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해양수산부 ( 장관 김영석 ) 는 미수습자 수색 , 유류품 정리 등 인양 후속 작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정부 합동 현장수습본부를 세월호 선체가 거치될 목포신항 철재 부두 내에 설치하고 , 3.30 일 ( 목 ) 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현장수습본부는 해양수산부를 중심으로 10 개 유관기관 및 지자체 * 인력 100 여명으로 구성 (5 반 9 팀 ) 되며 , 미수습자 수색 , 신원 확인 및 장례 지원 , 유실물 관리 , 가족 심리치료 및 의료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 * 해수부 , 국민안전처 ( 해경 , 소방 ), 복지부 , 경찰청 , 국과수 , 전남도 , 목포시 , 안산시 , 경기도 교육청 등 우선 미수습자 수색 준비단계로서 수색인력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선체 세척 및 방역 , 선체 안전도 및 작업환경 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 이후 본 수색단계에서는 국민안전처 ( 해경 , 소방 ) , 국과수 , 해양수산부 등으로 구성된 전담 수습팀이 미수습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구역부터 수색할 예정이다 . 구체적인 수색계획은 미수습자 가족 , 선체조사위원회와 협의하여 확정할 계획이며 , 유해발굴 민간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고유한 생태테마 자원을 핵심 관광콘텐츠로 하는 ‘2017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15건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생태관광’은 생태테마 자원을 지역관광콘텐츠와 연계해 이야기로 만들고 전달(스토리텔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대전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 등 8건의 생태관광 사업, 파주 ‘율곡습지 꽃가람 놀이배움터’ 등 4건의 자생화(야생화) 관광자원화 사업, 하동 ‘섬진강을 비추는 반딧불이 여행’ 등 3건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지역관광콘텐츠 활성화 사업이다. 문체부는 생태관광의 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그동안 ‘생태관광 10대 모델 육성’과 ‘한국 슬로시티 육성’ 등을 지원해 왔다. 아울러 생태관광이 지속 가능한 관광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 고유의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사업을 새롭게 발굴,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킨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인력 양성, 주민 역량 강화사업 등을 포함한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시의 ‘내륙의 바다 대청호에서 즐기는 예술가와의 산책’은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각계각층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 현안에 반영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특정주제 뿐만 아니라 주제 제한 없이 도정 전반에 걸쳐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유주제 제안을 함께 받아 일반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특정주제로 최근 사회에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점을 착안해 ‘나만의 것이 아닌 우리의 것, 공유경제 활성화 방안’을 선정했다. 공유경제란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하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해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다. 이밖에도 자유주제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민시책 등 주제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국민 누구나 전라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 또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등록하거나 우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와 경진대회를 통해 채택 여부와 등급을 결정한다. 최종 시상은 10월께 이뤄지며, 상금은 금상 200만~300만 원, 은상 100만~200만 원, 동상 50만~100만 원, 장려상 3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남복지재단은 30일 읍면동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복지허브화 컨설팅과 민관 협력 활성화 시범사업 설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군 업무 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전남복지재단이 실시한 전남도민 복지욕구 연구조사 결과를 분석·전파하는 한편 읍면동 복지허브화 강화를 위한 컨설팅과 시범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관련 개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은 다음달 7일까지 희망 시군의 신청을 받아 맞춤형 현장방문 솔루션을 제공하고, 6개월간의 모니터링을 통해 2018년 전면 시행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한다. 민관협력 활성화 시범사업은 소통 인프라 구축, 지역사회 역량 강화, 자원 발굴 및 나눔문화 확산 분야로 4월 공고를 거쳐 3개 시군을 선정, 시군 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
(광주/김동현기자) 지난해 중외공원 문화벨트에서 주말 가족 중심의 ‘문화예술 소통의 장’을 펼쳐 호평을 받은 ‘아트피크닉’이 올해 개최 장소를 확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4월8일 첫 선을 보인다. 아트피크닉(Art Picnic)이란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예술체험과 힐링을 융합해 시민들에게 오감을 적시는 예술소풍이다. 광주광역시는 아트피크닉이 4월초부터 11월초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외공원과 자치구 테마파크 일대에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가지고 시민들과 만난다고 30일 밝혔다. 개최 장소는 중외공원에서 진행하던 것을 시민 누구나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의 혜택을 접할 수 있게 서구, 남구, 광산구 테마파크를 추가해 확대했다. 프로그램도 부모들을 위한 힘링쉼터와 전통놀이 화랑선발전, 예술심리치료를 새로 마련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크게 ‘도심 숲 이야기’를 콘셉트로 계절별 상시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기관 협업프로그램, 봄철 특별기획 등으로 구성됐다. 계절별 상시프로그램으로는 기존 ▲사계절 숲이야기 ▲아트살롱 ▲미술관옆 책방 ▲감성놀이터에 올해는 ▲나도 조각가와 부모들을 위한 힘링쉼터로 ▲엄마,아빠의 아트놀이 ▲엄마, 아빠 쉬다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장례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빠르게 변하면서 수목장이나 봉분을 만들지 않는 평장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지난 2012년부터 망월묘지공원에 마련한 새로운 형태의 ‘가족봉안평장분묘’가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제1시립묘지인 망월묘지공원은 1976년에 조성이 완료돼 2002년 4만1094기가 만장됐지만, 기존 묘를 개장해 화장 후 추모관에 모시는 사례가 늘면서 개장돼 나간 자리가 2012년 당시 1000여 개에 달했고 매년 1500건 정도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봉분을 만들지 않고 평평한 땅에 8구의 유골함을 안치할 수 있도록 한 ‘가족봉안평장분묘’라는 새로운 형태를 택해 조성했다. 장례문화의 변화에 따르고 한정된 면적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선택한 결과였다. 가족봉안평장분묘는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5600기가 조성돼 현재까지 1200여 기가 분양됐다. 또 최근 1년 사이 500여 기가 분양되는 등 ‘가족봉안평장분묘’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가족봉안평장분묘’는 그동안 광주시민으로만 제한한 분묘사용 대상을 광주시와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나주, 화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전일빌딩에서 5.18 당시 헬기사격 총탄 발굴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동환 국과수 총기안전실장은 28일 총탄 조사에 앞서 현장에서 설명회를 열고 조사방법과 조치에 대해 밝혔다. 김 실장은 “전일빌딩 10층 천장의 원형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5.18 당시의 총탄이 발견될 경우 국과수로 가져갈지, 그 자리에서 판독이 가능한지를 먼저 결정하며 발굴과 관련한 모든 내용은 서면으로 광주시에 통보할 때까지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국과수는 총탄이 발견될 경우, 제원과 생산연도, 총탄종류, 1980년 당시 헬기가 쏜 총탄과의 연관성 등을 분석하게 된다. 윤장현 시장은 국과수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역사의 진실에 다가서는 느낌이 든다”며 “광주시민과 5월 영령을 대신해 진실찾기에 최선을 다해준 국과수에 감사드리며 과학적 바탕 위에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며 10층 내부(옛 전일방송) 천장 공간에 대한 탄환 조사와 함께 한전 고압전선 등 지장물로 인해 육안 조사만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남도문예 르네상스 선도사업인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담양 ‘죽화경’을 전남 제2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전했다. 죽화경은 담양 봉산면 유산리에 위치해 있다. 1만 2천611㎡에 100여 품종의 장미와 데이지, 백당나무, 병꽃나무, 산수국, 영춘화 등 341종의 식물이 어우러진 곳으로 정원북, 잔디광장, 체험시설 등을 갖춘 체험교육형 정원이다. 계곡 부위의 자연지형을 그대로 이용하고 장미와 꽃나무, 초화류를 자연스럽게 배치해 ‘한국의 타샤튜더의 정원’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타샤튜더의 정원은 미국을 대표하는 동화작가인 타샤튜더가 손수 가꾼 빅토리안 풍의 정원이다. 전 세계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 하나로 손꼽힌다. 1만여 개의 대나무로 엮어진 울타리 안에 꽃과 나무를 심고 장미 덩굴 사이로 360개의 대나무 삼각지지대를 배치해 대나무의 고장 담양을 이미지화했고, 강직하지만 부드러운 ‘기의 정원’을 표현했다. 이 정원을 가꾼 유영길(51) 씨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한국정원을 재구성해 놓은 ‘The Castle and Line’ 작품으로 많은 호평을 받은 정원디자이너이다. 산림계통에서 일한 아버
(전남/김동현기자) 장성 소재 에이비메디컬(주)이 28일 장성 나노산업단지 3천987㎡에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기(GMP) 제조시설을 완비한 공장을 준공했다고 전혔다. 에이비메디컬(주)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 입주기업으로 의료기기 분야 유망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2013년 6월 전라남도와 투자 MOU를 체결, 50억 원을 들여 3년여만에 의료부품 공장을 완공한 것이다. 에이비메디컬(주)은 2013년 국제인증규격인 ISO 13485와 체외진단의료기기(CE-IVD) 인증을 취득해 수출기업으로서 기반을 다졌고, 현재는 브라질, 이집트, 도미니카 등 10여 나라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한 전남의 유망 수출기업이다. 특히 진공채혈관의 3대 필수기술인 자체시약제조 능력과, 의료 수준의 부품사출기술, 고속정밀분사 및 진공조립기술을 확보해 대한적십자혈액원을 비롯한 전국 30여 곳의 대학 병원 및 의료기관에 진공채혈관을 비롯한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에이비메디컬(주)의 주력 제품인 진공채혈관은 의료 현장에서 채혈을 용이하고 위생적으로 하기 위해 투명한 튜브에 각종 시약과 젤 등을 미리 충진하고 채혈량에 따라 진공을 설정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평일 야간에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28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취업포털 ‘커리어’의 연구 결과 직장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홀로 사는 ‘기러기족’의 가장 큰 걱정거리가 정서적 문제(65.7%)이고, 인하대학교의 직장인 스트레스 연구 결과 대기업에 종사하는 근무자들이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여가활동을 제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검토하던 중, 한전KDN 사내 목공예동아리의 활동 지원 요청이 있어 이달부터 시범적으로 야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주간 목공예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연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앞으로도 이전기관 직장인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숯부작 만들기’ 등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송귀 소장은 “야간 목공예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조기 정착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과 함께 산림치유문화 분위기가 확산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