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개 스타기업 대표와 애로해소를 위한 간담회 가져

  • 등록 2023.09.06 1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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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김병규 경제부지사 주재,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방안 논의,
- 도,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지원 확대 노력할 것”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오후 경남테크노파크 1층 대강당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규제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불안정한 국제 경제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김병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2021~2022년 지역 스타기업 20개사 대표 및 임원과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도는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참석기업(20개사) 현황 》

▸동양하이테크㈜ 최봉훈 대표, 이레산업㈜ 김두식 대표, ㈜한라공업 이헌경 대표

㈜성산암데코 이정호 대표, ㈜아이웍스 정민영 대표, ㈜엘프시스템 김현철 연구소장

㈜지성큐앤텍 이영우 부장, ㈜한독이엔지 황열순 대표, ㈜현대티엠씨 장병욱 전무,

㈜대진에이치에스 임사현 대표, ㈜반석인더스트리즈 서재찬 대표, ㈜삼도인더스트리 이도경 대표,

삼진정밀㈜ 백선교 대표, ㈜성호전자 김대수 이사, ㈜신스윈 윤기철 전무,

태평양정기㈜ 김인수 대표,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오주일 본부장, ㈜자이언트케미칼 조양훈 부대표,
㈜정옥 강영미 연구소장, ㈜지티씨 이원진 대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지원 확대 ▲ 도내 기업 간 주기적 네트워킹 요청 ▲ 해외진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관련기관 간 연계 강화 등을 건의했다.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400억 원에 해당되며, 매출 증가율 및 연구개발 투자 비중 등이 높은 혁신성장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도는 지난 2018년도부터 도내 총 76개사를 지정하여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의 견인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져야 한다”면서, “오늘 논의된 현장의 의견들은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고,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 확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도청 누리집 내 ‘경남기업119’를 통해 기업애로해소 온라인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기업대표번호(055-211-5119)를 개설하여 애로를 상시 신청받고 있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자금, 판로, 일자리 등 150여 개의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통합 안내하고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편 중이며, 지원사업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나가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ikbn@ikb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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