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하반기부터 새 디자인 종량제봉투 도입

2024.07.05 12:22:20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하반기부터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한 종량제봉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 종량제봉투는 배출 불가능 품목 등 배출방법을 그림문자(픽토그램)로 시각화해 알기 쉽게 디자인하고, 기존에 글로 표현한 배출방법은 큐알코드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일반용(가정용), 영업용, 재사용, 음식물용 등 총 4종의 디자인이 모두 변경된다. 단, 기존 용도별 봉투 색깔 및 판매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새로운 종량제봉투는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기존 종량제봉투 재고가 소진된 이후 구입할 수 있으며 기존 봉투도 혼용해 사용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수도권 매립지가 2025년 사용 종료 예정돼 있어 심각하게 쓰레기 감축이 필요한 시점에서 새롭게 바뀐 종량제 봉투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Hanba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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