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해양수산부는 ‘17.4.1(토), 오후 13시 20분 경 세월호 선미좌현 화물칸 입구에 매달려 돌출되어 있는 소형 승용차 1대와 작업용 굴삭기 1대를 선체 밖으로 정리하였음 세월호를 육상 거치하기 위해서는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 쌓인 진흙수거 작업이 가장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이와 관련하여 해양수산부는 4.6일 세월호 육상거치를 위해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4월4일 자정까지 반잠수식 선박 위의 진흙제거 작업을 마치기로 협의하였음. 선미 램프에 돌출되어 있는 장애물(굴삭기, 경승용차)로 인해 작업인력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어 선체 밖으로 분리하는 작업이 불가피 하였음. 그 외에 추가로 선체에서 분리하거나 꺼낸 화물은 없으며, 선체에 매달려 있어 정리한 경승용차와 작업용 굴삭기는 현재 반잠수식 선박 갑판 위에 임시 보관되어 있고, 향후 보관 장소가 마련되면 적절하게 처리할 계획임. < 참고 사진 >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목포 신항에 들어온 세월호의 육상 거치 준비 작업이 본격화됐다.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 이철조 단장은 오늘(1일) 오후 2시 목포 신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날 오후부터 세월호에서 흘러 나온 반잠수식 선박 위 펄 제거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를 위해 오전 8시부터 2개 인양업체, 선체조사위원회와 함께 작업 방식을 협의했다. 추진단은 펄 제거 작업 중 미수습자 유골이나 유류품 등이 섞여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작업자 80여 명이 수작업으로 펄을 떠내 보관할 예정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이 사진과 영상 촬영 등을 통해 현장을 감독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월호가 실려 있는 반잠수식 선박 갑판에는 20∼30㎝ 높이로 펄이 쌓여있으며 이 펄을 제가해야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가 세월호 밑으로 들어가 부두로 이동시킬 수 있다. 세월호 안에 있는 평형수를 빼기 위해 추가로 구멍을 뚫는 것도 검토되고 있다. 세월호를 육지로 옮길 모듈 트랜스포터는 약 1만 2천 톤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현재 1만 3천 톤으로 추정되는 세월호의 무게를 감당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추진단은 현재 전문 업체가 세월호의 정확한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봄 행락철인 4~5월 2개월간을 ‘안전신문고’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해 범 도민 참여운동을 펼쳐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등 40여 지역 축제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안전신문고 제도를 통한 신고 사항은 축제장야영장캠핑장낙석등산로잘못된 길안내 표지다중 이용시설 안전 위험요소교통법규 위반 행위 등 생활 속 모든 안전 위협요소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총 7천876건의 안전신고를 통해 도민생활과 밀접한 사고 위험 요인을 해결했다. 올들어서도 3월 말 현재까지 2천337건(하루 평균 26건)의 안전신고가 접수 돼 1천981건(85%)을 처리했고 356건(15%)은 검토 중이다. 전라남도는 이번 집중 신고 기간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공무원유관단체 ‘1인 1안전신고 운동’을 추진하는 한편 도내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선도단체와도 공조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에도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함께 각 지역 공동체별로 생활 주변을 돌아보고 안전 위험요인을 적극 찾아내 해결할 계획이다. 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신문고 제도는 생활 속 안전 위협을 현장에서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이낙연 전남지사, 박홍률 목포시장이 1일 오전 세월호가 접안해 있는 목포신항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으로부터 수습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남여성플라자가 오는 5월 12일까지 한 달 보름여간 ‘천년의 시간, 예술로 가로지르다’를 주제로 ‘2017년 제1회 전남여성문화박물관 여성작가 기획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남여성플라자는 지역 여성 작가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전남도민과 여성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매년 여성작가 기획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획전시 주제는 ‘가로지르기’다. 서로 다른 분야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여성문화로 이어가자는 의미다. 이번 기획전시는 나주에서 활동하는 서양화가 김혜숙 작가와 주얼리 디자이너 문소이 작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예술장르와 세대 차이를 넘어 다양하고 넓은 시각과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여성작가는 장르와 세대를 넘어 예술을 통해 과거 천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교감하고 다시 미래 천년의 시간과 문화를 가로질러 소통하고 있다. 특히 김혜숙 작가는 오랜 자연의 시간을 현대적 화풍으로 표현했고, 문소이 작가는 백제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 감각의 주얼리 디자인으로 재창조했다. 손문금 전남여성플라자 원장은 “수없는 고민과 성찰을 바탕으로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가볍게, 그렇지만 치열하게 작업을 쌓아온 작가들에게 이번 ‘가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해양수산부는 31일 오전 7시 인양현장에서 목포 신항으로 출발한 세월호가 오후 1시 30분 목포 신항 철재부두에 접안 완료했다고 밝혔다.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호에 실린 세월호가 31일 침몰 1080일 만에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만으로 들어오고 있다.반잠수식 선박인 화이트 마린호에 실려 최고속력 10노트(시속 약 18.5km)의 속도로 105km의 바닷길을 지나온 세월호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인천항을 떠난지 1081일만에 부두에 접안하게 됐다. 세월호가 육상거치가 되기 위해서는 화이트 마린호의 선미가 부두에 접안돼야육상으로 운반할 모듈 트랜스포터가 진입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간 고정 해체와 선체 내 해수 및 유성혼합물 등 배수작업, 선미 측 권양기(Winch) 6개 설치작업 등이 남아 있다. 현 접안상태에서 육상거치를 위한 준비작업을 마친 후에 선미 측으로 접안해 육상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양기는 원통형의 드럼에 와이어 로프를 감아 중량물을 끌어당기는 기계장치다. 향후 모듈 트랜스포터가 부두에서 반잠수식 선박으로 오가는 과정에서의 선체의 움직임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다. 한편, 육상거치를 위한 모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반잠수식 선박 화이트마린 호에 실린 세월호가 31일 오전 목포신항을 향해 마지막 항해를 하고 있다. 세월호가 31일 오후 1시 거치 장소인 목포신항에 도착했다. 1081일의 길고 긴 항해가 끝났다. 해양수산부 ( 장관 김영석 ) 는 3 월 30 일 밤 늦게 출발 준비작업을 마친 반잠수식 선박이 오늘 아침 07 시경 목포신항으로 출발하였다고 밝혔다 . 3.25( 토 ) 24 시 반잠수식 선박이 완전 부상한지 6 일만이다 . 해양수산부는 어제 22 시경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 선체 고정작업을 완료 , 자정 무렵 날개탑을 제거 하였으며 , 반잠수식 선박 (White Marlin 호 ) 의 운영사인 Dockwise 社 에서 안전한 운항을 위해 야간 대신 주간 항해를 결정하면서 , 31 일 아침 07 시경 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07 시 출발한 세월호는 10 노트 ( 시속 약 18.5km) 의 속도로 항해하여 09 시 30 분경 제 1 도선점인 가사도 해역에서 도선사를 승선시킨 다음 , 7 ~ 10 노트 ( 시속 약 13 ~ 18.5km) 의 항해를 다시 이어가다가 12 시경 목포신항 에서 약 8km 떨어진 해역에서부터 예인선의 지
(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4일 KIA와 SK의 올 프로야구 시즌 홈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시는 프로야구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고 올해 기아타이거즈 우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관람객 77만명보다 많은 관람객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주변 도로 일부구간에 임시주차를 허용하고, 야구장 경유 시내버스 증편, 자전거 230대 분량의 거치대 마련, 대중교통 이용(한페이카드 결재) 관람객 입장료 1000원 할인 등을 통해 시민과 야구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원활한 주변 교통 소통을 위해 광주지방경찰청, 북부경찰서, 북구청의 협조를 받아 불법주차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야구경기가 있는 날이면 주변 도로에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시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야구장에서는 4월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9월17일까지 평일 46경기, 주말 26경기 등 총 72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기온이 오르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에 걸릴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주로 4~11월에 발생하는 SFTS와 가을철 특히 많이 발생하긴 하나 연중 발생을 보이고 있는 쯔쯔가무시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위에 눕지 않아야 한다. 진드기 기피제 사용도 도움이 된다. 또한, 야외활동 시 입었던 옷은 반드시 털어 세탁하고, 귀가 후 즉시 샤워를 해야 하며, 머리카락, 귀 주변, 무릎 뒤 등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는 잠복기인 6~14일 후부터 38℃ 이상 고열, 구토,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등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이나 신경학적 이상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정순복 시 건강정책과장은 “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모두 진드기 감염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진드기가 활동을 시작하는 4월부터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와 시군이 청년정책 발전 및 창업 활성화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30일 순천시청에서 도-시군 청년협의체공무원 합동 청년정책 연찬회를 열었다. 청년정책 연찬회는 전라남도와 도 청년협의체인 ‘청년의 목소리’가 공동 주관한 정책간담회로, 앞으로 매월 1회 권역별로 순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첫 연찬회는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청년정책 담당공무원, 도 ‘청년의 목소리’, 순천시 ‘청년통’ 등 청년협의체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우수사례 발표, 청년창업 특강, 청년센터 견학 등이 진행됐다. 청년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순천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함께 53명으로 구성된 청년협의체 ‘순천통’, 청년센터 ‘청춘창고’ 등 우수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진석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는 ‘프랜차이즈 청년창업’ 특강을 통해 먹거리 분야 프랜차이즈 아이템이 풍부한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창업전략을 소개했다. 강의를 들은 청년들은 프랜차이즈 창업 절차, 성공 노하우, 관련 법률 및 소송 대응 방법 등을 상세히 알게 돼 창업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반응이다. 연찬회 참석자들은 또 순천 청년센터 ‘청춘창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