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동현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이 23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퇴적물이 수질 및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오염퇴적물 관리방안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퇴적물 관련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퇴적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환경부를 비롯한 국내 관계 기관과 호주, 미국, 네덜란드, 스위스 등 세계 각국의 수질 및 퇴적물 분야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기조연설에는 스튜어트 심슨(Stuart L. Simpson)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소 소속 박사가 ‘퇴적물 오염의 수질·수생태계 영향 및 평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단일 세션으로 진행되는 본 주제 발표에서는 오염 퇴적물 평가 방법 및 관리 방안에 대한 국내·외 다양한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테레사 미첼센(Teresa C. Michelsen) 미국 패런론 컨설팅(Farallon Consulting) 소속 박사는 미국 워싱턴 주의 퇴적물 관리 기준, 배출원 관리와 정화 방안에 대해 소개한다. 레오나르드 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진도군은 22일 진도군청에서 한옥 관광호텔 건립 등 4개 기업과 총 89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른 새 일자리 창출 규모는 360명이다. 협약식에는 조득상 ㈜제이디에스개발 대표이사, 한광수 광수물산 대표이사, 김보수 빈츠관광호텔 대표이사, 김영이 자연과들녘 전통장류 대표이사,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이동진 진도군수, 김인정 진도군의장, 장일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도와 시군 공무원으로 임명된 투자유치 프로젝트 매니저(PM) 70여 명도 참석해, 투자기업의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111실천 운동(주 1회 이상 문자, 월 1회 이상 전화, 분기 1회 이상 방문)’ 다짐대회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남양주에 본사를 둔 숙박시설 개발 및 운영기업인 ㈜제이디에스개발은 진도 임회면 1만 7천146㎡ 부지에 380억 원을 투자해 2019년 말까지 100실 규모의 호텔, 해수사우나, 한옥상가 등의 시설을 갖춘 한옥 관광호텔을 건립한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120명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제주에 본사를 둔 수산물 유통기업 광수물산은 진도 의신면 1만 8천㎡ 부지에 250억 원을 투자해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해양수산부는 다가오는 바다식목일(5.10)을 맞아 연안생태계 회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바다녹화 실현운동에 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제5회 바다 식목일 기념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바다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연근해 해양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바다숲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고 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공모전등 관련 홍보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바다는 내 친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국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며, 어린이 그림/사용자 제작 동영상(UCC)/수중사진 등 총 3개 부문에 대해 열린다. 응모기간은 3월 22일(수)부터 4월 22일(토)까지이며, 수중사진의 경우 15년 1월 1일부터 17년 4월 22일까지 촬영한 작품으로 한정한다. 어린이 그림 부문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을 비롯한 최종 수상작(총 62점)은 4월 29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누리집과 국제신문 지면을 통해 발표되며, 이후 5월 7일까지 국제해조류박람회장에 전시하여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관련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토교통부는 2019년 완공 예정인 국립항공박물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항공 유관 기관과 항공유물 확보, 연계 프로그램 구성, 홍보방안 발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3월 23(목)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 2차관과 대한민국 공군·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한국항공우주산업·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7개 주요 항공 유관기관 CEO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국립항공박물관 건립을 통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항공유물 기증·대여 등 박물관 유물 확보에 관한 사항 ▶ 후원·인적교류·시설지원 등 박물관 운영 지원에 관한 사항 ▶ 전시·교육·체험 등 연계 프로그램 지원에 관한 사항 ▶ 협약 기관 전시시설 지원·특별전 등 기관 홍보에 관한 사항 ▶ 기타 대한민국 항공의 홍보 및 발전에 관한 사항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 2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국립항공박물관 건립을 위한 건축 및 전시설계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성공적인 박물관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유물 확보, 연계 프로그램 마련,
(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폭염, 열대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3단계로 ‘광주온도 1℃ 낮추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 등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온도 1℃ 낮추기 프로젝트’ 수립에 들어갔다. 지난해 8월 기획조정실장과 관련 부서장 회의를 거쳐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을 논의한 결과 10대 전략 및 30개 세부실행과제를 설정하고 3단계로 진행하고 있다. ▷ 1단계 : 시책발굴 및 시민, 전문가 등 토론회 개최, 의견수렴 ▷ 2단계 : 광주온도 1℃ 낮추기 프로젝트 종합계획 수립 도심기온 저감을 위한 녹색공간 확보 등 시범사업 추진 ▷ 3단계 : 광주온도 1℃낮추기 프로젝트 종합계획 수립후 분야별 시책 실천 확산 지난해에는 1단계로 광주온도 1℃낮추기 토론회를 열고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들을 초청해 의견을 듣고, 민간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올해부터는 ‘광주온도 1℃낮추기 프로젝트’ 2단계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종합계획은 에너지, 대기, 교통, 녹지, 생태 등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된 전
(전남/김동현기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1일 국내 최초 ‘물망치(Water Hammer) 수직 강관시공’ 공법을 도입해 신재생에너지 수상태양광 발전단지를 조성 중인 함평 대동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 2호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살폈다. 오는 4월 완공 예정인 대동저수지 수상태양광발전소 2호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업용수로 관리하는 저수지 수면(만수 면적 121ha)을 일부(4.5ha) 임대해 수면 위에 2㎿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로 조성된다. 상용발전이 시작되면 연간 약 6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2천682㎿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인근에 설치된 1호 수상태양광발전소(999㎾ 규모)는 2015년 11월부터 발전 중이다. 발전소는 한전 KPS(주)에서 설계시공 등을 전담했다. 40m/s 강풍을 버티기 위해서는 콘크리트 구조물(2t×376개)을 설치해야 하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수직앵커 16개, 위치고정용 파일 6개를 설치하는 등 물망치 수직 강관시공을 했다. 또한 태풍 피해 예방 및 효율 극대화를 위해 태양광 판넬의 각도를 계절별로 변경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물망치 수직 강관시공은 저수지 물속의 구조물 지지와 위치 고정 및 태풍 피해 예방을 위
(전남/김동현기자)국립목포병원(원장 김천태)이 3월 21일(화) 수현관에서 ‘제7회 결핵예방의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였다.결핵예방의 날은 결핵예방법(제4조)에 의거 국민들에게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이에 국립목포병원은 결핵 예방 및 퇴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입원환우들의 치료 의지를 고취시키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였다.이날 행사는 1부 ‘여성환우 쉼터 오픈 행사’을 시작으로 2부 기념공연 및 열린 환우노래자랑으로 진행되었다.기념공연은 벨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전남경찰청 홍보단의 노래와 춤,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열린 환우노래자랑에서는 입원 환자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등 장기입원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시간이었다.또한 국립목포병원은 여성환우 전용 쉼터를 마련하여 장기입원 생활 중에 독서, 컴퓨터, 헬스, 보드게임 등 즐거운 여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남/김동현기자) 정숙한 분위기의 박물관 이미지를 탈피, 체험학습과 독특한 전시회로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여수민속전시관이 화제다. 여수민속전시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여수의 근현대생활복식(服飾)’ 전시회를 개최했다. 기대 반, 우려 반으로 시작한 전시회는 여수시민뿐 아니라 순천, 광양 등에서 단체 관람이 줄을 이으면서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전시관은 오는 5월까지 전시를 연장키로 했다. 근현대 생활복식 전시는 명주, 모시, 삼베 등 소재별 옷감을 선택,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이 고장에서 즐겨 입었던 일상복 6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차성업(64) 여수민속전시관장이 20년 전부터 수집한 무명 옷, 명주 옷 등 전통의 생활복과 차정환 전 동신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의 남도의 고향 사진 30여 점도 함께 전시됐다. 차 관장은 “전시관에는 옛 조상들이 일상에서 쓰던 350여 점의 민속자료가 전시돼 있고, 어린이와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주말에는 50∼100명, 평일엔 20∼30명이 전시관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화물차량의 적재용량을 초과하는 과적차량으로부터 이순신대교 교량시설을 보호하고, 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24시간 과적차량 단속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동식 축중기 2조 4개를 구입하고, 단속원 5명을 투입해 이순신대교 양쪽에서 주야간 취약 시간대를 중심으로 단속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수시, 광양시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분기별 1회 이상 합동단속을 실시,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도로법 제77조에 따라 총중량 40t 또는 축하중 10t을 초과하는 차량과 너비 2.5m 높이 4.0m 길이 16.7m를 초과하는 차량을 적발하면 위반행위와 위반 횟수 등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과적차량은 도로파손과 대형사고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축하중 11t 이상의 차량 1대에 따른 도로 파손율은 승용차 11만대가 운행하는 것과 맞먹는다. 과적차량은 지속적 단속도 중요하지만, 운전자 스스로 과적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홍보를 통한 사전 예방 조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도로 파손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날씨가 따뜻해지고 봄꽃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니 봄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화사하게 만발한 봄꽃을 보면걱정 근심도 한방에 날려줄 것 같다. 봄꽃여행을 떠나기 전에 봄꽃 개화시기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도움이 되는 것 같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의 봄꽃 개화소식과 함께 국립공원별 야생화 관찰시기, 장소 등 봄철 국립공원 탐방정보를 공개했다. 국립공원별 봄꽃 관찰시기 및 장소.(출처=국립공원관리공단 보도자료) 올해 첫 봄꽃 소식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도에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피는 매화로 알려진 춘당매가 2월 4일 꽃망울을 터뜨렸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춘당매.(출처=국립공원관리공단 보도자료) 봄 하면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먼저 떠올리지만, 봄의 시작은 매화꽃이 피면서 알려 주는 것 같다.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랐는데, 아랫집에 매화나무가 있어 봄이면화사하게 핀 매화꽃이즐거움을 누리게 해줬다. 봄을 알리는 매화꽃이 너무나 예뻐 길을 가다가도 발걸음을 멈추고 바라볼 정도였다. 가야산국립공원 매화.(출처=국립공원관리공단 보도자료) 시골집이 대청호 근처라,읍에 가기 위해 버스를 타면 호수 주변에 만개한 홍매화가너무나 아름다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