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4.5톤 이상 화물차는 과적 등 운행제한 차량 단속 등을 이유로 하이패스 이용이 제한됐지만 작년 10월부터 하이패스 이용이 허용된 바 있다. 이번 전용차로제 시행은 단말기 미부착 화물차량과 함께 통과하면서 지·정체가 발생하는 등 일부 문제점을 개선키 위한 것이라고 영업소측은 설명했다. 통과 방법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화물차의 경우 요금소 진입 시 주황색 유도선을 따라 화물차 하이패스 전용차로로 진입해 시속 5km 이내로 통과하고 진출은 파란색 일반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야 하며,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는 화물차는 주황 유도선을 따라 통행권을 발급하는 화물차로로 진입하여 통행권을 수취하고 운행하면 된다. 아울러 호원 IC를 포함한 불암 TG, 별내 IC, 송추IC, 양주 TG 진출 차량은 영수증을 제시하면 통행료를 연계 할인된다. 김정희 소장은 “화물차 하이패스 전용차로 도입되면 하이패스 이용 운전자의 편의가 커지고 영업소 지·정체 현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10월부터 4.5톤 이상 화물차도 하이패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화물차 하이패스차로를 도입한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는 지난 6월부터 본격 입주가 시작된 구리갈매공공주택지구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공공시설 점검 및 환경정비를 1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 전 공직자는 물론 갈매동 기간단체와 사단법인구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구리시협의회등 국민운동단체, 구리시적십자봉사회 및 자원봉사자, LH갈매사업단 등 각계각층에서 약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진공청소차와 살수차, 지게차, 트럭등 11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백경현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지휘봉을 잡고 관련 부서장 및 LH갈매사업단 관계자와 함께 도로, 공원, 하천 등 공공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였으며, 각 부서와 단체회원들은 총 6개 구간으로 나누어 5톤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 잡초를 집중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노상적치물 및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별도로 투입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과 주민들의 통행에 심각한 불편을 제공했던 인도변 노상적치물들을 수거하는 등 신도시에 걸 맞는 도시이지를 제고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아울러 주요도로변에 진공청소차와 살수차 4대를 집중 투입하여 각종 공사로 인해 쌓여진 흙과 모래, 담배꽁초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는 남원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하여 요천변에 스토리텔링 안내판 20개를 제작 설치하였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문전과 구전으로 전해져온 남원의 가치를 시민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알리기 위하여 8월부터 10월초까지 추진된 사업이다. 남원시는 지리산과 섬진강 등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많은 이야기가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도시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3년도 서남대학교 서정섭·강정만 저「사랑, 남원이야기로 피어나다」가 발행되었으며 이 책에는 남원스토리텔링 57선을 비롯한 180선의 부록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춘향이 첫날밤 밥상이야기. 가왕 송흥록과 판소리, 남원의 도공들, 그 슬픈 망향가-오늘이 오늘이소서 등 흥미로운 20개의 이야기를 요약하여 안내판으로 제작하여 요천변에 설치하였다. 이를 통해 광한루에서 춘향테마파크로 이동하는 관광객에게는 남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요천변에서 산책을 하는 시민들에게는 대외적으로 알려진 문화자산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하여 남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춘향전, 만복사저포기, 최척전, 김삼의당, 흥부전 등 사랑 이야기가 가득한 남원시에서는 올 11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 서울본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8.31(수)부터 9.13(화)까지 2주간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본부는 마포에 위치해 있는 강원도민회관 홍보관과 주차장을 활용하여 8.31(수)부터 자체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였고, 더불어 9.6~13일 기간 중에는 강서구, 서대문구, 구로구, 인천 남동구, 부천시 등 5개 구청 및 시청의 직거래행사에도 참여하여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직거래 장터에는 총 13개시군, 42개업체가 참여하여, 과일, 채소류, 곡류, 육류 등 제수용품 위주의 다양한 추석 성수품이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서울본부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가 단기적으로는 생산자의 유통비용 최소화에 따른 소득증대 및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를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도·농 상생발전의 진정한 화합의 장으로서 도농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도민회관에 상설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추진하여 강원도 청정우수상품 홍보 및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한국방송뉴스(주))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 1737~1805) 선생의 애민정신이 깃든 당진시 면천면 골정지(骨井池)가 형형색색의 연꽃으로 물들었다. 골정지의 연꽃은 지난달 중순경부터 피기 시작했으며, 이달 말까지 만개하는데, 백련부터 홍연, 분홍연, 노랑연 등 다양한 색상의 연꽃이 피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곳 골정지에 핀 연꽃들은 직경 약 25㎝로 다른 지역의 연꽃에 비해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이다. 한편 골정지는 1797년부터 1800년까지 면천군수로 재임한 연암 박지원이 당시 버려진 연못을 주변의 농경지에 관개하기 위해 수축했는데, 연못 중앙에는 ‘하늘과 땅 사이의 한 초가지붕 정자’라는 뜻을 가진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이라는 정자를 세운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또한 박지원은 면천군수 재임시절 골정지 축조 외에도 정조임금의 명을 받들어 신농법의 과학농서인 과농소초와 토지개혁서인 한민명전의도 저술하는 등 애민정신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양평군은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에 임산부 탑승 차량임을 확인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1일부터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전용 주차 구역 설치 장소는 양평군청, 보건소, 평생학습센터, 용문사, 도서관, 면사무소(강하면, 양서면, 서종면, 용문면, 청운면, 양동면, 개군면), 강하 다목적 복지회관 등 공공기관 13개소와 양평하나로마트, 대명콘도, 양평한화콘도, 메가마트, 양평농협 등 5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대상은 양평군 거주자로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여성으로 발급일로부터 분만 후 6개월까지 자동차 앞면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고, 임산부 신분증, 임신확인서 또는, 표준모자보건수첩, 차량등록증을 준비하여 양평군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면 즉시 발급 가능하다. 양평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사회적 차원에서 생명존중 의식과 임신·출산에 대한 보호 배려 사회 문화 정착과 더불어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는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구리갈매 공공택지지구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LH 갈매 1단지 아파트 내에 설치된 현장 이동 민원실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갈매동 이동 민원실은 동주민센터와 입주아파트와의 원거리로 인해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2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민원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전입신고를 비롯한 등·초본발급, 확정일자 부여, 인감증명서 발급은 물론 사회복지 상담 등 입주에 필요한 민원처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이곳을 이용하는 입주 단지는 영구 및 국민임대 주택단지로 총 1,546세대이며, 이중 먼저 입주한 LH 갈매3단지와 갈매더샵나인힐스 입주민들의 민원을 원활하게 처리하고 있다. 갈매동 주민센터 김종근 동장은 이번 현장 이동민원실 운영과 관련하여“새로이 보금자리를 만드는 우리의 이웃에게 다가가는 열린 행정서비스를 펼쳐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이용에 아무런 불편 없이 만전을 기하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 소식을 전하는 등 리우 올림픽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시차로 인해 새벽과 이른 아침 시간에 진행되는 경기가 많아 다수의 직장인들이 경기 시청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541명을 대상으로 ‘리우 올림픽’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잡코리아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리우 올림픽 개최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98.2퍼센트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직장인들의 ‘리우 올림픽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10점 만점에 평균 5.3점을 기록해 다수의 직장인들이 리우 올림픽 개최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중간 정도의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리우 올림픽 개최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의 올림픽 시청 의향을 조사했다. 직장인들에게 ‘새벽,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 올림픽 경기를 시청할 것인지’ 묻자, 58.2퍼센트의 직장인들이 ‘시청을 포기한다’고 답했다. 반면, ‘시청하겠다’고 답한 직장인들인 41.8퍼센트였다. 새벽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 올림픽 경기 시청을 포기한다고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남도사이버영재교육원은 8월9일부터 8월11까지 초중등문학팀과 초중등 미디어팀, 중학지리팀으로 나누어서 각 과정별 영재들의 창의 융합 교육을 위해 테마형 체험에 나섰다고 밝혔다. 초중등 문학팀은 윤동주 문학관과 한국현대문학관 등 문학과 문화를 체험하고, 초중등미디어팀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의 BCPF콘텐츠학교에서 영상작업을 창의적으로 만들어보고 멋진 영상작품을 만들어 온다는 기대로 가득차 있다. 중학지리팀은 지리영재들의 지금까지 배운 것을 직접 현장을 탐방하는 과정으로 서해안과 소황수사구생태학습장,국립생태원 등 체험형 과정으로 정말 알찬 과정으로 창의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기회에 기대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평소 배운 다양한 학습 활동을 직접 현장에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고 각 과정별 친구들과 체험 테마를 자유롭게 선정하여 함께 의견을 나누고 더불어 공감의 시간을 갖고 있어 인성교육에도 너무 좋은 활동이라고 말했다. 경남연구정보원 원장(황선준)은 "영재원의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하여 테마형의 창의적인 체험활동은 더욱 발전되게 운영되어 다음에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남통영교육지원청은 8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섬마을 6개 초, 중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 찾아가는 섬마을영어캠프’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섬마을영어캠프활동은 원어민영어교사와 함께하는 수업을 통하여 영어공부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심어 주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캠프에는 통영지역의 도서지역인 사량면, 한산면, 욕지면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생 4~6학년 42명과 중학생 29명으로 총71명이 참가하였고, 원어민영어보조교사 6명과 협력교사 18명이 캠프를 운영하였다고 한다. “잔잔한 바다는 노련한 사공을 만들지 못한다”라는 속담에서처럼 원어민과 함께하는 교실수업의 변화는 바른 인성을 갖고 있는 도서지역의 학생들에게 영어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자존감을 한층 더 향상시켜줌으로써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 학부모, 캠프운영자의 호응도와 열정이 커져가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사량초등학교 6학년 박선우 학생은 “저의 장래 희망은 영어선생님이에요. 수업시간 모두 영어로 진행하는 원어민선생님의 수업은 무척 재미있었어요. 저는 캠프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 되었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올겨울 한파 대비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마련하여 범정부 한파 안전 대책기간(’25.11.15.~’26.3.15.)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 기온은 평년(0.5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기온 변동에 따라 예기치 못한 추위가 발생할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첫째, 선제적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한파 취약사업장을 집중관리한다. 한파에 따른 재난위기 상황 대응 및 한랭질환 산재 예방을 위해 비상대응반을 단계별로 운영하고, 한랭질환 산재가 다발한 업종에서 3만 개소를 선정하여 ①한파특보 등 기상 상황과 ②한파로 인한 재해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③「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 등 집중관리한다. * ❶따뜻한 옷, ❷따뜻한 쉼터(휴식), ❸따뜻한 물, ➍작업시간대 조정, ➎119 신고 둘째, 건설노동자, 환경미화 노동자, 특고·배달종사자 등 취약 업종을 대상으로 적극 지도하고 핫팩·귀덮개 등 한랭 예방 보조용품을 지원한다. 건설노동자 및 환경미화 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1 서울 단독주택을 125억 원에 현금으로 매입한 외국인 A 씨가 적발됐다. 국내 연소득이 9000만 원 수준인 A 씨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사업소득을 제3국 은행으로 송금한 뒤 이 자금을 활용했으나, 구체적인 소득 내역을 소명하지 않아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것으로 분류됐다. #2 외국인 B씨는 서울 일대 총 4채의 주택을 매수하면서, 총 매매대금 17억 3500만 원 중 5억 7000만 원을 외화 반입 신고 없이 직접 들여오거나 지인들에게 환치기 방식으로 조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자금 불법 반입 의심 사례로 적발됐다.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열어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각 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불법거래 조사 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토부가 적발한 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에 대해 외국인 위법 거래 행위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최대한 강력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국인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제재 조치 강화를 논의하고, 자금조달계획서에 해외자금 조달내역도 포함하는 한편, 외국에서의 탈세혐의에 대해서도 본국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의 핵심과제를 전담하는 「RE100 신속 추진단(TF, 태스크 포스)」을 11월 17일 본격 출범한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담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국회에 발의된 ’가칭 RE100 특별법안‘에 따라 새만금의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재생에너지 공급 계획, ▲RE100 이행 전략 마련, ▲RE100 기업 유치(인센티브 등) 맞춤형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재생에너지와 연관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성화하는 내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RE100 신속 추진단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등 외부 전문 인력도 포함·구성(예정)하여 지역간 소통·협력을 강화하여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계획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RE100 신속 추진단의 본격 출범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담은 지산지소형 에너지 공급·소비 체계의 구축과 RE100의 전국적 확산에 기여하는 새만금 RE100 산단을 추진하겠다.”라면서, “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관세청은 11월부터 외국환거래법 등 법령을 위반하여 자금을 불법적으로 반출입하거나, 무역·금융을 악용하여 범죄자금을 합법적인 자금으로 위장하는 자금세탁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초국가 범죄 조직의 경제적 기반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최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본거지를 두고 우리나라의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사이버 사기나 불법도박, 마약 등 범죄를 저지르는 초국가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초국가 범죄에 기반한 범죄수익은 해외에 있는 본거지로 이전되어 범죄 조직들의 핵심 동력이 된다. 그 과정에서 환치기*와 같은 불법 송금이나 외화 무단 휴대반출, 또는 무역거래를 통한 자금세탁 등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 방식이 필수적으로 쓰이게 된다. * 환치기 :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등록된 은행 등의 기관 또는 업자를 거치지 않고 외화를 해외로 송금한 것과 같은 효과를 발생시키는 불법적인 외환거래 영업방식 관세청은 이러한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을 국경단계에서 단속하며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범죄수익의 취득을 차단해 초국가 범죄의 생태계 와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사용하는 약관 1668개를 심사해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9개 유형 46개 부당 조항의 시정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금융기관이 제·개정하는 금융거래 약관을 매년 심사하고 있으며, 지난달 은행권 약관 시정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여신전문금융분야 약관을 집중 점검해 불공정 조항을 확인했다. 서울 시내 한 커피 전문점에서 카드 결제하는 모습. 2021.12.23 (ⓒ뉴스1) 이번 심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소송 관할을 고객에게 불리하게 정한 조항(22개)'이다. 예를 들어 A카드 체크카드 약관에는 '이 약관에 따른 거래에 관한 소송은 회원의 주소지, 카드사의 본점 또는 영업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법원으로 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2023년 개정된 '금융소비자 보호법' 제66조의2는 비대면 금융상품 계약과 관련된 소송은 소비자 주소지 법원의 전속관할로 규정하고 있어 공정위는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고객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를 들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제한하는 조항(7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세계 1위 인공지능 정부’ 실현을 위해 내외 주요 민간 기업에서 국가공무원 대상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협업해 국가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기업(LG 인공지능연구원, NC 인공지능, 업스테이지,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로는 ▲스스로 움직이는(Agentic)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LG 인공지능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 진화를 주도한 핵심 기술들(업스테이지) ▲2026년 인공지능 동향 및 공공부문 보안(Zero Trust) 전략(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등이 있다. 교육은 공무원 온라인 교육기반인 인재개발플랫폼(www.learning.go.kr)을 통해 내달 초까지 매주 1~2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사회도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5. 11. 17.(월) 정부과천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전국 보호관찰소, 소년원, 국립법무병원 등 97개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관장 회의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역량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문화 쇄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하였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조직문화, 인재관리, 기능‧인력, 복무체계, 정책‧규정, 안전‧복지 등 6개 분야 35개 쇄신전략을 마련하였고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10대 역점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다양한 의견과 쟁점 논의가 필요한 5개 전략은 이번 기관장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의 비전, 국정의 원칙과 목표를 잘 이해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정과제 이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지시가 아닌 공감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기관장들이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