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정주여건이 대폭 개선된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국비 39억원, 지방비 7억원 등 총 46억원을 투입해 마을 진입로·소하천 정비, 노후주택 개량 등 개발제한구역 14개 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추진할 사업 가운데 기반시설 및 생활편익사업은 ▲동구 분산마을 소하천 정비사업 ▲서구 용두동 봉학~구룡마을 진입로 확장공사 ▲남구 원산동 한옥촌 진입로 확장공사 ▲북구 빛찬들 명품딸기 소득증대사업 ▲광산구 본량동 복합커뮤니티센터건립 등 7개 사업이다. 환경·문화 공모사업은 ▲운정동 친환경에너지타운 누리길 조성사업 ▲광주호 주변 누리길 조성사업 ▲각화동 시화문화마을 각화저수지 경관사업 등 3개 사업이며, 노후주택개량사업으로는 ▲남구 1동 ▲북구 2동 ▲광산구 1동 등 4동의 주택을 개축한다. 노후주택개량사업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며, 건축된 지 20년 이상 30년 이하의 주택으로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의 거주해 일정 요건을 갖춘 건물 소유자가 희망 할 경우 1동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1회에 한해 지원하며 개발제한구역 내 주택의 개축, 대수선, 리모델링과 지붕개량 등을 실시할 수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립나주병원이 15일(수) ㈜구슬과 온라인 정신건강 상담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구슬*은 스마트폰 기반의 온라인 상담 시스템인 힘(HYM : Heal Your Mind)을 개발한 기업이다. ㈜구슬은 힘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국립나주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전력을 비롯한 광주·전남 혁신도시 이주기관 대상 직장정신건강증진사업에 정신건강 플랫폼 힘을 도입할 예정이다. *㈜구슬은 광주, 부산, 대전, 경기지역의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에 정신건강 플랫폼 ‘힘’을 제공하고 있음 서비스 제공 대상자는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의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으며 자가 진단 후 그 결과를 정신보건전문요원에게 보내면 맞춤형 사례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정신건강 플랫폼 힘은 정신의료기관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많은 현실에서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이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상담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운영되므로 일반인들의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이용률을 높여 정신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전남/김동현기자) 이낙연 전남지사가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SWEET 2017(Solar, Wind&Earth Energy Trade Fair 2017)’에 참석, 전시관을 돌아보고, ‘에너지산업클러스터 지정 및 육성 특별법안 제정 토론회’에서 인사말 했다.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에너지산업 선진국을 포함한 30개국 180개사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관계자, 바이어가 참여했다. 17일까지 3일간 열린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남교통연수원(원장 배병화)이 올해부터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에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해 실시키로 하고 14일 목포에서 첫 순회교육을 했다. 이는 최근 목포 지역에서 택시 성범죄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재발을 방지하고,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24조에 따라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의 운전업무 종사자 자격이 제한되는 경우에 성폭력범죄자가 해당한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운수 종사자 교육은 도로교통법규 강의 시간을 활용해 승객에 대한 안전 조치와 함께 성희롱성폭력 등 성범죄 예방의식을 강화하는 교육을 추진한다. 전체 대상자 2천970명 가운데 571명이 참여,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된 첫 날 목포 교육에서는 최주필 전문강사가 나서 성폭력범죄의 개념과 종류, 위험성, 최근 목포택시 성범죄 사례 등을 설명하고 예방의식을 주문했다. 교육에 참석한 택시 운전자 김 모 씨는 “운전자들이 교통안전 교육 뿐 아니라 성폭력 예방교육까지 받게 되니 승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15일 우기종 정무부지사 주재로 2017년 제1차‘중국협력발전 전략회의’를 열어 최근 한중 외교안보 갈등에 따른 도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 이후 중국 정부의 보복조치가 국내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전남의 관광객 유치와 농수산식품 수출 등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문행주 도의회 의원, 박병찬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 채무석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장, 주동필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 전남지역 무역관광 관련 기관 관계자와 학계언론계 전문가, 전라남도 관련 실국장 등 14명의 위원들과 시군 중국 교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사드 배치에 따른 한중 간 갈등 진행 상황을 분석하고 전라남도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남지역 수출 관련 유관기관장들은 중국의 보복조치가 직접 드러내는 방식이 아니라 수출상품에 대한 검역과 통관절차를 지연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대응이 쉽지 않다며 직접적 대응보다는 기업 애로에 대해 적절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상호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016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우수한 9개 아파트를 선정, 15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는 전남지역 300세대 이상 중대형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온실가스 줄이기 범도민 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및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축 등 온실가스 감축 분야와,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및 가정 온실가스 진단 참여율 등 녹색생활 실천 분야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여수 우미이노스빌, 목포 상동주공 3단지와 포미타운LH 4단지, 순천 금당중흥s-클래스와 연향현대1차, 광양 금광1차와 송보파인빌 7차, 매화주공, 화순 금호타운이 우수 아파트로 선정됐다. 이들 아파트에는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인증명패를 수여하고, 각 시군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 가로등과 지하주차장 LED 전등 교체,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교체사업 등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상사업비가 지원된다. 이기환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 발생이 늘고 있다”며 “민간부문에서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절실한 만큼 ‘2017년 친환경실천 우수아파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아시아 국가간 정신보건에 대한 협력과 이해 증진 일환으로『제1회 국제 정신건강 심포지엄과 3개국 정신건강 연구기관 연례회의』를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아시아 3개국의 정신보건 관계자 약200여명이 참석, 지역사회 정신건강 실태와 서비스, 인지 재활프로그램, 재난 정신건강 등에 관한 회의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전문가와 국내외 정신건강의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환자치료와 재난정신건강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은 ‘신경인지 사회인지 및 인지교정’이란 주제로 인지교정 프로그램 보급, 조현병 환자를 위한 인지재활 등에 대해 각국 전문가 발표와 심층적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재난 정신건강, 트라우마, 그리고 회복탄력성’이란 주제로 자연재해에 대한 정신건강 대응 및 재난별 정신건강서비스 등에 대해 아시아 3개국 전문가가 나와 정책과 사례를 공유 할 예정이다. 아시아 3개국 연례회의는 각국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소개하고 병원 실태,
(전남/김동현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전남산 농축산물의 유통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3대 농업유통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나주 혁신산단에 2019년까지 현대식 도축가공판매 등 종합시스템을 갖춘다는 목표로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는 오는 8월 나주 산포면에서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전남지역 친환경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토대와, 시군 단위 과부족 품목의 수급조절 등 효율적 학교급식 공급시스템을 마련해 서울시 공공급식 등 납품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협 장성물류센터’는 2018년 준공 예정이다. 호남권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집하저장유통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개념의 물류센터로 농산물 및 농자재 공급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3대 농업유통시설은 농촌과 농업인에 대한 공익적 역할이 크고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계하는 유통체계를 갖춘 농협중앙회가 직접 운영할 예정이어서 전남산 농축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지사는 유통시설 건립 현장에서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전남 축산농가와 나주시민
(전남/김동현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4일 “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로 현재 대한민국은 앞뒤가 막혔다”며 “정치외교적으로는 관계국과 신뢰를 중시하며 지혜롭게 소통하고, 피해가 닥친 경제와 관광에서는 실력을 기르고 매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사드 문제로 대한민국이 굉장히 어려운 지경에 놓였지만 이 문제가 영원히 계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어떻게, 얼마나 빨리 끝나게 할 것인가, 그런 문제가 해소된 뒤에는 어떤 상태가 돼 있어야 하는가 등이 우리 전남과 대한민국에 주어진 과제”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사드 문제가 생긴 배경이 한국의 국제정치적 숙명과 지도자의 실수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사드 문제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체제인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가장 가깝게 노출돼 있는데다 미-중 간 패권경쟁의 최일선에 놓여있는 데서 오는 숙명이기도 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입장에서는 한국이 중국에 더 이상 접근하지 말기를 바랄 것이고, 중국으로서는 한국이 ‘한미동맹’이란 이름으로 중국에 모종의 긴장감 같은 것을 주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라고 사드 문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시도 상생협력사업인 ‘무등산권 지질공원 통합 지질관광 활성화 및 세계화’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이웃한 지자체 간 상호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전라남도와 담양군화순군, 광주시가 참여하며 사업비는 올해부터 3년간 25억 7천200만 원으로 국비 70%가 지원된다.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지역발전위원회의 컨설팅 및 내부 협의를 거쳐 3월 중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주요 사업은 △지질공원 연계 프로그램 및 통합 지질공원 브랜드 개발 △지질공원과 지역문화를 연계한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지질공원 통합 지오브랜드 개발 및 연계 상품 개발 △무등산권 지질공원의 세계화 추진을 위한 국내외 홍보 마케팅 등이다. 특히 2016년 신청해 현재 유네스코 국제지질과학연합(IUGS)에서 서류 심사 중인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이번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으로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보전과장은 “시도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해 무등산권 지질공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