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19조를 근거로 공공기관이 제출한 중소기업 지원계획과 추진실적을 매년 평가해 왔다. 이에 따라 2016년도에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4조에 의한 공공기관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 7개, ‘양호’ 22개, ‘보통’ 21개, ‘개선’ 8개 기관을 선정·발표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명시된 기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사장 안충영)이 전담하여 평가 실시 2016년도 평가 결과 공기업형에서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3개, 준정부형에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2개, 기타형에서는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2개 등 총 7개 기관이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 반면 부산항만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이상 공기업형), 국민연금공단, 승강기안전공단(이상 준정부형),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택관리공단(이상 기타형) 등 8개 기관은 상대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8일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Rock과 함께 하는 ‘2017 전남 모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최초로 자동차경주와 레저페스티벌이 융합된 신개념의 스포츠 이벤트인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을 통해 경주장을 모터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로 탈바꿈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Rock과 함께하는 ‘전남 모터 페스티벌’은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을 한 단계 발전시킨 행사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국내 정상급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월 29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락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5월 2일), EBS번개맨(5월 5일) 등 전국 단위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슈퍼카를 타고 경주장을 달리는 슈퍼카 택시타임, 레이싱카, 슈퍼바이크 모터쇼와 함께 BMW모바일캠퍼스, 키즈라이딩스쿨, VR레이싱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모터스포츠와 파워풀한 락음악을 결합한 ‘MotoRock’ 페스티벌에는 대한민국 락음악을 대표하는 YB, 김경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신안선 이야기’를 주제로 어린이해양문화체험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7일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해양문화체험관은 ‘신안선 발굴 4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 원나라 때의 무역선 ‘신안선’의 출항준비와 항해, 침몰 그리고 발굴과 복원까지의 과정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고 듣고 체험하며 풍부한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체험관은 ▲ 신안선 출항지 중국 닝보(寧波) 항의 모습, ▲ 신안선의 항해 체험, ▲ 유물의 발굴과 복원, ▲ 항해 도구의 체험 등 총 4부로 전시를 구성하였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것은 4차원 가상현실(4D VR) 애니메이션 ‘신안선 이야기’ 상영으로 어린이들은 360도로 회전되는 영상화면을 보며 신안선의 침몰과 발견, 발굴과정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안선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중세 한·중·일간에 이루어졌던 해양교류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국내 수중문화재 발굴에 대한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선은 중국 원나라 때의 무역선으로 1976년부터 1984년까지의 긴 발굴 조사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6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기관표창과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 육성 노력과 사업 성과를 분석해 사회적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것이다. 평가 분야는 사회적기업 지원 계획,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등이다. 전라남도는 기업 원스톱 서비스를 위해 그동안 분산 운영해온 사회적경제 지원조직을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로 통합해 운영한 것과, 예비사회적기업의 인증기업 전환 비율이 70% 이상으로 타 시도보다 높았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금난을 겪는 영세 사회적기업의 금융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해 전라남도가 신용보증재단에 3억 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에서 기업당 3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한 ‘사회적기업 전용 신용보증상품’ 운용이 협업 우수사례로 추가 가점을 받았다. 이밖에 사회적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 발굴, 사회적경제기업 통합쇼핑몰 ‘녹색나눔’ 운영, 로컬푸드 입점 지원 등 차별화된 사회적기업 육성 시책을 펼쳐온 것도 한몫 했다. 지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윤보현, 이하 ‘전남광역센터’)가 섬 지역 주민대상 체계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정신건강 행복선 ‘島란島란’을 2016년 시범사업(8개 도서지역)에 이어 2017년 16개 도서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행복선 ‘島란島란’(‘도란도란’) : 무의도서(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및 정신과 전문의 1대1 심층상담, 정신건강 고위험군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로, 기존에 신체건강만 보았던 전남 병원선과 함께 정신건강까지 종합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 중임. 운영 대상 16개 도서지역은 전남도내 167개 무의도서 중 노령인구 비율이 높고 거주민이 많은 곳 중심으로 선정되었다.이 지역 주민 1,240명은 올해부터 우울증, 치매 등의 정신건강 검진 및 정신과 전문의 1:1 상담,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받게 된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자살률은 OECD 국가 중 1위로 우리나라 전체 자살률의 2배 이상*에 달하며 특히 전남지역은 노인 인구가 많을 뿐더러 유인도의 수도 가장 많아** 전남지역 도서지역 주민 대상 정신건강 관리에
(전남/김동현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5일 김원호 ㈜신한에어 대표, 주철현 여수시장과 함께 국내 최초 항공관광 상품인 ‘여수공항 스카이 투어’ 탑승체험에 나서 항공관광산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신한에어의 ‘여수공항 스카이 투어’는 지난달 25일부터 운항하고 있다. 이날 이 지사가 탑승한 항공기는 미국 세스나사에서 제작한 그랜드 카라반 208B이다. 항속거리 1천982㎞, 평균 시속 300㎞로 14인승이지만 ‘스카이 투어’를 위해 10인승으로 개조해 모든 좌석을 VIP시트로 구성했다. 특히 여행객은 운항 시간 동안 탑승 항공기가 제트엔진에 기반을 둔 터보프롭 비행기여서 비교적 적은 소음 속에서 VIP시트에 앉아 안락한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아주 가끔 기체가 바람에 약간씩 흔들리면서 주는 비행의 짜릿함과 감탄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여기에 여수공항을 출발해 모개도~사도~백야도등대~향일암~여수신항을 거쳐 돌아오는 30분간 눈 앞에 펼쳐지는 다도해의 황홀한 절경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남관광의 새로운 매력이 되고 있다. ㈜신한에어와 전라남도는 지난 2014년 처음 접촉한 이후 상호 협력으로 여수공항 취항 결실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전남/김동현기자) 매화 향이 가득한 광양 섬진강 둔치 일원에서 5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마라톤 동호인, 관광객 등 8천여 명이 참가한 제9회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는 지난 2009년 시작해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국내 최고의 대회이며,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광양시, 하동군이 후원하고 있다. 이낙연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봄이 오는 섬진강의 끝자락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영남과 호남은 다르지 않고 하나라는 것을 확인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 풀코스는 광양 다압면 신원 섬진강 둔치에서 출발해 다압 매화·고사·금천·하천마을~구례 운천리를 반환하는 구간으로 펼쳐졌다. 하프코스는 매화·고사·죽천마을~다압 취수장을 반환, 10km는 매화마을~도사 제방길 끝을 반환, 5km는 매화마을 주차장을 왕복하는 구간으로 치러졌다. 백운산과 지리산을 가로지르는 섬진강변의 빼어난 풍광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코스의 난이도 역시 무난한 것으로 평가받아 전국 어느 마라톤 대회보다 참가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광양시와 하동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최근 도뿐만 아니라 전북, 충남, 경남 등에서 종전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유형이 다른 H5N8형이 발생함에 따라 공수의사 위험농가 전담제 실시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공수의사 위험농가 전담제에는 민간 수의사로서 방역업무를 하도록 위촉된 공수의사 5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AI 발생위험도가 높은 10만 마리 이상 대규모 산란계 농가 7곳, 20만 마리 이상 대규모 메추리 1곳, 취약농가 106곳에서 질병 예찰과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전라남도는 또 5일까지 이틀간 농림축산식품국 직원들이 AI 발생 위험도가 높은 114농가의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소독시설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와 방사사육 여부 및 잔반 급이 여부 등 방역실태를 점검하며, 농가 차단방역 및 살처분 보상금 삭감 기준 등을 지도한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1월까지는 산란계에 친화력이 높고 증상이 빨리 나타나는 H5N6형이 발생했으나, 최근 발생하는 H5N8형은 증상이 늦게 나타나 농장주의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매일 임상예찰을 해 의심축 발생 시 즉시 신고(1588-4060)해줄 것
(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가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한 광주공동체 실현을 위해 2017년도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12년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광역모델 지정에 따라 아파트, 마을 등 기존 공동시설을 활용해 여성의 시각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여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광주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돌봄과 여성 역량강화 등 여성 수요를 반영한 ▲늘품행복마루공동체(마을에서 함께하는 돌봄) ▲학운동주민복지공동체(찾아가는 여성대학) ▲숲속작은도서관자치위원회(아이들은 마을이 키우고 엄마들은 꿈을 키우는 ‘도란도란 송화마을’) ▲매곡동주민자치위원회(여성의 연륜과 이해로 마을을 지탱하는 ‘연리지’ 프로젝트 등 15개 특화사업을 선정했다.각 마을에는 1000만원씩 사업비 총 1억5000만원이 지원되며,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광주시는 시․구 협업사업으로 추진하되. 실질적인 사업 수행은 지역 여성단체 등 민간이 주도할 수 있도록 유도해 궁극적으로 풀뿌리 지역여성운동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특히, 광주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 코칭사업’을 통해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아름다운 동백꽃이 만발하는 3월 완도수목원에서 동백숲의 추억을 만끽하세요.’ 국내 유일의 늘 푸른 난대상록활엽수가 집단 자생하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3월 한 달간 동백꽃을 주제로 한 ‘동백숲의 추억’이라는 완도 일요화가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완도수목원은 동백이 집단 자생하는 대표적 난대수목원으로, 200ha에 이르는 국내 최대 동백특화숲을 조성하고 있다. 3월 완도수목원을 찾으면 동백꽃 미술작품 전시회도 보고 수목원 탐방로 곳곳에서 붉게 활짝 핀 아름다운 동백꽃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완도수목원의 동백꽃이 만발한 시기에 맞춰 31일까지 전통 한옥으로 건립된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전시 작품은 완도읍 화흥리에 거주하는 최선주 작가 등 완도 일요화가회 회원들이 완도수목원과 완도를 배경으로 화폭에 담은 것으로, 동박새와 동백꽃, 흰눈 쌓인 동백꽃 등 40여 점이다. 최선주 작가는 한국미협 광주회원 및 광주일요화가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일본 히로시마 평화미술제 등 다수의 전시 경력이 있으며 국내 각종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최 작가는 “동백꽃 미술작품 전시회를 통해 완도수목원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