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등 4대 추진전략, 8대 중점 과제를 수립했다.이는 정부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해 부처별로 다양한 공동체 정책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전라남도는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2017년 시행계획을 수립, 22일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학계·마을 활동가 등 마을공동체 만들기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정책 및 사업 심의와 발전 방향 자문 등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전라남도가 마련한 2017년 시행계획은 4대 추진전략으로 △행정지원 체계 기반조성 △공동체 만들기 지원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도 지원센터 기능 강화를 제시했다.이에 따른 8개 중점과제는 △도-시군 행정지원 체계 마련 △마을공동체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씨앗 단계 소규모 공동체 조성 지원 △중앙부처 공모사업 적극 참여 △민간단체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우수 마을 공동체 발표한마당 △마을 리더·활동가 교육 △마을공동체 만들기 설명회 개최다.김갑섭 행정부지사는 “정부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반 구축을
(광주/김동현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러시아 부리야트공화국 보건부 기획관, 의사협회 회장, 병원장 등 의료인들을 접견하고 광주시와 부리야트공화국 간의 의료 교류·협력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시장은 “광주는 의료 뿐만 아니라 문화, 인권, 평화의 도시이고, 에너지산업도시, 자동차 생산도시다”고 소개했다. 윤 시장은 이어 “부리야트공화국은 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료분야를 시작으로 에너지, 자동차, 첨단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방문단 대표인 올가(Olga Akanina) 보건부 기획관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조선대병원, 시엘병원 등 광주지역 의료기관과 양림동근대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문화시설을 둘러보고 광주의 의료와 문화, 산업이 매우 발달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광주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의료산업을 배우고 싶고 의료분야의 교류협력을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올가 기획관은 윤장현 시장께 부리야트공화국을 방문해 달라고 공식 초청했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나눔과 연대를 통한 광주정신 확산의 거점이 될 광주진료소가 캄보디아에 이어 네팔에도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국제협력단은 오는 25일 네팔 파르밧현 디무와 마을에 제2호 광주진료소가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2년 전 네팔이 강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때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긴급구호단을 파견했던 광주는 이를 계기로 네팔과의 지속적인 연대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최근 광주국제협력단과 함께 안나푸르나 입구에 광주진료소를 차렸다. 광주진료소는 부지 364㎡에 면적 231㎡의 2층 규모로 1층에는 내과·소아과 진료가 가능한 일반진료실과 치과 치료실·X레이실·임상병리실·접수대·대기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2층에는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한방진료실이 올해 상반기 중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진료소 내에 디지털 엑스레이, 심전도기, 치과장비, 혈액 검사장비 등 최신 의료장비와 인터넷, 전화, CCTV 등이 설치돼 있어 국내 의료진들의 화상 원격 진료는 물론 실시간 현장 상황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광주진료소는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모여드는 히말라야 등반객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도 제공하기 위해 현지 의사와 간호사,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올해 광주광역시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5.21%(전국 4.94%)로 지난해 4.35%보다 0.86% 상승했다. 5개 자치구 중에서는 광산구가 가장 높은 6.18%의 상승률을 보인 데 반해 동구는 가장 낮은 3.05%에 그쳤다. 광주지역 최고 땅값은 동구 충장로2가 상업용 토지로 1120만원/㎡이며, 최저는 광산구 사호동 자연림으로 660원/㎡이다. 광주광역시는 전체 토지 37만5000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2017년도 표준지 8632필지의 공시지가를 23일 시 홈페이지에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표준지공시지가는 매년 1월1일 기준의 토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공시해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의 기준과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행정목적을 위한 지가산정의 기준으로 적용하기 위한 단위면적(㎡)당 적정 가격을 말한다. 광산구는 빛그린산업단지,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센터, 택지개발(첨단2지구·양산지구(남구), 양산택지개발지구(북구) 개발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동구는 택지개발 비율 등이 타 자치구에 비해 저조해 상승세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공시지가에 대한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 등은 국토교통부홈페이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관광지를 거닐며 봄향기와 함께 겨우 내 움츠려 있던 몸과 마음의 기지개를 펼 수 있는 ‘봄향기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10선으로 선정된 농촌관광코스는 잣나무로 둘러 쌓여 있는 피톤치드가 풍부한 잣향기푸른숲, 관광명소인 관광수산시장, 역사유적지, 목장, 박물관, 맛집 등이 포함됐으며 지자체 및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관광·홍보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이번 농촌관광코스는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업을 통해 코스를 개발했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농촌관광자원(관광지, 체험휴양마을, 박물관, 지역명소 등)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정된 코스로 경기도는 잣향기푸른마을 등 3명소, 강원도는 하도문쌈채마을 등 7명소, 충청북도는 하얀민들레 생태마을 등 6명소 충청남도는 서산별마을 등 6명소, 전라북도는 원연장마을·황금마을 등 6명소, 전라남도는 담양도래수마을 등 6명소, 경상북도는 금대마을 등 7명소, 경상남도는 둔덕시골체험마을·연담체험휴양마을 등 4명소, 제주특별자치도는 가
(전남/기동현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완도수목원은 2015년 9월부터 자유학기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완도교육지원청, 완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로체험지원센터를 개설한 이후, 올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공기관, 개인사업체, 사회단체 등 86개소의 지역맞춤형 체험처를 발굴하고, 학부모 코치단 양성, 진로상담교사 협력 구축 등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직접 찾아가는 자유학기제인 ‘섬-드림-아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맞춤형 꿈 찾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학과체험 캠프와 신문기자 캠프 등 4회에 걸친 진로캠프를 운영했으며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목공예체험, 수산물가공체험 및 소형항공체험, 과학수사대체험, 플로리스트체험 등 13개를 운영했다. 이 가운데 전문직업인특강은 해당 학교 직업인의 날에 맞춰 멘토강사가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직업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목공예 프로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국 178개 팀 900여명이 참가하는 제7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공기총사격대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나주 소재 전라남도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 올 들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일반팀 남녀 부별로 나뉘어 국제사격연맹의 규정에 맞춰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종목에서 개인전, 단체전으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그동안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효자종목으로 불리는 사격 선수들과 꿈나무들에게 열띤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국제사격장은 지난 2008년 신축, 10m 90사대와 10m 런닝타깃 3사대, 25m 50사대, 50m 60사대, 클레이 3조의 시설을 갖췄다. 국제규격의 사격장으로 2015 광주-U대회를 계기로 최첨단 전자사격장비 시스템까지 갖춰 각종 전국대회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동계전지훈련 등 7천여 명의 선수들이 지역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사격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사격 인구를 늘리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며 “또한 사격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의 동계 전지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2일 경남 진주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기업,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방규제개혁 100인 토론회’에서 주민 숙원 개혁과제인 수산자원보호구역 내 개발행위 제한 규제를 안건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지방규제개혁 100인 토론회’는 행정자치부가 정부의 중단 없는 규제개혁 추진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서 전라남도는 지난해 지역현장 맞춤형 건의과제로 개선을 건의한 수산자원보호구역 내 소규모 골프장 설치 제한에 따른 애로를 발표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현행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은 수산자원보구역 내 소규모 제2종 근린생활시설(바닥면적 합 500㎡ 미만) 설치를 제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완도 화흥초등학교에서는 학교 내 골프연습장 설치를 못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게 전라남도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500㎡ 미만 영세 소규모 골프장시설 설치 난립에 따른 수산자원보호구역 보호를 위해 개발을 제한했으나, 전라남도에서 제기한 규제 애로에 공감한다”며 “조속한 시일에 수산자원법시행령을 개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군산공항의 쾌적한 탑승환경 조성과 공항 이용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여객터미널 새단장에 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산공항 여객터미널은 1992년 준공 후 25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대합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협소하여 그동안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온 실정으로 여객터미널 시설개선은 대합실, 화장실, 유아휴게실 등 여객이용시설 확충(161㎡)과 터미널 내·외부 리모델링 및 증축(91㎡)을 추진하며, 금번 새단장을 통해 “친절한 공항 다시 찾고싶은 공항”으로 거듭나 공항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객터미널 리모델링사업은 공항관리기관인 한국공항공사에서 추진 하고있으며, 3월중 공사 착공하여 12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군산공항 유관기관은 항공기 증편 등 군산공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도, 군산시, 서울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이스타항공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추진계획, 항공기 증편 등 공항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국토부에서 진행중인 “새만금 신공항 항공수요조사 용역”과 관련 전북권 항공수요 확대논리 개발에도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군산공항에서는 이스타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황인무 국방부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국방부 대표단이 ‘아부다비 국제 방산전시회(IDEX 2017)’에 참석하여 방산협력 및 활발한 국방외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인무 차관은 전시회 기간(2.19.~23.) 중, UAE 국방특임장관(모함매드 알 보와르디, Mohammad Ahmed Al Bowardi) 등 UAE 측 주요인사를 만나,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과 관련한 발전적 대담을 실시하였다. 인도네시아,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각국 대표단을 만나 양자대담을 갖고 국방현안 및 방산협력에 관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국방부 대표단은 중동지역에서 한국 방산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우리 기업의 방산제품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화방산그룹, KAI, 현대로템, KIA, LIG넥스원 등 34개 방산업체가 참가하여, 한국의 우수한 방산기술이 집약된 지상·해상유도무기와 감시정찰 및 통신 분야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