 품종인 '탐미유채', '영산유채', '한라유채' 등이 있다. '탐라유채'나 '내한유채'처럼 늦게 피는 품종은 꽃대 신장(추대)이 불안정해 적합하지 않다. 봄 파종 유채는 파종 뒤 약 65일~70일 사이에 개화가 시작하기 때문에 5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다. 봄 파종시 파종량은 10a당 1.5kg~2kg이 적당하며, 가을파종에 비해 생육기간이 짧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특허청은 2월 6일(월)부터 2월 24일(금)까지 3주간 2017년도 1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온라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인정한 교육기관에서 학점을 취득하여 일정 기준이 충족되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법률 제13248호)) ‘지식재산학’ 학사과정은 2016년 5개 과목을 운영하였고, 올해는 운영과목을 11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7년도에는 수강생 또한 2016년 4,738명 대비 30%이상 증가한 6,300명을 모집한다. 2017년 1학기에는 11개 과목 중 ▲지식재산개론 ▲특허법 ▲디자인보호법 ▲법학개론 ▲기술경영론 ▲자연과학개론 ▲인터넷과 지식재산권법 등 총 7개 과목, 2학기에는 ▲지식재산개론 ▲특허법 ▲인터넷과 지식재산권법 ▲상표법 ▲저작권법 ▲연구개발과 지식재산 ▲지식재산권관리론 등 7개 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학력 이상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충남대, 동명대, 인제대, 한국산업기술대, 계명대, 전북대, 제주대, 경일대, 한성대 등 9개 대학 학생들은 ‘지식재산학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산림청 산하기관) 주관 2017년 녹색자금사업 기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녹색자금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수익금을 배분받아 조성된 자금으로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환경개선사업에 지원하는 것으로 전액 국비(기금)로 추진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녹색자금 24억 원을 지원받아 여수 시립요양원, 순천 인선요양원, 나주 진산요양원, 보성 장애인복지관, 강진 바라밀 하우스 등 복지시설 나눔숲과 구례 마산면 등 지역사회 나눔숲을 조성했다. 이번 평가는 소외계층의 산림복지 증진을 위한 이용 대상 및 대상지 선정, 사업 설계 적정성, 사업 효과성, 사업 성과 모니터링 적정성 등을 평가한 것으로 올해는 전국 42개 기관 94개소를 평가했다. 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기술자문단을 활용, 사업 대상지별로 이용 대상자들의 의견을 꼼꼼히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고, 수목 식재, 산책로 조성 등 노약자와 장애인 이용에 편리하도록 숲을 조성해 이용자의 만족도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례 마산면 냉천리에 조성한 ‘구례 지역사회 나눔 숲’은 사회복지시설과 초등학교, 관공서 등이 있고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건축물 등 각종 시설물과 구조물은 물론 법령·제도·관행 등을 포함한 사회 전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올해로 시행 3년째인 국가안전대진단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6일 오후 2시부터 목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국가안전대진단 발대식을 갖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3월 말까지 54일간 안전관리 대상 1만 7천625개소 모든 시설의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민간시설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신종 레포츠시설 등과, 전통시장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 현실에 맞지 않은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해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 여부, 유지관리체계 등을 중점 점검하고, 법령 개정 등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체계적 안전진단을 위해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전라남도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 일반 시설물은 관리 주체가 자체 점검토록 하고, 위험 시설물과 해빙기 점검시설, 표본 선정한 일반시설의 10%는 공무원민간 전문가(외부진단업체관련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만지면 사야 합니다(Don’t touch. You must buy it)’.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에 있는 익살맞은 문구다. 같은 의미라도 “만지지 마세요”와 달리 웃게 만든다. 청년들이 찾아와 둥지를 튼 전통시장에는 이렇게 미소 지을 일들이 많다. 먹거리, 볼거리뿐 아니라 ‘웃음거리’까지 생긴 전통시장의 풍경을 담았다. 서울특별시를 기준으로 근처의 전통시장을 검색하면 총 595곳이 나온다. 설 연휴를 앞두고 설 차례상 물가를 알아보니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더 저렴하다고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설 명절에 수요가 많은 25가지 식품 가격을 조사해 발표했다. 그 결과 전통시장 물가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보다 최고 34%가량 돈이 덜 들었다. 백화점에서 신선식품 등 25개 품목을 모두 구입하는 데는 29만 2680원이 든 반면, 전통시장에선 19만 3504원이 들어 10만 원 정도 차이가 났다. 전통시장으로 발길이 몰리는 것은 비단 저렴한 가격 때문만은 아니다. 전통시장에 청신한 바람이 불고 있어서다. 재래시장의 다른 말이 ‘전통시장’인 이유는 여기에 먹거리, 살거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살이도 볼 수 있기 때문. 소설 <나의 아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 입국이 줄어듦에 따라 대만 등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4일부터 7일까지 대만 파워블로거와 여행사 관계자 10명을 초청해 관광상품 현장 답사를 실시한다.이번 답사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무안공항을 통해 전남을 다녀간 단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에 따라 대만 관광객들에게 전남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상품 개발과 관광객 모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주요 방문 지역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구례 지리산온천, 순천 낙안읍성, 순천만 국가정원 등 관광지다. 지역의 음식문화도 함께 체험하게 된다.또한 오는 5월 20일부터 이틀간 구례 지리산 일원에서 개최되는 ‘옥스팜(OXFarm) 트레일 워커’ 행사의 해외 참가자들에게 전남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16일부터 19일까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홍콩 언론사 기자를 초청해 구례, 순천, 곡성, 담양 답사를 추진한다.전라남도는 또 3월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광주전남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국제관광박람회에 광주·전북과 함께 참가해 전라도 홍보관을 운영, 여행사 대상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재영 전라남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 신성장전략추진기획단은 19일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업계 간담회를 열어 한국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UAM은 도심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게임 체인저로 연평균 30%씩 성장해 2040년에는 6090억 달러(국내 1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와 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체 개발과 자율비행 기술 격차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DSK 2025(드론쇼코리아)'에서 관람객들이 엔젤럭스 부스에 전시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수륙양용 드론 등을 살펴보고 있다. 2025.2.26. (ⓒ뉴스1) 드론은 농업부터 건설, 물류, 국방까지 활용 분야가 빠르게 다각화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 배송은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분야다. 기술 발전과 시장 성장성이 크지만 기업들이 영세하고 기체의 외산 의존도가 높다. 우리나라도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K-UAM 로드맵,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등에 따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지난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열어 해외 체류 국민 보호와 안전을 위한 범정부 통합 해외위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교부, 국방부, 해양수산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 6개의 현장대응부처가 참여했다. 외교부는 18일 '2025년 상반기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재외국민보호 현장대응부처 실무협의회'는 해외위난 발생 때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정부 신속대응 원(one)팀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해 이번에 3회차를 맞이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6개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과 실무자 등 30명이 참석해 상반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제1차 재외국민보호 기본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각 기관은 향후 협력해야 할 사안으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적극 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소비자 안전 관련 중요정보를 은폐·누락한 행위를 부당한 표시·광고 유형으로 명시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만적인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이날부터 내달 9일까지 행정예고를 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를 거짓·과장, 기만, 부당 비교, 비방 등 네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심사지침은 공정위가 기만적인 표시·광고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구체적 기준을 제시하려는 목적으로 제정한 관련 하위 규정이다. 공정위는 최근 심결례 등으로 확립한 새로운 분야 또는 유형의 기만적 표시·광고 행위 유형들을 심사지침에 반영해 동일·유사 유형의 법 위반에 대한 업계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법 집행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심사지침에 따르면 기만적인 표시·광고 행위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을 은폐·누락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로 정의하고, 그 구체적인 유형으로서 품질·수량·원산지 정보, 가격․거래조건 정보, 특정 조건이나 제한적 상황 등을 은폐 또는 누락하는 행위가 제시되고 있다. 이번 개정으로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전한 영농 기반 확충, 농업인 경영 및 물가 안정을 위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186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재해예방 중심의 농업 SOC를 보강하고, 폭설·산불 피해 축산농가 시설의 신·재축 지원 등 농업인 경영 조기 정상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계란농가 시설 개선으로 공급 여력 확대 및 식품 제조업체 원료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충남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 여름철 폭염·장마 등에 대비한 재해 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4.6.3 (ⓒ뉴스1) 정부는 전체적으로 민생 안정과 경기 진작에 중점을 두고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기후변화 등에 대응한 농업 시설의 재해 예방력을 높이고 물가 부담 완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중심으로 총 6개 사업에 총 1862억 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 농업 재해예방 먼저 농식품부는 농업 재해예방을 위해 4개 사업에 1438억 원을 반영했다. 이에 농업용 수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누수, 붕괴 등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역량 강화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