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해조류의 고장 완도에서 세계 유일의 국제 해조류박람회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전라남도, 완도군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2017년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가 4월 14일(금)부터 5월 7일(일)까지 24일 간 열린다고 밝혔다.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완도항-해변공원-장보고 유적지를 잇는 완도 엑스포벨트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4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회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에는 약 5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으며, 4,800만 달러에 이르는 해조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해조류 이해관, 바다 신비관, 건강 인류관, 미래 자원관, 지구 환경관 등 5개의 전시관에서는 해조류의 생태적 가치, 해조류를 원료로 만든 미래 제품, 인류와 함께 해 온 해조류의 역사 등 해조류의 모든 것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바다신비관에서는 국내 최초 360도 워터스크린을 통해 관람객들이 바닷속 해조류의 신비한 모습을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체험관과
(광주/김동현기자) “광주는 우리의 아픔을 잘 알고 시민상주의 마음으로 함께 해온 도시입니다. 이제 미수습자 9명을 찾는데 함께 해 주세요.”11일 오후 세월호가 인양된 목포신항에서 미수습자 가족들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을 만났다.윤 시장은 이날 세월호 광주시민 상주모임 관계자들과 함께 인양 막바지 작업 중인 현장을 둘러보고,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했다.미수습자 조은화 양의 어머니 이금희 씨는 “3년 전 배가 가라앉았을 때의 그 안타까움과 애타는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찾아줬으면 좋겠다”면서 “미수습자들을 모두 찾고 진실을 규명해서 우리의 아픔이 두 번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이다”고 강조했다.윤 시장은 “미수습자를 찾는 것은 인지상정의 상식이고 원칙이다”며 가족들을 위로하고 “국가폭력으로부터 가족을 잃은 아픔이 어떤 것인지 잘 아는 광주시민들이기에 미수습자 중 단 한명도 실종자가 되지 않도록 마음을 모으고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직후 광주시는 곧바로 소방구조대원과 구조․구급차량, 소방헬기, 응급의료팀을 현장에 급파해 지원활동을 펼쳤고 각종 생활용품과 함께 시 자원봉사자를 보내 가족 등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쳤다.또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환경부는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대비 3국 국장급 회의를 4월 26일 인천에서 개최하고 한·중·일 3국간 환경 현안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장급 회의는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채택할 공동합의문(Joint Communique)에 대한 3국간 협상과 공동실행계획('15~'19)에 대한 이행점검 및 '17~'18년 추진사업에 대한 실무적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중일 3국은 4월 국장급 회의와 더불어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를 올해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 제19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 일정은 일본 의회 일정, 중국 주요환경정책 추진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된 것임 그간 한·중·일 3국은 제19차 환경장관회의 준비를 위하여 2차례의 실무회의를 개최(2.15, 3.23~24)한 바 있다. 이번 4월 실무회의에서는 3국 국장급이 참석하여 한·중, 한·일 양자 회의를 개최하고 한·중 환경협력센터와 중기 협력계획, 한·일 철새보호협력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먼지와 관련해서는 지난 2월에 중국에서 열린 제4차 한·중·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올해도 오는 5월부터 가정, 상가, 학교에 전기, 가스, 상수도 등 에너지원별 맞춤형 진단·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된다. 광주광역시와 (재)국제기후환경센터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원별 맞춤형 진단·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진단과 컨설팅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전문교육을 이수한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 활동, 시설 관리와 개선 방법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가정 2100세대, 상가·학교 220곳 등 총 2320곳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재)국제기후환경센터를 통해 추진하며, 참가 신청은 (재)국제기후환경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icecgj.or.kr) 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FAX(062-601-1313)로 신청하면 된다. ※ 문의 : (재)국제기후환경센터 교육사업팀 062-601-1352) 진단·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가정, 상가, 학교에는 소정의 에너지 절감 용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가정 2700세대, 상가 352개소, 학교 22개교가 참여해 총 113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토지나 건물을 매입하거나 토지 이용을 계획할 때 현장에 가지 않고도 형태나 이용 상황, 면적, 지면의 높낮이 등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수치지형도가 최신 정보로 수정된다. 광주광역시는 관내 도시계획, 택지개발 등으로 변화된 지형·지물 정보를 최신 정보로 수정하기 위해 국토지리정보원과 매칭사업으로 총 10억원을 투입, ‘1:1000 수치지형도 수정 갱신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정되는 지역은 ▲도시개발 사업 등으로 도로 및 건물 등 지형·지물이 크게 변화된 진곡동, 송하동, 고룡동 일원 ▲2004년 최초 제작 후 장기간 수정되지 않은 화장동, 용두동 등 총 78.75㎢이며,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수치지형도는 항공사진측량 기술로 지상의 위치와 지형, 건물, 도로 등 각종 공간정보를 일정한 축척에 따라 도형, 기호나 속성 등으로 표현한 디지털 행태의 전자지도다. 상·하수도, 가스, 통신관로 등 7대 지하시설물의 관리와 도시계획, 도로, 교통, 지역개발, 건축, 소방, 재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행정시스템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시민 누구나 국토정보플랫폼(http://ma.ngii.go.kr)에서 무료로 이용
(전남/김동현기자)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오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항과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수협중앙회, NH농협은행 등 7개 단체가 후원하는 이번 국제해조류박람회는 지난 2014년 첫 박람회보다 행사 내용과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슬로건 하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해상전시관은 바다신비관, 미래자원관, 건강인류관으로 구성됐다. 원통형 360도 워터스크린과 해조류를 활용한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육상과 해상에 조성된 지구환경관과 해조류이해관, 바닷말체험장 등에서는 해조류 실물 전시와 해양생태계를 재현해 다양한 해조 생태와 가상현실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가능토록 준비했다. 비즈니스형 박람회답게 참여관에는 국내 78개사의 해조류 관련 업체가 입점한다. 국내 150여 기업들과 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수출 상담회를 통해 해조류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수출 판로 확대에도 나선다. 김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김 생산 어업인, 단체 등 1천300여 명이 참여하는 제6회 김의 날 행사가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4월11일 16시경, 세월호를 육상에 거치함으로써 2015년 8월7일 인양작업에 착수한지 613일만에 인양작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그간의 인양경과를 살펴보면, 2015년 4월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서 세월호를 인양하기로 결정하고, 8월7일 상하이샐비지와 인양 계약을 체결, 사전조사(‘15.8.15∼’15.9.15), 잔존유 제거(‘15.8.31∼’15.10.25)와 유실방지망 등을 설치*하였다. * 접근 가능한 창·출입구에 유실방지망(‘15.9.9∼’15.12.1), 선체 주위 사각펜스(200×160×3m, ‘16.3.2∼’16.4.4), 리프팅 빔 위 유실방지망 설치 2016년 5월부터 진행하였던 선수들기는 기상악화 등으로 7월29일 완료되었고, 8월9일부터 시작한 선미측 리프팅 빔 굴착작업은 약 4개월 반 가까이 소요되며 12월25일 설치를 완료하였다. 이후 동절기 준비작업을 거쳐 3월22일 본 인양에 착수하여 3월23일 세월호 선체 13m 인양, 3월25일 반잠수식 선박에 거치하여 완전 부상 후, 3월31일 목포신항에 접안하였고, 모듈 트랜스포터(M/T)로 세월호를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오는7월 26일부터 근로자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등 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의 개인형퇴직연금(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가입이 가능하다. 국무회의는 1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인형퇴직연금은 가입자가 스스로 자기 부담으로 노후소득을 적립해 연금화 할 수 있는 퇴직연금제도의 한 종류이다. 가입자가 스스로 납입한 부담금에 대해서는 연간 최대 70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노후생활자금을 저축하는 계좌이다. 또한 근로자가 여러 차례 직장 이동을 하더라도 퇴직급여를 하나의 개인형퇴직연금으로 지급받아 연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의 빠른 고령화, 높은 노인빈곤율 등으로 은퇴 후 소득양극화가 심화되는 점에 대비해 은퇴소득의 연금화를 통한 노후소득보장 장치의 확충이 절실히 필요하다. 현행 개인형퇴직연금은 사업장 단위로 가입한 확정급여형(DB) 또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을 적용받는 재직 근로자와 퇴직일시금을 지급받은 퇴직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자영업자, 근속기간 1년 미만 또는 단시간 근로자, 퇴직일시금을 지급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광역관광지 순환버스인 ‘남도한바퀴’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에서 출발해 지역 주요 축제장과 관광지를 방문하는 특별코스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축제장과 관광지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박람회 기간일 14일부터 5월 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해조류박람회장에서 출발하는 남도한바퀴’를 각 1회씩 총 8회 운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특별코스는 오후 1시 박람회장에서 출발해 시군 축제장 등과 연결하고, 축제가 개최되지 않는 날은 별도 관광지 순환코스를 구성해 운영한다. 주요 축제장 방문 코스는 ▲영광 법성포굴비축제(4월 16일) ▲강진 전라병영성축제(4월 23일) ▲진도 신비의바닷길축제(4월 29일) ▲함평 나비대축제(4월 30일) ▲보성 다향축제장(5월 7일)과 인근 관광지(2개) 등이다. 축제가 개최되지 않는 날 4월 15일과 22일, 5월 7일에는 관광지 순환코스로 강진 백운동별서정원/녹차밭∼영암 월출산기찬묏길∼목포 남진야시장을 운행하고, 코스 인근의 목포, 나주, 순천 KTX역과 광주 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해조류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농촌지역 자살 발생의 주범인 농약으로부터 도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국자살예방협회 주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에 응모한 결과 9개 시군 20개 마을이 선정돼 663가구에 보급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 한 해 동안 전남에선 총 58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가운데 농업 종사자가 109명(18.7%)이었고, 이 중에서도 48명(44%)이 농약을 음독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는 농촌 주민들의 주 연령층이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인 점을 감안해 농약병을 음료수병으로 오인해 음용하거나, 홧김에 음독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명안전망 구축 일환으로 2016년 처음 여수, 나주, 광양, 영암, 4개 시군 13개 마을 633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시범 추진했다. 시범사업 추진 결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마을에서는 자살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올해는 사업성과의 확산을 위해 더 많은 마을의 참여를 유도, 9개 시군 20개 마을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전라남도는 4월 중 마을 주민 사업설명회를 거쳐 5~7월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하고 대표마을 현판식 및 생명지킴이를 임명한다는 방침이라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자산 8000억 원 이상 대규모 새마을금고는 상근감사 선임이 의무화된다. 또한 자산 3000억 원 이상 금고는 매 회계연도 외부 감사인에 의한 회계감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본격적 이행을 위한 '새마을금고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7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새마을금고의 대규모 인출 사태 등을 계기로 개정된 새마을금고법을 시행하기 위한 후속 제도 정비 조치다. 이에 ▲대형 금고에 대한 상근감사 의무화로 내부 통제 기능 강화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로 회계의 투명성과 재무 건전성 제고 ▲직원 제재의 실효성 확보로 관리·감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시내의 한 새마을금고. 2024.11.1 (ⓒ뉴스1} ◆ 대형 금고 상근감사 의무화 먼저 기존과 같이 자산 500억 원 이상 금고는 상근임원(이사·감사)을 둘 수 있도록 하면서, 자산 8000억 원 이상 지역금고는 반드시 상근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특히 상근감사는 감사, 회계, 재무 등 관련 분야의 경력이 요구되는 바, 전문성과 상시 통제 기능을 확보해 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스라엘이 6월 1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습 감행 후, 양국의 공격이 이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6월 19일(목) 오후 석탄회관 회의실(서울)에서 불안정한 중동정세에 대비하여 정유·주유소 업계 및 유관기관과 석유·가스 수급 비상대응태세와 석유가격 상황을 점검하였다. * (참석) 산업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스오일,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현재까지 국내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도입에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다. 다만, 상황 전개에 따라 수급 위기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 등을 상정하여 비상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부와 업계는 현재 약 200일간 지속 가능한 비축유(IEA 기준)와 법정 비축의무량을 상회하는 충분한 가스 재고분을 통해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다. 향후 위기 발생시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 임시 누리집' 캡쳐 이미지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임시 홈페이지 운영과 함께 예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치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2025.6.19 (ⓒ뉴스1)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 증진 센터장, 2025년 아태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현재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 책임 교수이며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했다"면서 "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은 여름철 해수욕장을 찾는 국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파도가 부서질 때 육지로 밀려든 바닷물이 다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폭이 좁고 유속이 빨라 순간적으로 해수욕객을 깊은 바다로 이동시켜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립해양조사원은 매년 실시간 이안류 안전정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안류 안전정보는 전국 1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개장 기간(6~9월) 동안 서비스된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보여 이안류 안전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부산)해운대‧송정‧임랑/(강원)경포‧낙산‧속초‧망상/(충남)대천/(제주)중문/(경포)고래불 안전정보는 소방,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관할 지자체 관계자에게 전용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되며, 일반 국민은 모바일 앱 ‘안전해(海)’와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육군본부(참모총장 직무대리 고창준)와 마약 없는 건강한 병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6월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20대 마약사범의 비중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4년 전체 마약사범(23,022명) 중 20대는 32%(7,515명)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대검찰청 통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약처와 육군본부는 20대 청년층의 마약 중독에 대한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군인 대상 마약 예방교육 및 중독 재활 사업의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 20대 비중 : (’19) 21.9% → (‘20) 24.9% → (‘21) 31.4% → (’22) 31.6% → (’23) 30.3% → (‘24) 32.6%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군 장병 대상 마약 중독·오남용 예방 및 재활 교육 콘텐츠 제작 ▲찾아가는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군사경찰 수사관 양성사업 운영 ▲홍보·캠페인 행사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약처는 마약예방 전문강사를 군부대에 파견하는 예방교육을 확대 실시(‘24년 6만명)하고, 군인 맞춤형 교육 교재와 온라인 영상을 개발·배포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6월 18일(수)부터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 : Intra-European Organisation of Tax Administrations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국세청은 6월 18일(수)부터 6월 19일(목)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하였습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