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영화제가 청소년들에게 다큐멘터리 제작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DMZ Docs 청소년 다큐제작워크숍 7기’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DMZ Docs 청소년 다큐제작워크숍은 다큐멘터리 감독들이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고양, 광명, 교하(파주), 부천, 성남, 수원 6개 지역의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으로, 지역별 각 10명, 총 6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 교육기관별로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다큐멘터리 기획 및 제작 수업 ▲6개 지역의 참가자가 함께 하는 2차례의 캠프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완성하게 된다. 수료작은 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개최 기간 중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한 달 동안 고양, 광명, 교하(파주), 부천, 성남, 수원 등 6개 지역별 미디어센터 및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워크숍 참가자를 선발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별 교육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청소년다큐제작워크숍을 통해 지난해 6기까지 총 257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202편의 다큐멘터리가 완성됐다.
한편, ‘평화·생명·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 일대에서 9월 21일(목)부터 28일(목)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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